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8 08:35:16

Chocolate!


원본 영상


한국어 더빙판(EBS)


한국어 더빙판(재능방송)

1. 개요2. 본편의 에피소드3. 관련 영상/패러디4. 여담5. 관련 문서

1. 개요

네모바지 스폰지밥의 시즌 3 에피소드 chocolate with nuts(직역: 견과류 든 초콜릿.[1] 한국어판: 부자 될래요!)[2] 편에서 나온 대사이자 북미권 인터넷 중 하나로 꼽히는 대사이다.

2. 본편의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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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집 앞에서 뚱이와 스폰지밥이 같이 놀다가 잘못 온(징징이에게 가야 할) 잡지의 내용을 보고 부자들의 생활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3] 이내 부자가 되기로 결심해서 초콜릿을 구입한 다음 초콜릿 장사에 나섰다. 장사를 하던 중 물고기 '톰'[4]의 집에 방문했는데...
스폰지밥: Good afternoon, sir! Could we interest you in some, Chocolate?(안녕하세요, 선생님~! 혹시 초콜릿, 좋아하세용?)
톰: Chocolate...? Did you say, Chocolate?(초콜릿...? 방금 초콜릿이라고 했냐...?)
뚱이: yes, sir. With or without nuts.(녜, 초콜릿! 땅콩 든 것도 있는데..)
톰: Chocolate?! CHOOCOLATE?!!! CHOOCOLAAAAATE!!!! CHOOCOLAAAAATE!!!! CHOOCOLAAAAATE!!!!(초콜릿?! 초콜릿?!!! 초오오코오올리이이이잇!!!! 초오오코오올리이이이잇!!!! 초오오코오올리이이이잇!!!!)
그가 초콜릿을 보고는 얼마 지나지 않아 갑자기 정색을 하더니 눈에 핏줄을 세우고 분노에 찬 목소리로 초콜릿촤클렛?!을 외치며 발광하기[5] 시작하자 스폰지밥과 뚱이는 서로를 바라보며 뒷걸음질을 치다가 그대로 꽁지 빠지게 도망쳤으며, 이후로도 간간이 쫓아와서 초콜릿을 외쳐대는 톰을 피해다니던 중 거짓말을 하면 초콜릿 판매가 잘 된다는 방법을 터득해서 곳곳에서 초콜릿을 팔았다.[6]

하지만 그렇게 사기를 치던 중에 환자 시늉을 하며 초콜릿을 팔러 한 집을 방문했다가 똑같이 중환자 행세를 하던 사기꾼[7]에게 걸리는 바람에 그가 팔던 다량의 초콜릿을 사들이고 말았고, 자연히 팔아야 할 초콜릿 양은 더욱 늘어나버린다. 이내 길가에 드러누워 스폰지밥이 신세를 한탄하는 도중 갑작스레 그가 재등장해 뚱이와 스폰지밥을 위협한다. 이렇게까지 쫓아오니 둘은 서로 부둥켜 안고 덜덜덜 떨며 살려달라고 애원한다. 그러자 톰은 아주 평온한 얼굴로 돌아와서는.....
톰: 하아아앟 하하하아아앟!!!! FINALLY! I've been trying to catch you boys ALL DAY! Now that I've got you right where I want you! I'd like to buy all your chocolate.(으하하하하핳! 드디어 잡았네! 하루종일 너희 뒤만 따라다녔다고! 이제야 드디어 하려던 말을 할 수 있게 됐어! 그 초콜릿 다 주세요!(돈다발을 꺼내며)[8][9][10]

사실 그가 계속 그들을 쫓아다닌 것은 초콜릿이 싫어서가 아니라, 초콜릿을 광적으로 좋아해서 모든 초콜릿을 사겠다고 소리지르고 쫓아다녔던 것.[11] 스폰지밥과 뚱이는 그에게 초콜릿을 팔고 그 덕에 엄청난 돈을 벌어 어떻게 쓸지 방법을 생각하다 한 고급 레스토랑의 좌석을 전부 사들여 늙은 모녀[12] 한밤의 데이트를 나누는 것으로 에피소드는 끝난다.[13][14]

3. 관련 영상/패러디

상황이 상황인지라 이 장면은 유튜브나 관련 스폰지밥 합성 영상에서 종종 패러디된다.


24개국 국어 버전[15]

30언어 버전, 위에 있는 24개 국어 버전에 없는 부분도 있다.


RED ZONE 추가 합성 영상


G major 반전 버전



스파르타 리믹스 버전


3D 버전


데스노트 버전, 패러디 작품들 중에선 이쪽이 조금 더 유명하다.


브로리 버전


언더테일 버전 역시 차라 차라

파일:external/images4.fanpop.com/Lugario-wants-Chcoclate-pokemon-21053374-500-275.jpg
포켓몬스터 AG 극장판 8기 합성버전. 극 중에서 루카리오 마사토에게 초콜릿을 받았던 걸 따온 듯.[16]


팀 포트리스 2 버전


TerminalMontage 메타 나이트가 제대로 보여준다. 실제로 설정상 메타 나이트는 초콜릿이나 파르페 같은 단 음식을 좋아해서 몰래 챙겨 먹는다는 설정이 있다.


블리치 버전


소울이터 버전


슬레이어즈 버전


Chocolate Rain에 대사를 입힌 버전(?)


아이카츠 버전

4. 여담

5. 관련 문서



[1] 일반적으로 chocolate with nuts라고 하면 이것을 뜻하지만, 스토리 전체를 생각하면 초콜릿과 (초콜릿에)미친 사람이나 초콜릿과 멍청이로도 해석이 가능하다. nuts는 형용사로 쓰일 경우 미친, 제정신이 아닌 등의 의미를 가지기 때문. 명사 nut도 미치광이, 괴짜라는 뜻이 존재한다. [2] 그 유명한 뚱이의 사랑해요~가 나온 에피소드이기도 하다. [3] 잡지 묘사상, 수영장안에 또 수영장이 있었다. 뚱이는 부자가 신발을 신었다는 것에만 감탄했다. [4] 이 에피소드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에피소드에서도 조연 물고기들 중 1명으로 종종 나왔다. 여담으로 피자 시키신 분 에피소드에서는 나쁜 의미 손놈짓을 저질렀지만 여기서는... [5] 좋게 말해서 발광이지 정신나간 광기수준인데 거의 중독에 정신을 놔버린 사람마냥 미친듯이 고함을 지른다. 한국말 더빙에선 어느정도 순화되긴 했지만 영어판에선 잘들어보면 기합까지 들어가 있다. [6] 그런데 이것도 좋게 말해 거짓말이지, 거의 사기 수준이었다. 피부에 문지르면 죽지 않고 영원히 살수 있다던가, 머리가 새로 난다던가(...), 이걸 사면 전 세계를 지배하게 된다던가(...) 더빙판에서는 조금 순화하여 영원히 사는 것을 피부가 탱탱하게 젊어진다고 한다. 의외로 마냥 틀린 말이 아닌것이 초콜릿의 콜라겐과 엘라스틴 등 체내 단백질 성분이 산화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초콜릿 마사지를 하면 피부 노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 [7] 스폰지밥과 뚱이가 초콜릿 장사를 시작할 무렵부터 지속적으로 사기를 치던 양반으로 초콜릿을 넣는 양털로 된 가방, 거기에 가방을 넣는 가방 등을 팔아치웠다. 얼마나 사들였는지 스폰지밥이 장사 중 가방 안에 든 가방에 든 초콜릿을 꺼내느라 손님이 떠나버리기도 했다. [8] EBS 더빙판 : 끄으헤헤헤히히힣!!! 드디어 잡았다!! 하루종일 내가 얼마나 쫒아다녔는지 압니까? 힘들어 죽겠어요!! 지금이라도 잡아서 천만 다행입니다!! [9] EBS판에서는 교육방송임을 고려해서인지 흥분한 상태에서도 존댓말로 말한다. [10] 이에 둘은 하도 기막힌 허탈감에 아이스크림마냥 녹아내린다. 녹아내리기 전 뚱이 바짓속에 든 초콜릿들이 우루루 쏟아져내리는데 거기에 마지막으로 허쉬 키세스 하나가 떨어진다. 녹아내린 후 스폰지밥 왈, "자주 이용해주세요." 원문은 Thank you for your patronage. (후원 감사드립니다.) [11] 즉 다시말해 초콜릿 중독자였던 것이다. 미친듯이 지옥끝까지라도 쫒아올 기세로 고함 지르며 쫒아오던게 복선인 셈이다. [12] 참고로 이 모녀의 등장씬도 노파의 말투, 목소리, 강렬한 비주얼 덕분에(?) 미국에서 밈화되고 있다. 참고로 이후 에피소드에서도 재등장한다. 참고로 노파의 설정상 나이는 137세. [13] 이때 본의아니게 징징이가 골탕을 먹었는데 스폰지밥과 뚱이가 레스토랑을 전부 전세내는 바람에 마침 그날 큰맘먹고 방문한 징징이는 레스토랑 안에는 발도 못 들였다. [14] 작품 내적으로 따지면, 그 늙은 모녀가 초콜릿을 사준 첫번째 손님인 만큼 대우를 해준 것으로 볼 수 있다. [15] 한국어는 3분 55초경에 나온다. [16] 참고로 극장판 8기 구더빙판에서 루카리오를 맡은 전광주 징징이 성우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