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09 12:39:02

GENTE ~리스토란테의 사람들~

1. 개요2. 줄거리
2.1. 1권 줄거리2.2. 2권 줄거리2.3. 3권 줄거리
3. 등장인물
3.1. 카제타 델로르소의 현 종업원
3.1.1. 클라우디오(Claudio)3.1.2. 루치아노(Luciano)3.1.3. 비토(Vito)3.1.4. 지지(Gigi)3.1.5. 테오(Teo)3.1.6. 푸리오(Furio)3.1.7. 로렌초(Lorenzo)3.1.8. 올가 (Olga)
3.2. 카제타 델로르소의 전 종업원
3.2.1. 마르초 (Marzio)3.2.2. 반나(Vanna)3.2.3. 다리오(Dario)
3.3. 기타 인물
3.3.1. 프란체스코(Francesco)3.3.2. 가브리엘라(Gabriella)3.3.3. 안젤라(Angela)3.3.4. 루치아(Lucia)3.3.5. 리초(Rizzo)3.3.6. 사비나(Savina)3.3.7. 에노테카 주인 부부

1. 개요

오노 나츠메의 작품으로, 리스토란테 파라디조의 외전이다. 리스토란테 파라디조 본편에는 등장하지 않았던 인물들도 등장하며, 등장인물 개개인의 이야기를 심도있게 다루고 있다.

2009년 10월 부로 한국에서도 3권으로 완결편이 발매되었다. 일본에서는 젠떼 3권 발매 당시 1권당 1장씩 카제타 델로루소의 메인 멤버 6명의 일러스트로 만들어진 서표를 나눠주는 이벤트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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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줄거리

2.1. 1권 줄거리

리스토란테 '카제타 델로르소'가 처음 만들어질 때의 일이 주된 내용이며, 모두 다섯 챕터로 나누어져 있으며 마지막에 짧은 에필로그가 수록되었다. 한 챕터에 하나의 이야기가 시작되고 끝이 나는 어찌 보면 단편집이라고도 할 수 있는 형식. 카제타 델로루소에 노안경 신사들이 채용된 이유와 비토가 아내를 만난 경위 등 다양한 뒷이야기가 수록되었다.

2.2. 2권 줄거리

셰프 푸리오와 카메리에레 클라우디오가 젊었을 때 서로 만났던 이야기에서 시작하여, 테오와 반나 간에 있었던 과거사를 주로 다룬다.[1] 역시 마지막에 '지지와 함께 보낸 하루'라는 짤막한 에필로그가 수록되었다.

2.3. 3권 줄거리

카제타 델로르소의 단골 손님 리초 씨의 사랑 이야기가 2편에 걸쳐 그려진다. 그 외 오노 나츠메의 동인 시절 작품을 연상시키는 '정치인들', 드디어 노안을 맞이한 로렌초의 이야기 '아버지' 등 총 6편의 옴니버스 식 단편 수록. Gente의 완결편이다.

3. 등장인물

3.1. 카제타 델로르소의 현 종업원

3.1.1. 클라우디오(Claudio)

카메리에레(웨이터). 풀네임은 상트 클라우디오 파라디조(Saint Claudio Paradiso)[2]로, 보통 클라우디오로 불린다. 오랫동안 일하던 가게의 새 사장과 마음이 맞지 않아 다른 직장을 물색하던 중 로렌초의 설득으로 '카제타 델로르소'에서 일하게 되었으며, 1권의 시점에서는 가브리엘라와 이혼 조정 중인 상태로 나온다.

루치아노와는 이전에 같은 곳에서 카메리에레 일을 함께 하면서 친분을 쌓은 관계라 로렌초가 루치아노 대신 자신을 스카우트 하려고 하자 그에게 카제타 델로르소에서 일해 볼 것을 권하겠다며 발벗고 나선다. 결과적으로는 둘 다 서로가 서로를 설득하는 바람에 다같이 일하게 되었지만. (…)

3.1.2. 루치아노(Luciano)

카메리에레. 카제타 델로르소의 최연장자이자 외손자까지 데리고 있는 가장. 가족에 대한 사랑이 극진하다. 그 때문인지 알고 보면 속정이 깊으면서도 곧잘 미움받을 잔소리만 쏟아놓기 때문에 니콜레타가 자주 핀잔을 한다.

이전에는 바(bar)에서 바리스타로 일하고 있었으며, 노신사 취향의 올가가 그에게 흠뻑 빠져서 퇴근길에 그 바에 들르는 것을 낙으로 삼고 있었다. 이에 로렌초가 아내를 위해 그에게 스카우트 제의를 하게 된다. 그러나 그는 아내와 사별한 뒤 외손자와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해 일을 그만둔 상태였으므로 또다시 일을 하는 것을 꺼렸고, 완곡한 거절 대신 로렌초에게 이전부터 알고 지내던 클라우디오를 소개해 주었다. 결국에는 클라우디오 항목에도 있듯이 둘 모두 취직 확정.

1권과 2권에서는 사비나 부인과 황혼기의 러브스토리를 펼치지만 죽은 아내와 남은 가족들을 생각하여 끝까지 그녀의 마음을 받아들이지 않고 거절한다.

3.1.3. 비토(Vito)

카메리에레. 부인인 마리나는 다니던 체육관에서 알게 된 사이로, 그 때의 자세한 이야기가 1권에 수록되어 있다. 비토와 인사도 한 번 안 해본 마리나가 "아저씨 일류 플레이보이로 소문났어"라고 말할 정도로 여자들과 폭넓게 교류하지만, 나름대로 여성들을 대하는 데 있어 절도를 지키고 있다. 그러나 마리나와 결혼한 뒤로는 아내를 지극정성으로 아껴주느라 말로만 플레이보이가 되었다.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이라 조깅을 취미로 삼고 있는데, 그 전에 다니던 공장이 문을 닫고 나서 조깅 코스를 바꾼 덕분에 운 좋게 카제타 델로르소의 채용 공고를 보게 되었다. 이미 카메리에레로 루치아노와 클라우디오가 있던 상황이었지만 로렌초는 인원이 많으면 좋다는 이유로 채용을 허가했고, 그 인연으로 현재 그 곳에서 근무하게 되었다.

2권 마지막 에피소드에 의하면 리스토란테 파라디조가 시작되는 시기[3] 직전에 부인 마리나와 프러포즈를 하고 결혼까지 한 것으로 드러난다.

3.1.4. 지지(Gigi)

소믈리에. 극히 말수가 적어 과묵하지만 그만큼 그가 하는 한 마디 한 마디는 촌철살인 격으로 사람을 뒤흔드는 힘이 있다.

맛있는 음식을 좋아하며 먹을 때 항상 다람쥐마냥 볼이 볼록해지도록 넣고 오물거리며 먹는 것이 특징. 직원용 식사에 준비중인 음식 재료에 이르기까지 항상 주전부리를 달고 사는데 다른 어떤 레스토랑에서 일을 해도 항상 잘 먹었다고 한다.

흔치 않은 고가의 와인을 식사 때마다 따서 동료들에게 대접하는 비범한 소믈리에. 1권에서는 동료들의 농담 섞인 과대포장으로 25세 정도의 청년에 비토보다도 키가 크고, 그 활발한 화술에 안 넘어가는 여자가 없는 일류 소믈리에라고 홍보되기도 하며, 3권에서는 자신이 로렌초의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첫 노안경을 로렌초에게 다시 물려주는 훈훈한 정경을 연출한다.

작가의 남다른 애정이 담긴 캐릭터인지 Gente 전체에 걸쳐 전용 에피소드를 은근히 많이 갖고 있다.(…)

3.1.5. 테오(Teo)

셰프. '카제타 델로르소'에서 가장 나이가 어리지만 최근에 노안 데뷔(…)를 하는 바람에 처음에는 상당한 충격을 받았었다. 노안경 한번 써보라는 올가의 말에 이마를 감싸쥐고 이 사태를 믿고 싶지 않다는 듯한 표정을 지을 정도.

다소 거친 성격이라 반나와 사사건건 티격태격하는 일이 잦았지만 돌체(디저트) 만드는 솜씨는 최고. 바로 그걸 이유로 마르초가 로렌초에게 적극 추천하여 스카웃해 왔다.

2권에서 푸리오가 반나와 테오와의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로렌초에게 묻게 되고, 이에 그들의 과거사, 그리고 테오 개인의 과거사가 자세히 밝혀진다.

3.1.6. 푸리오(Furio)

반나가 떠난 후 리초의 추천으로 새로 온 셰프. 이전에는 일류 리스토란테에서 일했으며, 젊었을 때부터 촉망받는 인재였다.

한때는 클라우디오와 같은 직장에서 일한 적도 있었지만 원래부터 푸리오가 사람을 잘 기억하지 못하는 특성도 있고 그 식당에는 종업원이 너무 많았기 때문에 클라우디오만이 그 때 일을 기억하고 있었다. 2권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현재 푸리오가 끼고 있는 도수 없는 안경 역시 클라우디오가 선물해 준 것.

3.1.7. 로렌초(Lorenzo)

리스토란테 '카제타 델로르소'의 오너. 곰을 연상시키는 거한이지만, 사람 좋고 붙임성이 있는 인망 있는 남자이다. 부인 올가와도 무척 사이좋게 지내고 있으며, 매일 유능한 변호사로서 힘들게 일하는 아내를 위해 그녀의 취향(노안경 낀 신사)을 적극 반영한 리스토란테를 개업할 정도로 로맨티스트이기도 하다. 본디 시력이 좋아서 안경을 끼지 않았으나 3권에서 그도 드디어 노안이 되어 노안경을 끼기 시작했다. 사모님이 얼마나 기뻐하셨을지

3.1.8. 올가 (Olga)

니콜레타의 어머니이자 로렌초의 부인. 니콜레타의 아버지와 헤어진 뒤 오너(owner) 로렌초와 재혼하였으나, 애 딸린 이혼녀가 싫다는 말에 니콜레타를 할머니에게 맡기고 존재를 비밀로 한 채 오너와 결혼해 버렸다. 하지만 일에 있어서는 유명한 변호사로 가브리엘라와 같은 법률사무소에서 일하고 있다.

젊어서부터 남자 운이 없다는 평을 들어왔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에 빠지면 좀처럼 헤어나오지 못하는 성격 때문에 여러 남자와 사귀고 차이는 일을 반복해 왔던 것 같다. 결국 로렌초와 결혼하면서 일과 사랑 모두를 쟁취하게 되고, 니콜레타와의 갈등도 해결하면서 남부러울 게 없는 여자로 거듭난다.

3.2. 카제타 델로르소의 전 종업원

3.2.1. 마르초 (Marzio)

카제타 델로르소가 생기기 전부터 로렌초와 함께 일했으며 굉장히 밝고 다정한 성격이다. 반나와 테오 간의 갈등을 항상 푸근한 분위기로 누그러뜨리는 인심좋은 아저씨. 돌체를 맛있게 만드는 테오를 거의 막무가내로 카제타 델로르소의 셰프로 데려온 장본인이기 때문에 테오는 내심 그에게 고마움을 품고 있다.

하지만 항상 서 있어야 하는 직업상 허리에 무리가 가 1권 마지막 부분에서 결국 카제타 델로르소를 그만두게 된다. 이후로는 손님 자격으로 가끔 딸과 외손녀를 데리고 카제타 델로르소를 찾고 있다.

3.2.2. 반나(Vanna)

전직 카제타 델로르소의 여성 셰프. 얼핏 남자처럼 보일 정도의 중성적인 외모에 성격도 시원시원하고 거침이 없다.

작중 묘사로는 남편과 몇 년 전에 사별하였으며, 딸이 3명 있다고 한다. 딸 중 한 명이 미국인 남자와 결혼하였는데, 그가 미국에 본격적인 이탈리아 요리점을 여는 것을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아서 카제타 델로르소를 그만두고 미국으로 떠난다. 그 전까지는 일도 바쁜데다 남편까지 잃어 혼자서 3명이나 되는 딸들을 잘 챙겨주지 못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죄책감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3.2.3. 다리오(Dario)

리초의 추천을 받아 들어온 카제타 델로르소의 전 셰프였으나, 주위가 점점 나이 든 사람들로 가득해지자 중압감을 견디지 못하고 '노안이 되어 다시 오겠습니다'라는 말을 남긴 뒤 그만두고 만다. 하지만 나중에 카제타 델로르소 1주년 기념파티에도, 니콜레타의 생일파티에도 초대받는 것을 보면, 퇴직 후에도 직원들과 그럭저럭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는 듯.

3권에서 니콜레타가 클라우디오를 좋아한다는 얘기를 듣자 모녀가 모두 노안경을 좋아한다며 푸념. 아직도 노안 트라우마는 극복하지 못한 듯하다.(…)

3.3. 기타 인물

3.3.1. 프란체스코(Francesco)

루치아노의 손자. 애칭은 프란치, 프란츠. 루치아노의 사위가 달 단위로 출장을 가는데 딸이 여가를 즐기기 위해 루치아노에게 맡기기 시작했다.

얌전한 성격이라 가게에서 혼자서도 장난감을 가지고 놀며, 직원들이 식사를 할 때 같이 식사를 할 뿐만 아니라 가끔 마르초가 테오의 돌체를 간식으로 주기도 하는 등, 모든 직원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장래에 커서 할아버지(루치아노) 같은 남자가 되는 것이 소망.

3.3.2. 가브리엘라(Gabriella)

클라우디오의 전처. 올가의 동료 변호사이자 친한 친구이다. 1권에서는 클라우디오와 이혼 조정 중인 시점으로 나온다. 2권에서 처음으로 전 남편의 직장 카제타 델로르소에 방문한 뒤로 거리낌없이 드나드는 단골 손님이 된다.

3.3.3. 안젤라(Angela)

푸리오의 부인. 푸리오가 젊었을 때 일하던 호텔 사장의 딸이었고, 이미 푸리오와 약혼도 한 상태였다. 이 때 같은 곳에서 초보 카메리에레로 일하던 클라우디오에게 용기를 북돋아준 적이 있다.

남편과는 정반대로 한 번 본 사람은 잊지 않는 타입으로, 클라우디오를 수십 년 만에 만나면서도 정확하게 알아보았다.

3.3.4. 루치아(Lucia)

카제타 델로르소 맞은편 아파트에 살고 있는 여성. 남편의 만성적인 바람기에 속을 썩고 있으며, 서로 화해할 때면 식당에서 맛있는 식사를 하는 것을 부부끼리 일종의 규칙으로 정해놓고 있었다.

처음에는 남편이 여러 여자를 만난다 해도 어디까지나 일회성의 가벼운 만남에 그치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에 방임하고 있었지만, 남편이 전에 보았던 여자를 또다시 만나자 이에 대한 대처 겸 복수로 며칠 간 외박을 하여 남편의 애간장을 태운다.

3.3.5. 리초(Rizzo)

로렌초의 오랜 지인이자 카제타 델로르소의 단골 손님. 리스토란테 파라디조 본편에도 언급은 되었으나 본작에서 처음으로 본격적으로 등장하여 3권에서는 2편에 걸쳐 개인 에피소드를 갖게 된다.

범상치 않은 중년의 플레이보이로 어엿한 부인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젊은 여자들을 사귀고 다닌다. 그러나 부인 역시 남편의 바람기를 잘 알고 있고 자기도 나름대로 똑같이 젊은 남자들을 사귀고 있기 때문에(…) 부부끼리 서로 태클을 걸거나 갈등을 겪지는 않는다.

일찍부터 촉망받는 변호사로 이름을 날리고 있던 올가를 유심히 살펴보고 있었지만, 올가를 진지하게 좋아하게 된 로렌초가 리초에게 '올가는 가만히 내버려 둬요'라는 압력(?)을 넣었기 때문에 올가에 대해서는 포기하게 된다. 결국 올가와 로렌초는 결혼에 이르게 되고 이 일을 거론하며 니콜레타에게 스스로 사랑의 큐피드를 자처하고 있다. 하지만 리초에 대한 니콜레타의 인상은 큐피드는커녕 "내가 아는 사람 중에 최고로 나쁜 남편".

콘서트장에서 만난 사비나를 만나고 사랑에 빠져 행동파답게 대시를 실행했으나 애초에 사비나가 루치아노에게 마음을 품고 있었기 때문에 보기좋게 차이고 만다. 하지만 곧바로 사랑의 큐피드를 자처하며 광속으로 회복한 뒤 루치아노와 사비나 사이가 가까워지도록 주선하는 대인배스러운 면모를 과시한다. 이 때의 대사가 "좋아했던 여자를 위한 일이야. 당연히 해야지."

참고로 리초 부인은 노안경 신사 모에인 올가에게 '종업원한테 노안경을 씌우면 되잖아?'라는 아이디어를 제공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3.3.6. 사비나(Savina)

루치아노의 딸과 그 친구 카를라에게 바이올린 레슨을 해주는 귀부인. 그러나 자신의 남편이 자신의 수강생 카를라와 바람이 난 것을 뒤늦게 알자 큰 충격을 받고 레슨은 자동으로 폐강되고 만다.

그런 와중에 리초를 만나서 그의 호감을 사지만 "날 울린 남자에게 없었던 게, 당신에게는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말아요"라며 뿌리친다. 오히려 평소부터 마음에 두고 있던 루치아노에게 대시를 하지만 루치아노 역시 죽은 아내를 잊지 못해 그 요구를 거절한다.

이후 마음을 정리하고 남편과 이혼 과정을 밟기로 결심한다.

3.3.7. 에노테카 주인 부부

카제타 델로르소 인근에서 에노테카(Enoteca, 와인 바)를 운영하고 있는 부부. 자연히 소믈리에인 지지가 자주 드나들고 있으며 카제타 델로르소의 다른 직원들도 자주 들러서 와인을 마시고 있다. 카제타 델로르소의 예약 손님이 죄다 여자들뿐이다 보니 예약을 못한 남자 손님들이 이 곳으로 몰려서 불평을 하기도 한다고.

부인 잔나(Janna)는 루치아와 말동무 사이이기도 하며, 2권 에피소드에서는 결혼기념일을 빼먹은 남편에 화가 나서 루치아네 집에서 머물기도 했다.


[1] 표지에도 푸리오와 반나, 테오가 그려져 있어 이들이 중심 인물임을 나타낸다. [2] 직역하면 '천국의 성(聖) 클라우디오' [3] 즉 니콜레타가 폭로를 위해 카제타 델로르소에 처음으로 찾아왔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