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5:57:24

Fallen Angel(스타크래프트)

파일:unn1563748ed.jpg

1. 개요2. 등장인물
2.1. 디오니소스 기지2.2. 키퍼2.3. 적2.4. 그 외
3. 임무
3.1. 임무 1: 디오니소스 기지3.2. 임무 2: 지연 반응3.3. 임무 3: 워킹 볼3.4. 비밀 임무 작전명: 자각3.5. 분주한 마귀

1. 개요

넥서스코어(NexusCore)에서 제작한 스타크래프트의 비공식 캠페인 모드 "연맹의 유산( Legacy of the Confederation)"[1]의 캠페인 중 하나. 만들어진 순서상 세 번째 캠페인이지만 두 번째 캠페인 "어둠의 새벽(Dawn of Darkness)"의 미션 19, 20, 21의 배경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 사실상 외전 캠페인이라고 할 수 있다. 다른 LotC 미션들과 시간대가 다르다.

연맹의 해병 장교인 엔젤이 어떻게 키퍼에 가입하게 되었으며 키퍼로서 어떤 활약을 하는지 그리고 있으며, 한 맵에서 갖가지 미션이 연달아 진행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외전 캠페인이라 다른 캠페인과 다르게 총 5개의 미션으로 이루어져 있다. 첫 번째 미션은 디오니소스 장교로 근무하던 엔젤의 이야기를, 두 번째부터는 잠입 임무를 수행하는 키퍼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히든 미션도 있는데 세 번째 미션을 45분 안으로 클리어하면 나온다.[2]

참고로 네이버 쪽에서 250년 전 이야기인데도 스타크래프트 1의 유닛들이 그대로 나온다며 성의 없다고 까이기도 했는데, 이는 LotC 첫 번째 캠페인의 설정인 '250년 전 테란들이 저그를 처음 만났을 때의 배경'이 와전된 것이다.[3] 당장 첫 미션 시작하자마자 "2500"이라고 년도가 바로 뜬다.[4]

오랫동안 한국어 번역은 없었으나 2024년 8월에 한 유저가 에피소드 1,2를 포함해서 전부 한국어 번역을 마쳤다.

한국어 번역판 다운로드 링크

2. 등장인물

2.1. 디오니소스 기지

  • 엔젤 (Angel)
    본명은 재닌 릭터(Janine Richter). 디오니소스 식민지의 해병 장교이며 계급은 중위. 저그가 디오니소스 식민지를 공격하자 부대를 지휘해 민간인들을 대피시켰다. 그 후 자신도 대피하려하나 평소 사이가 안 좋았던 수송선 조종사들에게 버려져 히드라리스크의 공격을 받아 빈사 상태로 키퍼한테 구조된다.
  • 제라드 마이어 (Gerard Meyers)
    엔젤과 동행하는 부사관이며 계급은 선임하사(Sergeant Major). 평소 엔젤과 상당히 친분이 있는 사이이다. 저그의 공격 당시 엔젤과 함께 남아 민간인 탈출작전에 참여했으나, 최후에는 엔젤을 대피시키는 과정에서 저그에게 사망한다.
  • 로버트 리브스 (Robert Reeves)
    디오니소스 식민지의 행정관. 역시 엔젤과 가까운 사이로 사실 엔젤과는 조카-삼촌 관계이다. 저그의 습격이 시작되는 시점에 뮤탈리스크의 공격으로 머물던 사령부가 파괴되며 사망한 것으로 추정.
  • 대런 레이놀즈 (Darren Reynolds)
    로버트 리브스의 보좌관.
  • 로덴트 (Rodent)
    엔젤이 동력을 고치려고 만난 건설로봇에 탄 기술자. 빈둥대다가 엔젤 일행이 찾으러 오자 게임 한 판 하고는[5] 작업 복귀한다.
  • 기술자 빌 (Bill)
    디오니소스 기지의 또다른 기술자. 의욕없이 빈둥빈둥대거나 하는 모습이 나오지만 실력이 상당한 기술자인지라 디오니소스 기지에 갑자기 정전사태가 벌어지자 걱정할 필요없다는 여유를 부리며 수리작업을 진행한다.[6] 기지 함락 직전 반파된 전력망을 임의로 복구시키는데 성공하지만 이후 발전소 시설에 울트라리스크가 난입한다. 정황상 사망한 것으로 추정.
  • 대릴 맥거번 (Daryl McGovern)
    첫번째 미션 막바지 디오니소스 기지가 저그에 함락되기 직전 도착하는 수송선의 조종사. 하지만 탈출지점까지 홀로 달려온 엔젤을 버리고 떠나버린다. 이전에 근무중 술을 마셔 사고를 쳤다가 엔젤에 의해 처벌 및 강등당해 엔젤에게 앙심을 품고 있던 것이 그 이유. 결국 이 건으로 불명예 제대하게 되며, 이후 울프 359 아틀란티아의 보타니 베이에 회사원으로 일하고 있었지만 혼수상태에서 회복해 복수귀가 된 엔젤에게 유탄 발사기로 살해당하는데, 주변의 민간인 목격자들까지 싸잡아 살해당한다.
  • 맥스웰 헤이즈 (Maxwell Hayes), 애버리 클러터 (Avery Clutter), 레이먼드 머레이 (Raymond Murray)
    엔젤을 버리고 떠난 수송선의 나머지 조종사와 부조종사들. 모두 이 건으로 대릴과 함께 불명예 제대하게 되고 이후 전부 엔젤 손에 살해당한다. 맥스웰은 알파 센타우리의 델타 시티에 있는 회사의 경비원으로 일했지만 엔젤에게 살해, 이 와중에 다른 경비원이 사망한다. 애버리는 지구의 미시간 디트로이트에서 백수로 지내다가 엔젤에게 살해, 주변 목격자들까지 학살당한다. 레이먼드 머레이는 엔젤이 전차를 끌고 와 살고 있던 장소 째로 날려버리며 폭사한다.

2.2. 키퍼

  • 조반니 (Giovanni)
    키퍼의 지휘관 중 하나. 작중 키퍼 지휘관 중 제일 많이 나온다. 하지만 대화할 때는 음성변조로 대화하며, 얼굴도 가리기에 실체를 알 수 없다.
  • 라스푸틴 (Rasputin)
    첫번째 미션에서 등장하는 키퍼 요원. 상부에 각성 작전 완료를 보고하며, 엔젤이 부하들을 독려하며 함께 싸우는 모습도 보고한다.
  • 앰브로시아 (Ambrosia)
    키퍼의 리더격으로 행동대장. 정체는 엔젤. 디오니소스에서 히드라리스크한테 공격을 받고 몸에 산성 화상을 입은 빈사 상태로 겨우 구조되었다. 보통 사람 같았으면 이미 죽었어도 이상하지 않을 몸 상태였지만 키퍼가 엔젤의 DNA를 변이시키고 저그의 세포 추출물과 융합한 혈청을 엔젤 한테 주입해서 저그의 재생력을 갖게 되었고 살아남았다.[7] 이후 긴 시간을 식물인간으로 살다가 성격이 난폭하고 잔인해졌는지 혼수 상태에서 깨어나자마자 병원을 탈출해 데이터베이스를 뒤져 자신을 버리고 떠난 수송선 조종사들의 위치를 찾아내 전부 죽이고 사형 선고를 받았다.[8] 그러나 키퍼의 조반니가 엔젤을 빼돌려 키퍼에 가입할 것인지, 연맹으로 돌아가 사형을 받을 것인지 선택하게 한다.[9] 엔젤의 답은 나오지 않지만 결국 키퍼가 되었다. 참고로 이때 엔젤의 상태는 DECEASED, 즉 사망 처리되어 있다.
  • 스틸월 (Stillwell)
    키퍼의 2인자로 말이 많다. 거기다 도박도 잘해 다른 키퍼 멤버들과 사이가 좋지 않다. 키퍼 멤버인 재스민에게 마음을 두고 있었지만 타나토스의 배신을 눈치챈 조반니의 명령으로 타나토스를 제거하려다 되려 제거당한 비운의 인물.
  • 탱크 (Tank)
    키퍼 요원 중 무식한 성격이지만, 털털한 농담꾼에 자뻑 심한 인물. 공격력은 약하지만 체력이 강하다.
  • 재스민 (Jasmine)
    여성으로 성격이 까칠하다. 스틸월이 자신을 마음을 두고 있는 것을 알고 있지만 계속 '자기(My dear)'라고 부르면 화약 범벅으로 만들어주겠다고 협박(?)했다. 키퍼들 중 체력이 약한 편.
  • 일루미나투스 (Illuminatus)
    숨겨진 미션 Operation: Awakening에서 키퍼 팀의 리더로 나오는 인물. 오라클이 무슨 수를 썼는지 시체가 된다.

2.3.

  • S.I.S.K.O. 프로토타입
    자동형 인공지능 골리앗으로 나중에 베타 버전도 등장한다. 인공지능이라서인지 탐지기 속성도 갖고 나온다. 게다가 에너지 일시 소거 기술까지 사용 가능하다. 세 번째 미션에서 프로토타입이, 마지막 미션에서 베타 타입이 등장한다.
  • 레무스 (Remus)
    해적 반군의 대장으로 어쩌다가 키퍼의 눈엣가시가 되는 바람에 조반니의 명령을 받은 키퍼가 그의 기지로 잠입해 밀거래를 와장창 망쳐버린다. 키퍼 사령부에서 레무스의 생존을 명령해서 목숨은 부지했다.
  • 코리더 9 배신자 (Corridor 9 Traitor)
    연합을 배신하고 레무스에게 붙은 변절자. 결국 앰브로시아에게 사살당한다. 참고로 이 자가 인공지능 골리앗 시스코를 만든 장본인이다.
  • 카플'란 (Khap'lan)
    마지막 미션에서 등장하는 중간보스 중 하나인 광전사. 고위 기사의 환영을 이용한 분신술을 쓰지만 키퍼들에게 사살당한다.
  • 심판관 프라우스 (Judicator Fraus)
    카다린 수정 400개를 갖고 레무스와 거래하다가 키퍼에게 털리고 대의회에서는 제명까지 당했다. 마지막 미션에서 최종 보스로 등장, 키퍼들을 작살내 비명을 듣는 것을 즐기려하다 되레 자기가 비명 지르는 신세가 되며 결국 본인이 탑승한 중재자가 키퍼한테 파괴되고 사망한다.
  • 오라클 (The Oracle)
    젤나가. 유닛은 나오지 않으며, 히든 미션에서 키퍼 단원 중 타나토스를 자신 편으로 끌어들이며 키퍼를 배신하게 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연맹의 유산" 두 번째 캠페인 "어둠의 새벽"의 미션 19, 20 등에서 나온다.
  • 아스테로스 (Asteroth)
    저그 가시지옥. "죽을 준비해라. 하하하하하하하"하며 키퍼를 공격하지만 키퍼한테 털린다.

2.4. 그 외

  • 젤리코 박사 (Dr. Jelico)
    엔젤이 빈사상태에 있을 당시의 주치의.
  • 말록 (Mallock), 포보스 (Phobos)
    금지된 사원을 지키는 수호자들.
  • 레기온 (Legion)
    키퍼 요원들이 조우한 용기병. 정황상 레이너를 알고 있다.이후 키퍼들의 공작에 의해 프로토스들이 저그에게 궤멸당할 때 사망.

3. 임무

3.1. 임무 1: 디오니소스 기지


3.2. 임무 2: 지연 반응


3.3. 임무 3: 워킹 볼



이 임무를 45분안에 완료하면 고위 기사 데모를 잡아야 하는 보스전이 시작되는데 데모를 잡으면 비밀 임무로 넘어간다.

물론 다운 받은 비밀 임무 맵을 그냥 맵 선택창에서 플레이 해도 된다

3.4. 비밀 임무 작전명: 자각


임무 3을 45분안에 클리어 하면 플레이 가능한 비밀 임무로 엔젤이 키퍼로 들어오기 이전의 시점을 그린 비밀 임무다.

동굴 임무 파트는 키퍼들의 은폐가 비활성화 되어서 상당히 어려우며 저그 유닛들도 상당히 많이 나오므로 키퍼 유닛들의 컨트롤은 필수다.

3.5. 분주한 마귀



보스전을 연속으로 하는 임무. 다만 보스전 난이도는 그렇게 어렵지 않다.

특히 프라우스는 그냥 키퍼 요원들을 가운데에 홀드 해두면 알아서 잡혀서 마지막 보스전 보스치고는 쉽다.


[1] UPL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그러나 이후 블리자드 설정과 많은 차이를 보이며 사실상 오리지널 스토리가 되었다. UPL의 이야기를 다루는 만큼 테란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2] 45분 안에 본 미션을 클리어하면 별도로 또 다른 미션이 나오는데, 이 미션을 클리어하는 것까지 45분 안에 끝내야 히든 미션을 할 수 있다. 물론 미션 선택창에서 빈칸 누르기를 해도 된다 [3] 자세히 설명하자면 에피소드 1 Past Purposes의 배경이 스타크래프트 1에서 저그가 아이어를 습격하기 277~250년 전의 이야기다. [4] 거기다 프로토스의 진영으로 접근하던 키퍼를 본 프로토스 부대가 "너희들은 레이너 특공대인가?" 라고 물어봤다. 또한 프로토스를 공격하던 저그는 케리건 휘하의 정신체들이었다. [5] 공성전차로 저그를 공격하는 미니게임. [6] 기지 전체 시설 돌리는데 코어를 4개만 쓴다고 불평한다. 버려진 수송선 코어를 쓰면 좋겠다고 언급할 정도. [7] 이 재생력은 Fallen Angel 인게임에서 키퍼 영웅 유닛들이 피해를 입으면 저그 유닛이랑 똑같이 체력이 서서히 회복 되는걸로 구현되었다. [8] 엔젤이 조종사 일당을 비롯해 주변의 무고한 민간인들까지 학살했고, 심지어는 전차를 몰고 거주지째로 날려버렸다. 오뉴월에 서리가 내리다 못해 불벼락이 떨어진 셈. [9] 마지막 미션 초반부에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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