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민방의 옛 명칭 GTB에 대한 내용은 G1방송 문서 참고하십시오.
스웨덴의 힙합 크루에 대한 내용은 Drain Gang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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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ASL 시즌3가 종료된 후 'ASL 팀배틀 시즌2'가 예정되어 있었다.본래라면 ASL 시즌3가 끝나고 1주일 이내에 시작[1]했어야 했지만 한 동안 소식이 없더니.. 그냥 없던게 됐다.[2]
이를 아쉬워하던 여러 팬층과 아프리카TV 게임팀, 게이머들에게 힘입어 기뉴다가 진행하기로 결정됐다.
동시에 아프리카TV 컨텐츠지원BJ 선정, 상금 지원, 홍보와 미디어제작 지원등 속전속결로 BJ 기뉴다의 팀배틀 'GTB'로 이름이 결정나면서 며칠 사이에 빠르게 진행됐다.
아프리카TV 입장에선 어차피 블리자드 승인 문제로 리그를 하지 못하고 컨텐츠 지원 BJ제도를 이용해 기업 이미지도 높일 겸 예산도 기하급수적으로 줄었으니 허심탄회하게 허가해준 듯.
2. 문제점
아무리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출시 이전에 끝내기 위해 급조된 리그더라도 일정을 짜는 데에 있어 서투르다 못해 문제가 많이 발생하였다.ASL 팀배틀 일정을 고려해 TSL KCM 모두 경기 날짜를 잡아놨는데, 정작 ASL 팀배틀 대신 시작된 GTB(기뉴다 팀배틀)가 일정을 파괴를 했던 것.
전후사정 다른 리그를 배려하지 않고 편할대로 일정을 짠 탓에 일정을 배려해서 짠 리그들이 피해를 입었다.
TSL는 GTB 때문에 일정을 바꿔야 했고, KCM은 GTB가 2시간 늦게 시작하는 걸로 수정됐는데 단순한 실수라 하기엔 같은 스타크래프트리그를 진행하는 사람끼리 시너지 효과는 못볼 망정 좋은 영향은 못주었다.
[1]
ASL 시즌1부터 있었던 잘못된 진행 중 하나. 물론 시청자들 입장에선 리그가 끝나고 곧바로 리그를 다시 볼 수 있는게 좋지만 제대로된 기획이나 준비없이
ASL 시즌2, 팀배틀등 후속 리그를 시작하는 바람에 이런 저런 문제가 많았다.
[2]
실상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아프리카TV의 중계권 및 리그진행 권한을 거절했다는 사실을 서수길 CEO가 밝히면서 공개 되었는데 말 그대로
스타크래프트 2 출시 직전에
온게임넷과 MBC게임에 했던 리그 중단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출시 직전에 똑같이 반복한 셈. 정확히 해석하자면 스타크래프트 1 호응과 관계없이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로 리그를 진행하지 않으면 리그 개최 권한은 물론 공식 중계권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심보다. 이러나 저러나 과거 스타리그와 프로리그에 악영향을 줬던 기운은 여전. 대신 리마스터 버전으로 ASL 다음시즌을 진행하는 것을 허가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