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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GX_P2V(short_3UTR)는 2024년 중국의 베이징대학 연구소[1]에서 천산갑 코로나바이러스 세포 배양중 발생하여 별도 명명된 변종 바이러스다.2. 경과
2.1. 2024년 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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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연구소는
천산갑에서 SARS-CoV-2 관련 GD/2019, GX/2017를 분리하여 이를 각각 pCoV-GD01, GX_P2V라고 명명하여 햄스터, 쥐를 대상으로 동물 실험을 하였다. 이후 세포 배양에서 발생된 돌연변이체 GX_P2V(short_3UTR)로 hACE2 mice[2]에 감염시키자 뇌와 폐에서 바이러스가 발견되었고 100% 치사율을 보여 그 연구 결과가 BioRxiv에 2024년 1월 3일 게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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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E2 mice들을 관찰한 결과 8일만에 4마리의 실험용 쥐들은 모두 사망했다. 폐, 뼈, 눈, 뇌로 침투한 ‘GX_P2V’ 바이러스로 인해 실험쥐들은 급격한 체중 감소와 체형 변형 증상을 겪었는데 증상 중 가장 특이한 점은 죽기 전날 쥐들의 눈이 하얗게 변했다는 것이다. 이후 연구진은 추가로 8마리의 쥐를 더 감염시킨 뒤 안락사하고 장기를 분석했는데 그 결과 높은 수치의 바이러스 RNA가 뇌와 폐, 눈을 포함한 주요 장기에서 확인됐다고 밝혔다. 특이한 점은 폐에서 발견된 바이러스의 양은 서서히 감소하는 추세였던 반면 뇌에서는 바이러스 양이 증가하는 모양새를 보였다고 한다. 연구진은 “이번 발견은 감염의 후기 단계에서 심각한 뇌 감염을 유발하고, 이것이 쥐들의 주요 사망 원인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암시한다”고 설명했다. - 연구진 측은 “이는 놀라울 정도로 빠른 사망률”이라고 밝혔으며 “우리는 ‘GX_P2V’의 위험성을 알린다”며 “코로나19 관련 바이러스의 독성 메커니즘을 이해할 수 있는 모델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 뉴욕 포스트[3]는 “이 연구는 끔찍하게도 ‘코로나19 관련 바이러스’에 감염된 쥐의 사망률이 100%인 최초의 연구”라며 “그러나 연구진 측은 'GX_P2V’가 인간에게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 명확히 제시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3. 학계의 우려
- 프랑수아 발루 UCL 유전학 연구소 소속 전문가는 “이 연구는 끔찍하다”며 “과학적으로 완전히 무의미하다”고 말했다.
- 젠나디 글린스키 전 스탠퍼드 의대 교수는 “이런 광기 어린 행동을 멈춰야 한다”며 우려를 표했다.
4. 관련 기사
[1]
Beijing Advanced Innovation Center for Soft Matter Science and Engineering, College of Life Science and Technology, Beijing University of Chemical Technology, Beijing, China
[2]
사람에게 있는
ACE2 단백질을 발현시킨 형질 변형 쥐로, 유전적으로 사람과 매우 닮은 실험 쥐들이다. ACE2 단백질은 바이러스가 감염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상피세포 표면의 수용체다.
[3]
보수 우파 성향의 완벽한 타블로이드 황색언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