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6 22:06:28

GTS(포켓몬스터)

1. 개요2. BGM3. 상세
3.1. 5세대3.2. 6세대 이후3.3. 7세대3.4. 8세대~3.5. 주거래 포켓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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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글로벌 트레이드 스테이션 / Global Trade Station

포켓몬스터 통신 교환 시스템.

2. BGM

BGM
<rowcolor=#36a> DP 디아루가·펄기아·Pt 기라티나 작곡가 편곡가
이치노세 고
사토 히토미
이치노세 고
사토 히토미
<rowcolor=#36a> 하트골드·소울실버 작곡가 편곡가
이치노세 고
사토 히토미
사토 히토미
<rowcolor=#36a> 블랙·화이트·블랙 2·화이트 2 작곡가 편곡가
이치노세 고
사토 히토미
카게야마 쇼타
<rowcolor=#36a> X·Y·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썬·문·울트라썬·울트라문 작곡가 편곡가
이치노세 고
사토 히토미
아다치 미나코

DP 디아루가·펄기아·Pt 기라티나의 BGM의 도입부는 1997년에 판매한 시퀀서인 Yamaha QY-70에 수록되어 있는 데모 음악들 중 하나의 것을 토대로 작곡되었다.[1]

3. 상세

포켓몬스터 게임에서 자신의 포켓몬을 세계 각국의 다른 언어판 포켓몬과 교환하는 시설 및 시스템이다. 전용 Wi-Fi 서버를 사용하며 게임 자체에 내장된 시스템이기 때문에 따로 업데이트를 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 때문에 확장성이 없어서 4세대까지는 한국어화가 되지 않아 한국어 버전의 포켓몬이 영어 버전으로 억지로 변경되었다.[2][3]

각 버전에서 GTS를 할 수 있는 곳은 다음과 같다.[4]
한편 GTS에서 교환할 수 없는 포켓몬도 있는데, 일단 "클래식 리본"을 달고있는 배포 포켓몬들은 교환이 불가능하다.

포켓몬을 맡기고 교환할 대상을 구하거나, 자신이 찾아서 구할 수가 있다.

교환하고자 하는 포켓몬은 5세대까지는 자신의 도감에서 본 적이 있는 포켓몬으로만 선택할 수 있었지만, 6세대부터는 직접 입력을 통해 본 적 없는 포켓몬도 교환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되어서 도감 채우기 용도로 활용하기 좀 더 쉬워졌다.

노가다를 하다가 버려지는 개체들을 처분하기 위한 용도로도 자주 쓰인다. 그래서인가 자신이 맡기는 경우엔 조금 터무니없다 싶은 조건을 내걸어도 예상외로 교환이 잘 된다. 그렇다고 전설의 포켓몬을 날먹하려고 하지는 말자. 아이디 넘버 차이로 인한 교배의 편의성과 국제결혼을 통해 늘어나는 혹시모를 색이 다른 포켓몬 발생 확률 버프, 반복된 알까기로 인해 어느 정도의 개체작업이 이루어져 있을 가능성 등으로 인해 부모개체를 찾는 용도로는 나쁘지 않다.

반면에 이쪽에서 해당 포켓몬을 찾으려고 하면 흔히 볼 수 있는 포켓몬임에도 높은 확률로 전설의 포켓몬이나 GTS 화폐용 포켓몬[6]을 요구하는 풍경을 볼 수 있다. 심지어는 존재할 수 없는 포켓몬을 요구하는 말도 안 되는 경우도 있다.[7][8] 전설의 포켓몬까지는 아니어도 통신교환이 필요하거나, 야생에서 나오지 않거나, 아니면 그냥 키우는 사람이 없어서(...) 희소성이 높은 포켓몬을 요구하는 경우도 널리고 널렸는데, 이쪽도 대부분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 건 똑같다.[9] 이런 짓을 GTS에 해 놓는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아마도 염장을 지르기 위해서인 듯. 아니면 진짜로 아무 것도 모르고 그렇게 올려놓는 경우도 있다. 어느 쪽이든 답이 없는 것은 매한가지지만...

참고로 게임기는 한 개인데 소프트가 2개 이상일 때 통신진화 꼼수를 쓸 수 있다. 통신진화가 필요한 포켓몬을 확인한 다음, 흔한 포켓몬 한 마리를 올려놓고, 다른 팩으로 접속하여 아까 올린 포켓몬을 찾은 뒤 통신진화가 필요한 포켓몬으로 교환하면 된다. 이렇게 하면 누가 중간에 채 가도 되려 이득을 본다.

아니면 통신진화 포켓몬을 한 소프트에 올려놓고 터무니 없는 조건의 포켓몬을 요구한 다음[10], 다른 소프트에서 그 포켓몬을 가지고 있다면 gts에 접속해서 교환해도 된다. 원래 소프트로 되돌리고 싶다면 그 방법을 뒤바꿔서 다시 하면 끝. 어지간하면 교환하려 드는 일이 없고, 만에 하나라도 누군가 정말로 교환을 해주면 의도치 않게 이득을 보는 셈이다. 다만 이 방법의 단점은 그만큼 가치가 높은 포켓몬을 다른 소프트에 한 마리 이상은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3.1. 5세대

5세대에서는 GTS 네고시에이션이라 하여 서로 포켓몬 세 마리를 내놓고 교섭을 진행하는 새로운 교환방식이 추가되었다. 이는 실시간 Wi-fi 통신으로 상대방과 교섭을 벌여 상대방과 교환을 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일반 GTS와는 달리 도감에 등록되어 있지 않은 포켓몬을 얻을 수도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단, 여기에서는 환상의 포켓몬의 범주에 들어가는 포켓몬들은 클래식 리본이 달려 있지 않아도 내놓을 수 없는 것 같다. 드림월드 아르세우스나 신월섬 다크라이는 클래식 리본이 달려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교섭에 내놓을 수 없는 것이 일판 소프트 기준으로 확인되었다. 일반 GTS에서 클래식 리본이 달려 있지 않은 포켓몬들은 환상의 포켓몬이라도 교환할 수 있는 것에 비하면 이건 단점이라고 볼 수도 있을 듯. 의사표시 방법은 네 가지로, 스마일 모양의 '기쁨', 시퍼런 얼굴 모양의 '싫음', ♡ 모양의 '완전 좋음(…)', 느낌표(!) 모양(여러가지 용도로 사용)이 있다. 이 GTS 네고시에이션을 할 때 지켜야 할 기본 매너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1. 너무 흔한 포켓몬은 가급적 내놓지 말자. (단, 상대방의 버전이 다를 것을 고려하여 자신의 버전에서만 나오는 포켓몬을 내놓는 것은 논외.)
2. 상대방과 연결이 되면 스마일 모양의 '좋음' 아이콘을 터치하여 인사 해주자.
3. 상대방이 포켓몬을 보여줄 때마다 제때 제때 의사 표시를 정확히 하자.
4. 상대방이 웬만큼 비매너 행위를 하지 않는 이상 강제로 접속을 끊지 말고 교환 종료를 누른 뒤 상대방도 종료할 때까지 기다리자.

2014년 5월 20일 오후 11시를 기점으로 닌텐도 DS와 Wii의 와이파이 커넥션 서비스가 종료되면서 4, 5세대 포켓몬 시리즈에서의 GTS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게 되었다. 이제 4, 5세대 플레이어들은 도감을 완성하려면 사설 서버를 쓰거나 무조건 면대면 통신을 이용해야 한다.

3.2. 6세대 이후

그런데 6세대 이후로는 치트, 에딧이 매우 성행해서 상대방이 교섭 때 내놓는 포켓몬을 보면 불법적인 방법으로 얻은 것이 눈에 뻔히 보이는 경우가 많다. 주로 영미권이나 중국 유저들 중 이런 유저의 비율이 많은 편. 이런 자들과 교환을 했다가는 정품 소프트의 세이브 데이터가 손상될 수도 있다고 하니 정품 유저라면 가급적이면 교환을 하지 않는게 좋다.

일단 이로치 포켓몬을 너무 많이 내놓거나 처음부터 당당하게 내민다면 99%. 정상적인 노가다를 통해 얻었다면 그렇게 쉽게 이로치를 내놓을 리가 없다. 루프산이라면 모르겠지만, 그건 그냥 봤을 때 절대로 구분이 불가능하다.

정품 소프트를 망치는 불량알 현상은 4세대 까지만 나왔을 뿐, 5세대에서는 아직 에딧산 교환으로 오류가 나왔다는 보고는 없다. 그렇다고 해서 에딧 악용이 좋은 건 아니다.

참고로 3세대 전설의 포켓몬이나 마스터볼로 잡은 3세대 포켓몬을 뿌리는 유저들이 있는데, 안심해도 좋다. 왜냐하면 루비, 사파이어, 에메랄드 버전에서는 포켓몬을 복제하는 버그가 있기 때문에 에딧이 아니라 해당 버그로 양산한 포켓몬이기 때문. 그러다보니 도감은 채워야하나 진화시키기 귀찮고 실전 성능도 영 좋지 않은 통신진화 포켓몬을 레쿠쟈나 가이오가 같은 희귀한 포켓몬과 교환하자는 이상한(?) 유저들이 보인다. 물론 에디트처럼 부작용이 따르지는 않지만, 교환상대 입장에서는 비버통을 주는 것과 비슷한 느낌일걸 생각하면 마음이 편치만은 않다. 오히려 모르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울 듯

서로 포켓몬을 공개하지 않고 교환하는 미라클 교환도 추가되었다. 치트가 염려되기는 하지만, 포켓몬 시리즈의 정품 유저들은 항상 복돌 유저와 머리를 싸매며 도감을 완성해갔으니 이제는 딱히 신경쓰는 유저는 없는 듯. 매우매우 드물게 후파가 오기도 했는데, 미라클 후파 또는 황금 후파는 100% 치트산이다.[11] 심지어 치트산 후파를 ORAS에 데려가도 이벤트를 볼 수 있다! 다만, 디안시는 메가스톤을 못 받는 걸 보니까 알고리즘이 다른 듯.

또한 특별한 리본이 달려있지 않아도 환상의 포켓몬이면 교환에 내보낼 수 없게 변경되었다. 예를 들면 3세대에서 이벤트로 잡아서 리본이 없는 도 교환에 내보낼 수 없다. 그런데도 환포를 찾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12]

기본적으로 GTS는 금강옥, 백옥, 백금옥 같은 특수한 아이템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아이템을 지니고 교환할 수 있으며, 메가스톤은 지닌 채 교환할 수 없다.

많은 유저들은 야생산이 뻔한 개체로 온갖 전설, 환상의 포켓몬을 달라고 구걸하거나, 올린 포켓몬과 똑같은 포켓몬을 원하는 포켓몬에 걸어두고 고렙, 드특, 이로치를 달라고 하는 교환의 개념은 잡혀있는 건가 싶은 경우도 있다.

에딧을 이용하여 조작된 버그 포켓몬의 경우 유저 아이콘의 그래픽이 깨져서 나오며, 상대가 원하는 포켓몬의 성별이나 레벨이 "취소"나 "GTS를 종료한다"[13]로 깨져 있어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교환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게 되어 있다. 이들과 교환하기 위해선 성별이 "GTS를 종료한다"여야 하는데 당연히 이런 건 불가능하기 때문. 개중에는 표시되는 성별이나 레벨 표기가 깨져 있어도 교환이 가능한 개체도 존재하나, 이들과 교환을 시도했다가 오류가 발생한 사례도 여럿 존재하므로 가능한 한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다.

7~8세대 소프트가 발매된 이후에도 6세대 GTS는 여전히 동작한다. 대신 유저가 엄청 적어진 것은 감안해야 하며, 상술한 것처럼 성별이나 레벨이 이상하게 설정된 채널 홍보용 에딧산 이로치들이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 광고용 포켓몬들이 그대로 방치되고 있는 탓에 굉장히 지저분하다. 심지어는 에디팅된 포켓몬들을 희귀한 포켓몬으로 거래하는 암시장의 모습까지 띄고 있다. 일단 정상적인 교환이 가능한 포켓몬들은 검색 결과에서 맨 앞으로 고정되므로, 뒤에 있는 깨진 그래픽의 유저들을 전부 무시한다면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는 있다.

3.3. 7세대

몇 가지 바뀐 점이 생겼다.

일단 올려놓은 포켓몬의 몬스터볼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는데, 이걸로 GTS에서 볼유전용 부모를 찾는 게 훨씬 쉬워졌다. 또 교환 메시지로 아무거나 써놓을 수 있는 6세대와 달리, 7세대에서는 정해진 메시지 중에서만 선택할 수 있다. 몇몇 유저들이 GTS에 포켓몬을 올려놓고 욕설[14]이나 거짓말, 구걸글 등을 써놓는 것에 대한 조치인 듯하다.

일반적으로 요구할 수 없지만, 어째서인지 존재할 수 없는 성별의 포켓몬[15]을 요구하고 전설이나 색이 다른 포켓몬을 올려서 자랑질을 하는 유저들이 생겼다.

그 외에는 6세대랑 똑같다. 하지만 7세대는 GTS가 지저분한 걸 넘어서 에딧을 쓰는 유저들로 인해 GTS에 올려진 포켓몬을 검색하면 화면이 아예 멈추거나 게임이 튕겨버리는 상황이 발생한 상태가 되었다. 이에 대한 대처법은 다음과 같다.
  • 검색했을 때 게임이 먹통이 되는 순간은 에딧충, 핵쟁이가 올린 포켓몬을 로드했을 때다. 이들이 올린 포켓몬은 올린지 시간이 꽤 지났기 때문에 다른 유저들이 올린 포켓몬들에 밀려 맨 뒤쪽에 있다. 그러므로 일반 유저들이 올린 포켓몬이 어느 페이지까지 있는지만 확인하고 에딧 유저의 포켓몬 정보를 열람하지 않으면 된다.
  • 하지만 자신이 찾는 포켓몬이 검색했을때 나오는 포켓몬 수가 워낙 적어서 악질 유저의 포켓몬 페이지가 바로 로드되면 게임이 뻗어버리는 경우가 있다. 이때는 교환할 수 있는 유저의 페이지가 뜨자마자 A를 연타해서 자신의 포켓몬이 있는 박스를 띄우는데 성공하면 멈추지 않고 교환할 수 있다.

3DS의 인터넷 서비스 종료가 확정되면서 6세대와 함께 4 ~ 5세대의 전철을 밟을 예정이다.

3.4. 8세대~

8세대부터는 게임 내에 GTS가 존재하지 않지만, 포켓몬 홈의 모바일 버전에 GTS 기능이 붙어 있다. 무료 플랜이라도 1마리는 맡길 수 있으므로 과금을 하지 않아도 GTS를 이용할 수 있지만, 유료 플랜은 최대 3마리를 맡길 수 있고 개체치 심판 기능도 이용 가능하다.

또한 포켓몬의 성별과 레벨만 찾을 수 있었던 이전 세대와 달리, 포켓몬 홈의 GTS에서는 포켓몬의 모습[16], 언어, 데려갈 수 있는 스프트웨어[17][18]까지 찾을 수 있고, GTS에 올라온 포켓몬의 성격[19]과 특성도 확인 가능하다. 또 전설의 포켓몬이나 자신이 가지고 있지 않은 포켓몬을 요구하는 교환도 걸러낼 수 있게 되었다.[20]

포켓몬 홈의 GTS에서는 교환이 되어도 통신진화는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통신진화 꼼수는 불가능하고, 포켓몬 홈에 먼저 포켓몬을 맡겨야 하기 때문에 도구도 쥐어줄 수 없다.

업데이트로 자신이 보유한 포켓몬 하나를 골라, 상대가 그 포켓몬을 원하는 교환만을 찾을 수 있는 "원하는 포켓몬으로 찾는다" 기능이 추가되었다.

3.5. 주거래 포켓몬

  • 스타팅 포켓몬, 한쪽 버전에서만 나오는 포켓몬
    게임 프리크가 1세대부터 통신 교환을 만들고, 버전을 2개로 나눠 파는 결정적인 이유. 스타팅도 프렌드사파리나 섬 스캔 같은 예외가 아닌 이상 야생에서 나오지 않는다. 그만큼 교환율도 아주 높은 편이다. 주로 스타팅이나 교배가 불가능한 버전 한정 포켓몬을 맞교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물론 소프트웨어를 연동하기만 하면 얻는 스타팅 포켓몬은 수요가 낮다.
  • 메타몽
    에딧 없이 고개체 실전 포켓몬을 뽑는 초석인 포켓몬. 때때로 원하는 포켓몬을 메타몽으로, 레벨 100으로 제한을 걸면 매우 수상쩍은 6V짜리가[21]오는 경우가 있다. 국제교배로 색이 다른 포켓몬의 알을 얻기 위해 받는 경우도 있다. 만약 얻었다면 키우미집에 고이 모셔두자.

    하지만 9세대에 들어서는 대단한 특훈의 레벨 제한이 50으로 완화되어 메타몽에 대한 의존도가 많이 낮아졌을 뿐만 아니라, 이미 6V, 특수형 5V1Z, 트릭룸용 5V1Z 메타몽을 테라 레이드배틀 이벤트로 뿌린 적이 있다 보니 순위가 조금 하락했다.
  • 모습이 여러 가지인 포켓몬
    도감에 모든 모습을 등록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수요가 있으며, 모습의 수가 많거나 희귀한 포켓몬들은 그만큼 가치가 높다. 인기가 특히 많은 포켓몬으로는 다음과 같다.
    • 리전폼이 존재하는 포켓몬
      리전폼은 하나의 지역에서만 야생에서 나오거나 특정 모습으로 진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그 지역을 무대로 한 게임을 보유하지 않은 유저들은 리전폼을 쉽게 얻을 수 없다. 더불어 원종 ↔ 리전폼 교환은 관련 업적도 많기 때문에 자력으로 리전폼을 얻을 수 있는 유저들도 리전폼을 원하는 경우가 많다. 단, 빠른 교환을 원한다면 리전폼을 내놓고 원종을 요구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
    • 비비용 (팬시한 모양 제외)
      비비용의 날개 모양은 포획하거나 알을 받은 기기의 지역 코드를 따르기 때문에, 자신의 기기에서 나오지 않는 비비용의 날개 모양은 알까기로 양산이 불가능하다. 이 때문에 포켓몬 유저가 적은 지역의 비비용은 그것만 가지고도 쉽게 도감을 채울 수 있을 정도로 희귀하다. 다만 일본, 미국, 유럽 등 포켓몬 유저가 많은 지역의 비비용은 흔해서 인기가 없으며 팬시한 모양은 9세대에서 디폴트로 나오게 되어 일반 포켓몬 수준으로 가치가 하락했다. 한국에서 나오는 대륙의 모양은 비전설, 전설 가리지 않고 교환에 써먹을 수 있지만 전설의 포켓몬이 최근에 등장한 포켓몬일 경우 시간이 조금 걸리는 편이다.
    • 트리미앙
      본가와 달리 포켓몬 고에서 포켓몬 홈으로 옮겨온 트리미앙은 폼 체인지를 유지할 수 있고, 심지어 비비용처럼 지역별로 얻을 수 있는 폼마저 다르기 때문에 특정 폼의 가치가 급부상했다. 이렇다 할 가치가 없던 트리미앙이 주목 받은 건 좋았으나, 많은 유저들이 죄다 폼 체인지를 한 트리미앙을 교환 조건으로 해서 포켓몬을 올려 놓은 상태라 GTS 교환이 상당히 마비된 상태. 현재 전설, 비전설 가리지 않고 교환 가능한 화폐가 되었다.

      단, 추후 발매될 레전즈 ZA에서 폼 체인지를 한 트리미앙을 홈으로 옮길 수 있게 되면 화폐로서의 가치를 완전히 상실할 수 있다.
    • 안농
      모습이 무려 28개나 되는데도 GTS에서는 원하는 모습을 찾을 수 없는 몇 안 되는 포켓몬이고 알까기로 양산도 할 수 없다. 안농을 손쉽게 잡을 수 있는 브다샤펄과 레알세가 출시되었음에도 일일이 조우해야 하는 귀찮음 때문인지 안농은 전설의 포켓몬까지 합쳐도 꽤나 수요가 높은 포켓몬이다.
    • 마휘핑
      모습이 9개나 되는데, 진화시킬 때마다 사탕공예를 소모하며 게임 내 시각, 회전하는 방향, 그리고 회전하는 시간이 전부 진화 후 모습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모습을 전부 모으기 번거로운 축에 속한다.
    • 메테노
      코어의 색은 총 7개가 있으며, 야생에서 처음 조우할 때는 껍데기에 둘러싸여 있어서 코어의 색을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일일이 체력을 까야 한다. 남청의 원반에서 메테노가 복귀했음에도 껍데기를 일일이 까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수요가 있다. 7세대, 9세대 둘 다 조우 시 자멸의 위험이 있다는 것도 포획의 난이도를 높인다.
    • 노고고치 (세 마디폼)
      세 마디폼은 야생이나 레이드에서 등장하지 않고 오직 노고치를 진화시켜서 1/100의 확률로만 얻을 수 있어 수요가 높다. 반면 세 식구 파밀리쥐는 똑같이 1/100의 확률로 진화할 수 있음에도 4성 레이드에 확정적으로 등장하기 때문에 랭킹권에 집계되지 않고 있다.
    • 모으령 (도보폼)
      도보폼은 포켓몬 고에서만 얻을 수 있어 수요가 높다.
    • 다투곰 (붉은 달)
      DLC를 구매해야 포획할 수 있으며, 세이브당 한 마리만 얻을 수 있는 모습이다. 더불어 실전에서의 사기성도 입증되었다 보니 부동의 1위였던 트리미앙을 밀어내고 GTS에서 가장 많이 원하는 비전설 포켓몬 1위를 차지해 버렸다.
  • 각종 전설의 포켓몬, 환상의 포켓몬
    특별한 포켓몬을 포함해서 결과를 보면 알까기하다 남은 개체나 아무 야생산 개체를 올리고 구걸하는 경우를 심심찮게 볼수있다. 그란돈, 가이오가, 레쿠쟈는 3세대 소프트의 버그를 이용해서 무한 복제할 수 있지만 보편적인 방법은 아니기 때문에 이들도 희소성이 높다.

    유저들 사이에서 수요가 가장 높은 전설의 포켓몬은 그때그때 다르다. 주로 최신 게임(또는 DLC)에서 새로 나온 전설의 포켓몬들이 인기가 많고, 그 중에서 버전 한정 포켓몬이거나 실전 성능이 좋은 전설의 포켓몬들은 특별히 인기가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 레벨 1~10 포켓몬
    숨겨진 특성이나 유전기를 보유한 개체를 가지고 싶은 사람들이 해당 개체를 가진 사람이 알까기하다가 남은 개체를 원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진짜로 숨겨진 특성이나 유전기가 있는지는 모르니 과신은 금물. 야생산이 날아올 수도 있고, 알까기산이라고 해서 무조건 고개체라고도 확정지을 수 없다.
  • 각종 색이 다른 포켓몬
    얻는 과정이 과정인지라 인기가 아주 높다. 다만 어쩌다가 색이 다른 개체를 발견했다 하더라도 GTS 화폐나 존재 불가능한 포켓몬을 달라고 하는 경우가 십중팔구이니 에딧 채널의 배포가 아닌 이상 받을 확률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된다. 예외는 울트라스페이스의 포켓몬들로, 색이 다르게 나올 확률에 보정이 들어가기 때문에 해당 포켓몬들을 GTS에서 검색하면 색이 다른 놈들이 널리고 널렸다. 전설의 포켓몬을 찾으려다가 대신 색이 다른 일반 포켓몬을 찾아낸 경우가 많기 때문.

    포켓몬의 여러 모습과 달리, 다른 색은 특정해서 요구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이 때문에 색이 다른 포켓몬은 GTS에 올라온 매물로만 인기가 많다.
    • 색이 다른 모으령 (상자폼)
      색이 다른 모으령은 기간한정 레이드에서만 나타나고, 출현 확률이 5성 한정으로 1/4103이라는 극악한 조건 때문에 희소성이 최고급으로 높으며 교환율도 그만큼 높다. 단, 포켓몬 홈에서는 모으령의 다른 색을 구분하기 매우 어려우므로 사기에 주의해야 한다.
  • 희귀한 볼[22]에 담긴 포켓몬
    해당 볼에 담긴 포켓몬은 얻는 과정이 매우 복잡하거나[23], 현재로서는 입수가 아예 불가능[24]하기 때문에 매우 희귀하다. 볼유전을 신경쓰는 유저들한테 수요가 매우 높다.
  • 진화가 어려운 포켓몬[25]
    야생에서 안 나오면서 어려운 특정 조건을 만족해야 하거나[26], 통신교환을 통해 진화하거나, 특정 게임 내에서만 진화가 가능한 포켓몬이 여기 속한다.[27] 특히 폴리곤 시리즈는 두 번의 진화가 모두 전용 아이템을 들고 교환해야 해서 몸값이 매우 귀하다. 현재는 스위치 소프트[28]에서 통신진화 포켓몬의 진화체가 야생 내지 맥스 레이드배틀에서 나옴에 따라 통신진화 포켓몬 대부분의 희소성은 떨어졌다. 물론 게임도감[29]을 채우려고 하거나, 전작을 보유하지 못한 유저들에게는 수요가 있다.
    • 헌테일, 분홍장이
      8, 9세대 본가와 레전드 아르세우스에서는 잘렸고, BDSP에서는 야생에서 등장하지 않아 스위치 세대에서는 야생(+레이드)에서 등장하지 않는 유일한 통신진화 포켓몬 계열이다. 일부 닌텐도 DS/3DS 게임에선 야생으로 출현하긴 하지만, 출현율이 낮을 뿐만 아니라 USUM을 제외하면 버전별로 안 나오는 포켓몬도 있다 보니 수급이 어려운 편.
    • 다투곰, 타부자고
      여기 속하는 포켓몬들 중에서도 진화가 특히 까다롭고[30] 실전 성능도 매우 뛰어나다 보니 GTS에서 이들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비전설 중에서는 메타몽을 밀어내고 비비용, 트리미앙 바로 뒤에 붙을 정도.


[1] Yamaha QY-70는 GTS의 BGM 작곡가인 이치노세 고가 소유하고 있는 시퀀서로 알려져 있다. [2] 다만 국가명은 KOR로 정상 표기되었다. 4세대까지는 한국어 버전이 영문 버전의 스킨 변경판이었기 때문에 강제변경 절차를 거친 것. [3] 다만 게임 텍스트는 원본인 일본어를 기준으로 번역했는데, 이는 영문버전 시스템에 글 내용만 일본어판을 번역해서 넣은 것. [4] 4~5세대가 취소선으로 된 이유는 4~5세대의 GTS 서비스가 닌텐도 Wi-Fi 커넥션 서비스 종료로 인해 종료되었기 때문이다. 사설 서버를 찾아보는 수밖에 없다. [5] 포켓몬스터DP 디아루가·펄기아, 포켓몬스터 Pt 기라티나에서는 축복시티, 포켓몬스터 하트골드/소울실버에서는 금빛시티. [6] 러브로스, 트리미앙, 비비용 등 [7]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존재할 수 없는 레벨대의 포켓몬을 요구하는 것이다. 물론 일부 게임에서는 진화 레벨보다 낮은 레벨의 진화체가 야생에서 등장하기도 하며, 신도유적 이벤트를 통해 얻는 디아루가, 펄기아, 기라티나, Pt 기라티나 버전에서 잡을 수 있는 레지기가스는 레벨 1이, AR서쳐를 통해 온 복붙로스들은 레벨 5가 존재할 수 있다. 전설 포켓몬은 알까기로 나올 수가 없으며, 앞서 말한 상황이 아니라면 레벨 1~10의 전설 포켓몬은 존재할 수가 없다. 폼 체인지를 유지한 트리미앙은 오직 포켓몬 GO를 통해서만 홈으로 데려올 수 있는데, 포켓몬 GO로 데려오는 포켓몬의 최대 레벨은 50이고 트리미앙은 스위치 소프트에서 전부 잘려서 레벨을 더 올릴 수도 없기 때문에 레벨 61~100의 폼 체인지 트리미앙도 현재 존재가 불가능하다. [8] 아니면 후술하듯이 기존 게임에 존재했다가 후속작에서 리전폼을 받은 포켓몬의 경우, 기존 게임에서 찾을 수 있는 리전폼을 요구하는 것도 가능하다. 후속작에서 등장한 리전폼은 기존 게임에서는 아예 데이터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뭘 해도 달성이 불가능하다. [9] 다만 GTS에 접속하면 이런 어처구니 없는 교환만 보이는 이유는 합리적인 교환은 빠르게 성사되지만 달성이 불가능하거나 희귀한 포켓몬을 구걸하는 교환은 그대로 방치되는 것도 있다. 잘 뒤져보면 적당한 포켓몬을 요구하는 것들도 많이 볼 수 있다. [10] 희귀하거나, 레벨이 매우 높거나, 아니면 전설의 포켓몬 같이 아무튼 이쪽하고 수지타산만 맞지 않으면 된다. 예를 들면 이쪽은 레벨 25짜리 고우스트인데 원하는 포켓몬은 레벨 100짜리 삼삼드래로 하는 등. [11] 원래 후파는 영화관산밖에 존재할 수 없다. 또한, 배포권은 무조건 일반 색상 후파만 나온다. [12] 특별한 포켓몬을 찾지 않는다고 설정하면 되지만 그 경우 다른 여러 전설의 포켓몬도 나오지 않는다. [13] 영어로는 'Quit the GTS' 이기에 GTS를 나가라는 해커들의 의미가 담긴 메시지로도 볼 수 있다. 성별이 아닌 다른 값을 참고하게 조작하면 해당 버그가 발생하는 것으로 보인다. [14] 사실 5세대부터 욕설을 입력할 수 없도록 게임 내 IME에서 자체적으로 조치가 되긴 했다. [15] 예들 들자면 수컷 메타몽, 암컷 수리둥보 등. [16] 단, 몇몇 포켓몬은 여러 모습이 있음에도 원하는 모습을 고를 수 없다. 가장 대표적인 예시가 안농. [17] 레츠고 시리즈에서 잡은 포켓몬은 다른 소프트웨어로 데려가면 다시는 레츠고 시리즈로 데려갈 수 없고, 다른 게임에서도 일부 개체는 종의 데이터가 게임 내에 있음에도 해당 게임에 데려갈 수 없는 경우가 있다. [18] 다만 기존 소프트웨어에 존재하는 포켓몬이 다른 게임에서는 찾을 수 없는 모습이 있을 경우, 원하는 포켓몬으로 '해당 모습이 존재하지 않는 소프트웨어에서도 데려갈 수 있는 모습'을 설정할 수 있어 달성이 완전히 불가능한 교환을 만들 수 있는 허점이 있다. [19] 만약 민트로 인해 성격 보정이 바뀐 포켓몬이면 원래 성격 아래에 민트 보정을 받은 성격이 표기된다. [20] 그러나 자신이 가지고 있는 포켓몬의 종만 확인하기 때문에 가지고 있지 않은 모습을 요구하는 교환은 걸러내지 못한다는 허점이 있다. [21] 가끔 에딧이요 하고 자랑하려고 이로치를 주는 경우도 있다. [22] 규토리볼, 사파리볼, 컴퍼티션볼, 드림볼, 울트라볼. [23] 규토리볼, 컴퍼티션볼, 사파리볼은 5세대와 6세대에서는 입수할 수 없어서 4세대에서 잡은 포켓몬을 옮겨야 하는데, 이러려면 닌텐도 DS 2대,[31] 닌텐도 3DS, 그리고 해당 게임의 칩이 전부 있어야 한다. 7세대부터는 희귀한 볼을 입수하는 것이 다시 가능해졌지만, 4세대에서와 달리 희소성이 장난 아니게 높아서 이러한 볼에 담긴 포켓몬은 여전히 교환용으로 인기가 매우 많다. [24] 드림 월드에서만 얻을 수 있는 볼 조합 전부, 그리고 기간 한정 이벤트에서만 포획이 가능한 포켓몬의 볼 조합 전부. [25] 삼삼드래처럼 진화레벨이 높은 포켓몬들도 진화가 어렵긴 하지만, 8, 9세대에서 경험치를 대량으로 올릴 수 있는 경험사탕이 등장하고 레이드에서 각종 최종진화 포켓몬이 출현함에 따라 진화레벨이 높기만 한 포켓몬은 더 이상 수요가 없게 되었다. 만약 진화레벨이 높은 포켓몬(예: 워글)이 랭킹권에 집계된다면 리전폼 등 다른 이유로 올라갔을 가능성이 크다. [26] 특히 7세대의 포푸니라. 예리한 손톱을 얻기 매우 어렵다. [27] 리전 진화 외에도 진화 아이템이나 조건이 특정 게임 내에만 존재하기 때문에 여기 속하는 경우도 있다. [28] 레전드 아르세우스에서는 통신진화 포켓몬을 진화시킬 때도 교환이 필요 없다. [29] 게임도감은 해당 게임에서 잡거나 진화시킨 포켓몬을 등록해야 하기 때문에 이전 세대의 포켓몬을 끌어올 수 없다. [30] 타부자고는 모으령의코인을 999개까지 모으는 것이 시간이 많이 걸리고, 다투곰은 피트블록의 수급이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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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포켓시프터 한정. 5세대의 포켓몬을 옮기고 싶으면 1대만 있어도 된다. 참고로 3DS에도 닌텐도 DS의 게임이 구동되기 때문에 팔파크를 쓸 닌텐도 DS Lite와 닌텐도 3DS만 있어도 아무 문제 없다. 무버는 닌텐도 3DS에 깔아서 쓰는 거라 DS를 두 대 쓸 필요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