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2-03 17:15:28

교구의 투사

Champion of the Parish에서 넘어옴
1. 개요2. 설명3. 변형
3.1. 탈리아의 부관3.2. 망자의 투사

1. 개요

TCG 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영어판 명칭 Champion of the Parish 파일:attachment/Champion_of_the_Parish.jpg
한글판 명칭 교구의 투사
마나비용 {W}
유형 생물 — 인간 병사
다른 인간 지속물이 당신의 조종하에 전장에 들어올 때마다, 교구의 투사에 +1/+1 카운터 한 개를 올려놓는다.
"나는 이 마을의 모든 수선공, 무두장이, 그리고 얼간이를 위해 싸우고, 그들은 나를 위해 싸우지."
공격력/방어력 1/1
수록세트 희귀도
이니스트라드 레어

2. 설명

이니스트라드 발매 후 등장한 인간 계열 덱에서 활약한 생물. 첫턴에 교구의 투사 소환 후 인간 생물을 계속 전장에 꺼낼 수 있다면 쑥쑥 커져서 상대에게 강한 압박을 줄 수 있다. 만약 3턴, 4턴에도 꾸준히 인간이 떨어지고, 특히 이 때쯤에 은빛 칼날의 성기사가 전장에 떨어져서 교구의 투사와 영혼 결속을 한다면 잘 자란 교구의 투사로 상대에게 대량의 피해를 입하는 것이 가능하다. BW 토큰 덱에서 주민 소집과 커져가는 헌신 등의 인간 토큰들을 뽑아내는 카드들이 사용되면서 덱의 핵심 카드로 자리잡았다.

M14에서 원소 돌파가 나오면서 1턴 투사 2턴 영광의기사 3턴 은빛 칼날의 성기사 4턴 원소돌파+망각륜,요새화 같은 간단하면서 강력한 백위니덱의 필수카드로 쓰였고, 그 외에도 이니스트라드의 신령 들과 함께 Haunted Human덱을 만든다든가, WU 어그로에서 쓰인다든가, WG 어그로에서 쓰인다든가, 나야 블리츠에서 아바브룩의 촌장, 사절과 함께 2턴에 4/4, 5/5 이런식으로 달린다든가. 이후 WB 인간덱에서 적당히 세게 달리다가 죽어도 잔티드 사령술사로 좀비로 부활?한다든가. 화족의 비상식량으로 쓰인다든가 등등으로 엄청나게 활약했다. 이렇게 우승 덱의 숫자만 해도 엄청나게 많다.

여담으로 어둠의 강림이 출시했을땐 "백색이 후퇴하는듯한 분위기"의 블록인데도 교구의 투사를 활용한 화이트휴먼덱이 매우 좋아서 메타와 블록간의 분위기가 달라지는 어색함이 벌어지기도 했다.

3. 변형

3.1. 탈리아의 부관

영어판 명칭 Thalia's Lieutenant 파일:external/www.cardkingdom.com/205693_1.jpg
한글판 명칭 탈리아의 부관
마나비용 {1}{W}
유형 생물 — 인간 병사
탈리아의 부관이 전장에 들어올 때, 당신이 조종하는 다른 인간들에 각각 +1/+1 카운터 한 개를 올려놓는다.

다른 인간이 당신의 조종하에 전장에 들어올 때마다, 탈리아의 부관에 +1/+1 카운터 한 개를 올려놓는다.
공격력/방어력 1/1
수록세트 희귀도
이니스트라드에 드리운 그림자 레어
한발 늦게 나오는 교구의 투사의 옆그레이드 버젼. 기존 교구의 투사가 1턴 칼패턴으로 나와 많은 인간들이 떨어지면서 쑥쑥 자라는데 강점이 있었다면, 교구의 투사와는 달리 자기 자신이 1턴에 칼패턴으로 나와서 2,3턴부터 강력하게 달릴 수는 없지만, 반면에 중~후반에 잡혀도 전장에 깔려 있는 인간들을 인간 로드 비스무리하게 펌핑시켜 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다만 교구에 투사에 비교한다면, 교구의 투사같은 경우 1마나니까 3/3 이상만 커도 굉장히 좋은거니까 신령들과 함께 Haunted Human덱을 만든다든가, 인간이나 인간을 소환하는 토큰 주문을 적절히 집어넣은 WU 어그로에서 대충 3/3 이상 키운다고 생각하고 쓰는게 가능했고, 레알 인간 종족 덱인 나야 블리츠에서는 가히 미칠듯이 강해지는게 가능했지만, 이쪽은 거의 인간으로 도배된 덱이 아니라면 교구에 투사에 비해서 성능이 좀 더 떨어지는것은 단점. 특히나 먼저 깔려서 카운터 증가 효과를 받아줄 충분한 숫자의 1마나 인간들이 필수적이다.

뭐 굳이 단점을 억지로 뽑으라면 그렇다는거지 전체적으로 교구의 투사만큼 강력한 카드. 이니스트라드에 드리운 그림자 발매 이후, 4장 들어가는 휴먼 덱의 키 카드로서 이니스트라드 시절의 화이트 휴먼 덱을 재현하고 있다.

3.2. 망자의 투사

영어판 명칭 Champion of the Perished 파일:망자의 투사_mid.png
한글판 명칭 망자의 투사
마나비용 {B}
유형 생물 — 좀비
다른 좀비가 당신의 조종하에 전장에 들어올 때마다, 망자의 투사에 +1/+1 카운터 한 개를 올려놓는다.
그는 교구에서 죽임을 당한 모든 구두수선공, 무두장이, 그리고 바보들이 묻혀 있는 무덤에서 되살아났다—그리고 그들 또한 되살아나 어기적거리며 그의 뒤를 따랐다.
공격력/방어력 1/1
수록세트 희귀도
이니스트라드: 한밤의 사냥 레어
한밤의 사냥에서 돌아온 좀비 버전. 이름(the Parish → the Perished)이나 아트, 플레이버 텍스트의 유사성을 보면 위의 교구의 투사 본인이 죽었다가 좀비로 되살아난 듯 하다. 즉 교구의 투사가 인간 진영에서 좀비 진영으로 옮겨갔다는 소리. 과연 이니스트라드 인간천하 징크스를 끝낼 수 있을 것인가? 한편 하위타입에서는 다른 서포트가 많은 인간에 비해 아직 서포트가 부족한 좀비인지라 이거 하나 가지고 좀비가 메타를 휘어잡기에는 조금 부족하다는 평가.

한밤의 사냥에서 좀비에게 주어진 키워드인 부패 덕분에 절대적으로 뽑아내는 좀비의 수가 크게 늘었고, 그를 반영하여 살짝 부족한 감이 있는 종족 시너지를 안고서도 이런 카드가 출시되었지만 역시나(...) 한밤의 사냥 시점에서는 부족하다는 평가였다. 이니스트라드: 핏빛 서약에서 트레이벤의 대악귀[1]나 머리가 없는 기수[2], 사악한 독침전갈[3] 등 추가적으로 좀비가 충원되고 나서야 모습을 드러낸 좀비 종족덱에서 훌륭한 1드랍으로 활용되는 중.


[1] {2}{B} 3/2 좀비 성직자 생물. 자기 자신이나 내 다른 좀비가 죽을 때마다 서고 맨 위 카드를 보고 좀비라면 손에 넣을 수 있으며 손에 넣지 않는다면 무덤에 넣을 수 있다. [2] {2}{B} 3/1 좀비 기사 생물. 자기 자신이나 토큰이 아닌 내 다른 좀비가 죽을 때마다 2/2 흑색 좀비 생물 토큰 한 개를 만든다. [3] 치명타를 가진 {2}{B} 3/2 좀비 전갈 생물. 수탈을 가지고 있어 전장에 들어올 때 생물 한 개를 희생할 수 있으며, 이렇게 수탈할 때 플레이어를 목표로 정해 카드 두 장을 뽑고 생명 2점을 잃게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