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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 | 인간 | ||
성별 | 남성 | ||
직위 | GUN 사령관 | ||
소속 | 연방정부 | ||
담당 성우 |
마크 톰슨,
로저 크레이그 스미스 /
스테파니 셰이(少) 긴가 반조 / 테라사키 유카(少) |
||
데뷔작 | 섀도우 더 헤지혹(게임) (2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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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에서 GUN의 모든 일을 지휘하는 인물. 섀도우 더 헤지혹(게임)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소닉×섀도우 제너레이션즈: 어둠의 서장 3화에서 밝혀진 풀 네임은 아치판 소닉 코믹스 시리즈와 동일한 에이브러햄 타워.[1] 애칭은 에이브.
오드아이가 특징인 건장한 남성으로, 소닉 시리즈에 오드아이 캐릭터라고는 이 인물과 인피니트밖에 없다. 공교롭게도 둘다 섀도우랑 악연이 있다. 또한 마리아 로보트닉을 잘 알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2. 작중 행적
2.1. 50년 전
(일본) "형제가 없는 나에게 있어서, 마리아는 친누나와도 같은 존재였다..."
(북미) "Maria was like a sister to me. She was the only family I knew."
(북미) "Maria was like a sister to me. She was the only family I knew."
ARK에 거주했던 약 10만여 명의 주민 중 한 명이었다. 당시 12살이었던 마리아 로보트닉보다도 어렸으며, 진짜 가족은 아니었지만 마리아를 친누나처럼 대했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마리아와 놀며 어린 나이에 ARK 여기저기를 쑤시고 다니다가 블랙 둠과 제럴드 로보트닉이 지켜보는 가운데 섀도우 더 헤지혹이 완성되는 현장을 몰래 엿보게 되었다. 그리고 약 50년 뒤인 현재에는 섀도우가 눈을 뜨는 순간을 목격한 유일무이한 산증인으로 남았다.
이후 당대의 연방정부는 프로젝트 섀도우를 말소하기 위해 콜로니에 GUN 특수부대를 파견하는 ARK 봉멸 작전을 실시한다. 프로젝트 섀도우와 무관했던 거주자들은 지상으로 이주했으나 반대로 관련자들은 전멸당했고, 이 과정에서 어린 사령관은 살아남았지만 그의 부모와 마리아는 목숨을 잃었다.
2.2. 섀도우 더 헤지혹(게임)
ARK 봉멸 작전 이후 원망은 전부 섀도우가 샀고 세월이 흘러 GUN 사령관이 된 이 양반은 섀도우를 죽일 기회만 엿보고 있었다. 게임의 묘사에 의하면 섀도우가 나타나기만 하면 공격 명령을 내렸으며, GUN의 병력이 섀도우를 포착하는 대로 공격하는 것도 설정상 사령관의 지시에 의한 것이다.코즈믹 폴에서는 ARK를 방문한 섀도우의 눈앞에 몸소 나타나서 자신의 과거를 밝힌다. 그리고 그동안의 한을 풀겠다며 겨우 권총 따위로 섀도우를 죽이려 했다가 실패한다(...). 격발된 순간에 섀도우는 이미 그의 등 뒤에 있었고, 이때의 대화를 통해 사령관은 섀도우가 기억을 잃었음을 뒤늦게 알고 무력하게 주저앉는다.
블랙 둠이나 ARK 봉멸 작전과 관련된 모든 일이 해결된 이후에는 섀도우에게 사과했다. 하드 모드에서 스페이스 가젯의 힌트 링을 건드리면 들을 수 있는데, 손주가 태어나 섀도우를 집에 초대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지만 게임플레이 도중이므로 섀도우는 그저 무반응(...).
마리아를 직접 쏴 죽인 것은 분명 GUN인데, 모든 잘못을 섀도우에게 뒤집어씌우고 정작 본인은 마리아를 죽인 GUN을 이끌고 있다는 모순된 행적 때문에 까이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블랙 둠과의 거래가 있던 시점에서 프로젝트 섀도우가 위험성을 띤 건 사실이지만, 섀도우 본인은 아무런 잘못도 없었고 ARK에서 마리아와 함께 지내면서 아무런 탈도 일으키지 않았다. 본인이 ARK에 거주하였고 GUN의 기습에서 살아남았다면 이러한 사실을 몰랐다는 것 자체가 말이 되지 않는다.
2.3. 소닉×섀도우 제너레이션즈: Dark Beginnings
Tell that freak to stay away from me! / あのバケモノを近寄らせるな!
저 괴물 좀 내 앞에서 치워버려!
저 괴물 좀 내 앞에서 치워버려!
확실히 섀도우와는 많은 일이 있었지. 하지만 그는 블랙 둠으로부터 세계를 구한 영웅이다.
ARK에서 지내던 소년기의 모습이 2화에서 짧게 묘사된다. 시설에 보관된 데스 리치와 이를 지켜보는 섀도우에게서 도망치며, 마리아가 듣는 앞에서 위와 같은 폭언을 내뱉는다. 이후 마리아와 섀도우 단 둘이서 얘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며 인상을 찡그린 채로 사라지며 등장은 끝.
3화에서는 팀 다크가 GUN의 셔틀을 승인 없이 발사하자 사령관의 권한으로 최종 방위 조치를 중단시키고, 루즈가 수집해온 정보를 확인하며 GUN 기지의 자산을 몇백만씩이나 파괴했다고 면박을 준다. 그리고 옛날에 많은 일이 있었지만 섀도우가 블랙 둠으로부터 세계를 구한 영웅임은 인정한다면서, 자신에게 말만 했으면 도와줬을 것이라고 언급한다. 그러자 루즈는 섀도우가 누군가에게 허가를 구한 적이 있냐고 되묻고, 그가 말을 듣게 할 사람은 한 명뿐이라고 답하자 에이브도 이를 인정하면서 그녀는 이미 오래 전에 세상을 떠났다고 씁쓸하게 중얼거린다.[2]
[1]
당시의 코믹스 작가가 현재의 소닉 시리즈 전반을 담당하는 이안 플린(Ian Flynn)인 점을 고려해보면 코믹스의 명칭을 역수입한 것으로 보인다.
[2]
이와 대조적으로 다음 장면에서는 셔틀을 조종하는 섀도우가 마리아를 가리켜 오래 전에 빼앗긴 목숨이라고 표현한다. 물론 감정에 동요되지 마라는 태도로 말한 의도겠지만, 안타까운 과거의 일에 소중한 사람을 잃은 섀도우가 과거에 대한 집착을 어거지로 누르고 있음을 보여주는 안타까운 장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