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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L: Faster Than Light/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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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가이드 함선별 공략 장비
항해 전투 모드 스토리


1. 지역2. 인카운터
2.1. 특별히 주의 해야할 인카운터2.2. 연료 전소시 나오는 인카운터2.3. 특정 지역에서만 나오는 인카운터
2.3.1. 공통2.3.2. 민간인 구역2.3.3. 엔지 지구2.3.4. 졸탄 지구2.3.5. 맨티스 지구2.3.6. 락맨 지구2.3.7. 슬러그 통치 성운2.3.8. 반란군 기지2.3.9. 버려진 구역2.3.10. 크리스탈 고향
2.4. 특수 선택지

1. 지역

타입 이름 최소등장 섹터 인구
민간인(녹색) 민간인 지역 1 누구나
엔지 통치 구역 1 엔지, 인간, 졸탄
엔지 홈월드 3 엔지, 인간, 졸탄
졸탄 통치 구역 2 졸탄, 인간, 기타
졸탄 고향 성단 3 졸탄, 인간, 기타
적대적(빨간색) 멘티스 점령 구역 1 사마귀, 인간, 엔지, 록맨
맨티스 고향 성단 3 사마귀, 인간, 엔지, 록맨
해적 점령 구역 1 누구나
반란군 점령 구역 1 누구나
록맨 통치 구역 2 록맨, 인간, 졸탄
록맨 고향 성단 5 록맨, 인간, 졸탄
버려진 구역 2 라니우스, 인간, 누구나
성운(보라색) 슬러기 통치 성운 4 슬러그, 인간, 누구나
슬러그 고향 성운 4 슬러그, 인간, 누구나
미지의 성운 1 인간, 슬러그, 누구나
마지막 구역 반란군 거점 8 누구나
숨겨진 구역 크리스탈 고향 없음 크리스탈

(승무원이 전멸한 적함에서 무기 뜯어오는 경우가 있다, 능력이 된다면 노려보는 것도)

2. 인카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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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다음 내용은 게임을 플레이 하기 이전에 보면 게임의 재미를 반감시킬 수 있기 때문에 플레이 하기전에는 보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다른 비컨으로 이동할 때마다 발생하는 것으로 전투 역시 인카운터의 일종이다. 대부분 여러가지의 선택지를 제공하는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형이지만, 그냥 공짜로 퍼주는 인카운터도 있고 함내 사정에 따라 특수 선택지로 보상만 안전하게 챙길 수도 있다. 뭐가 나올지는 아무도 모르며 사람 보내서 탐사하는 선택지의 경우 특수 선택지가 아니라면 대부분 승무원이 죽기 때문에 애매하면 일단 노리스크 노리턴으로 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 다만 전투를 통해 1~4 섹터에서 충분히 진행해 스크랩을 긁어모아야 한다는 것은 염두에 둘 것. 초반 구간은 비교적 쉬운 상대가 나오며 수리 비용 역시 적기에 정말 어지간하면 이익을 볼 수 있으나 후반으로 갈 수록 쉴드 4단계 + 회피율 40%라는 답없는 녀석들도 일반 전투로 심심찮게 나오기 때문에 초반에 닥치는대로 돈을 모아 업그레이드에 때려박아야 한다.
한편 함선 언락을 할 때도 특정한 인카운터를 노려야 하기 때문에 운적인 요소가 많이 작용한다. 조건을 주의깊게 살피고 진행하자.
  • 상점
    상점이 보유한 만큼의 연료, 미사일, 드론 부품을 구매할 수 있고, 돈 주고 선체 내구도 수리를 할 수 있다. 상점에 따라 추가 시설이나 무기, 승무원, 강화장치를 살 수 있는데, 가격이 더럽게 비싸서 함 업그레이드에 치중하면 상점은 그냥 연료사고 수리하는 곳으로 전락한다. 판매도 가능하지만 무기, 강화장치, 드론(드론 부품 말고)만 팔 수 있다. 맵 상에서 STORE라고 뜨는 구역에선 무조건 타 인카운터 없이 상점만 나온다.
  • 구조신호
    대부분의 선택형 인카운터가 구조신호가 있는 비컨에서 발생한다. 일반 구역과 달리 무슨 일이건간에 뭔가 일어나긴 하므로 가보는 게 좋은 편. 대부분 가보고 안좋다 싶으면 떠나면 그만이지만 간혹 갔더니 적이 튀어나오는 함정도 있기 때문에 주의를 요한다. 태반이 함정이라 오히려 싸우러 가기도 한다.
  • 퀘스트
    전에 구조신호 같은 인카운터에서 퀘스트를 받았을 경우 생기는 마크. 맵에서 표시된 곳으로 가면 수행할 수 있다. 만일 그 맵에서 후반부에 퀘스트를 받았다면 다음 구역으로 퀘스트 마크가 넘어가게 된다. 다만 바로 다음 구역이 최종장일 경우에는 수행이 불가능.

가끔 퀘스트 수행을 위해 갔는데 보상이 없거나 손해만 보는 경우도 있고[1](이미 기지가 싹쓸렸거나 인카운터를 위한 장비가 없어서 보상을 못받는 경우가 태반) 스텔스 언락퀘스트처럼 페이크신호가 있는 경우도 있다.

2.1. 특별히 주의 해야할 인카운터

죄다 슬러그. 슬러그 선원이 필요한 이유.[2]

선원이 전투로 인해 사망한 경우에는 클론베이에서 부활이 가능하다. 애초에 클론베이 자체가 전투 중에 상해를 입어 사망한 사람만 클로닝이 가능한 듯 하다. 대표적으로 거미, 미친사람 구조에서 미친사람이 선원을 살해하는 경우도 부활이 가능하다. 하지만 질병에 감염[3]돼서 죽거나 교전없이 사고사한 경우는 부활이 되지 않는다.
  • 슬러그 수리 사기
    미등록 성운 섹터 항해 중 가끔 함체 수리를 해주갰다며 선택지가 뜰 때가 있다. 수리비용을 묻지 않고 그냥 수리하려 하면 1 혹은 10의 함체 수리 후 응답을 끊고, 이후 통상적으로 연료 15(드물게 스크랩 50. 수리비용을 물을 경우 이 값으로 타협한다.)를 지불하라는 협박을 듣게 되며 지불을 거부하면 함체에 5의 데미지를 입히고 이 사기꾼들이 함선과 함께 당신을 공격한다. 단, 연료나 스크랩이 충분한데 함체 상태가 너덜너덜하다면 울며 겨자먹기로 이 인카운터라도 바랄 수밖에.
  • 무기 판매 사기
    성운지대에서 종종 해적이 나타나 성운의 위험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선 45 스크랩인 정체 불명의 무기를 판다. 글레이브 빔과 같은 고급무기를 얻는 경우도 있지만 십중팔구 사기이며, 상점에서 사는 것보다 싸게 좋은 무기를 살 가능성이 희박하다. 가끔씩 스크랩을 받고선 먹튀하려는 경우도 있다! 이때는 교훈을 얻고 돌아가거나 공격할 수 있다. 어느 쪽이나 잃어버린 스크랩은 회수 불가능.
    마인드 컨트롤로 상대를 헤롱헤롱하게 만들면 미리 어떤 무기를 파는지 확인하고 살 수 있다. 이렇게 확인하면 먹튀를 당하지도 않는다. 그냥 공격도 가능. 공격해서 터뜨린다고 무기를 주진 않는다. 또는 마컨을 당한 상태에서 태연하게 이 모든 것은 그냥 함선을 공격하기 위한 함정이었다고 분다. 그 다음엔 그냥 일반 해적 인카운터.
  • 해적 드론 판매원
    처음 마주치면 정박할 것인지 그냥 떠날 것인지 물어보고, 정박한다면 정장을 입은 해적이 드론 관련 상품을 판매한다고 한다(드론 자원이나 무작위 드론 한 정, 혹은 드론 장치실이 있다면 한 칸 업그레이드). 해킹시설이 있을 때 전투없이 극소량의 스크랩을 받는다. 살 만한 게 없거나 돈이 없어서 그냥 떠나려고 하면 남의 귀중한 시간 빼앗지 말라면서 함체에 소량의 데미지를 입히고 공격해 온다. 상품 목록을 확인하지 않고 그냥 떠나겠다고 하면 데미지 없이 해적선과 전투하게 된다. 자신의 현재 상황이 애매하면 처음부터 관심 가지지 말고 그냥 떠나면 아무 일도 발생하지 않는다.
  • 슬러그 연료 판매 사기, 폭리
    연료가 다 떨어져서 구조신호(distress)를 보내고 대기타면 연료를 파는 상인들이 들르는데, 그 중에 슬러그 상인에게서 연료 5를 스크랩 15에 거래하자고 하는 제안을 하는데 슬러그 선원이 없이 이를 살 경우 대개 추가로 미사일과 스크랩이 날아간다. 이 때 슬러그 선원 특수 선택지를 선택하면 상대 슬러그가 웃는 걸 멈추고 서로 지긋이 보다가(텔레파시인데 플레이어는 슬러그가 아니라서 뭐라고 하는진 모른다고 한다.) 정상적으로 거래한다.
    또 다른 슬러그 상인은 아예 대놓고 폭리를 취하려고 연료 5를 50 스크랩에 판매하며, 10을 살 경우 95 스크랩으로 '세일' 해주겠다고 한다. 진짜로 거래를 할 경우 자신도 설마 성공할 줄 몰랐는지 깜짝 놀란다. 가격으로 협상하지 말라고 경고하는데, 그래도 협상하면 전투 개시. 스크랩이 많고 내구도가 너덜너덜하다면 받아들이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 텔레포트 해온 반군 출신 선원
    반군 출신 선원이 텔레포트 해와서 도와달라고 하는데, 잘 되더라도 얻는 건 퀘스트 마크로 얻는 노획물과 인간 선원 하나이며, 대부분의 경우 내구도 파괴 or 선원 한명 사망 이후 1인 이상의 적 강습과 함께 적함과 전투가 일어나므로, 처형해버리는 것이 답이다.
  • 텔레포트 해온 맨티스
    맨티스 지구,엔지 지구에서 뜬다. 맨티스 죄수가 함선으로 텔레포트되고, 엔지 함선이 죄수를 내놓으라고 한다. 죄수와 같은 편을 먹고 엔지 함선과 싸우거나, 죄수를 엔지 함선에게 순순히 넘겨주는 선택지가 존재한다. 다만 다른 인카운터와는 달리 거대 거미 같은 안좋은 인카운터라도 노리스크 노리턴으로 무시하는 게 가능한 반면 이 인카운터는 어떤 선택지를 고르든 손해를 입을 확률이 높다. 죄수와 같은 편을 먹는경우 잘되면 선원 1명을 얻고 평범하게 전투를 하지만, 가끔씩 이 모든게 사기여서 죄수가 선체 데미지를 입히고 강습이 진행된 상태로 엔지함선과 전투를 할 수도 있다. 반대로 죄수를 엔지에게 넘겨준다면 스크랩같은 자원을 받고 무사히 끝날 수 있지만, 스크랩을 받긴 하나 죄수가 난동을 피워 선체 데미지(다른 평범한 인카운터와는 달리 5 데미지가 날라간다!)를 입고 끝날 수도, 맨티스가 점거하여 모든게 함정인 엔지함선과 교전을 벌일 수도 있다.
  • 불타는 연구소
    구조 신호 인카운터에서 연구소의 화재 진화 장치가 말을 듣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록 선원이나 시스템 수리 드론, 그리고 새로 생긴 클론베이 같은 것이 없을 때 선원을 불구덩이 속으로 진입시키면 높은 확률로 선원을 잃게 된다. 도킹을 하고 근처에서 생존자 구조를 하면 선원 1명+약간의 스크랩/약간의 스크랩+ 4~5 헐뎀을 받기에 그나마 낫다. 파랑옵션을 선택할 경우 랜덤으로 아무 강화장치랑 스크랩을 준다.
  • 미친 사람 구조
    구조 신호 인카운터에서 동굴을 발견했다는 내용과 함께 안에서 정신이 불안정한 사람을 발견하는 경우가 생긴다. 슬러그 선원이나 2레벨 이상의 의료실이 없다면 받는 걸 재고하도록 하자. 실패 시 그냥 구조하려던 사람이 죽는 걸로 끝나기도 하지만 함선에 5 데미지 혹은 선원 하나를 살해당하는 경우도 있다. 슬러그 선원이 있다면 정신 상태를 확인하여 괜찮다면 선원 하나를 얻거나, 괜찮지 않다면 피해 없이 버리고 간다.
    또는 의료실 2렙을 이용해 뇌의 손상을 치료할 수 있는데, 이 경우가 슬러그보다 낫다. 이는 100% 선원을 얻을 수 있지만, 슬러그 선택지는 50%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기 때문. 의료실 3렙이 있다면 2렙과 같지만 이번엔 모든 스킬을 한번씩 마스터한(다 초록색으로 채워진) 선원을 얻을 수 있다.
  • 거대 외계 거미[4]
    작은 우주정거장에 거대 외계 거미가 침입했다며 도와달라고 난리치는 구조 신호. 승무원을 보내는 일반선택지는 승무원 사망 또는 다량의 고철 획득으로 희비가 갈린다. 승무원 사망 확률이 높기 때문에[5] 오리지널 때는 특수선택지가 없으면 그냥 피하는 게 좋은 이벤트였으나 확장팩 이후 복제실이 있으면 리스크 없이 다량의 고철을 얻을 좋은 기회가 되었다. 생체광선/대인드론/강습드론 세가지 특수선택지가 있는데 모두 확실히 성공한다. 보상으로 고철을 받는데 광선>대인>강습 순으로 양이 다르다. 선체를 파손하는 정도에 따라 차감당하는 듯하다.
  • 기뢰 제거
    함선에 달라붙은 기뢰를 제거해야 되는데, 특수 선택지가 3개 있다. 미사일 무기를 사용하면 선체 데미지 5를 입고 약간의 스크랩을 얻고, 빔 드론을 사용하면 드론 1개를 소모하고 약간의 스크랩을 얻으며, 엔진이 5레벨 이상이면 무사하게 통과한다. 그러나 폭탄 해체 선택지를 쓸 경우, 바로 제거에 실패하면 빨간선 파란선 선택지가 뜬다. 운좋게 맞는 걸 선택하면 약간의 스크랩을 얻지만 실패하면 승무원 1명 사망, 6 헐 데미지를 입는다.
  • 슬러그 선원 퀴즈
    조난 신호를 받고 출동하면 성운에 숨어있는 어느 행성의 X개 달 중 하나에서 신호가 나오고 있다고 뜬다. 곧바로 한 슬러그가 이 행성의 달이 몇 개인지 문제를 내는데, 5, 6, 7, 11 등 네 개의 선택지를 준다. 텍스트를 잘 읽고 있었다면 아주 쉬운 문제니까 그냥 간단히 맞추고 나면 그만이지만 대개는 그냥 안 읽고 건너뛰기 십상. 문제를 맞추면 승조원으로 참여하지만, 틀리면 연료, 미사일, 드론, 스크랩을 훔쳐간다.
    사실 오리지널에선 꼼수가 있는데 영어판의 경우 "closer"와 "you're" 사이에 쉼표(,)가 찍혀있으면 11이 정답이고, 없으면 7이 정답이다. 25% 확률에 잘못 걸려서 피눈물 쏟지 말고 참고하도록 하자. 단, 이 꼼수는 확장팩에서 진짜로 랜덤으로 변해버렸기에 막혔다.
  • 배 포획하기
    퀘스트 신호가 있는 곳으로 가면 온전한 상태로 배를 포획해달라는 요청이 왔다고 뜬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배를 파괴하지 말고 승무원만 죽여달라고 하는데,[6] 글을 대충 넘기고 해적선을 부숴버리면 연쇄 폭발과 눈부신 섬광이 발생했다고 하면서 함체에 무려 15데미지, 시스템 1개가 랜덤으로 손상, 함체 균열 1개 발생, 화재 발생이 한번에 일어나는 재앙이 펼쳐진다![7] 선체 내구도가 반 이하로 떨어진 상태라면 아무리 좋은 무기나 강화 장치를 갖던 시스템을 얼마나 업글했던 게임이 한방에 끝나버리니 반드시 선원만 죽여야 한다. 시키는대로 선원만 죽이면 상인들이 이번 일에 대해서는 어느 누구에게도 말하지 말라면서 다량의 스크랩과 무기를 주고 떠난다.
  • 실드가 꺼져가는 민간함선

    • 조난신호에서 랜덤하게 마주할 수 있는 인카운터로, 실드가 다 꺼져간다고 소행성 지대에서 구조해달라 요청한다. 이들을 구조해주거나 무시할 수 있는데, 구조해주면 거의 무조건 헐피해와 시설피해가 들어오고 스크랩은 아주 쥐꼬리만하게 쥐어주고, 방어드론이 있으면 파란 선택지로 피해를 조금이나마 완화시킬 수는 있다. 하지만 그래도 이득은 거의 없기는 매한가지. 무시하면 그냥 그 함선이 파괴되는 것을 지켜보거나, 어떻게든 살아나온 함선이 구해주지 않았다는 보복으로 반란군 함대에 꼰지르겠다고 으름장을 놓으면서 추격이 빨라진다! 꼰지르겠다고 하는 걸 보면 해적으로 전향해서 약탈하고 싶은 심정이 들 것이다.
  • 작은 연구 시설
    선행 퀘스트로 드론 5개를 배달해달라는 퀘스트를 받고 퀘스트 신호로 가면 확률적으로 생긴다. 발견 후 그냥 가면 아무 일도 없지만, 조사를 하게 되면 문제가 생긴다. 정말 낮은 확률로, 한 명이 뛰어오더니 사람들이 미쳐버렷다며 승무원으로 들어와 같이 싸우는 3~4인 강습이 오는 그나마 나은 경우도 있지만, 어지간하면 바이러스로 인해 자신의 승무원이 미쳐버려서 적이 된다. 추가로 강습까지 와 4~5인 강습이 승무원 하나 없이 들어오기 때문에 매우 위협적이다. 텔레포트 파란 선택지가 있지만 강습은 막아도 승무원 하나가 적이 되어 잃는 걸 피할 수 없다. 클론베이도 소용없다. 아까도 말했듯이 후자의 이벤트가 더 많이 뜨므로, 그냥 조사하지 말고 가는 걸 추천한다.

2.2. 연료 전소시 나오는 인카운터

연료 계산을 잘못해 연료가 바닥나서 멍하니 구조신호 띄우고 기다릴때 나오는 인카운터들이다.
  • 자동 연료 판매선 - 아무리봐도 반군 무인선이 분명해보이는 함선이 튀어나와 연료를 파는데, 오로지 단 한번 비상 연료를 인도적 차원에서 준다고 한다. 상점가 보다 아주 약간 비싼 가격에[8] 연료를 판매하며 비상 연료를 공짜로 받을 수도 있다. 이상한 점은, 버그인지 의도된 것인지 공짜 연료 선택지를 단 한번 쓸 수 있는 게 아니라, 이런 자동 판매선을 또 만난다면 그때 또 공짜 연료를 받는 게 가능하다. 무인선과 싸울 수도 있다. 이 이벤트가 떳다는 거 자체로 플레이어한테 악수가 될 수 있으니 공격해서 연료와 스크랩을 얻어 약간이나마 만회하자. 분명 이 인카운터에 나오는 함선은 반군의 Auto-Assault다. 그런데 반군 함선이라면 도대체 왜 플레이어를 못 알아보는 것인지도 의문이고, 왜 공짜 연료를 계속 주는 지도 의문. 반군 소속이 아니라 어떤 경로로든 무인선을 구해서 장사하는 상단의 것일 수도 있고, 상단이 달라서 공짜 연료 준 기록이 공유되지 않는 것이란 설정일 수도 있고, 무인선 간의 통신이 없어서 기록이 공유되지 않는 것일 수도 있다. 상용화된 무인기 모델을 반군에서 군용으로 채택했거나[9]. 어쩌면, 반군에서 누가 함선 빼돌려서 비밀리에 플레이어를 돕는 것일지도 모른다. 또는 우리의 함장님께서 신호를 위조해 반군 함선이라고 속인 것일 수도 있다. 아니면 스토어 비콘에서 뜨는 인카운터 중 고장난 반군 판매 봇이 대상 가리지 않고 판매를 하고 있다는 묘사가 있는 것으로 보아 이것 역시 고장난 채 아무나 돕고 있거나, 반군 측에서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애초에 그런 거 프로그래밍 안하고 다 도와주도록 했을지도.. 후자는 반군스러운 일은 아니지만 주민들에게 보급품도 나눠주고 하는 걸 보면 또 모르니. 진실은 오리무중.
  • 도우러 온 반군 - 반군 함선이 구조신호를 보고 도우러 온다. 그리고 플레이어를 알아보고 당연히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싸워서 이기면 당연히 보상을 준다. 어찌되었든 결국 플레이어에게 연료를 주는 결과가 나오니 도움이 되긴 된다. 여하간, 반군도 일단 인도적으로 해야할 일을 하긴 하는 듯.
  • 떠돌아다니는 잔해 - 잔해 회수를 위해 팀을 보낼 수 있는데 보통 연료를 좀 주고, 섹터 맵 정보를 덤으로 주기도 하지만, 재수없으면 미치광이 록맨에게 선원이 납치당한다. 돈 주고 풀어줘야 한다. 없으면 선원 사망. 클론베이로 선원을 살릴 순 없는 듯.
  • 지역을 조사한다 - 연료를 거래할 수 있거나, 운이 좋다면 소행성 지대에서 공짜로 받는다. 손해 보는 결과는 없으니 나오면 아주 좋은 인카운터.
  • 지나쳐가는 엔지 함선 - 연방 함선 같은 게 있을 수 없다는 의미로 보이는 괴상한 대사를 떨구고 그냥 가버리거나, 연료를 매우 저렴하게 팔거나, 운이 좋다면 공짜로 던져준다.
  • 슬러그 연료 장사꾼 - 슬러그 장사꾼이 와서 연료를 판다. 그런데 미사일과 드론 부품을 훔처간다. 슬러그 선원이 있다면 연료를 정가에 안전히 거래 가능. 묘사를 보면 슬러그간의 기묘한 정신적 싸움이 있었다고 한다.[10]
  • 슬러그 연료 폭리 - 윗 문단에 언급된 바로 그 악랄한 인카운터. 그냥 거절하면 공격하는데, 패죽여서 연료 얻자. 도저히 싸울 내구도가 아니라서 달라는 대로 주면 슬러그 쪽에서 놀란다.
  • 근처 행성에서 함선을 보낸다. - 연료를 구매할 수 있다. 혹은 자원을 교환하자고 하는 경우가 있다. 아니면 그냥 거절.
  • 함선을 도킹하라는 지나가던 함선 - 연료를 공짜로 주거나 아니면 그냥 가버리거나 아니면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3업 센서가 있다면 연료를 받거나 아니면 낚시임을 확인하고 거절할 수 있고, 장거리 스케너는 무조건 함정 발견만 나오며, 클로킹의 경우 클로킹해서 상대가 그냥 가버리게 한다. 정 연료가 급하다면 그냥 싸우는 걸 감수하고 선택지를 고르자.
  • 맨티스 갑툭튀 - 맨티스가 플레이어 함선을 나포하려 공격한다. 당연하지만 이길 경우 보상을 주니 이 인카운터라도 뜬걸 감지덕지하게 여기자.
  • 연방 함선 - 사실상 가장 운 좋은 인카운터. 연방 도색을 한 함선이 나타나 소량의 연료(대략 5~6개)와 스크랩을 지원해준다.

2.3. 특정 지역에서만 나오는 인카운터


편의상 구역별 특징도 적는다. FTL에서 지역별로 우호/적대/성운 구역으로 나뉘어진다. 우호지역은 민간인 구역, 엔지 통치구역/고향, 졸탄 통치구역/고향으로 나뉘어 지고 적대지역은 맨티스/록맨/반란군/해적 통치구역, 맨티스/록맨 고향지구와 반란군 기지, 버려진 구역으로 나뉘어 진다. 성운 지대는 슬러그 통치/고향 성운과 미지의 성운으로 나뉘어진다. 일반적으로 그 구역에 맞는 적들이 많이 나오는 게 특징이며 적대지역에서 강제적인 전투를 벌일 이벤트가 나올 확률(해적, 반군조우, 무인기)이 높은 편. 자신의 함선 상태에 따라 어느 구역을 갈지 선택하면 좋다.

그리고 자연재해가 일어나는 지역(플레어, 이온폭풍, 펄서)에서는 대부분의 경우 함선과 조우할 수 있다. 단지 함선이 없으면 십중팔구 침입자 인카운터가 뜰뿐.

2.3.1. 공통

  • 함선 시설 개선
    웬 사람들이 와서 스크랩이나 자원을 줄 경우 반응로나 센서, 산소실을 개조해 주겠다고 하며 수락할 경우 업그레이드가 된다. 통상 업그레이드 가격보다 싸게 업그레이드 해주는 경우가 많으므로 하는 게 이득. 스크랩으로 업글하는 경우에는 더 받는 경우도 있으니 조심.
  • 노예선
    노예선과 만나는 인카운터가 있는데, 두가지로 나뉘어진다.

    • 첫째는 노예선이 자신의 선원 한명을 요구하며(제비뽑기라 무작위로 데려간다) 응할 경우 선원 한 명을 잃고 거부할 경우 전투에 들어간다.
      둘째는 노예선이 노예 한 명을 파는 경우이며 돈을 주고 노예를 사거나 무시하거나 전투가 가능하다(제시하는 종족이 좋다면 사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예시로 30스크랩 졸탄이 있다. 항복하면서 내주는 경우 보여준 종족으로 주는 게 아니라 종족 가챠 돌린다).

        대부분 일정 데미지를 입을 경우 노예 한 명을 주는 대신 살려달라고 한다(가끔 항복을 안하는 경우도 있다), 무시하고 노예선을 터트리는 것도 가능하나 인간 빼고는 대부분 받아들이는 편이 더 이득.[11][12]

    2단계 이상 텔레포터가 있을경우 노예 한 명을 빼온 다음 전투를 할 수 있으며, 이 경우 2명의 노예를 얻을 수 있다. 만일 노예선을 나포 할 경우, 맨티스/락맨/엔지 노예 중 한명을 선택해서 얻거나 무작위로 노예 한 명, 혹은 전투로 인해 노예가 다 사망해 선원을 얻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 연방의 암호화된 신호
    연방의 암호화된 신호가 흘러나올 때가 있는데, 이를 해독하거나 무시할 수 있다. 해독하면 확률적으로 신호가 적 함선을 깨워서 전투가 벌어지거나, 비밀연방기지의 위치를 발견하여 퀘스트 지점이 표시된다. 그런데 그 퀘스트 지점을 따라가면 아무것도 없다는 메시지가 뜨면서, 떠난다 혹은 센서로 스캔,장거리 스캔을 하겠다는 파란 선택지가 주어진다. 센서로 스캔을 할 시에 보급품을 획득하며 각종 자원을, 장거리 스캔을 사용하면 상당한 스크랩과 무기가 즉시 지급된다.
  • 용병 함선
    용병 함선과 만나는 경우, 스크랩을 지불해 반군의 추격을 늦추거나(2턴), 구역상의 정보를 알아내거나 전투하거나 무시할 수 있다.
  • 미확인 물체를 쫓는 해적 함선
    가끔 미확인 물체를 쫓는 해적 함선을 만나며, 해적은 뇌물로 눈감아달라고 한다. 뇌물을 받을 경우 뇌물만 받고 끝나며, 해적을 교전할 경우 일정 데미지를 입힐 경우 더 많은 뇌물을 주는데, 이것도 무시하고 해적을 물리칠 경우 피해자와 접선이 가능하다. 민간인 함선일 경우 자원, 장비를 주거나 상점이 열린다. 가끔 반란군 함선이였던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 함선을 벗겨먹거나 반군의 추적을 늦추는 것도 가능하다. 가끔 해적선을 공격하는 사이에 공격받던 함선이 도망가버리는 경우도 있다.
  • 미확인 행성의 조난자 구조
    미확인 행성에서 수색을 할 경우 조난된 사람을 구할 수도 있는데, 선원으로 초대하거나 가족들에게 데려다 주는 게 가능하다. 가족들에게 데려다 줄 경우 보상이 그때그때 다른데, 평범한 가족들이라 적당한 량의 자원을 주거나, 함체를 수리해주는 경우도 있고 그 조난자가 광산 채굴업체 사장의 아들이라 대량의 보상을 주는 경우도 있다.
  • 난데 없이 침입자 갑툭튀
    성운 지대[13] 를 항행하다보면 가끔 튀어나오는 인카운터로 보상 따위 없기 때문에 정말로 성가시다! 거기다가 침입자는 백병전 숙련 상태라 꽤나 강하므로 만나면 욕 나오는 인카운터. 이 인카운터는 재수 없으면 6명이나 되는 인원이 침입하는데, 잘 대처하지 못하면 승무원이 죽는 불상사가 생긴다. 이 놈들은 심지어 졸탄 실드까지 뚫고 들어온다![14] 졸탄 승무원만 있는 졸탄 함선으로 게임하다 이거 만나면 의무실이 정말 붐빌 것이다. 맨티스 지역을 제외하면 침입자들은 반군이기 때문에 죄다 인간이다. 락맨이 있다면 역으로 이놈들을 한곳에 몰아서 죄다 질식사를 시켜주자. 백병전에 취약한 함선에서 당할 경우 클론베이가 있다면 모든 문을 열고 산소실을 꺼서 다같이 죽은 뒤 부활하는 방법도 있다.
  • 성운지대 조난선
    성운 지대에서 함선을 구출 하거나 이미 유령선이 돼버린 함선에서 스크랩을 얻거나, 아니면 함정에 낚이는 인카운터. 조난선 찾으러 갔더니 아무 것도 없는 경우도 있다. 장거리 스캐너나 텔레포터가 있을 경우 선원을 구출하고 보상을 얻는 게 가능하다. 함정은 보통 맨티스 배가 튀어나와 교전하게 되는 것, 또는 선체 데미지이다.
  • 성운지대 난파선에서 조난자 구조
    종종 조난자가 심각한 부상을 입어 죽는 인카운터가 나오는데, 의료실 업그레이드가 되어있거나 클론베이가 업그레이드 되어있는 경우 살려서 선원으로 기용할 수 있다. 다만, 그냥 임종을 지켜보는 선택지에서만 가끔 나오는 후속 인카운터가 있는데, 딱히 큰 이익을 주는 건 아니므로 살릴 수 있으면 살리자. 덤으로 후속 인카운터도 엔지를 통한 특수 선택지가 필요하다.[15]
  • 성운지대를 순찰 중인 반군 함선
    플레이어를 발견하고 피해 도망가는 경우와, 플레이어를 찾아 헤매는 경우, 혹은 플레이어를 눈치채지 못한 경우로 나뉜다. 도망가는 경우 플레이어가 풀업 센서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도주할 확률이 있으며 도주할 경우 반군 추격이 빨라진다. 플레이어를 찾아 헤매는 경우 숨어 있는다와 싸운다가 있으며 클로킹으로 교전을 피할 수 있는데 보통은 그냥 싸우자. 숨는다를 선택하면 플레이어를 발견하고 튀었다고 뜨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16] 맨 마지막의 경우 그냥 무시하거나 교전할 수 있다.
  • 플라즈마 폭풍 속의 반군
    무인선혹은 반군 파이터와 플라즈마 폭풍 속에서 조우한다. 클로킹이 있다면 클로킹을 통해 교전을 피할 수 있다. 반군 무장은 전천후 무장이라서 플라즈마 폭풍 속에서 싸워주기 정말 성가시므로 클로킹이 있다면 무조건 클로킹해주자. 엔진 5업 이상일 때 도주하는 선택지도 있다. 단, 엔진도주는 엔진 레벨이 높을수록 성공 확률이 높으며, 실패할 수도 있다.
  • 플라즈마 폭풍 속에서의 수색
    종종 플라즈마 폭풍 내에서 장비나 자원을 수색한다는 인카운터가 있는데, 수색할 경우 자원이나 드론 견본 혹은 무기등을 얻을 수 있다. 다만 재수없으면 선원을 잃을 수도 있다. 다만 선원을 잃어도 자원은 얻는다...
  • 클로킹 선택지가 있는 인카운터
    성운 지대에서만 나온다. 클로킹 선택지가 있는 인카운터는 강력한 적이 대기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클로킹 선택지가 보인다면 클로킹을 하는 것을 고려해 보아야 한다. 반드시 성공하는 것은 아니고 은폐장 업글이 되어있으면 성공확률이 증가한다. 3렙이라면 100% 성공한다고 봐도 좋다.
  • 테라포밍 팀의 스캔 도와주기
    연방 소속의 테라포밍 팀 'C12'에서 플레이어한테 스캔을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냐고 물어본다. 도움에 승낙하면 스캔을 시도하는 선택지와 졸탄 승무원을 보내 출력을 높여줄 수 있는 파란 선택지가 뜬다. 간혹 반란군의 함정인 경우도 있으며 아닌 경우 어찌하였든간에 스캔에 성공하게 되면 결과가 나오는데 아무런 생명체가 살고 있지 않을 경우 테라포밍을 하며 보답으로 산소공급장치를 업그레이드 해준다. 다른 결과로는 곰팡이 외엔 아무런 생명체가 살고 있지 않다는 결과가 나오는데 이때 곰팡이의 생명도 소중히 여기는 플레이어가 작업을 멈추라고 하면 C12 팀에게서 자신들의 생계가 걸려있는 일이라며 주는 뇌물을 받거나(17~23 스크랩), 곰팡이 연구만이라도 끝내게 해달라고 플레이어가 사례금을 줄 수 있으며(-19~23스크랩), 무기를 장전해서 C12 팀을 떠나게 할 수도 있다. 사례금을 줄 시 연구진의 도움으로 산소실을 업그레이드 해 준다.
  • 소행성 광산 식민지
    당신은 소행성 광산 식민지를 발견합니다. 그들은 즉시 당신에게 메시지를 보냅니다. "안녕하십니까. 반란군이 이 시설을 봉쇄하고 난 이후로 채굴용 폭탄이 다 떨어졌습니다. 여분의 폭탄을 갖고 계십니까?
  1. (미사일 무기) 미사일을 쏴서 해결해주겠다고 한다.
    "제안에는 감사드립니다만, 우리에겐 작업 영역에 폭약을 사용하기 위한 특정 지침이 있습니다. 우리 광산에 군용 무기를 쓰는 건 조합에서 좋아할 거 같지 않군요."
    • 선택지가 제거된다. 다른 선택지를 고를 수 있다.
  2. 5개의 미사일을 준다.
    그들은 감사를 표하며 엔지니어에게 함선을 좀 수리하게 해주겠다고 합니다.
    • 미사일 5개를 잃고 내구도를 10 수리한다.

    그들은 감사를 표하며 엔지니어에게 반응로를 업그레이드하게 해주겠다고 합니다.
    • 미사일 5개를 잃고 반응로를 1단계 업그레이드한다.

    그들은 당신의 관용에 감사를 표하며 스크랩의 일부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 미사일 5개를 잃고 15~25 스크랩을 얻는다.
  3. 15개의 미사일을 준다.
    "와, 이건 정말로 도움이 되겠는데요." 엔지니어에게 함선을 수리하고 반응로를 업그레이드하게 해주겠다고 합니다.
    • 미사일 15개를 잃고 내구도를 12 수리하며 반응로가 1 업그레이드 된다.

    "와, 이건 정말로 도움이 되겠는데요. 그쪽을 위해 제가 뭘 드려야..." 그들은 약간의 스크랩을 주고 그들의 팀에게 함체를 수리하게 합니다.
    • 미사일 15개를 잃고 내구도 10을 소비하며 스크랩을 30~40 정도 얻는다.

    "와, 이건 정말로 도움이 되겠는데요. 그쪽을 위해 제가 뭘 할 수 있는지 보죠." 잠깐의 시간이 지난 후그들은 함선에 장착할 강화 장비를 가지고 옵니다.
    • 미사일 15개를 잃고 무작위 보조 강화 한 개를 얻는다.

방어체계가 고장난 우주정거장의 구조요청.
방어체계가 강력하다며 구조신호를 요청한 우주정거장 미션으로 엔지 승무원이나 이온무기가 있으면 특수선택지가 뜬다.

스캐너 강화 3 단계일 경우 소행성에 끼인 해적선에 대해 특수선택지가 뜬다.

2.3.2. 민간인 구역

처음 게임을 시작할 때 무조건 이 지구에서 시작한다. 보통 민간인들의 부탁 인카운터가 많이 나온다.
  • 화물 탈취
    민간인 구역에서 화물을 되찾을 용병을 구하는데, 특정 장비나 시설을 들고 있을경우 퀘스트를 준다(화염 무기, 텔레포터 등). 퀘스트 마크가 표시된 곳으로 가서 배를 터트리지 않고 나포할 경우 자원과 추가로 장비를 준다. 단, 터트릴 경우 플레이어한테 재앙이 벌어지는게 문제.
  • 질병 폭동
    행성에서 질병으로 인해 폭동이 일어나려고 하니 제압을 도와달라는데 지원을 해주면 승무원들의 무기 덕에 피해는 없지만 문제는 거의 무조건 승무원하나가 질병에 걸려 해당 행성에 남는 것이 문제. 죽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클론 베이도 소용이 없다.
    하지만 질병에 걸리지 않는 엔지와 락맨의 경우 보상만 먹을 수 있다. 엔지의 경우 엔지의 여려가지 의학기술을 듣고 주민들이 알아서 격리조치를 취하고, 락맨의 경우는 락맨이 위협해서 폭도들이 알아서 갇히게 되고 서둘러 백신을 개발하겠다고 말한뒤 보상을 준다.
    의료시설이 2렙인경우에는 백신을 만들어 줘서 보상을 받는데 여기서 엔지식 의료용 나노기기가 있을경우 행성의 모든 사람들의 질병이 치료되고 이 광경을 보고 말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하며 더 많은 보상을 준다.

2.3.3. 엔지 지구

  • 끼어있는 두 엔지 함선
    가다보면 엔지 함선 둘이서 끼인 상태로 위험에 처해 보인다는 인카운터가 나오는데, 엔지 승무원이 없는 상태에서는 도와준다/무시한다 선택지가 뜨며 도와주려고 하는 경우 갑자기 엔지함선이 공격을 한다. 엔지 함선을 파괴하면 다른 함선이 화를 내며 중요한 작업 중이었다고 하며 함선을 파괴한 보상도 얻지 못한다. 엔지 선원 특수 선택지를 선택하면 엔지가 플레이어를 제지하며 상황 설명을 해주는데, 두 함선끼리 연합을 이루고 있다는 듯. 이후 각종 자원을 얻어갈 수 있다. 플레이어의 기분이 좀 더러웠다는 메시지도 추가로 출력된다.
  • 항복하려는 엔지
    플레이어 함선을 해적으로 오해한 엔지가 항복하려고 한다. "객체의 목표: 재산. 엔지의 목표: 생존." 적이 아니라고 안심시킬 경우 2가지 중 하나가 랜덤으로 발생하는데, 안도감(relieved)을 느꼈다면 아무것도 얻지 못하고, 만족했다(satisfied)고 하면 소량의 고철과 자원을 얻는다. 항복을 수락할 경우 아무런 변수 없이 고철과 자원을 받으므로 이 이벤트가 발생했다면 고민하지 말고 엔지들의 상납품을 받자.
  • 맨티스 도망자
    엔지함선이 맨티스 함선을 격파시키고 플레이어의 함선 쪽으로 탈출 포드가 날아온다. 안에는 군복이 그을린 어린 맨티스 하나가 있는데 플레이어의 함선에 피신을 요청하며, 그와 동시에 엔지 함선으로부터 맨티스를 넘기라는 메시지가 전달된다. 맨티스를 보호하고 엔지함선과 싸우거나, 맨티스를 엔지함선에 넘기고 보상금을 받는 선택지 둘이 있다. 맨티스를 엔지함선에 넘기는 경우 보상으로 스크랩을 얻거나 혹은 맨티스가 난동을 피우며 선체에 약 5정도의 상당한 데미지를 입힌다. 넘기지 않음 선택지를 골랐을시 맨티스가 아군이 돼서 같이 엔지함선과 싸우게 되는 경우도있다. 가끔 이 모든 것이 맨티스의 함정이어서 어느쪽을 선택하든 맨티스들에게 점거당한 엔지 함선과 싸우게 되는 경우도 있다.
  • 보급품 지원
    반군에게 공격당하는 엔지 소형선을 도와주는 이벤트다. 전투가 끝나면 일단 통상적인 보상(고철수거)가 이루어지고 추가로 이벤트가 이어진다. 보급품이 모자란데 지원을 해주겠냐는 선택지가 뜬다. 25고철을 주면 a)받아먹고 그냥 가버리거나 b)치료폭탄(무기)을 주거나 c)무작위 드론 하나를 준다. 40고철과 미사일 2개, 연료 2개를 주면 엔지 의료봇 살포기를 준다. 의료실에 있지 않아도 초당 1.6체력을 계속 채워주는 장비인데 의료실 대신 복제실이 달린 배에서는 작동하지 않는다. 이렇게 줄 경우 엔지가 예상치 못한 선행에 당황하다 못해 오류를 일으키는 장면을 볼 수도 있다. 아무것도 주지 않는 것을 선택하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 엔지 바이러스
    함선을 운행하다보면 엔지 함선이 플레이어 함선에 바이러스가 있으며, 이것이 방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플레이어 함선을 파괴해야 한다며 다가온다. 그러면서 선택지 2개가 나오는데 하나는 선내 시스템을 초기화할테니 기다려 달라는 것과 다른 하나는 선빵을 갈기는 것인데 선수필승 일격필살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다. 시스템 초기화를 선택해 성공하면 그냥 물러가지만 실패할경우 시스템 몇개가 망가진 상태로 엔지와 싸워야 한다. 실패 확률이 매우 높고, 다른 평범한 슬러그 해킹같이 한 시스템만 불구가 되는 게 아니라 엔진/쉴드가 반토막이 난다.[17] 이 때 승무원중에 엔지가 있다면 설명을 위해 엔지를 보내는 파란색 선택지가 나온다.[18] 선택시 바이러스와 접촉한 엔지는 소멸하여 승무원 목록에서 없어지고, 그를 보며 놀란 엔지 함선은 플레이어의 함선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클론 배양실을 가지고 있는 경우 바이러스가 엔지의 재생을 방해하고 있어 엔지가 살아나지 못한다고 추가로 출력된다.직후 전투에 돌입하는데 상대는 일반적인 엔지 순양함보다 더한 화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선원 하나때문에 싸우다가 오히려 역공당할 수 있다.[19]

    파일:attachment/FTL: Faster Than Light/항해/virus.png
    승무원을 잃은 충격 속에 어쩌어찌 전투에서 승리하면 놀랍게도 바이러스가 흡수했던 엔지 선원의 모습으로 형상화하여 'Virus'라는 이름의 승무원으로 함대에 합류한다! 심지어 합류한 Virus는 '그 동안 함선에서 이것저것 배웠다'는 모든 스킬의 숙련도가 최대인 슈퍼 엘리트 승무원이다. 해당 엔지 함선을 털 수 있는 화력을 가지고 있고, 엔지 선원이 한 명 이상 있을 경우 도전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잊지 말아야 할 점은, 엔지가 소멸한 이후에 도주하면 엔지는 그대로 잃고 마니 반드시 승리할 수 있을 확신이 없으면 포기하는 것이 편하다. 이렇게 얻은 엔지 승무원은 함선에서 승무원 숙련이 부족한 부분, 주로 숙련도가 풀업이 되기 잘 힘든 쉴드실에 배치하거나 엔진실 정도에 배치하면 좋다.

    확장팩 적용 후 라니우스 선원이 있는 경우에도 파란 선택지가 발생한다. 당연히 라니우스가 말을 할리는 없고 엔지 함선에 화상통화로 손짓발짓을 한 뒤에 바이러스가 들어간 터미널을 먹어치우기 시작한다. 식사가 끝난 후 엔지 함선에서 연락이 오고, 높은 스크랩 보상과 드론 반응로 가속기를 획득하게 된다.

    해킹 특수 선택지를 선택하면 해킹 시스템 레벨이 1일 경우 바이러스를 추적하다가 별 의미없는 보조시스템에 가둬넣고 바이러스를 우주로 사출시킨다. 쫒겨난 후 바이러스는 여러 비난하는 문장을 출력하며, 함선의 무장이 바이러스를 우주먼지로 만든다.
    해킹 2레벨의 경우, 바이러스를 추적하는 대신 바이러스를 재프로그래밍한다. 바이러스의 수리와 자비심 모듈을 재프로그래밍 하여, 15 헐 포인트가 수리되며 동력이 1 상승한다. 엔지 함선은 바이러스가 삭제된 것을 확인하고 드론 반응로 가속기를 넘겨준다.
    해킹 3레벨의 경우도 마찬가지. 이때에는 함선이 완전수리된다.
  • 엔지 함선의 도움요청
    엔지구역에서 항해를 하다보면 엔지가 도움을 청하는데, 수락하는 경우 소량의 스크랩을 받을 수 있으며 지도에 퀘스트 지점 두 개가 표시된다. 하지만 두 곳 모두 반란군 함선이 있으며, 모두 만나자마자 도주를 시도한다. 하지만 도주를 해도 반란군 추격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으며, 두 곳 모두 방문했을 경우 퀘스트 지점이 하나 더 생긴다. 그곳으로 가면 우주선급 격납고를 호휘하는 맨티스 함선들을 만난다. 그중 한 함선이 말을 걸어오지만 스캔 결과 반란군이 탑승해 있다면서 전투에 돌입한다. 전투에서 승리하면 연료, 미사일, 드론부품, 많은 양의 스크랩을 얻을 수 있으며, 드론 한 개와 보조 시스템 한 개를 얻을 수 있다.
  • 이상한 맨티스
    엔지 민간선박에서 이상한 버그가 있는데 디버깅을 도와줄 수 있냐는 통신이 들어온다.[20] 맨티스 표류자를 발견했는데 자기가 인간이라고 생각하며 인간외의 종족과 대화를 거부한다는 것이다. 2개의 일반선택지와 3개의 특수선택지가 있다. 조금 복잡하므로 번호를 달아 설명한다.
  • 일반선원파견. a)설득에 성공해 고향인 인간거주지로 호송 퀘스트 발생. b)공격당해 선원 1명이 사망한다. 복제기가 있다면 부활하지만 없다면 상실. c)강제로 제압해 가까운 맨티스 거주지에 내려준다. 환영받지는 못하는 것 같다. 보상없음.
    2.돕지 않는다.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음.
    3.(인간선원)파견. 맨티스는 동족을 만나 기뻐하며 고향으로 호송퀘스트 발생. 1-a와 같은 퀘스트다.
    4.(맨티스선원)파견. 무서운 괴물을 본 인간-맨티스는 광란에 빠져 엔지 민간인을 살해한다. 당신의 맨티스 선원이 죽여서 제압했고 엔지선은 감사의 표시로 소량의 연료, 탄약, 고철을 준다.
    5.(정신조종기)사용. 강제로 진정시키고 대화한 후 고향인 인간거주지에 데려다준다. 맨티스의 고향 사람들이 감사의 표시로 중간양의 고철을 준다. 스토리상으론 호송이지만 퀘스트 발생 없이 현재 위치에서 끝나는 선택지다.
    호송퀘스트. 고향에 데려다주면 맨티스가 인간 가정에서 자랐고 연방군에 입대한 형을 찾아 가출했다가 우주미아가 된 사연을 알게된다. 두가지 선택지가 있다. 우리가 연방군이니 선원으로 데려가겠다 선택하면 맨티스 선원 1명을 얻는다. 다른 선택지는 감사의 표시로 엔진 1단계 무료 업그레이드를 받는다.
    요약하면 일반선택지는 도박성이 강하므로 특수선택지가 없다면 그냥 지나치는 것이 안전하다.
  • 폭발하는 엔지 연구소
    화재로 녹아내리고 있는 엔지 연구소를 발견했다. 들어가기를 고르면 엔지의 시체를 발견하고 아무 보상 없이 끝나거나 과부하된 반응로가 폭발할것 같다며 새로운 선택지가 뜬다. a)엔지를 구해서 탈출하면 엔지 선원 한명과 소량의 고철을 얻는다. 확률적으로 선원이 1명 사망할 수 있는데 사망하더라도 엔지와 고철은 들어온다. b)드론을 챙겨 탈출하면 무작위 드론 한개와 소량의 고철을 얻는다. 마찬가지 선원이 죽을 확률 있고 보상은 무조건 받는다. c)위험하니 바로 탈출하면 위험없이 소량의 고철만 얻을수 있다. 2단계 이상의 센서(카메라실)나 장거리 탐지기(long range scanner:augument)가 있다면 직접 진입했을 때와 똑같이 엔지냐 드론이냐 선택지가 뜨는데 어느쪽을 고르든 선원사망 위험 없이 보상을 얻을 수 있다.

2.3.4. 졸탄 지구

굉장한 복불복을 지닌 이벤트가 많이 나온다. 여기서 나오는 졸탄 함선들은 졸탄 실드를 달고 나오므로 이에 취약한 함선(바실리스크, 카넬리언)이라면 주의할 필요가 있다. 가끔 엔지 함선이 나오기도 하는데, 수리가 빨라 강습선이 아닌 경우에서 조금 애먹을수 있다.
  • 졸탄 연구소
    엔지/졸탄 지구에서 나오며, 냉동 수면 포드를 가지고 있다면 크리스탈 승무원을 얻을 수 있다. 평소에는 졸탄 성인과 함께 연구를 하면 자원을 주는 인카운터이며, 의료실을 3업한 상태라면 굉장히 많은 양의 추가 자원을 준다. 가끔 연구하려 했더니 난데 없이 해적선이 갑툭튀해서 졸탄 성인들을 납치하는 경우도 있다. 해적선을 패서 구출하면 감사의 뜻으로 대량의 자원과 무작위 드론 장치를 주니 무장이 좋다면 환호할 일.
  • 졸탄 경찰의 오해
    FTL 드라이브로 비컨에 와보니 옆에 파괴당한 함선이 있고 졸탄 경찰이 갑툭튀하는 인카운터. 해적으로 오인당해 졸탄 경찰과 붙게 된다. 이상하게 졸탄인이 침입하는 경우가 왕왕 있다. 전투력 고자 졸탄인이 침입하는 걸 보면 귀엽다는 생각과 함께 전기가 아깝단 생각이 같이 든다...는건 확장팩 이전 얘기이고, 확장팩을 깔게 되면 졸탄 폭발이 일어나기 때문에 한 두명만 처치해도 우리 쪽 승무원 체력이 걸래짝이 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졸탄 방어막에 대한 대비만 되어있다면 별로 무섭진 않은 인카운터.
  • 졸탄 경찰의 검문
    졸탄 경찰이 비컨에 주둔해서 검문을 한다. 검문에 응하면 가끔 선원 중에 범죄자가 있다며 신병을 인계할 것을 요구하며, 이에 응하면 선원 한명을 잃고, 응하지 않으면 교전하게 된다. 그러나 슬러그 선원이 있다면 어떻게 구슬렸는지 검문을 피할 수 있으며, 심지어 연료까지 뜯어낼 수 있다!
  • 졸탄의 '위대한 눈'
    졸탄 지구의 성운 지대에서만 발견되며, 커다란 비석에 있는 졸탄 현자가 가까이 와서 유적의 힘을 느껴보라고 한다. 힐링 버스트/다량의 스크랩을 얻거나, 적과 싸우거나, 선원을 잃는 애매한 인카운터. 차원으로 빨려간거라 생사를 알 수 없어 클론베이로도 살릴 수 없는데다가 보상이 좋은 것도 아니고 손해만 보기 일쑤인지라 그냥 무시하는 게 좋다.
  • 광기에 찬 졸탄 현자
    고요한 장소에서 우주의 균열을 통제하고 있는 고대의 졸탄 현자를 만난다. 그러나 현자는 균열에서 나오는 힘에 취해 미쳐버렸다. '너의 파멸을 골라라'라며 맨티스/락맨/슬러그 선택지가 뜬다. 현자가 웜홀을 열어 선택한 종족의 적 함선을 소환한다. 전투에서 승리하면, 졸탄 현자는 더욱 분노하고 균열이 힘이 우주를 찢어버릴듯 몰아치다가 현자의 몸이 터져버린다. 균열 너머에서 날아온 충격파와 함께 다량이 고철이 날아와 떨어진다. 해적에 쫓기는 민간선 구원처럼 보상을 두번 얻을수 있는 좋은 이벤트다.
  • 미개행성에서 대치중인 반란군과 졸탄함선
    소행성 지대에서 뜬다. 가끔 토착민들이 사는 외계행성에 도착하는데, 이를 식민지로 삼으려는 반군과 보호하려는 졸탄이 맞선다. 반군 편이나 졸탄 편에 들어서 싸울 수 있는데, 반군편에 설경우 졸탄 함선을 격파 후 반군이 우리가 할 일을 대신 해줬군! 하면서 반군 추격이 빨라진다 반대로 졸탄 편에서서 반군과 싸우면 후한 보상과 추가로 장비를 준다. 여담으로, 맨티스 버전도 있는데, 여기서는 졸탄을 도와줘버리면 오히려 보상이 훨씬 적어진다.
* 졸탄인의 함선 회수졸탄 지구를 다니다보면 해적들에게 빼앗긴 함선을 되찾아달라는 졸탄인이 나올 때가 있는데, 절대로 함선을 파괴하지 말아달라고 신신당부한다. 이 때 그 함선을 파괴하면 두가지 선택지가 나온다. 졸탄인을 다시 내려주고 갈 길을 가는 선택지와 그를 40스크랩에 고용할 것을 제안한다는 선택지가 나온다. 제안을 해도 받아들이거나 거부하거나는 졸탄인 맘대로. 적 함선에 침투해 적들을 모조리 죽이거나 바이오빔으로 쏴죽였을 때는 장비하나와 스크랩을 준다.
  • 졸탄 과학자의 시험
    졸탄 지구를 돌아다니다보면 졸탄 함선과 도킹을 하겠냐는 선택지가 뜨는데 함선과 도킹시 일정 확률로 갑자기 졸탄함선이 공격해온다! 적당이 두들겨 패다보면 사실 이 모든것이 우리의 시험이었다고 말하고 무조껀 항복이 된후에 적은 스크랩과 자원과 함께 졸탄인 함장이 승무원으로 들어온다.
    혹은 "연방은 아직 이 우주에 이로운 존재다" 라는 말과 함께 소량의 스크랩을 주고 그냥 끝난다.


이외에도 졸탄 함선이 졸탄 섹터를 염탐하게 도와줘서 모든 비컨을 밝혀주는 이벤트와, 졸탄 학교가 노동의 산물을 보여준다며 노동의 산물을 보여준다며 적당한 스크랩과 보조 장비를 "확정으로" 하나씩 주는 이벤트도 있다.

2.3.5. 맨티스 지구

  • 맨티스족 함선 수집가
    맨티스 지구에서 나오는 이벤트로, 파이터급 맨티스 함선이 플레이어를 습격한다. 어느 정도 내구를 깎으면 '저기...그냥 잊어버리라고. 튀어!'라면서 엄청난 속도로 FTL를 충전해서 도주한다. 충전중에 때려부수는 것도 가능한데 후속 인카운터 없이 평범하게 자원이 나오고 끝. 놓쳤다면 이를 추격하는 선택지가 뜨는데, 추격을 선택하고 뜨는 퀘스트 비컨에 도착하면 '아오 또 네놈이냐! 네 자식 때문에 수리비가 얼마가 들었는데!' 하면서 봄버급 만티스 함선을 끌고 교전한다. 여기서도 내구를 깎으면 '알았어, 알았다고! 죽고 싶지 않으니까...이거 받고 사라져 줄래?'라며 각종 자원과 무기 하나를 건넨다. 건네받으면 끝까지 수리비 깨지겠다며 투덜거리며 사라진다. 때려부수기도 가능.
  • 의문의 캡슐
    캡슐하나가 함선으로 들어와서 캡슐을 밖으로 방출하거나 열 수 있는데 맨티스가 있을 경우 낮은확률로 플레이어 함선이 자신을 부른줄 알고 맨티스 승무원 하나를 얻지만 십중팔구 미쳐 날뛰어 랜덤 선원 하나를 썰어버리고 1인강습 이벤트가 나온다... 그외 맨티스가 아니라 인간 승무원이 있는경우가 있는데 이경우 벌벌 떨고있는 인간 승무원이 함선에 합류한다 맨티스 구역에 발견 된걸로 보아 맨티스한테 강습을 당하다가 주변인물이 다 죽고 본인은 캡슐로 탈출한거 같다. 방출할 경우엔 함장 본인은 생각보다 멍청하지 않다고 말하는건 덤 이경우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클론베이가 있는 경우엔 숙련도를 감안 할 수 있다면 여는 것도 괜찮은 선택.

2.3.6. 락맨 지구

  • 고향을 떠나려는 락맨들
    락맨 고향 성단이 거짓과 대중을 감시하는 정치 선전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이에 진절머리난 락맨들이 떠난다고 한다.
    역시 전투를 할 수 있고, 그냥 보내줄 수도 있다. 다만 센서실 2레벨이 있다면 블루 옵션이 뜨는데, 락맨 선원이 승무원으로 합류한다.
  • 락맨 신부 이송
    락맨 지구를 돌아다니다 보면 바실리스크 족이라는 락맨이 신부가 될 락맨 하나를 퀘스트지점까지 데려가 달라고 한다. 그래서 퀘스트 지점까지 그 신부를 데려가면 갑자기 신부가 결혼식에 가기 싫다고 하며, 바실리스크 족은 신부를 빨리 내놓으라고 한다. 신부를 내놓아서 보상을 받을수도 있고 신부를 돌려주는 걸 거절하면 아리아드네(Ariadne)라는 락맨 신부가 승무원이 되며 바실리스크 족 함선과 전투를 벌인다.
  • 락맨과 슬러그의 다툼 [21]
    락맨과 슬러그들이 싸우는데 이에대해 물어볼시 저 '끈적이'들이 자기네 함선에 반응로를 업그레이드 해놓은 게 못 미덥다면서 가격을 지불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고 슬러그들은 저 '돌대가리'들이 자기는 제대로 했지만 먹고 쨌다면서 가격을 지불하라는 상황이 일어난다. 락맨 대신 빚을 대신 치러 줄 수도 있고(10~19로 싼편) 락맨 함선과 전투할 수 있고, 플레이어가 대신 지불하면 락맨들은 여전히 툴툴 거리지만 평화롭게 해결되고 락맨 함선이 치르게하면 락맨은 눈물을 흘리면서 억지로 갚게 할 수도 있고 락맨들이 이를 거절해 싸움을 걸어올수도 있다. 어떠한 방법이로든 빚을 슬러그들이 받았다면 고맙다는 인사만 하고 사라질수도 있고 10~19 가격 사이로 리엑터를 업그레이드 제안을 걸수도 있고 그냥 공짜로 업그레이드 해주기도 한다. 가끔 진짜 엉망이라 락맨 함선이 터져 5 헐뎀이 들어가기도 한다.
  • 고대 장치
    록맨 고향 섹터에서만 등장하는 이벤트로 비활성화된 고대 장치를 조사할건지 아니면 그냥 떠날지 선택해야 하는데, 조사를 할 경우 스크랩을 얻거나 락맨 함선과 전투를 하게 된다. 여기까지만 보면 평범한 이벤트지만, 이 이벤트는 숨겨진 섹터인 크리스탈 고향 섹터로 진입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이벤트다.
    졸탄 연구소에서 고장난 냉동수면 포드를 복원시켜 크리스탈 승무원이 깨어난 후 록맨 고향 섹터로 진입하면 평상시와는 달리 퀘스트 마크가 발생하며, 도착하면 크리스탈 승무원 특수 선택지가 나타나며 크리스탈 고향 섹터로 진입하게 된다. 이후 크리스탈 고향 섹터에서 퀘스트 마크를 찾아 해당 통신소에 도착하면 크리스탈 복수자 강화 장치를 얻을 수 있다. 또한 크리스탈 함선이 해금되지 않았을 경우 크리스탈 함선도 같이 해금된다.
    졸탄 연구소를 방문하지 못했더라도 텍타이트(락맨 C 타입) 함선이 있다면 크리스탈 승무원 특수 선택지가 발생한다. 대신 이 경우 퀘스트 마크가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직접 찾아야 하므로 고대 장치 이벤트를 지나칠 수 있다.

2.3.7. 슬러그 통치 성운

  • 맨티스냐 슬러그냐 그것이 문제로다
    맨티스와 슬러그가 싸우는 상황이다. 슬러그가 도움을 요청하는데, 한 쪽 편을 들어 [22] 전투하거나, 그냥 닭보듯 지나갈 수 있다. 맨티스를 물리친 경우 슬러그가 보상을 안 주고 튀려고 하는데 그냥 보내주거나 끝장내서 둘 다 갈아마실 수도 있다. 맨티스 편을 들어줄 경우는 해적 이벤트와 마찬가지로 소량의 스크랩과 미사일/드론장치를 준다.
  • 슬러그 해적
    Slug Assault 와의 교전이다. 결투를 신청하는데, 받거나 받지 않거나, 슬러그 승무원이 있으면 정신력 배틀 을 할 수도 있다. 문제는 보통의 경우 파랑색의 특수 선택지로 완전히 무시당하는 경우가 없다시피 한데, 이건 정신력으로 찍어누르기가 제대로 안 먹힌다[23][24]... 그냥 무시당하고 전투하기 일쑤. 싸우다 보면 항복하면서 무기를 얹어주는 경우가 많다.
  • 의심스러운 액체 마시기
    슬러그가 접근하여 의심스러운 액체를 마셔보라고 한다. 마시거나 마시지 않을 수 있는데, 마시면 10의 선체가 수리되거나, 마시고 정신을 잃은 사이에 스크랩을 도둑맞는다. 또한 새로 형성된 신뢰 관계를 축하하기 위해 자신이 가진 물건의 판매를 제안한다. 마시지 않을 경우 곧장 전투에 돌입하고 격파시 늘 얻는 적함 격파 보상이 들어온다. 선원 중에 락맨이 있을 경우에는 파란 선택지가 생기는데 락맨의 놀라운 소화력으로 인해 액체가 통하지 않는 걸 보고 바로 공격을 시작한다. 간혹 진짜로 신뢰를 요구한거라 보상을 주는 경우가 있긴 하다.
  • 슬러그와 해적털기
    항해중 슬러그 함선끼리 흘러나오는 무전을 감지하는데, 만약 듣는다를 선택하면 해적기지를 털러 간다는 무전을 듣고 퀘스트 좌표가 생성된다. 좌표에 도착하면 슬러그 함선에서 50:50으로 나눠줄테니, 몰래 은닉처로 가서 귀중품을 털어가는 동안 해적선의 주의를 끌어달라고 부탁한다. 해적과 교전하는 것을 선택하고 해적선의 내구도를 어느정도 깎으면 몰래 내빼려고 하는데, 따라잡으면 튀려던 것은 아니라며 물자를 나눠준다. 만약 무시하고 계속 잡거나, 슬러그 함선의 제안을 거부하고 은닉처로 가려하면 그대로 해적선과 싸우고, 추가 보상은 나오지 않는다.
  • 관대한 슬러그
    갑자기 본인은 아주 관대해져서 죽을 선택을 고르라는데 각각 무기실과 산소실 쉴드를 고르라는데 이경우 무기실과 쉴드는 반토막이나고 산소실은 아예 못쓰게 된다. 산소실이 2업인경우 1업은 쓸 수 있는상태로 사용 할 수 있다. 35스크랩으로 넘아가달라고도 할 수 있는데, 이경우 본인은 아아주 관대하다면서 넘어가준다. 또는 해킹이 있을 경우 해킹이 무력화 되는 대신 그외에 시스템이 해킹당하지 않고 싸울 수 있다.

2.3.8. 반란군 기지

  • 건조 중인 반란군 기함
    반란군 거점(Rebel Stronghold) 섹터에서 나오는 인카운터. 돌아다니다 쉽야드가 잔뜩 있는 것처럼 묘사되는 곳에서 그냥 떠나지 않고 조금 더 조사하는 선택지를 선택할 경우 건조 중인 반란군 기함 2번함을 발견하고 전투하게 된다. 처음 겪게되면 말 그래도 충격과 공포이지만, 실제 보스전의 3번째 형태와 비슷하게 양 쪽이 떨어져 나간 상태로 시작하며, 슈퍼 쉴드나 파워 서지는 사용하지 않으므로 생각만큼 위험하지 않다. 하지만 여전히 3연발 미사일 포대와 레이저 포대, 텔레포터를 가지고 있으므로 방심하는 순간 걸레짝이 되기 일수고. 대신 격파하면 상당히 후한 자원과 무기 하나가 무조건 나오며 반군 추격이 2턴간 멈춘다! 떠나기 전에 나포된 연방 해군 순양함(오스프리)을 발견하고 연방 기지로 돌려보내게 되는데 이를 통해 연방 해군 순양함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게된다. 진짜 반란군 기함과 달리 나포가 가능하다.

2.3.9. 버려진 구역

라니우스 선원이 있다면 좋은 인카운터가 꽤 나온다.
  • 라니우스어 번역기
    라니우스 섹터(Abandoned Sector)에서 나오는 인카운터. 통신을 걸어서 자원거래를 제안하는 인카운터들 중에서 제안이 개념적이고 번역이 훌륭한 함선이 가끔 나온다. 이때 거래한다, 무시한다, 거래를 거절하지만 라니우스어 번역기에 대해 물어본다의 세가지 선택지가 나오는데, 3번째 선택지를 선택할 경우 '그래. 번역 훌륭함. 잉여 있음. 구매 의사?'라는 말과 함께 라니우스어 번역기를 40스크랩에 구매 가능하다. 그리고 40 스크랩을 지불하고 받는 것은...Translator 라는 이름의 라니우스 승무원.[25] 이후 라니우스 함선은 아무 말도 없이 사라진다. 구매의사가 없다고 하면 "그래. 얘도 너 싫어한다"하며 사라진다. 번역기를 영입했다면 라니우스와의 전투 시 정말로 통역을 해주는 모습을 보인다.
  • 연방의 과학연구선
    연방의 과학 연구선이 라니우스 언어 해독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것. 라니우스 선원이 있다면 해독 정보를 건네준다는 파란 선택지가 생긴다. 보상은 무기/부속장비 가 나온다.
  • 무인기를 먹고 있는 라니우스들
    라니우스들이 반군의 무인기를 포식하고 있다. 이 때 라니우스 선원이 있다면 라니우스들에게 '내가 가고 있는 방향 반대편에 반군들이 타고 있는 함선들이랑 무인기가 많이 있음' 같은 뉘앙스의 말을 한다. 라니우스들은 정보를 제공해준 것에 대해 고맙다고 말하고는 반군이 오고 있는 쪽으로 도약한다. 반군의 추격을 1턴 늦춰준다. 그리고 라니우스들이 먹고 있던 무인기 잔해에서 스크랩과 연료 등을 획득할 수 있다.
  • 행성을 공격하는 라니우스들
    라니우스랑 행성 주민들과 싸우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라니우스들은 지원군이온줄 알고 플레이어랑 싸운다.[26]이곳도 대공포가 수시로 날아오는데 다른점이라면 라니우스 함선만 노리고있다![27] 함선을 격파하면 주민들이 일정 확률로 함선내구도를 8~9 정도 수리해준다.

2.3.10. 크리스탈 고향

  • 자원 채굴
    크리스탈 구역을 지나가다보면 어떤 광산 주인이 광산일을 도와주라고 한다. 승무원 한 명을 보내면 작업이 며칠은 걸릴 것 같다며 선택지 3개가 나온다. 승무원을 두고가거나, 기다리거나, 승무원을 다시 빼오는 것이다. 계속 끝까지 기다리면 광산 주인이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크리스탈 고티어 무기를 준다. 또한 반군의 추격이 2도약 빨라진다. 하지만 한 번이라도 기다렸다가 광산 일이 끝나기 전에 승무원들을 빼온다는 선택지를 선택하면, 자신을 모욕했다면서 광산 주인과 전투를 벌인다.
  • 크리스탈 해적 합류
    "외계인들!"이라며 선공을 걸어오는 크리스탈 선박을 적당히 요리해주면 조건 제시 없이 항복을 해온다. 이를 받아주면 함장의 실력과 자비에 감동했다며 합류해온다. 이 때 하는 말을 보면 크리스탈 사회는 전체주의 사회거나 최소한 정말로 빡빡한 사회인듯하다.

2.4. 특수 선택지

인카운터 선택지에서 파란색으로 뜨는 선택지이다. 대개 보통 선택지보다 결과가 좋다. 하지만 특수 선택지라고 모두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그래도 승무원을 잃는 등의 큰 손해는 안보니까 파란 선택지는 일단 찍어보는 게 좋다.
  • 인간
    초기판에선 특수 선택지가 없고, 확장팩에서야 특수 선택지가 추가되었다. 돌아다니다 보면 엔지들이 자신이 인간이라고 주장하는 맨티스 한마리를 발견했다고 긴급 요청을 하는데 이때 인간 승무원을 보내면 'Smith'라는 이름의 맨티스가 '또 다른 인간'을 봤다며 안도해 한다. 그리고 나서 자신도 연방군과 함께하려고 했지만 받아주는 곳이 없다고 하며 집으로 초대한다. 영입하지 않더라도 그 대신으로 엔진 1칸을 무료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어 매우 좋은 인카운터. 스미스의 집안이 수석 엔지니어 집안이라고 한다. 뭔가 떡밥 냄새가 나는 인카운터로, 전투종족 맨티스인데 수리 1업(혹은 엔진 1업)이 되어있으며, 영입하지 않으면 엔진을 1업시켜주는 전혀 맨티스 같지 않은 인물. 원래 정체를 짐작하기 애매하게 만드는 부분이다. 영입을 허락-거절이 아닌 허락-엔진 1업으로 선택지가 갈리는 것 또한 떡밥의 냄새를 풍긴다.
  • 록맨
    불이 난 곳에 투입하면 피해없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질병 발생 지역 구조 신호 인카운터에서도 질병 피해 없이 들어가서 폭동을 진압할 수 있다.(엔지와 록맨 말고 다른 승무원이 들어가면 감염되어 돌아오지 못한다.) 인카운터 중 슬러그 선장이 건배를 하자고 할 때 대신 세우면 그나마 결과가 덜 나쁘게 나온다.[28] 그래도 영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올 수 있는 건 여전하다. 또한, 성운지대에서 락맨 함선을 발견하면 성운지대에서 내보내 주갰다고 제안하는 선택지가 뜬다. 보상이 꽤 짭짤하다. 록맨이 없으면 그냥 도망자란 모욕에 반응해 싸우는 선택지와 무시하는 선택지만 있다.
  • 엔지
    원격 통제로 고장난 장치를 고치거나 질병지역의 통제 장치를 복원시켜 혼란을 가라앉힐 수 있다.(엔지 메디봇이 있으면 보상이 파격적으로 상승) 여러 인카운터에서 적 따돌리기 가능. 여러모로 많은 종류의 인카운터에서 도움을 준다.
  • 슬러그
    말 안통하는 상대에게 텔레파시로 의사소통 가능[29][30]. 달변에 뛰어나서인지 가끔 꼬장꼬장한 졸탄 경찰과도 말이 통하여[31] 불필요한 교전을 막을 수 있다. 결정적으로 슬러그족 사기꾼들과 거래시 손해를 막을 수 있다. 슬러그족 만났는데 슬러그 선원 없으면 뒷통수를 조심해야 한다. 무시하려고해도 강매당하는 등 강제로 뒷통수 처맞는 인카운터가 많다보니 슬러그 선원이 없으면 정말 눈물난다. 그런데 슬러그들이 산소실 고쳐준다며 강제로 침입하는 인카운터나, 퀴즈 내고 틀리면 스크랩이랑 물자 훔쳐가는 인카운터는 슬러그 선원도 뭘 어찌 해주지를 못한다.
  • 맨티스
    함선 언락을 제외하고 선택지가 별로 많지는 않다. 다만, 인카운터중에 슬러그 함선이 산소 장치에 문제가 생겼다며 수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선원 한명을 보내달라고 도움을 요청하는데, 이때 맨티스 선원이 있다면 산소 장치가 문제 없는 것을 확인하고 침착히 함정에 대응해 슬러그 둘을 갈라버리고[32] 나머지들은 항복시켜버린다. 이후 높은 양의 스크랩을 얻을 수 있다. 역으로 슬러그가 산소실 고쳐준다고 오는 인카운터도 있는데 이건 맨티스가 있어도 어쩔 수가 없다. 확장팩에서 추가된 선택지로는 인간 특수 선택지에서 맨티스를 대신 보낼 수 있는데 맨티스 선원을 본 Smith가 광분하다가 그대로 썰리고 소량의 자원을 받을 수 있다.
  • 졸탄
    졸탄 지역에서 상점을 이용하려고 할 때 신분증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 그냥 일반 선택지(변명을 해본다)를 누를경우 높은 확룔로 졸탄경찰이랑 싸우지만 졸탄 선원이 있을경우 10스크랩을 지불해서 신분증을 대출하고 상점을 이용 가능하다.
  • 크리스탈
    록맨 지역내 특정 인카운터에서 크리스탈 홈월드로 갈 수 있고, 그곳에서 함선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극히 낮은 확률 때문에(고장난 수면 포드 + 엔지 혹은 졸탄 연구원 + 록맨 홈월드) 보기는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꼭 크리스탈 홈월드로 못 가더라도 쓸만한 선원이다. 또 크리스탈 승무원이 있으면 크리스탈 홈월드 내에서 여러 혜택을 받는 선택지를 고를 수 있다.
  • 라니우스
    라니우스 종족이 연방어에 익숙하지 않은 탓에 라니우스 선원이 있으면 통역을 대신 해준다. 그 외에도 라니우스 연구원들의 무기/드론 제작을 도와 약간의 할인을 받을 수 있거나, 건설 중인 우주 정거장에 트레이드비를 받고 이직시키는 선택지도 있다.[33]
  • 조타실
    2단계 : 플라즈마 폭풍이 이는 성운지대에서 조사 인카운터 발생시 피해없이 조사를 완료할 수 있다.
  • 의료실
    2단계 : 질병을 피해없이 치료해줄 수 있다. 힐라 몬스터 언락 퀘스트 진행에 필요하기도 하다.
    3단계 : 졸탄 연구 시설에 도착했을 때, 의료 자료를 넘겨주면 상당히 많은 자원을 받을 수 있다.
  • 센서
    2단계 : 뭔가 의심가는 상황을 센서 정찰해 손익을 따질 수 있다. 성운 지대 안에서 적이나 조난당한 함선을 추적할 수 있다. 록맨과의 대화에도 가끔 쓰인다. 정체 불명의 박스를 열어보는 인카운터에서 손익을 따질 수 있다.
  • 텔레포터
    위험에 처한 사람들 피해 없이 구출할 수 있고, 보급소나 기지를 지키는 무인기를 피해서 자원을 공짜로 빼올 수 있다.
    졸탄 지역에서 빈 비콘에서 상점을 발견했고 그걸 이용하려 할 때 졸탄 경찰의 심문을 안받고 상점을 바로 이용가능하게 한다.
    2단계 : 종종 노예선에서 노예 한명을 공짜로 빼 올 수 있다. 그러고도 항복을 시키면 또 한명 더 준다!
  • 마인드 컨트롤
    반란군 상점에서 아나운서의 생각을 바꾸어 상점을 이용할 수 있게 하거나 졸탄 경찰의 검문을 피하게 해준다. 연료도 준다! 또한 자신을 인간이라 주장하는 맨티스 Smith 인카운터에서 사용할 수 있다.
  • 빔 무기
    운석에 끼인 함선을 피해없이 구조할 수 있다.
    안티 바이오 빔 : 악명 높은 거미를 피해 없이 처리할 수 있다.
    파이어 빔 : 거주민들을 터는 해적에게 제대로된 해적질의 시범(!)을 보여줄 수 있다. 그 해적과 약탈물을 나누게 된다. 아이템을 얻을 가능성이 높다.
  • 미사일 무기
    미사일을 소모하여 적 기지 등을 공격할 수 있다.(전투 일어남) 이런 인카운터는 보상이 대체로 좋다.
    소행성 지대의 광산 식민지에서 반군이 항성계를 폐쇄한 덕에 보급품이 바닥났다며 미사일을 요청하는 경우가 있다. 5개나 15개나 큰 차이는 없지만 가성비로는 5개가 괜찮고
    양 쪽 모두 보상은 스크랩/수리/반응로 업그레이드 중 하나를 해준다. 자기가 미사일을 쓰지 않는다면 15개도 나쁘지 않은 선택. 꽤 자주 볼 수 있는 인카운터다. 심지어 exit 비콘에서도 가끔 보인다.
    브리칭 미사일: 견고해서 진입할 수 없는 크리스탈인의 보관소 입구를 격파하여 진입할 수 있다.
    파이어 봄 : 거주민들을 터는 해적에게 제대로된 해적질의 시범을 보여줄 수 있다. 그 해적과 약탈물을 나누게 된다. 아이템을 얻을 가능성이 높다.
  • 이온 무기
    스테이션의 고장난 방어 장비를 무력화할 수 있다. 엔지 선원이 있으면 선원을 활용하는 선택지도 같이 뜨는데 보상은 엔지 선원쪽이 좋다.
  • 드론
    방어: 실드가 간당간당한 민간 함선을 구조할 수 있다.
    시스템 수리: 록맨과 유사하게 불타는 연구소를 구조할 수 있다.
    내구 수리: 실드가 간당간당한 민간 함선을 구조할 수 있다. 연료가 없을 때 고장난 엔지 함선이 접근해 오면 수리해주는 대가로 연료를 얻을 수 있다.
    빔: 빔 무기와 유사하게 운석에 끼인 함선을 도울 수 있다.
    대인/보딩: 악명 높은 거미를 피해 없이 처리할 수 있다. 대인 드론이 적절한 답이고, 보딩 드론은 난장판을 만들어서인지 보상이 절반이다. 대인 드론의 경우 인적이 없는 연구실에 진입하게 하여 인명이 희생되는 것을 막을 수도 있다. 어쩐지 확장팩에 들어서 보상량이 줄어들었다. 대신 나올 확률도 줄었지만.
  • 무기 장치
    6단계 이상 : 종종 해적을 위협해서 도리어 이들의 자원을 갈취할 수 있다.
  • 스텔스 장치
    성운지대에서 적함을 피해가는 선택지가 나타난다. 실패 확률은 존재한다. 클로킹 선택지가 뜨는 경우 아주 강력한 적함이 대기중인 경우가 많으므로 눌러주는 것을 고려해 보는 것이 좋다. 확장팩에서는 성운지대에서 레이더 범위 밖의 반군 함선을 발견하는 인카운터들에서 반군 함선이 도주해버리면 반군 추격이 빨라지게 바뀌었고, 반군 함선을 추격하지 않고 안 들키게 숨어도 종종 발각되어 반군이 좌표 들고 째버리는 경우가 있어 스텔스 선택지가 쓸모가 많아졌다. 스텔스 선택지가 먹혀들 경우 아무 리스크가 없으므로 전투 보상이 절실하거나 승리가 확실한 대상이 아니라면 선택하게된다.
  • 엔진 장치
    6단계 이상 : 운석을 피해가거나 적함을 피해 도주하는 선택지가 나타난다. 크리스탈 저장고에서 불의의 사태로 탈출해야 할 때 연료를 전소하지 않고 탈출할 수 있다.
  • 산소 공급 장치
    2단계 : 슬러그나 해적이 해킹으로 산소 장치를 무력화하더라도 1단계는 남게 된다. 실제로는 선택지를 주는 게 아니지만, 확실한 성능을 보장하므로 선택지로 취급해도 무방하다. 다른 보조 장치들은 날아가면 골치아파서 그냥 산소 공급장치 업그레이드 해두고 산소 공급장치를 해킹 당해주는 게 좋다. 그러나 확장팩에서는 골라서 해킹하는 게 아니라 그냥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지들 원하는대로 해킹해버린다.
  • 클론 베이
    잘못된 선택지로 인해 승무원을 잃었을 경우[34] 자동으로 클론 베이에서 부활한다. 단 부활이 불가능한 인카운터도[35] 꽤 있으니 주의. 선원의 사망이 확실하지 않은 경우 클론베이가 동작하지 않는 다는 설정이 있으며, 질병지대에선 선원이 병에 걸릴뿐 죽은 건 아니므로 클로닝 불가, 록맨 납치의 경우 생사여부를 알 수 없어[36] 부활 불가, 등등 선원의 사망이 불명확한 인카운터들은 전부 부활이 불가능하다. 또한, 선원의 사망이 명확함에도 클로닝이 불가능한 인카운터가 한개 있으므로 주의. 이런 경우를 제외하면, 클론베이의 선원 부활은 설명을 동반한다. 선원을 잃어서 망연자실해있는데 함선으로 돌아와보니 클론베이가 알아서 클론을 준비해놓았다든지... 또한 2단계 이상 업그레이드 했을 경우 일부 인카운터에서 의료실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맨티스 함선 언락 퀘스트. 의료실 대용이라해도 클론으로 부활시키는 것뿐이라 죽어가는 사람을 부활시켜줫더니 자기가 클론으로 된것에 미쳐날뛰는 인카운터도 있다. 그저 강습 인카운터일뿐이니 걱정은 안해도된다
  • 장거리 스캐너(Long-Range Scanners)
    성운 지대에서 표류하는 연방함선을 발견한 경우 추적해서 승무원을 구하거나[37] 자원을 얻을 수 있다. 구조신호가 오지만 아무것도 없다고 할 때 장거리 스캐너로 다시 조사를 하면, 파괴되고 있는 연구소를 발견하는데 승무원을 구하거나 드론을 얻을 수 있다. 승무원은 엔지 확정이고, 드론은 랜덤. 함선이 연료가 없을시 상대방이 도킹을 요청할 때 함정임을 알아채고 피해없이 바로 전투를 할 수 있다.[38]
  • 스크랩 회수 로봇 팔(Scrap Recovery Arm)
    대규모 운석 지대 인카운터에서 함체 데미지 없이 안전하게 캐낼 수 있다. 일반 선택지보다 스크랩 보상이 늘어나는건 덤.
  • 암석 장갑(Rock Plating)

    • 간혹 함선에 락맨의 내장으로 장식한 맨티스 함선이라는 해적함선이 뜨는데[39] 암석 장갑이 있을경우 기습으로 적 함선을 박아버려서 엔진실을 아예 날려버린다. 장비가 없으면 그냥 평범하게 전투.
  • 해킹
    무인기가 저장고를 지키고 있을 때 낮은 확률로 알람을 울리지 않고 안전하게 자원 및 무기를 빼올 가능성이 있다.[40] 또한 특정 함선들과 싸울 때 무작위로 한 시설을 해킹당한 채 싸울 때가 있는데, 카운터 해킹으로 이를 방지할 수 있다. 대신 해당 전투에서 해킹을 사용할 수 없게 되니 문이나 센서 같이 중요도가 낮은 시설을 해킹한다는 문구가 뜨면 그냥 내버려두는 것이 낫다.

이 외에도 파란 선택지가 나오는 조건은 여러가지가 있다. 사실 FTL 위키아에서는 모든 선택과 지문을 정리해 두었는데, 치트 수준으로 좋은 답변만 골라갈 수 있다. 재미를 위해 적당히 참고할 것.

[1] 반란군 함선이 매복하고 있는 경우도 있다 [2] 슬러그가 작중에서 비열한 사기꾼 종족으로 묘사되는 탓이다. 슬러그 선원의 텔레파시 능력 보다 슬러그 종족 인카운터에서 발생하는 온갖 짜증나는 상황을 무마하는 능력이 더 유용할 정도다. [3] 질병으로 남겨지는 것이 아니라 그냥 죽더라도 클론 생성이 안 되는데 클론에도 세균이 감염되어있기 때문이라고. 아마 실시간으로 선원의 생체 정보를 가져오는 것으로 보인다. [4] 이 거미는 FTL 개발사의 다른 작품 Into the Breach의 적인 Vek 아니냐는 말이 있다. [5] 실제로 높은지 반반인지는 알 수 없으나 체감상 매우 높다. [6] 자세히 보면 마지막에 “배를 파괴하지 말고”에 해당되는 단어가 대문자로 강조되어 있다(WITHOUT). [7] “배를 파괴하지 말라고 한 거에는 분명 타당한 이유가 있었다...“라고 후회하듯 읊조리는 건 덤. [8] 1 연료당 4 스크랩 [9] 현실에서도 상용 장비를 군에서 도입해다 쓰는 경우가 꽤 있다. 특히 차량. [10] 뭔 싸움이 있었는지는 모른다고 한다. 슬러그의 텔레파시 능력은 작중에서 슬러그 선원이 뭘하고 있는지 플레이어가 아예 알려고 하지도 알고싶지도 않으려한다, 미스터리로 취급하는 듯. [11] 가끔 노예가 같이 합류할 때를 제외하면, 노예선은 일반적인 함선보다 스크랩이 많이 나오긴 한다. [12] 사악한 사업을 더 이상은 이어갈 수는 없겠지만 많은 목숨이 사라졌을 거라는 독백이 나온다. [13] 단, 락맨/반란군 지역은 태양이 있으면 성운이 없어도 되며. 라니우스,맨티스는 아무것도 없어도 강습이 뜰수 있다. [14] 인카운터 설명을 보면 도대체 이 놈들이 어떻게 졸탄 실드를 뚫고 침입한건지 모르겠다는 부가 설명이 나온다. 다만 확장팩에서 "졸탄 실드 우회장치"가 추가된 뒤로는 이걸 이용해 들어온 것 같다는 부가 설명으로 바뀌었다. [15] 유언으로 단어를 하나 남기는데, 그 단어가 도저히 발음할 수 없는 단어라서 발음이 틀리는 경우가 있다. 엔지는 기계 종족이라서 정확하게 발음한다고. 이 후속 인카운터에선 졸탄 함선이 나오는데 아무리도 꼬장꼬장한 졸탄이어서인지 정확하게 발음하지 않으면 공격한다. 운이 좋아서 엔지없이 해결을 보았든 엔지를 대려갔던 보상은 꽤 후하긴한데 구조해온 조난자가 그냥 죽게 내버려둘 만한 정도는 아니다. [16] 다음 점프시 추격 속도 2배가 적용된다. [17] 실패 확률이 매우 높은 정도가 아니라 100%라는 말이 있다. [18] 보통 수리 기능때문에 배에 엔지 승무원을 하나 정도는 배치하기에 대부분 이 파란 선택지를 볼 수 있을 것이다. [19] AE하드 기준으로 중후반에서 만날 경우 순양함이 '''실드 4개에 방어드론 4개와 이온 무기 2개, 빔 무기로 무장한 상태이므로 화력이 안될 것 같다 싶으면 오히려 포기하는 편이 더 빠르다. [20] 공돌이 종족 엔지 설정에 맞춘 개그요소로 프로그래밍 용어를 쓴다. [21] 슬러그 지구에도 발견 할 수 있다. [22] 전투는 그냥 평범한 1:1이다. [23] 대부분 정신력 싸움에서 지는경우가 많아서 그렇다. 우리쪽 승무원이 기절하고 해적쪽은 약해빠졌다면서 비아냥 거리는건 덤. [24] 만약 이긴경우 생각보다 강한 상대라면서 무기와 스크랩을 공짜로 주고 더이상 본인일에 신경쓰지 말라고한다. [25] Translator가 번역가, 번역기 둘 다로 해석될 수 있는 것을 노린 언어유희이다. [26] 장거리센서나 지도를 업데이트 해놓았으면 이 행성에 대공포 포격이 있다고 알려준다. [27] 반란군들이 쏘는 대공포와 같이 경고후에 날아오는 것만 라니우스들한테 직격하고 회피 할 수도 있다. 오인사격은 없으니 걱정 할 필요는없다. [28] 이 선택지를 하면 선원이 죽지 않으며, 종종 진짜로 슬러그가 건배를 하려는 거라서 믿어줘서 고맙다며 스크랩을 주기도 한다. [29] 다리 여섯 개인 켄타우로스 같은 종족, 정신상태가 의심스러운 구조된 사람 등등. [30] 이 선택지도 무조건 성공하는 건 아니고, 실패하긴 한다. 손해는 안 보지만...최소한 선원이 안 죽는 것에 감지덕지하자. [31] 졸탄 경찰이 갑툭튀해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해적으로 간주하고 바로 공격하는 종류의 인카운터들에서 종종 특수 선택지를 줄 때가 있다. 하지만 상당히 낮은 확률로 선택지가 뜬다. 그래도 졸탄 경찰과 말이 통한다는 것 부터가... [32] 내용을 보면 굉장하다. Once a couple of the Slugs have been spread across the walls of their ship 그야말로 벽에 갈기갈기 흩뿌려버린다. 그놈의 슬러그라고 해도 멘티스앞에선 어쩔수 없는듯. [33] 이 경우 라니우스 선원 한 명은 잃지만 대량의 스크랩과 보조장비 하나를 얻을 수 있다. [34] 거미에게 썰렸다든지, 미친사람한테 살해당했다든지, 등등 교전으로 인한 승무원 사망만 해당된다. [35] 대표적으로 질병지대. [36] 연방 규정상 사망이 확실하지 않은 경우 클론을 만들 수 없게 되어있다는 설정이다. [37] 이게 없으면 대부분 연방함선을 찾지 못해 그냥 포기해버리는 결과가 나온다. [38] 그냥 도킹요청을 수락하면 피해를 입고 강습당한다. [39] 암석 장갑이 있을경우 추가설명으로 락맨만을 전문적으로 사냥하는 해적인듯 하다라고 추가로 뜬다. [40] 실패하거나, 성공해도 아무것도 안 줄 가능성이 큰게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