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3DWindower
한 일본인 개발자가 만든[1] 창 모드 프로그램. ' DirectX 윈도우화 툴'이라고도 부른다. 한국에서는 2006년 8월에 제작된 비공식 한글화 버전을 계기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최종 버전은 2004년 9월에 업데이트된 v1.88이다.
해상도 문제나 원활한 화면 전환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창 모드로 변환하고 싶을 때 이 프로그램을 사용한다. 특히 전체 화면에다가 창 모드가 지원이 안되는 고전게임을 할 때에도 이 프로그램을 많이 사용한다. 다만 후킹 방식으로 처리하기 때문에 최신 게임에 시도할 경우에는 안되는 경우가 있다.
현재는 업데이트가 끊긴 지 한참 지났고, DXwnd이라는 오픈 소스 프로젝트까지 등장하면서 이 프로그램은 거의 쓰이지 않는다. 그리고 Glide와 DirectX 호환 래퍼인 dgvoodoo에서도 창 모드 기능이 있다.
Windows Vista/ 7의 경우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해야 하며, 32비트 에디션에서만 정상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64비트 에디션에서는 후킹을 해도 실제로는 창 모드가 되지 않는다. Windows 8/ 8.1/ 10에서는 32비트/64비트 상관 없이 후킹이 되지 않는다. 몇몇 게임은 후킹하지 않아도 창 모드가 가능하지만 대부분은 후킹이 필요하기 때문에 사실상 무용지물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