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개더링 코리아 GLOBAL GATHERING KORE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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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 | VU 엔터테인먼트, MAMA Group |
주관 | VU 엔터테인먼트 |
장르 | 일렉트로니카 |
개최 년도 | 2009년 ~ 2015년 |
장소 |
난지한강공원(2009년~2011년) 캐리비안 베이(2012년~2013년) 서울종합운동장(2014년~2015년) |
웹사이트 |
공식 홈페이지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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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해외 라이센스 브랜드의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 UMF처럼 한국에서 라이센스해서 수입하는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이나 UMF가 한국유치되고 나서는 대형 EDM 페스티벌중 1.5군 취급을 받았"었"다. 그래도 월디페 등에 비하면 국제적인 브랜드라 그런지 라인업은 좀더 나은 편이"었"다. 현재는 개최되지 않는다.2. 특징
대한민국의 EDM 및 일렉트로니카 시장을 본격적으로 열게 만들어준 페스티벌.글로벌게더링 첫 회보다 이른 World DJ Festival이 2007년부터 개최되어 왔지만, 당시 국내에는 일렉트로니카와 EDM이라는 시장 및 음악문화가 지금처럼 대중화되지 않았다. 허나 글로벌게더링이 개최되면서 일렉트로니카와 EDM이라는 음악 및 페스티벌이 점차 대중들에게 인식되면서 해가 거듭될수록 이는 더 증폭되어왔다. 2012년도 부터 라이센싱을 통해 개최된 울트라 코리아도 분명히 글로벌게더링코리아의 영향을 받았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월디페도 이에 덩달아 행사의 스케일과 DJ 라인업 셀렉이 해마다 높아졌다.
특이하게도 2012년하고 2013년은 워터파크인 캐리비안 베이를 행사장으로 유치한적이 있다. 아마 캐리비안 베이의 씨웨이브를 공연장으로 쓴듯하다.
3. 개최 일람
3.1. 2009년
GGK의 리즈 시절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렸으며 라인업으로 프로디지, 로익솝, 언더월드, 펜듈럼, MSTKRFT, 판타스틱 플라스틱 머신등의 라인업으로 당시 일렉팬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트라이포트 락 페스티벌과 섬머브리즈 때 연달아 내한이 취소되었던 프로디지의 첫 내한이었으며, 로익솝과 MSTKRFT 또한 처음으로 내한하였다.
첫 날 헤드라이너였던 프로디지는 음악 자체가 헤비한 면이 있기 때문인지 공연 중에 실려간 사람이 꽤 되었다고. 여담으로 이 때 무대에 설치된 26대의 우퍼가 적다고 2배(...)로 늘려달라고 주문해 음향 관계자들이 엄청 고생했다는 일화가 있다. 하지만 덕분에 사운드가 완전 다이나믹하게 뽑혀서 사람들이 더 흥분하게 되는 원인이 되었다고.
아이돌인 G-DRAGON과 2NE1이 합동 공연 형식으로 참가했는데 지드래곤의 경우 표절 논란에 휩쓸린 솔로 1집을 냈던 시기여서...덕분에 같은시간대 서브스테이지에서 공연한 이디오테잎이 흥하게 되는 결과를 낳았다.
3.2. 2010년
Justice(밴드)가 두번째 내한공연을 가진 무대가 되었다. 이때 한 일갤러가 '젓티너무조와'라는 글씨가 씌여진 깔깔이를 선물했다는데, 이 일의 전말에 대해서는 일렉트로니카 갤러리 참조.
3.3. 2011년
3.4. 2012년
장소를 캐리비안 베이로 옮기면서 2009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틀 일정으로 열었다. 씨웨이브 실외파도풀에 메인스테이지가 만들어졌고 와일드리버 실외 카디풀쪽에 서브 스테이지가 만들어졌다.
데이빗 게타와 오비탈이 양일 헤드라이너로 참가했으며 둘 다 첫 내한 공연이었다. 그 외에도 블러디 비트루츠(DJ SET), 런던 일렉트릭시티, 마커스 슐츠 등이 참가했다. 같은 해 여름 밸리 록 페스티벌에서 강한 인상을 남긴 트웬티 원 파일럿츠도 3달만에 다시 내한하였다.
첫날은 데이빗 게타의 단공이라고 할 정도로 관중이나 타임테이블이 그에게 집중되었는데, 기대가 컸는지 기대한 것 보다는 실망스러운 공연을 보여주었다. 또한 공연이 열렸던 곳 근처에 있는 축사에서 똥냄새가 흘러나와서 사람들을 불쾌하게 만들었다. 정말로 똥냄새가 진동을 해서 술이나 음식을 먹어도 내가 음식을 먹는건지 똥을 먹는건지 분간이 안 될 정도였다. 덕분에 똥글개라는 오명을 쓴 채로 첫 날은 그렇게 망해버렸다.
둘째날은 게타를 제외한 주요 라인업들이 거의 몰려있어서 내용상으로 첫날을 압도하는 풍성함을 보여주었다. 트웬티 원 파일럿츠는 무대 구조물에 올라가서 점핑을 하고 강남스타일에 맞춰서 말춤을 추는 등 밸리록때의 똘기가 어디 안갔음을 보여주었다. 오비탈도 호평을 받았다.
3.5. 2013년
3.6. 2014년
장소가 서울종합운동장으로 바뀌었다.
Axwell Λ Ingrosso를 처음으로 내한시켰다. 바로 전 년도에 Swedish House Mafia가 해체되고 나서 핫 이슈였던 그들을 바로 라인업에 넣은 것. 아무래도 울트라 코리아가 열리는 곳에서 열리다보니 메인스테이지의 분위기는 UMF와 비슷했다.
나이프 파티가 라인업에 있었으나 공연 하루전에 일방적으로 취소되었다.
3.7. 2015넌
1차 라인업이 발표가 되었는데 그중 영국굴지의 드럼앤베이스 레이블중 하나인 하스피탈 레코즈에서 Nu:Tone(대표 아티스트중 한명)과 Keeno를 내보낸다고 해서 드럼앤베이스 리스너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다. 이외에도 Netsky[1], 어보브 앤 비욘드, 헤드헌터즈, Mat Zo등이 1차 헤드로 발표되었다. The Chainsmokers는 2015 글로벌개더링을 통한 두 번째 내한이다.
정작 Mat zo 는 비행기 연착 등의 교통지연[2]때문에 원래 서브스테이지(벙커) 마지막 공연으로 예정되었던 모 DJ와 스케줄이 뒤바뀌는 반쯤 굴욕(?)을 겪었다(...) 대신 이전에 드럼앤 베이스 DJ들의 바톤을 바로 이어받아서 드럼앤베이스 믹스셋으로 나름대로 호응을 이끌어냈다 카더라. 본의아니게 마지막 시간대는 메인스테이지의 Above & Beyond냐 서브스테이지의 Mat zo냐가 되어버린 셈이다.
이외에도 Chainsmokers 공연중 한번, Above & Beyond 공연중 사운드가 두번 잠깐 끊기는 문제 등 운영상의 문제점이 없지 않았다.
실질적인 서브스테이지인 벙커스테이지는 아사히맥주가 후원해준 아사히 플래닛보다 규모도 작고 VJ스크린조차 없었지만 라인업과 열기는 로컬DJ 위주인 아사히 플래닛 스테이지를 압도하고도 남았다.
3.8. 2016년
2016년 이후로 개최되지 않는다.본국인 영국에서 관객이 약물복용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여, 더 이상 글로벌게더링을 주최할 수 없게 법적조치를 받았다.[3] 더불어 여러 내부사정으로 주최자인 MAMA 그룹이 사실상 해체되는 위기까지 겪었다. 그렇기에 한국을 비롯한 라이센싱을 해왔던 타 국가들은 자연스럽게 주최할 수 없게 되었고, 2015년 한국 공연이 마지막 라이센싱 공연이었다.[4]
2016년 8월, VU ENT에서 더 이상 글로벌게더링을 열지 않는다고 하였다. 그 이유는 위와 같은 이유들과 에초에 본사에서의 방침이 유연하지 않고, 글로벌개더링이 댄스뮤직 페스티벌을 이끄는 역할을 더 이상 할 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5]
[1]
유명 D'n'B DJ. 상술한 하스피탈 레코즈 출신이었지만 2014년
소니 뮤직으로 소속사 변경되었다.
[2]
게다가 당일 서울에서는 여의도불꽃축제가 열리는등 축제가 여럿 겹쳐서 여의도 일대등 교통통제가 되었다.
[3]
영국에서는 공연 및 페스티벌에서 인명사고가 나면 더 이상 그 행사를 진행할 수 없게 되어있다.
[4]
11월에 일본에서 클럽 투어형식으로 공연을 하긴 했으나 이것을 대형 페스티벌이라고 할 순 없다. 유럽에서의 마지막 공연은 2015년 9월
조지아에서 열렸다.
[5]
VU엔터는 현재 가장 주력 페스티벌인
5tardium외
레인보우 아일랜드,
워터밤 등 다수의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