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디 & 시가렛 キャンディ & シガレッツ CANDY & CIGARETT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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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느와르, 액션 |
작가 | 이노우에 토모노리 |
출판사 | 코단샤 |
연재처 | 영 매거진 |
레이블 | 얀마가 KC 스페셜 |
연재 기간 | 2017. 01. 06. ~ 2021. 07. 19. |
단행본 권수 | 11권 (2021. 11. 18. 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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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느와르· 액션 만화. 작가는 《 코펠리온》의 이노우에 토모노리(井上智徳).전직 경찰인 65세 노인 히라가 라이조와 11세 킬러 소녀 스즈카제 미하루의 킬러 액션을 그리고 있다. 제목의 뜻인 사탕과 담배는 이들의 존재를 비유한 것.
2. 줄거리
정년 퇴임한 전직 경시청 경비부 경호과 소속 SP(Security Police) 히라가 라이조(65세)가 재취직한 직장은 초고수익! 비밀 엄수!! 생명의 안전 보장 없음!!!
의문 투성이의 업무에 착수한 그는 '현장'에서 한 소녀와 만나게 되면서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난치병에 걸린 손자의 병원비를 벌기 위해 라이조가 도전하는 새로운 '일'이란...!?
의문 투성이의 업무에 착수한 그는 '현장'에서 한 소녀와 만나게 되면서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난치병에 걸린 손자의 병원비를 벌기 위해 라이조가 도전하는 새로운 '일'이란...!?
3. 발매 현황
01권 | 02권 | 03권 |
2017년 06월 20일 미정 |
2017년 11월 20일 미정 |
2018년 04월 20일 미정 |
04권 | 05권 | 06권 |
2018년 11월 20일 미정 |
2019년 07월 19일 미정 |
2020년 04월 20일 미정 |
07권 | 08권 | 09권 |
2020년 04월 20일 미정 |
2020년 12월 18일 미정 |
2021년 05월 20일 미정 |
10권 | 11권 (完) | |
2021년 10월 20일 미정 |
2021년 11월 18일 미정 |
2017년부터 월간 연재가 시작됐으며 단행본은 얀마가 KC 스페셜 레이블로 발매되었다. 전 11권 완결.
작가의 전작인 코펠리온과 마찬가지로 아직 한국 발매 예정은 없다.
4. 등장인물
4.1. SS기구
온갖 범죄를 저지르고도 강력한 뒷배 등으로 인해 법으로 처벌할 수 없는 사회악들을 암살하기 위한 정부 공인 암살조직. 구인 광고에 따르면 검도 7단 이상, 유도 5단 이상, 권총 조작 실력 상급 이상의 자격이 필요하다고 한다. 평상시에는 헌책방 데스페라도는 이름의 키누메가 운영하는 평범한 고서점으로 위장하고 있다.-
히라가 라이조(平賀雷蔵)
본작의 주인공. 65세. 가족으로는 홀몸으로 아들을 키우는 딸 하나에와, 외손자 쇼타가 있다.
전직 경시청 소속 SP로, 정년퇴직 후 난치병에 걸린 손자 쇼타의 비싼 병원비를 벌기 위해 직장을 알아보다가[1] 벤치에 앉아 은퇴한 노인내가 매달 100만엔이란 거금을 마련해야하나, 그 동안 국가를 위해 헌신했는데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 건가하고 한탄하다가 뒷골목의 계시판에서 엄청난 월급을 보장해주는[2] SS기구라는 곳의 광고를 보고 처음에는 반신반의하면서 지원했다. 그 결과 그가 맞닥뜨리게 된 일은 SS기구의 전속 킬러 스즈카제 미하루가 악당을 처리한 현장 뒷처리와 총알이 빗발치는 아수라장이었다.
초등학생이지만 프로 킬러인 미하루처럼 무쌍 액션을 찍지는 못하지만, 노인임에도 어지간한 젊은이보다 기운이 넘치고[3] 주먹다짐에도 능하며 돌발 상황에 대처하는 재치[4]나 관찰력 또한 뛰어난 편이다.
자세한 행적은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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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카제 미하루(涼風美晴)
라이조와 더불어 본작의 주인공. 11세.
SS기구 전속 킬러로, 평소에는 초등학교에 다니며 평범한 초등학생을 가장하거나 SS기구의 지부인 헌책방 데스페라도의 점원으로 일하기도 하며, 라이조가 SS기구에 재취직하게 되면서 그와 파트너로 활동하게 된다.
아직 어린 소녀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사격 실력과 나이프 다루는 솜씨를 자랑하며 무기만 있다면 어지간한 병대 하나쯤은 혼자서 전멸시킬 수 있는 전투력을 자랑한다.[5]
변호사 아버지와 어머니를 위대한 유대에게 살해당한 경험이 있으며 이때 암살자들 중 하나를 갖고 있던 커터칼로 목을 베어버리고 도망친 전적이 있다. 이 때문에 SS기구가 그녀를 눈여겨보고 킬러로 훈련시켰으며 지금도 부모를 죽인 원흉을 찾아 복수하려고 한다.
하지만, 신체능력은 뛰어난 어린아이 수준이기에 제대로 된 무기가 없으면 무력화되기도 한다.
주로 사용하는 무기는 반동이 작은 소구경 권총과 카람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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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누메(絹目)
SS기구의 실장으로, 라이조와 미하루의 직속 상사.
연령은 20대 중반 즈음으로 추정. 이전에는 재무성 소속 공무원이었다고 한다.
대외적으로는 헌책방 데스페라도의 점주로 위장하면서 주로 라이조와 미하루에게 임무를 전달하는 관리자 역할을 맡지만 필요하다면 직접 현장에서 뛰기도 한다.
4.2. 위대한 유대 편
세계 각국의 범죄 조직 네트워크로, 25화까지의 본작의 메인 빌런 조직.-
무소우 사부로(無双三郎)
83세. 일본 굴지의 대기업 무소우 그룹의 전 회장으로 전후 몰락한 일본 경제를 일으킨 공로자로 추앙받고 있기에 정재계에 추종자가 상당하다.
하지만 그의 진면목은 범죄를 일삼는 위대한 유대의 보스이며, 스즈카제 미하루의 부모를 죽이도록 지시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SS기구에게 들키지 않은 어느 양로원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평상시에는 다른 노인들과 잘 지내는 등 완벽하게 일코를 하고 있다. 이때 양로원 친구들이 부르는 애칭은 사부쨩.
심장과 호흡기가 쇠약한 상태라 항상 산소 호흡기를 착용하고 있으며 다리 또한 불편하여 휠체어를 이용한다.
연명을 위해 이미 세차례나 심장 이식 수술을 받고 쇠약한 노인의 몸으로 이를 견뎌낼 정도로 삶에 대한 집착이 강한 인물로, 라이조는 이를 두고 자기가 살기 위해 심장을 3개나 집어삼킨 괴물이라고 평했다.[6] 4번째 심장 이식수술을 받기위해 라스베이거스에서 수하인 엘 감비노가 수배한 어둠의 의사 DR. 모르그를 만나 심장 수술을 받으려했으나 SS기구는 물론, 테러리스트가 공항에서 날뛰는 등[7] 자꾸 심장 수술을 방해받더니, 25화에서 결국 수술실 안에 숨어든 미하루에게 심장 수술을 또 다시 방해받고[8] 그녀에게 살해당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대화를 나누던 도중, 미하루를 마비독이 발린 컴퍼스로 찔러 제압하고 메스로 목을 그어서 죽이나 했는데...기막히게도 그 순간 심장 마비가 와서 쓰러졌다. 그리고, 팔코네를... 쫓아...라는 유언을 남기고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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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리트
무소우 사부로 휘하의 히트맨으로[9] 그를 지근거리에서 수행한다. '사신'이라고 불릴 정도로 암살자로서의 실력도 뛰어나며, 스즈카제 미하루와 교전하고도 별 피해 없이 생환한 몇 안 되는 작중인물 중 하나이다. 어째 항상 사과를 먹고 있다. 싸울 때조차도. 25화에서 결국 뺑소니 피해자로 위장해서 숨어든 미하루 손에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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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쿠라
내무대신. SP 시절 경호를 맡았던 히라가 라이조와도 안면이 있다. 무소우 사부로의 뒷배로 여기까지 올라온 인물로, 뇌물 수수와 정치자금법 위반 등 여러 비리 혐의를 받고 있다.
SS기구의 표적으로 지정되었으며 킬러로서 각오를 다지기 위해 라이조가 손수 사살하려 했으나, 그가 직접 살인을 하게 만들고 싶지 않았던 미하루가 먼저 쏴죽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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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히라
경시청 형사국장. 무소우 사부로의 지시를 받아 무소우 그룹과 관련된 증거, 증인 따위를 없애는 지저분한 일을 도맡고 있으며 스즈카제 미하루의 아버지인 스즈카제 나오토 변호사와 그 아내를 살해한 실행범. 당시 막 하교한 미하루도 죽이려고 했으나 미하루가 이들이 방심한 틈을 노려 카네히라의 부하를 커터칼로 죽이고 도망친 바람에 놓쳐버렸으며 카네히라 역시 기껏해야 초등학생 여자애가 뭘 할 수 있겠냐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으나 결국 이때 놓친 미하루의 손에 의해 최후를 맞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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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빗
무소우 사부로 휘하의 히트맨으로 항상 토끼 인형탈을 머리에 뒤집어쓰고 있어서 맨얼굴은 알 수 없다. 카네히라를 보호하라는 무소우의 명령에 따라 파견되어 라이조와 미하루의 추격을 막아내며 카네히라를 데리고 달아나지만 결국 미하루에게 헤드샷을 맞고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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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미야 와타루
전직 재무성 차관으로, 무소우 건설의 미라이지마 사업 담합에 협력한 공으로 퇴직 후 키리코 주식회사의 임원이 되어 호화 생활을 누리고 있었지만...뒤로는 미라이지마 비리와 관련된 자료를 모으면서 무소우 사부로를 배신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10][11] 통화 도중 미하루의 방문을 받아 자료가 보관된 금고를 열던 도중 마그리트의 습격을 받고, 미하루와 같이 도주하던 도중 마그리트가 날린 나이프를 뒤통수에 맞고 즉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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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감비노
4권 라스베가스 편의 등장인물. 라스베가스를 근거지로 삼는 갱단 두목으로, <캔디 캐슬>이란 이름의 사탕 제조업체로 위장한 아지트에서 막대한 양의 헤로인을 제조, 유통하고 있다. 스스로를 '흰머리수리의 아들'이라 자처하고, 자신을 후원해 준 무소우 사부로를 은인으로 여기고 있으며, 3번에 걸쳐 그의 심장 수술을 집도했던 Dr. 모르그 역시 감비노가 물색한 인물이다.
아지트 내로 침투한 라이조-미하루 콤비의 기습을 능숙하게 제압,[12] 둘을 묶어서 레드 락 캐년 한복판에 방치해 뒀다가, 둘이 반쯤 탈진했을 무렵 돌아와서는 '배후를 불지 않으면 미하루에게 헤로인을 투약하겠다.'고 협박해 라이조에게서 자백을 받아낸다. 허나 그 직후 스파이더와 DEA대원들이 현장을 기습하고, 이에 맞서 원군을 부르면서 졸지에 치열한 총격전이 벌어졌고...막판에는 그와 스파이더만 남은 상황에서 먼지구름 속에 몸을 숨기고 있다가 스파이더를 기습하지만, 스파이더의 정확한 반격으로 "FUCK..."1마디를 유언으로 남기고 절명한다.[13]
4.3. 신세계 질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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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빗 팔코네
2부의 최종보스 포지션. 유럽은행 총재이자 세계에서 이름 높은 팔코네 가문의 당주이지만 실상은 무소우와 마찬가지로 세계의 패권을 잡기 위해 무슨 짓이든 서슴치 않는 냉혹한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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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돔
데이빗에게 고용된 무장세력 텐타클스의 리더. 예전에는 정치적, 종교적 이유로 중동에서 무장투쟁을 하기도 했으나 지금은 그저 돈에 의해 움직이는 용병으로 전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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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사
텐타클스에 소속된 소녀로, 겉모습으로 보이는 나이는 미하루와 거의 차이가 없으며 이탈리아에서 처음 만났을 때 미하루가 벨사를 향해 일본인이냐고 물었던 것을 보아 일단 동양인으로 추정되었으나 공개된 컬러 표지에서는 금발이다.[14] 어릴 적 난민 캠프에서 부모를 잃고 그곳의 무장집단에게 강간당할 뻔한 걸 라돔이 구해준 것을 계기로 그를 아버지로 여기며 텐타클스의 일원이 되었다고 한다.[15] 중동에서 미하루와 재회하고 다시 교전하였으나 나란히 생사의 고비에 처하고 함께 극복한데다 벨사에게서 자신의 모습을 본 미하루가 자신을 구하기 위해 헌신하자 우정을 쌓게 된다. 하지만 결국 아버지로 여기는 라돔을 떠나지 못하고 다시 텐타클스로 돌아가 미하루와 재차 교전하게 되는데 이미 친구라고 생각하게 된 미하루를 죽일 작정으로 싸우지도 못하고 패배한 후 라돔과 함께 중동을 떠나 다음 작전에 착수하게 된다.
주인공 팀 멤버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8권 표지를 단독으로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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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팔코네
데이빗 팔코네의 장남.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무기 장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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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라 팔코네
데이빗 팔코네의 장녀. 잭과 함께 무기상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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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도 팔코네
나폴리의 마약왕. 데이빗 팔코네의 차남이지만 의절하고 가문을 나온 상태라고 한다. 당연히 아버지나 형제들과의 관계는 최악이며 서로 죽일 기회를 엿보고 있다. 미하루의 스승인 렘의 고용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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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러스
라돔, 마우저와 함께 텐타클스의 주요 간부. 대머리에 40대 정도의 거한으로, 불법 격투기 대회에서 무패 기록으로 챔피언을 차지한 경력이 있다. 그랜드 제국 호텔 옥상에서 베르사와 팀을 짜서 미하루를 몰아붙이지만, 라이조가 합세한 탓에 둘을 붙잡는 데는 실패한다. 이후 샤피로 소유의 보르도의 성에서 재등장, 라이조를 일방적으로 두들겨패며 거의 제압하는 데 성공하지만, 뜻밖의 폭음[16]에 당황한 틈을 타, 베르나르도가 샷건으로 그의 머리를 날려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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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르드 칸
전직 이라크군 출신 테러리스트.[17] 라이조와는 오래 된 악연이기도 하다.[18] 팔코네 오누이의 추적에 나선 라이조-미하루 콤비가 탄 두바이 행 여객기를 전투기로 격추시킨 후,[19] 추락 현장에 부하들과 함께 나타나 라이조를 비롯한 일본인들만을 인질로 잡아간다. 컨테이너선에서 라이조-미하루 콤비가 행동개시에 나선 후 격전 끝에 라이조와 1:1로 대치,[20][21] 서로 총격을 주고받은 끝에 총에 맞은 채 거친 바닷속으로 떨어지고, 그로써 라이조는 그와의 오래 된 악연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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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와
두바이행 여객기가 추락한 뒤 슈르드 칸의 무장세력에게 납치당한 라이조와 미하루가 알게 된 일본인 의사. 손자를 치료할 신약을 찾으러 온 라이조에게 그 약의 이름은 루바이야트라고 하며 쿠웨이트에 있는 NGO가 보유하고 있다는 정보를 가르쳐주고 함께 쿠웨이트로 향한다. 하지만 사실 그는 중동을 내전으로 몰고 가기 위해 암약하고 있는 신세계 질서의 일원이었으며, 슈르드 칸을 고용한 것도 유카와였다. 정체가 드러난 후 라이조가 찾는 신약에 관한 정보도 그를 유도하기 위한 거짓말이었다고 밝히면서 그런 건 전부 환상일 뿐이라며 조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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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론
영국 출신의 젊은이로, 분쟁지역 난민 구호에 종사하는 NGO <실버 푸드>의 자원봉사자. 전쟁터가 된 도시 '알렉살리드'의 폐허에서 방치된 아이를 구하려는 모습으로 등장,[22] 라이조 일행의 도움을 받은 뒤로 그들을 줄곧 호의적으로 대하며, 후반에 일행이 텐타클스가 웅거한 알렉살리드 내 폐성에 쳐들어갈 때도 동행하는 등 적극 협력한다.
허나...이 카테고리에 속해 있는 것에서 알 수 있듯, 그의 정체는 텐타클스의 조직원이었다. 텐타클스의 본진에 거의 다 왔을 무렵 몰래 사라졌다가, 키누메의 전화가 걸려 왔을 무렵 '진짜 동료들'과 함께 재등장,[23] 일행의 항복을 종용한다. 허나 아론과 유카와가 쌍으로 자기들을 속인 데 분노한 라이조에 의해 난전이 벌어지자마자, 모르그의 화살에 목을 맞고 사망했다.
4.4. 기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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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라가 하나에(平賀花江)
히라가 라이조의 딸. 아들 쇼타를 홀로 키우면서 모자 가정을 꾸리고 있으며 남편에 대한 언급은 없으나 아버지의 성을 그대로 따르고 있는 것으로 보아 이혼했거나 미혼모인 것으로 보인다. 난치병에 걸린 아들 쇼타의 병원 뒷바라지에 여념이 없는 평범한 어머니로, 이 병원비를 대기 위해 아버지 라이조가 목숨이 왔다갔다하는 위험한 직장에 뛰어들게 된 사실도 알지 못하고 그저 민간 SP에 취직한 것으로만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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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라가 쇼타(平賀正太)
히라가 라이조의 손자이자 히라가 하나에의 아들.
기면성 뇌염[24]이라는 난치병에 걸려서 눈을 뜨고 있어도 의식은 계속 수면 상태에 빠져 있다.
SP를 은퇴한 라이조가 SS 기구에 몸을 던지게 되는 원인 제공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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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카제 나오토(涼風直人)
스즈카제 미하루의 아버지로 작중 시점에서는 고인.
생전에는 변호사로서 무소우 사부로와 관련된 사건을 조사하다가 무소우가 보낸 암살자들에게 아내와 나란히 살해되었으며, 평범한 초등학생이었던 미하루는 이 일로 킬러의 재능에 각성하여 복수를 위해 SS기구의 킬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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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타 레이코
현역 도쿄도지사. 전직 아나운서에서 정치가가 된 여걸로 정계의 이단아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도쿄도와 무소우 건설이 담합한 결과물인 미라이지마 토양오염 스캔들을 밝혀내면서 여론의 큰 지지를 받고 있으며 이 때문에 암살 위기에 처하기도 하지만 라이조와 미하루의 도움 덕분에 위기를 모면하였으며 자신을 죽이려 한 무소우 사부로에게 이를 갈게 된다.
라이조 못지 않은 애연가로, 흡연이 금지된 도청 집무실에서도 당당하게 담배를 피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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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토
라이조의 SP 후배. 항상 정의감 넘치는 대사를 하기 때문에 미하루로부터 소년만화 주인공 같다는 평가를 받았다. 퇴직한 라이조를 여전히 존경하고 있다.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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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 샤피로
'신세계 질서'편부터 등장한 주요 조력자. IT 대기업이자 세계 1위 검색 사이트 <굿 포털>의 CEO이며, 키누메의 온라인 게임 친구이기도 하다.[26] 공식적으로는 그랜드 제국 호텔 폭발사태 때 행방불명된 것으로 되어 있었지만, 온라인 게임을 통해 키누메에게 구원을 요청, 몽마르트 언덕의 테르트르 광장에서 접선한다.
이후 팔코네 가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남프랑스에 있는 본인 소유의 성으로 향하지만[27]...성 앞 포도밭에서 베르나르도에게[28] 일동 모두가 포로로 잡히고, 그 과정에서 전직 '신세계 질서'멤버였음이 들통나고 만다.[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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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 모르그
러시아계 젊은 여성으로 뒷세계에서 유명한 어둠의 의사. 뒷세계의 거물급 인사들의 불법 수술을 집도하여 돈을 벌고 있지만 테러 단체같은 반정부 세력과는 엮이기 싫어해 그들의 수술 의뢰를 거절했다가 목숨을 위협받기도 한다. 3번에 걸친 무소우 사부로의 심장 이식 수술을 성공시킨 장본인이기도 하며 4번째 수술도 맡게 되었기에 SS기구와 CIA가 무소우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모르그에게 발신기를 붙여 추적한다. 25화에서 무소우의 심장수술을 집도하려고 했을 때 미하루에게 기절당한다. 그리고 미하루가 무소우와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깨어나서 미하루를 때려눕히려했으나 바로 반격당해서 또 다시 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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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
라스베가스에서 라이조, 미하루 콤비와 협력하게 된 CIA 요원. 군인 출신이 아닌 전직 프로그래머라서 사격 훈련은 받았어도 격투에는 소질이 없다. 엘 감비노가 유통시킨 마약 때문에 어머니가 폐인이 되었기 때문에 감비노를 몹시 증오하고 있다. 레드 록 캐년에서 엘 감비노가 라이조-미하루 콤비를 고문하는 현장을 DEA대원들과 함께 급습, 처절한 총격전 끝에 결국 감비노를 사살하는 데 성공하지만...본인 역시 감비노의 마지막 사격을 머리에 맞고 사망하고 만다.[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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렘
미하루를 킬러로 훈련시킨 전직 SS기구의 에이전트 청년으로, 본명 및 정확한 신상은 불명이지만 일단 일본인인 모양. 미하루에게는 스승이자 첫사랑이나 마찬가지였으나 미하루를 완벽한 킬러로 완성시키기 위해 자신을 죽이도록 한 뒤 암시를 걸어 자신을 잊게 만들었으나, 실은 죽지 않고 살아남아 베르나르도 팔코네의 밑에서 일하고 있었다. 어릴 적 부모님과 함께 세계 곳곳을 돌아다녔는데, 그러던 중 테러리스트 집단의 은신처인 것을 모르고 어떤 난민 캠프를 방문했다가 부모님은 모두 사망하였으며 이때 생이별한 여동생 이소라[31]를 찾고 있다.[32]
-
야마시타 장관[33]
라이조의 회상에서만 등장하는 과거 인물. 라이조가 아직 젊었던 걸프전 무렵, 쿠웨이트에 고립된 일본 교민들의 구출 임무를 띠고 현지에 파견되는데, 이 때 라이조 또한 경호원으로 동행하게 된다. 작중 등장한 정부 고위 관료들 중 드물게도 개념인 포지션으로, 좌천이나 다름없는 자신의 입장을 자조하면서도, 자신의 임무에 나름의 원칙과 자부심을 갖고 임하고 있었다.
교민들을 보호 중인 현지 협력자와 접선키 위해 접선 장소로 향한 둘이었지만...온다던 협력자는 양복 차림의 복면인들에게 인질로 잡혀 끌려왔고, 두 사람 다 이라크군 기지로 잡혀 가 심문받게 된다.[34] 결국 본인의 신병을 댓가로 라이조와 교민들을 석방키로 이라크군과 거래한다.
그 직후 다국적군의 공습으로 기지가 파괴되면서, 라이조는 기를 쓰고 교민들과 함께 다국적군 진영으로 탈출에 성공했으나...이 때 장관은 이미 복면인들에 의해 군용트럭에 강제로 태워지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연한 모습으로 라이조를 진정시키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고,[35] 그 직후...다국적군의 폭격에 휘말려 라이조의 눈앞에서 복면인들과 함께 폭사하고 만다.
5. 기타
- 각화마다 PULP라고 적혀있는 것으로 봐서 모티브는 펄프픽션인듯.
[1]
그전까지는 편의점에서 일하고 있었다.
[2]
손자의 치료비와 입원비로 무려 한달에 100만엔이 나가는데 SS기구가 내건 월급도 딱 100만엔이었다.
[3]
작중 초반에 보여준 모습 중 하나는 초등학생들이 야구 중에 야구방망이로 날린 야구공을 제대로 보지도 않고 받아낸 것.
[4]
검색대를 통과해야하는 상황이었는데 미하루를 가방을 너무 꽁꽁 묶은 덤벙이 철부지 손녀, 자신은 손재주가 서툰 노인을 연기함으로서 뒷사람들을 답답하게 만들어 다음 사람들이 검사관을 재촉하게 해서 통과한다든가 등등
[5]
킬링 머신이라고 불릴 정도의 실력을 자랑하지만
비슷한
장르의
소녀 킬러
캐릭터에게서 자주 보이는, 감정이 희박하거나 절제된, 기계같은 언동을 보이는 클리셰와는 달리 미하루는 그 나이 때 아이답게 활발하고 감정 표현도 풍부한 편이다.
[6]
이식에 사용된 심장 역시 불법적으로 사들인 아동들의 것을 척출한 것이다.
[7]
웃긴 건 테러리스트들이 날뛰면서 몇번이고 미하루에게 살해당할 위기를 넘겼다.
[8]
DR. 모르그를 기절시켰다.
[9]
회상에서 밝혀진 바로는
유고슬라비아 출신으로,
유고 내전 당시 무소우에게 감화되어 그의 휘하로 들어감.
[10]
실은 키누메의 친아버지로, 키누메는 자기 친아버지를 죽이고 자료를 가져오라는 명령을 자기 입으로 라이조와 미하루에게 전달하게 된다.
[11]
참고로, 오키타 레이코 도지사 암살 정보를 외부에 흘린 것도 이 사람이었다.
[12]
그 와중에 원래 목표였던 Dr.모르그는 무소우를 태운 구급차를 몰고 도망쳐 버렸다.
[13]
허나 라이조-미하루 콤비는 결국 자력으로 탈출해야 했으니...이유는 '기타 인물들'의 '스파이더'항목 참조.
[14]
물론 일본만화에서 머리 색이 컬러풀한 동양인이 한둘이 아니지만, 이 작가는 전작인 코펠리온도 그렇고 동양인을 무조건 흑발로 묘사하는 경향이 강하다보니 의아한 부분이다.
[15]
하지만 미하루와 라이조가 중동에서 만난 노파는 이를 교묘한 세뇌라고 평가했다.
[16]
슈뢰딩거X에서 필요한 정보를 다 뽑아낸 샤피로가, 수류탄으로 슈뢰딩거X를 폭파하는 소리였다.
[17]
다만 사복 차림이었던 것으로 보아, 정규군이 아니라 이라크군에 고용된
프리랜서였던 것으로 보인다.
[18]
자세한 사연은 '기타 인물들'항목의 '야마시타 장관'참조.
[19]
모델은
Su-47 베르쿠트.
[20]
이 때 미하루는 컨테이너에 남은 민간인들이 재차 인질이 될 위험을 막기 위해, 배의
크레인을 조종해 해당 컨테이너를 공중에 들어올리려 하고 있었다. 허나...오락실 인형뽑기 수준으로 얕보고 무작정 달려든 크레인 조종이 제대로 될 리가 없었고, 한참 동안 갑판을 난장판으로 만든 끝에 겨우 해당 컨테이너를 붙잡아 공중에 띄울 수 있었다. 뭐, 그래도 테러 조직원 여럿이 그 난장판에 휘말려 죽거나 다치면서, 결과적으로 라이조에게 도움이 되긴 했다.
[21]
이 때 슈르드 칸은 자신도 <신세계 질서> 소속이며, 걸프전의 배후에도 <신세계 질서>가 있었음을 라이조에게 밝힌다.
[22]
사실 그 아이는 그냥 방치돼 있던 게 아니라, 근처에 매복한 저격수가 배치해 둔 미끼였다. 모르그 덕에 이를 파악한 라이조 일행은 라이조가 저격수의 주의를 자신에게 돌리게 만들고, 그 틈에 미하루가 우회해 저격수를 제거한다.
[23]
이 때 유카와 또한 쿠르트를 인질로 하여 같이 등장한다.
[24]
작가가 창작한 가상의 질병이 아니라 실제로 존재하는 병이다.
[25]
평소 정의감 넘치는 모습은 사실 위장이며, 사이토는 사실 무소우 사부로의 끄나풀로 전락하여 돈 맛에 취해 정의감 따위는 개나 줘버린 지 오래였고 라이조와의 친분을 이용해 그와 미하루를 함정에 빠뜨리기까지 한다.
[26]
온라인 상에서의 닉네임은 '게임 워처'. 참고로 키누메의 닉네임은 '암흑마환사'였다.
[27]
'슈뢰딩거 X'의 본체가 성 지하실에 설치돼 있었다.
[28]
당시 성 전체는 이미 '슈뢰딩거 X를 목적으로 텐타클스가 점거하고 있었고, 베르나르도는 포도밭 한 켠의 오두막을 거점으로 침투 기회를 노리던 중이었다.
[29]
대학 시절 데이비드 팔코네에게 장학금 지원을 받은 걸 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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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격전의 결과로 양 편이 공멸하면서 라이조-미하루 콤비는 또다시 황야 한가운데 둘만 남겨지게 되고, 근처의 뼛조각을 칼 삼아 밧줄을 끊자던 미하루의 계책도 뼛조각이 부스러진 탓에 실패한데다, 탈수 증세 탓에 둘 다 환각을 보는 지경까지 가지만...라이조가 기지를 발휘해
흰머리수리 1마리를 유인한 다음 붙잡아, 부리와 발톱을 칼 삼아 밧줄을 끊어 겨우 포박에서 풀려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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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 이름이랑 유사해서 혼동할 수 있으나 원문에 의하면 한자로 伊空이며 히라가나 표기로 いそら인, 대단히 일본식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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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렘의 여동생 이야기와 위의 벨사의 이야기를 대조해보면 벨사가 바로 이소라라는 사실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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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황상 외무장관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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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당시 둘의 심문을 담당한 이가 바로 슈르드 칸. 라이조의 왼편 눈썹 옆의 칼자국도 심문 당시 그가 낸 것이다. 거기다 한 술 더 떠, 장관과의 거래로 라이조와 교민들의 석방이 결정됐을 때 "경호를 해야 하는 자가, 도리어 경호 대상 덕분에 목숨을 건졌군."하고 조롱하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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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이 돼서 폭격을 무릅쓰고 뛰어오는 라이조를 향해 "그만둬, 히라가 군! 벌써 잊었나? 인질들을 일본으로 돌려보낼 사람은 바로 자네야! 경호 대상으로부터의 명령이다! 당장 돌아가!"하고 호통을 쳤다. 결국 라이조는 이를 악물고 돌아설 수밖에 없었고, 장관은 그런 그를 달래듯 "그래...잘했어! 작별이다, 히라가 군...!"하고 말을 잇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