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7 14:55:17

ESR-500A


파일:FA-50 AESA 레이다 탑재시제.jpg
2023년 5월 공개된 FA-50 AESA 레이다 탑재시제
<colbgcolor=#000000,#333333><colcolor=#FFFFFF> 국가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개발 파일:LIG넥스원 CI.svg LIG넥스원
파일:한국항공우주산업 CI_세로.svg 한국항공우주산업
유형 능동위상배열 레이더

1. 개요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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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LIG넥스원에서 개발한 전투기용 AESA 사격통제레이더이다. #1, #2

ESR은 E-Scan Radar, 500A는 TR 채널이 약 500개라는 뜻이라고 한다.

2. 상세

LIG넥스원은 ADD 주관의 핵심기술 선행연구('06~'09, TR 모듈 개발), 응용연구('10~'13, 고효율/경량 AESA용 안테나 개발), 그리고 시험개발-I('14~'19, 전투기 탑재 AESA용 안테나 개발) 및 시험개발-II('17~'21, 전투기 탑재 AESA용 Scalable 안테나 개발) 등 총 850억원 규모의 전투기용 AESA 레이더 관련 연구개발 사업에 참여하여 목표를 성공적으로 완수한 이력이 있다. 시험개발-II 사업 도중인 2020년에는 수랭식 레이더인 LASER-A (LIG's Advanced Scalable E-scan Radar)가 공개된 적도 있었다.

하지만 시험개발-I 종료 이후 LIG넥스원은 KFX용 AESA 레이더 HW 입증시제 및 탑재시제 사업자 선정에서 한화시스템에 패배하였다.[1] KF-21 탑재를 놓친 LIG넥스원은 그동안 쌓은 AESA 레이더 관련 기술력을 FA-50 파이팅 이글 등 다른 항공 플랫폼에 적용하여 사업화하기 위해 보다 소형화된 레이더가 필요한 상황이었고, 시험개발-II 이후 KAI와 협력한 업체 자체투자 사업('21~'23)으로 설계를 공랭식으로 변경하여 FA-50 파이팅 이글 등 소형 항공기에 장착할 수 있게 만든 레이더가 바로 ESR-500A이다.

2023년 5월 공군 민군협력 세미나/전시회(AEROSPACE CONFERENCE 2023)에서 LIG넥스원이 시제품을 공개했다. #1, #2
해당 세미나에서 LIG넥스원이 제공한 발표자료와 관계자 발언에 따르면 # 일각에서 하드웨어만 급하게 만든 수준으로 알려진것과 다르게 공개 당시 기능/성능시험과 근접전계시험까지 완료한 상태였으며, 추후 FTB (Flying Test Bed) 시험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한다.

하드웨어 스펙으로는 모듈 개수와 출력을 종합하여 보았을 때 과거 국내 FA-50 도입분에 탑재가 검토되었던 레오나르도社의 수랭식 AESA 레이더인 Vixen 500E보다 우세 및 폴란드 FA-50PL 수출분에 탑재될 레이시온社의 공랭식 AESA 레이더인 팬텀 스트라이크와 동등한 것으로 추정되나, 보다 자세한 스펙은 2023 ADEX에서 공개될 듯 하다.
[1] KF-21 AESA 레이더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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