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맨드 앤 컨커 타이베리안 선의 방어건물로
GDI,
Nod 양 진영이 사용하는 건물. 기계 혹은 건물의 기능을 마비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호버 유닛이 물위에서 이걸 맞으면 가라앉는다. 일부 타이베리안선 독립 모드에선 공중으로 EMP를 발사하는 대공 포탑도 있다. 당연하지만 한방이다.
비록 발사 시 EMP 탄이 붕 뜨는게 보이고 착탄시간도 오래걸리지만 꽤 긴 사거리와 느려터진 타선유닛들의 기갑유닛 기동력, 거기에 중간 해상도 기준에서 거의 한 화면정도 되는 절륜한 범위로 인해 이게 지어질 경우 기갑유닛으로 러쉬하는건 거의 불가능하게 된다. 지속시간도 은근히 긴편이다.
게임 후반부에서는 EMP 러시라고 기지에서 미리 EMP 포탑 지어서 충전시킨 후에 상대기지 근처에 MCV 펼침 → EMP 포탑 건설 후 바로 상대 기지에 EMP 쏘고 러시 가는 전술도 존재한다. 확장팩인 파이어스톰 미션에선
카발의 전투 유닛이 모두 기계 유닛이기에 EMP의 사기성을 제대로 맛볼 수 있다. GDI는 파이어스톰에서 이것의 이동식 버전이 추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