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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 정보 | DJMAX Portable 3 (2010) |
장르 | Progressive House |
BPM | 140 |
작곡 | Makou |
작사 | Etsuko Yusa |
악기 피처링 | NieN (on Guitar) |
보컬 | Etsuko Yusa |
BGA | ECO / Xloth |
1. 개요
DJMAX 시리즈의 수록곡. 약칭은 건아 혹은 곤어스. 제목의 Astray를 Ashtray로 잘못 읽는 사람이 많아서인지 가버린 재떨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옆 동네에 재떨이라는 이름의 곡이 있어서 더 그런듯.HAMSIN, Fermion 등 지속적으로 양질의 음악을 공급한 makou가 DJMAX Portable 3에 공급하여 수록된 레벨 70대 해금곡. 제5원소의 디바 오페라와 비슷하게 성악 보컬을 중심으로 한, 몽환적인 분위기가 이 음악의 특징이며, ' Progressive House'라는 장르에 걸맞게 트랜스의 성향과 기타 음색이 무서울 정도로 잘 어울러져 있다. 펜타비전에서 직접 발매한 디지털 앨범인 DJMAX Maniac Tunes 앨범에도 이 곡이 수록되어 있다. 펜타비전이 네오위즈의 자회사라 한때 벅스에서만 받을 수 있었으나 네이버, 멜론 등에서도 다운로드 가능함이 확인되었다.
BGA는 ECO와 Xloth가 맡았다. Xloth로서는 Emblem에 이은 두 번째 참여작.[1] ECO가 작업한 같은 시리즈 수록곡인 Funky People과는 정말 심하게 대조되는데, 'Gone Astray'의 의미[2]에 걸맞게 BGA도 매우 심오하다. 사람[3]의 머리에서 인류의 문명 과정이 시간순서 대로 등장하고, 그 과정에서 문명 발달의 부작용들도 속속들이 등장하더니 마지막에 핵 미사일이 우수수 떨어지고 그 중 하나가 현대문명 위에 투하되는 내용이다.[4]
실제로 고대 신전에서 시작해 세계무역센터 빌딩 등 고층 건물으로 이어지고, H1N1[5], 핵폐기물이나 석유로 추정되는 드럼통 등이 등장하는 등, 지구문명의 발달 과정과 그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대표하는 상징들이 속속들이 등장하여 '문명'이라는 양날의 칼날에 놓인 인류의 책임을 강조하고 있고, 최종적으로는 핵전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인류 종말에 대해 무언(無言)의 경고를 보내고 있다( 가이아 이론, 2012년 지구멸망설 참고). 덕분에 이 BGA는 Plastic Method와 함께 DJMAX 시리즈 수록곡 전체를 통틀어서 가장 주제가 무거운 BGA 중 하나로 손꼽히게 되었다.
이 때문에 '물 같은 환상과 불 같은 현실이 섞인 음악', '무서운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곡' 등, 전체적으로 무섭다는 평이 많다.
이 BGA는 훗날 OrBiTal의 테큐니카 BGA에서 재사용된다. 그것도 이상한 쪽으로(...). 더불어 EZ2ON REBOOT : R의 수록곡인 開花에도 ECO가 BGA 작업을 맡으면서 재등장하게 되었는데, 이쪽도 역시 이상한 쪽으로 재사용되었다. 또 ECO 본인도 꽤 인상에 남던 작업물이었는지 2024년 영상 댓글에다 개인적으로 본 BGA를 스팀펑크풍으로 리메이크하고 있다고 남겼다.
2. DJMAX Portable 3
6T HD
곡 자체도 무섭거니와, 패턴의 난이도도 은근히 무섭다. DMP3를 통틀어서 나름 높은 편. 평이해 보이지만 실제로 해보면 간접미스와 맞물려 은근히 난해한 박자와 헷갈리는 패턴 때문에 의외로 브레이크가 많이 나는 편이다.
리믹스 모드에서의 샘플링 음악은 DMP3의 스탭롤에 등장하는 Armageddon(4.2T TS)과 The Rain Maker.
3. DJMAX TECHNIKA 3
HD 패턴
MX 패턴
DJMAX TECHNIKA 3 | ||||||
패턴 | 랭크 | 가격 | 난이도 | 스크롤 | 설명 | 비고 |
Star | B | 375 Max | 5 | |||
Normal | B | 375 Max | 6 | 4박 스크롤 | ||
Hard | A | 1500 Max | 7 | 4박 스크롤 | Orientalism Set 하위 보스곡, 미션 - Nuke Missile 수록 | |
Maximum | S | 3250 Max | 8 | 4박 스크롤 | 미션 - Makou System 수록, ※ 지뢰곡 |
테크니카 3에도 수록되었는데, HD 패턴은 Orientalism Set의 하위 보스를 담당하고 있다. 스크롤 자체가 빨라 어려운 Over The Rainbow와는 달리, 이쪽은 DMP3의 트리키한 채보를 상당부분 가지고 와 다른 의미로 어려운 편. 뜬끔없는 키음이 산재해 있어 의외로 풀콤보로 클리어하기 어렵다는 평이 많다.
3차 맥스샵 업데이트로 HD 패턴이 나오면서 레벨이 공개되었는데 레벨은 7. 클리어 난이도로는 7레벨 수준으로, 지뢰곡까지는 아니지만 스코어링 난이도는 웬만한 8레벨곡보다 높다는 평. 미션-Nuke Missile의 마지막 곡으로서의 위엄도 한 몫 더하고 있다.
14차 업데이트에 드디어 MX패턴이 공개되었다. 표기된 난이도는 8이지만 노멀과 하드 패턴처럼 패턴이 매우 난해하기 때문에 클리어 & 스코어링이 상당히 어렵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4. DJMAX TECHNIKA Q
DJMAX TECHNIKA Q의 뮤직팩 4 수록곡 | |||
영원 | Out Law : Reborn | Gone Astray | Mr.Lonely |
DJMAX TECHNIKA Q 난이도 체계 | |||||
2라인 | 3라인 | ||||
패턴 | 난이도 | 패턴 | 난이도 | ||
NORMAL | 5 | NORMAL | 6 | ||
HARD | 7 | HARD | 8 | ||
EXPERT | 9 | EXPERT | 10 |
3라인 시그니처 영상.
테크니카 3에 비해서 훨씬 약화된 형태로 나왔다. 3라인이라는 좁은 공간으로 인해 동시치기 연타가 잘렸고, 특징적인 패턴들은 간략화되거나 잘린 부분이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라인 시그니처 보면은 초기 출하곡 중 Leave me alone, Renovation과 함께 10레벨 보면을 당당하게 맡고 있으며, 실제로 10레벨의 명성에 그리 흠이 가지 않는 곡이었다. 쉴 틈이 거의 없는 건 기본이고, 보라색 노트가 연타로 나오질 않나, 관절 노트가 세세하게 꺾이면서 나오질 않나...
이래저래 곡이나 패턴이나 무서움으로만 가득찬 곡이다.
물론 11월 7일 업데이트로 아케이드 패턴을 그대로 때려박은 Thor가 나오고서는 나머지 두 곡과 함께 나란히 버로우.
5. DJMAX RESPECT &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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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come Myself | ||||
Everything | #DJMAX RESPECT & V | Hanz up! | IF | |
Leave me alone | Luv is True | |||
Mellow D Fantasy | Out Law : Reborn | Raise me up | ||
Season (Warm Mix) | The Rain Maker | Waiting for the Sun | ||
Your Smile | ||||
{{{#!wiki style="display: inline; background: #000;border-radius: 0.25e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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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TABLE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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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ne Astray | ||||
<rowcolor=white> 모드 | NM | HD | MX | SC |
<colbgcolor=#6c4010><colcolor=white> 4B |
8 543 |
- |
14 867 |
13 1049 |
5B |
6 381 |
11 621 |
14 832 |
13 1090 |
6B |
8 480 |
12 659 |
14 896 |
11 1226 |
8B |
6 420 |
12 723 |
14 918 |
12 1179 |
특수 패턴 | ||||
RS SP | High Definition Play | |||
*SC 난이도는 별도 난이도 체계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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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MAX Portable 3의 준보스곡이라는 명성을 그대로 이어갔다는 반응이 많다. Portable 3와는 채보 양상이 다소 달라졌는데, Portable 3에서는 초중반의 패턴 밀도가 높고 후반부가 다소 쉬워지는 형태였다면 이번에는 정반대로 초반에는 레벨 표기에 비해 다소 가볍게 짜여져 있다가 중반부부터 패턴 밀도가 촘촘해지고 최후반부에는 기타 리프 작렬 구간을 그대로 구현해놓은 노트계단 폭타가 절정을 이룬다는 평이다. 그리고 Portable 3처럼 은근히 난해한 박자도 계승되어 체감 난이도를 높이는데 한몫했다.
이 마지막 기타 리프가 콘솔판보다는 PC판인 V에서 제대로 구현되어 있는데, DJMAX TECHNIKA 때와 유사하게 16비트, 24비트, 32비트가 전부 혼합된 구성을 띄고 있어 박자 잡기가 매우 어려우며, 8B MX의 경우 기타 리프 중간에 노트 하나가 의도된 박자보다 32비트 빠르게 찍혀 있는 구간이 있어 해당 구간에서 느리게 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4버튼과 6버튼 모두 Higher SC 패턴의 후살을 강화시킨 듯한 32비트 초고속 계단이 등장한다. 4버튼은 134, 234 계단, 6버튼은 642-531 계단. 이후 시즌 12 업데이트로 5B와 8B에도 SC 패턴이 추가되었고, 동시에 RESPECT V 2.0 업데이트로 SC 패턴들의 난이도가 조정되었다. (4B 14 → 13, 6B 12 → 11)
5.1. 4B TUNES
NM | M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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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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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B SC 패턴은 중반까지는 무난한 양상의 패턴이 계속되다가 중반부터 동시치기 연타 패턴이 등장하며 난이도를 높인다. 이후 최후살에서는 초고속 왕복 계단과 일방향 계단 패턴이 등장하며 마무리되는데, 후살의 경우 어느정도 뭉개면서 넘어가기가 가능하고, 패턴 전반적으로도 중반의 겹연타 정도만 제외하면 크게 모난 구간이 없기에 단순 클리어 및 맥스 콤보 난이도만 보면 SC 13 중에서는 조금 쉬운 축에 속한다는 평을 듣지만, 스코어링 및 퍼펙트 플레이 측면에서는 난이도가 천정부지로 치솟는다. Won't Back Down, Fundamental과 같이 4B SC 고레벨 패턴 중에서는 통상 난이도와 퍼펙트 플레이 난이도의 간극이 큰 패턴들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5.2. 5B TUNES
NM | H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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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X | S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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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B SC 역시 후반의 고속 계단에 난이도를 몰빵한 패턴으로, 1 5번을 축으로 하는 부등호도 까다롭지만 3번째 루프의 35 4로 이어지는 데님 섞인 계단이 매우 어렵다. 오른손잡이의 경우 데님이 어렵다면 계단 파트에서 3/2 배치로 바꿔 치면 데님 움직임을 없앨 수 있다. 이외에도 중간 연타에서 롱노트로 이어지는 구간에서 롱노트가 새기 쉬워 주의가 필요하다.
5.3. 6B TUNES
NM | H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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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X | S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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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B SC도 후살이 어렵다는 평가가 많다. 다만 후살이 4버튼에 비해 버튼 수도 늘어 연속으로 눌러야하는 부담이 줄었고, 패턴 유형도 트릴에서 계단으로 치환된 덕에 4B SC보다는 덜 까다롭다. 그래도 롱노트 테크닉을 요구하는 구간이 있고, 왕복 계단과 Higher를 떠오르게 하는 642-531 유사 데님 트릴이 판정을 맞추기 꽤나 까다로운지라 이 역시 어려운 것도 매한가지.
5.4. 8B TUNES
NM | H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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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X | S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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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B MX는 기타 리프 구간이 살짝씩 음이 빠져 있어 박자가 애매하다보니 판정을 잘 내기가 정말 까다롭다. 여러가지로 14 안에서도 손꼽히게 까다로운 피지컬 패턴.
8B SC는 계단부는 4B나 5B에 비해서는 다소 무난한 구성이지만 나머지 부분이 대소 까다롭다. 겹계단과 트리거가 섞이는 초반부와 청기백기 롱잡이 있는 중반부에서 판정이 나가기 쉽다.
[1]
정식으로 공개된 건 Gone Astray가 더 먼저지만, Emblem은 테크니카 2에 BGA까지 완성된 상태로 수록되었었던 곡이다.
[2]
Go Astray = 없어지다, 길을 잃다, 잘못하다(잘못된 결과를 일으키다), 타락하다
[3]
이 여성 캐릭터의 이름이 '플라네타'(Planeta)인데, 이는
행성(Planet)을 뜻하는 스페인 말이다. 다시 말해
가이아, 지구 자신을 의미.
[4]
BGA가 시작할 때 플라네타가 하품하는 장면과 마지막에 핵미사일이 머리 위에 떨어질 때 최후를 인정하는 듯 눈을 지그시 감는 장면은 각각 인류 문명의 시작과 끝을 의미한다고도 볼 수 있다.
[5]
DJMAX Portable 3가 발매된 시기인 2010년에는
2009년 인플루엔자 범유행을 겪은 지 얼마 되지 않았던 때인지라 H1N1에 대한 경각심이 매우 강한 시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