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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NRG
Trans-X - Living On Video
이탈로 디스코와는 달리 기계음이 많아지고 사운드도 다채로워진 것을 알 수 있다.
1. 개요
1970년대 후반 미국과 영국에서 발원한 일렉트로닉 댄스 음악 장르. 글램 록, 포스트 디스코 내지는 스페이스 디스코( 사이키델릭 록을 비롯한 영미권 음악의 영향을 받은 SF풍의 유럽식 디스코)와 신스팝의 영향을 받은 장르로, 신시사이저 베이스 라인 등이 특징인 음악이다.2. 상세
평론가들은 대부분 조르조 모로더가 프로듀싱을 담당한 도나 서머의 곡 I Feel Love를 최초의 하이에너지 곡으로 본다. 하이에너지의 대표적인 프로듀서로 3인조 그룹 스톡 에이트켄 워터맨이 꼽히는데, 이들은 카일리 미노그, 릭 애스틀리, 바나나라마, Dead or Alive 등을 프로듀스하며 1985년부터 1990년대까지 영국 차트를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포스트 디스코가 덥 음악, 하이에너지와 결합하여 하우스 음악으로 발전했다. 사실 포스트 디스코는 역시 전자음악을 많이 쓰는 현대의 팝 R&B나 1990년대를 풍미하던 한뿌리 장르 뉴 잭 스윙에 가깝다고 보면 된다. 이에 반해 하우스는 사실 하이에너지나 덥 속성이 훨씬 강하다고 보는게 좋을듯하다.
1980년대 후반~1990년대 초에 서유럽 지역에서 발원한 유로댄스는 하우스, 테크노, 하이에너지, 이탈로 디스코 등 다양한 장르의 요소가 섞여있다.
일본에서 1990년대에서 2000년대에 걸쳐서 인기를 얻은 댄스 음악 유로비트는 이탈로 디스코의 후손이지만, 하이에너지의 영향도 상당히 많이 받았다. 멜로디보다는 일렉한 감각에서 영향을 받았다고 볼 수 있다.
한국에서는 아이돌 그룹 NRG가 1, 2집 시절에 하이에너지 음악을 한다고 했지만, 사실 그들의 음악은 유로비트에 가까웠다. 그나마도 SUPER EUROBEAT 수록곡을 무단으로 샘플링한 것들이었다. 전성기가 십여 년이나 지난 정통 하이에너지 음악을 하는 건 말도 안 되는 일이었지만, 당시의 유로비트는 거의 한국 댄스가요와 비슷한 멜로디와 코드진행의 음악이며 하이에너지 속성도 갖추고 있었기에 이렇게 둘러댔던 것 같다. 이탈로 디스코와 유로비트는 한국에서도 거의 1990년대 댄스가요의 아버지라고 보면 된다. 이런 경향은 2000년대 초반까지도 지속되었다. 2000년대 중반 R&B와 미디움 템포 발라드가 가요계의 주류가 되면서 댄스가요는 잠시 침체기를 맞았는데, 그 이후의 댄스가요는 유로비트보다는 영미권 댄스음악의 영향을 더 받았다. 그리고 2010년대에 들어서는 EDM이 한국가요의 주류가 되고 있다.
3. 목록
- 도나 서머 - I Feel Love
- Dead or Alive - You Spin Me Round (Like a Record)
- Dear my Lady
- 合体せよ!ストロングイェーガー!!
- 電人イェーガーのテーマ (Theme of DENJIN J)
- Boys(사브리나)
- 뉴 오더 - Blue Mon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