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성이 발동 된다면 중립의 Young Flamewing을 1코스트 싸게 쓸 수 있다. 후공 첫턴에 나간다면 상대방의 저공 하수인을 잘라먹을 수 있지만, 라이오나르 하수인 치고 체력이 낮은 편이라 다른 카드와 연계가 힘들고 3공 하수인과 교환되면 상당히 뼈아프다. 특히 송하이가 자주 사용하는 Ki Beholder는 이 카드의 카운터 수준으로, 움직임을 봉쇄당해 비행이 무용지물이 될 뿐만 아니라 다음 상대 턴에 곧바로 저격당해버리니, 3코스트를 허공에 날린 셈이 된다.
강화 : 내 액션 바에 Crestfallen 1 장을 추가합니다. 내 덱에 이 하수인의 복사본을 섞어넣습니다.
Crestfallen은 브롬 장군의 혈속 능력으로 소환되는 1/2 열성 : 도발을 가진 그것과 같다. 무한정 1코스트 하수인을 뽑아내니 퀘스트 덱에 넣어보라는 것 같지만, 실상은 하등 도움이 안되는 쓰레기 하수인으로, 1/2 하수인이 큰 의미를 가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패를 1코스트 토큰으로 범람시킬 뿐더러 덱에 계속 들어가니 다른 중요 카드들이 나올 가능성을 깎아먹는다. 탈진 면역의 의미가 있을 순 있겠지만, 초스피드로 템포가 빠르게 흘러가는 이 게임에서 덱 40장 다 볼때까지 갈 일이 없으니 여전히 채용가치는 거의 없다.
시험 : 공격력이 1 이하인 하수인 12 마리를 소환해야 합니다. 운명 : 내 턴이 끝날 때 다른 아군 하수인들을 진급시킵니다.
라이오나르의 미스론 하수인. '진급'이란 말은 내 하수인을 1코스트 높은 무작위 라이오나르 하수인으로 변신시킨다는 뜻이다. 진급할 때 하수인의 체력이나 버프 현황이 전부 리셋되니 죽지만 않는 한에서 아군 하수인을 마음껏 굴릴 수 있다. 1공 하수인들은 교환비가 나쁘기 때문에 저코스트 위니들을 빠르게 전개해 최대한 빠르게 퀘스트를 완료해서 좋은 하수인들로 바꿔주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 평가받으며, 혈속 능력으로 1/2를 소환하는 브롬 장군과의 상성이 좋다. 본래 10마리만 소환하면 되었으나 12마리로 하향되었다.
피해 입은 내 하수인들에게 공짜로 Holy Immolation을 시전해주기에 상대가 함부로 하수인들의 체력을 깎아놓을 수 없다. 스탯도 거의 바닐라 수준이며, 체력이 높아 생존성도 좋다. '내 턴이 끝날 때'였으면 개씹사기 존엄카드였겠지만, '내 턴이 시작할 때'의 한계로 효과를 보기가 어려워 쓰기 힘든 하수인.
도발 아군 윈드클리프 경보단이 파괴된 후, 이 하수인을 윈드클리프 경보단으로 변신시킵니다.
자체 스탯은 중립의 Fireblazer와 똑같다. 자체 밸류가 그리 좋은 하수인이 아니기에 윈드클리프 경보단과의 연계가 강제되는데, 수호단이 몇 개가 있어도 꼴랑 2체밖에 안되는 경보단 단 하나가 어떻게든 죽어버리면 수호단 전부 무능력한 2/2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도저히 써먹기가 힘든 쓰레기 하수인. 그나마 도발이라도 들고 있어 최소한의 보호는 해준다는게 다행이다.
내 장군이 직접 공격을 할 순 없지만 반격은 정상적으로 한다. 확정적으로 킬각을 피할 수 있지만, 아예 움직이지도 공격하지도 못하는건 나름 패널티가 크기 때문에 덱에 직접 투입되지는 않는다. 보통 퀘스트 덱에서 7코스트 황금 라인의 한 축을 담당하며, 얘가 나올 때쯤 되면 퀘스트 라이오나르를 이기기가 불가능에 가까워진다.
핵심 세트의 Divine Bond의 광역버전. 하수인이 다수라면 DIvine Bond 2장을 사용하는 것보다 더 많은 피해량을 뽑아낼 수 있겠지만, 3코스트라 다른 카드들과의 연계가 비교적 간편한 본드와는 달리 6코스트나 돼서 효과를 보려면 필드에 다수의 고체 하수인이 있다는 것을 전제해야 하기 때문에 채용률은 훨씬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