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fore the Dawn: REDUX/생존 전략

스피드형은 재빠른 스피드를 통해 살인마를 피하고 아이템 파밍에 특화된 타입이다. 주력으로 삼을 수 있는 곳은 발전기 수리나, 차량 수리, 열쇠 만들기, 저주 미션과 슬랜더맨 모드다. 주력 어빌리티로는 Achilles Heel, Leg Man, Anchor를 사용한다. 이 중에 아킬레스 힐과 앵커는 부활 기회가 없으니 주의해야 한다. 주 장비로 아이템 파밍을 하는 경우는 나이트 고글을 주력으로 쓰는 편이다. 아이템 파밍의 최대 적은 살인마가 아니라 절망적인 시야인만큼 그것을 개선하기 위해서 쓰는 편이다. 그 밖에 사용하는 장비로는 제트팩과 스파이 드론이 있다. 스팀과 추적 고글도 있지만, 스파이 드론이 나온 후로는 거의 묻힌 추세. 스파이 드론은 스피드 가속과 더불어 살인마 위치 추적이 가능한만큼 저주 미션 등에서 잘 쓰이는 편이다. 단점은 이동속도가 빠른 슬래셔와 대적하는 경우 반격기가 없어서 잡힌 순간. 죽었다 봐야 한다는 사실.

탱커형은 높은 체력과 스턴기/회복기를 달고 있지만 스턴형과 다르게 방어 위주의 구성을 띄고 있으며, 그렇기에 희생을 많이 당한다. 주 목적은 생존자들이 발전기 수리나 차량 부품 수집 등을 위해 시간을 끌어주는 것. 이 때문에 낮은 선호도를 가진 직업군이지만, 살인마와 혈투를 벌이고 싶은 심리를 가진 유저라면 한번쯤은 해볼만하다. 주력 어빌리티는 Regeneration, Tank, Bulwark, Warrior를 사용한다. 스턴기를 사용하는 유저라면 Warrior를 주력으로 쓰는 편이다. 주 장비로는 버블 실드, 실드, 의료키트나 빠른 스턴을 걸 수 있는 베이스볼 배트, 카메라, 곰덫, 메탈 체어 등을 사용한다.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불사신이 될 수도 있고, 트롤이 될 수 있는 유형. 단점은 이속이 느리다. 저주, 살인마 퇴치전에 강하다.

아군을 힐링하거나 살리고, 그걸 통해 경험치를 가져가는 유형. 꼭 필요한 직업군이지만 상당히 약점이 많다. 우선 회복기 위주기에 방어수단이 전무하며, 이속 증가가 가능한 장비도 불가능하기에 결국 믿어야하는 것은 탱커형 생존자의 협동 플레이와 이속 어빌리티 뿐이다. 주력 어빌리티로는 Achilles Heel, Leg Man, Anchor(이속형), Second Wind, Unwevering, Survivalist, Regeneration(부활형) 정도이다. 주 장비는 제세동기, 메디컬 드론, 의료키트와 응급 키트를 사용한다. 주력으로 쓰는 것은 메디컬 드론이며, 리제네레이션을 같이 사용하는 것도 좋다. 단점은 절망적인 시야. 탱커와 스턴은 시야가 크게 필요 없고, 스피드는 나이트 고글이 있어 대체 수단이 있지만, 이건 대체 수단이 없는데다 생존자들이 어디로 흩어지는지도 알 수 없어서 시야가 좀 절망적인 것이 난점.

스턴형은 스피드형과 더불어 히트 앤드 런 방식으로 살인마를 교란하는 타입이다. 탱커형이 그냥 방어에 치중된 스타일이라면, 스턴형은 살인마를 교란하는 특징이 있다. 그렇기에 주력으로 이속 증가 어빌리티와 스턴기를 장비한다. 상당히 손을 많이 타는 유형이라 할 수 있다. 아무래도 스피드형과 많이 교차가 되는 생존자 유형이지만, 방어적인 면에선 한숨 놓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하지만 스턴형은 말 그대로 교란 형태이기에 아이템 파밍에는 별로 최적화 형태는 아니다. 발전기 미션과 저주, 살인마 퇴치전에서 빛을 발하는 유형. Anchor, Achilles Heel, 이 둘이 주력 어빌리티이다. 다른 것은 속도로 빠져야 하는 스턴형에서 크게 도움이 되진 못하는 편. 주 장비는 베이스볼 배트, 카메라, 쇼크 필드를 사용한다. 메탈 체어는 넉백은 돼도 스턴이 되지 않아 살인마가 바로 반격 한다는 단점이 있어 자주 사용되진 않는 편. 쇼크 필드는 단독으로 운용시에 위험하고, 베이스볼 베트를 쓰는 스턴형 유저나 쇼크 필드를 같이 사용하는 유저가 있어야 더욱 힘이 발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