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Backpack}}}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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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 <colbgcolor=#FFFFFF><colcolor=#001> Geeks |
발매일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2013년 4월 29일 |
장르 | 랩 / 힙합 |
곡 수 | 15곡 |
타이틀 | Wash Away (Feat. 에일리) |
길이 | 55:30 |
기획사 | GRDL, HOW엔터테인먼트 |
유통사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
1. 개요2. 앨범 소개3. 트랙리스트
3.1. Lights On3.2. Wash Away (Feat. 에일리)3.3. 집앞에서 (전화 받지 마 Pt. 2) (Feat. Crucial Star)3.4. It's Raining (Skit #1) (Song By Stella Jang)3.5. 비가오네 (Feat. 박수민)3.6. Backpack3.7. Getting On You (Feat. DJ Dopsh)3.8. 아마3.9. 어때 (Feat. 하림)3.10. 잉여인간 (Skit #2) (Song By Stella Jang)3.11. 잉여인간3.12. Siren (Feat. Swings)3.13. Love, Life 그 한가운데서3.14. 헌신3.15. 유언3.16. 앨범 크레딧
4. 영상5. 평가[clearfix]
1. 개요
2013년 4월 29일 발매된 Geeks의 첫 번째 정규 앨범.2. 앨범 소개
인생의 학업은 끝나지 않았다! 20대, Love & Life 그 한가운데서 만들어진 긱스의 첫 번째 정규음반 [Backpack]
"Officially Missing You", "Officially Missing You, Too", "어때" 등 발표하는 음원마다 차트를 올킬하며 가요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힙합듀오 긱스(Geeks)가 첫 번째 정규 음반 [Backpack]을 발표한다. 긱스는 릴보이 (Lil Boi, 본명 오승택)와 루이 (Louie, 본명 황문섭)로 이루어진 힙합듀오로서 2011년 첫 미니앨범 [Officially Missing You]를 발표하며 대중음악계에 혜성처럼 등장하였다. 타미아의 원곡을 샘플링하여 긱스가 직접 작사 및 편곡을 한 "Officially Missing You"는 발표 직후 BGM 차트 1위에 랭크되었으며 싸이월드 뮤직 2011 연간차트에도 3위에 오르는 등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인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이후로도 긱스는 개성 있는 보이스톤과 가사, 리드미컬한 랩, 귀에 감기는 멜로디라인을 무기로 가요계에 자신들의 영역을 꾸준히 확장해나갔다. "그냥 가요", "아침에", "Hold It Down" 등을 연달아 히트시켰으며 시스타의 소유와 함께한 "Officially Missing You, Too"는 전 음원사이트 1위를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같은 결과는 음악성에 기인한 활발한 공연 활동과 입소문만으로 이뤄진 것이라 팬들 사이에서 긱스의 작품은 '믿고 듣는 음악'으로 통하게 되었으며, 타이틀 곡만이 아닌 앨범 수록곡 전부가 사랑받는 긍정적인 효과를 창출하게 되었다. 따라서 긱스의 첫 번째 정규 음반 [Backpack]에 대한 팬들의 기대는 엄청난 것이었고 지난 4월 3일 발표된 선 공개 곡 "어때"의 전 음원 차트 올킬은 이를 증명하는 결과였던 것이다.
상업성을 배제하고 작품성에 올인한 음반 [Backpack]. [Backpack]은 긱스가 데뷔 3년 만에 처음으로 발표하는 정규 음반이다. 긱스는 자신들에게 주어진 '정규 1집'이라는 단 한 번의 기회를 위하여 그들이 겪은 '사랑'과 '인생'을 음악으로 승화시켜 하나의 음반 안에 온전히 담아내는 것에 작업의 초점을 맞추었다. 상업성을 배재하고 작품성에 올인한 나머지 기존에 발표된 트랙은 단 한 곡도 수록하지 않았다. 즉 [Backpack]은 한 장의 CD 그 자체로 완결성을 갖춘 정규 음반을 팬들에게 들려주기 위한 선택의 연속으로 만들어진 음반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안에서 보석처럼 빛나는 긱스의 세련되고 탁월한 음악적 감각은 일종의 보너스다.
그 들은 이번 음반의 수록곡 15트랙, 총 60여분에 걸쳐 사랑, 꿈, 일, 가족, 친구, 현실과의 갈등 등으로 웃고 울고 즐기고 고민하는 자신들의 모습을 빼곡하게 담아냈다. 음반의 전반에는 언제까지나 음악, 인생, 삶을 배워나가는 학생의 자세로 능동적으로 살아가겠다는 긱스의 메시지가 깔려있다. 남다른 인생을 살아가고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알고 보면 여느 20대와 똑같은 Love & Life를 살아가고 있는 릴보이와 루이의 이러한 통찰은 많은 젊은이들의 공감대를 불러일으킬 것이다.
[Backpack] 트랙 소개. 1. "Lights On" - 음반의 포문을 여는 "Lights On"은 무게감 있는 힙합 비트와 공간감 있는 사운드 스케이프가 돋보이는 트랙이다. 릴보이와 루이가 음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설명하며 청자에게 어떤 역경이 와도 흔들리지 않기를 당부한다. 릴보이와 루이가 얼마나 음악을 사랑하고 또 의지하고 있는지를 느낄 수 있다.
2. "Wash Away (Feat. 에일리)" - 앨범의 타이틀 곡인 "Wash Away"는 떠나간 연인을 그리워하는 몽환적이면서도 시각적인 가사가 인상적이다. 긱스가 기존에 보여준 적 없는 락(Rock)적인 성향의 곡으로 루이가 작곡 및 편곡을 주도적으로 맡았다. 오랜만에 에일리의 내지르는 보컬을 만나 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특별한 트랙.
3. "집앞에서 (전화 받지 마 Pt.2) (Feat. Crucial Star)" - [2nd Mini Album Repackage] 음반에 수록되어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는 "전화 받지 마"의 두 번째 버전. 실제로 "전화 받지 마"의 기타리프와 피아노 라인을 샘플링 하여 만들었다. 재치 있는 작법만큼이나 가사와 사운드 적으로도 출중한 곡. 릴보이의 훅메이킹이 돋보이며 크루셜스타의 매력적인 중저음 톤의 보컬을 만날 수 있다.
4. "It's Raining (Skit #1) (Song by Stella Jang)" - 가라앉은 앨범의 분위기를 환기해주는 첫 번째 Skit. 91년생의 싱어송라이터 Stella Jang이 직접 기타를 연주하며 노래한다. 청아한 목소리와 멜로디라인이 인상적이며 비가 내리는 오후로 시상을 돌려준다.
5. "비가오네 (Feat. 박수민)" - "비가오네"는 비 내린 오후처럼 촉촉한 분위기의 곡으로 여성 보컬 박수민과 릴보이와 루이가 수놓는 멜로디라인이 감각적인 곡이다. 멜로디와 랩을 반쯤 섞어 놓은 것 같은 루이의 2절 벌스 또한 감각적이다.
6. "Backpack" - 앨범명과 동명의 트랙 "Backpack"은 '늘 짜릿했던 마지막 교시 따윈 없어 사회에선. 세상이란 과목은 점수를 안 줘. 그래서 난 답안지에 내 청춘을 남겼지'란 가사처럼 삶을 배워나가는 자세로 살아가겠다는 긱스의 메시지를 직접적으로 만날 수 있다. 긱스 특유의 발랄하고 쾌활한 감성이 묻어난다.
7. "Getting On You (Feat. DJ Dopsh)" - 릴보이와 루이가 각자 자신이 살아온 동네인 연신내와 청계천을 Represent하는 트랙. 긱스의 타이트한 랩과 현장감 넘치는 사운드, DJ Dopsh의 아카펠라를 활용한 스크래치가 백미. 앨범 내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활기찬 기운이 느껴지는 트랙.
8. "아마" - "아마"는 친구와 연인 사이에서 고백을 못하고 어려워하는 풋풋한 연애 감성을 담아냈다. 드라이브 걸린 기타연주와 겹겹이 쌓인 코러스가 시원한 기분을 전달하여 드라이브를 떠나고 싶게 만드는 곡이다. British Pop과 힙합을 접목한 듯 한 느낌의 트랙.
9. "어때 (Feat. 하림)" - 앨범의 선 공개 곡이었던 "어때"는 '나에겐 너 하나 뿐 일 줄만 알았던 생각이 이제는 변했어'란 가사처럼 긱스의 사뭇 달라진 모습을 만날 수 있는 곡이다. 떠나간 그녀 없이도 인생 전반에서 자립성을 찾아 행복하게 살고 있음을 자랑하는 긱스의 당돌함이 눈에 띄지만 2절 말미의 '바쁜 나지만 가끔 생각이 나는 우리 추억이란 작품'같은 부분에서는 묘한 감정의 여운도 남긴다. 하림의 하모니카 세션 참여로 곡 전반에 흥겨운 느낌을 더했다.
10. "잉여인간 (Skit #2) (Song by Stella Jang)" - 앨범의 분위기를 환기해주는 두 번째 Skit. Stella Jang이 기타를 연주하며 자신의 ‘잉여성’에 대해 노래한다. 맑은 목소리와 대비되는 가사가 재미있다.
11. "잉여인간" - Skit에 이어 긱스의 "잉여인간"에 대한 언어유희가 이어진다. 3세대 힙합씬을 이끌어나간다는 자부심을 들어내며 Hater들의 평가에는 신경 쓰지 않고 앞으로도 자신들의 페이스대로 무대를 뜨겁게 덥히겠다는 그들의 다짐을 만날 수 있다. 두 개의 비트가 만나서 하나의 곡을 이루는 특이한 구성을 취하고 있다.
12. "Siren (Feat. Swings)" - "Siren"은 긱스 특유의 Swag이 묻어나오는 곡으로 비트의 클라이막스에서 터져 나오는 랩핑이 인상적인 트랙이다. 리드미컬함을 부각한 미니멀한 편곡과 강렬한 사운드의 그루브가 몸을 들썩이게 한다. 3절 벌스에 피쳐링으로 참여한 스윙스의 패기 넘치는 랩핑이 백미.
13. "Love, Life 그 한가운데서" - 엠비언트 음악과 힙합을 접목한 듯 한 "Love, Life 그 한가운데서"는 몽환적인 가사와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릴보이의 읊조리는 듯 한 보컬과 루이의 저음 톤이 매력적인 곡이다. 절제된 사운드는 앨범이 후반부에 다다랐음을 암시한다.
14. "헌신" - 릴보이와 루이가 부모님께 바치는 곡. '살아가면서 난 받기만 했기에. 내가 할 줄 아는 것. 유일하게 줄 수 있는 것. 이 곡을 당신께'란 가사처럼 부모님의 헌신적인 사랑에 뮤지션답게 음악으로 감사를 전하는 그들을 만날 수 있다.
15. "유언" - 이번 앨범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유언"은 공간계를 충분히 활용한 사운드 스케이프와 떠나기 전 마지막 편지를 적는 듯 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벌스와 훅, 브릿지에서 꾸준히 반복되는 '내가 떠날 땐 웃으면서 기차표를 끊어 줘야 돼. 그때 유행하는 노래들을 폰 안에 가득 담아 놓고 떠날게' 라는 가사는 앨범의 말미에 깊은 여운을 남긴다.
"Officially Missing You", "Officially Missing You, Too", "어때" 등 발표하는 음원마다 차트를 올킬하며 가요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힙합듀오 긱스(Geeks)가 첫 번째 정규 음반 [Backpack]을 발표한다. 긱스는 릴보이 (Lil Boi, 본명 오승택)와 루이 (Louie, 본명 황문섭)로 이루어진 힙합듀오로서 2011년 첫 미니앨범 [Officially Missing You]를 발표하며 대중음악계에 혜성처럼 등장하였다. 타미아의 원곡을 샘플링하여 긱스가 직접 작사 및 편곡을 한 "Officially Missing You"는 발표 직후 BGM 차트 1위에 랭크되었으며 싸이월드 뮤직 2011 연간차트에도 3위에 오르는 등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인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이후로도 긱스는 개성 있는 보이스톤과 가사, 리드미컬한 랩, 귀에 감기는 멜로디라인을 무기로 가요계에 자신들의 영역을 꾸준히 확장해나갔다. "그냥 가요", "아침에", "Hold It Down" 등을 연달아 히트시켰으며 시스타의 소유와 함께한 "Officially Missing You, Too"는 전 음원사이트 1위를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같은 결과는 음악성에 기인한 활발한 공연 활동과 입소문만으로 이뤄진 것이라 팬들 사이에서 긱스의 작품은 '믿고 듣는 음악'으로 통하게 되었으며, 타이틀 곡만이 아닌 앨범 수록곡 전부가 사랑받는 긍정적인 효과를 창출하게 되었다. 따라서 긱스의 첫 번째 정규 음반 [Backpack]에 대한 팬들의 기대는 엄청난 것이었고 지난 4월 3일 발표된 선 공개 곡 "어때"의 전 음원 차트 올킬은 이를 증명하는 결과였던 것이다.
상업성을 배제하고 작품성에 올인한 음반 [Backpack]. [Backpack]은 긱스가 데뷔 3년 만에 처음으로 발표하는 정규 음반이다. 긱스는 자신들에게 주어진 '정규 1집'이라는 단 한 번의 기회를 위하여 그들이 겪은 '사랑'과 '인생'을 음악으로 승화시켜 하나의 음반 안에 온전히 담아내는 것에 작업의 초점을 맞추었다. 상업성을 배재하고 작품성에 올인한 나머지 기존에 발표된 트랙은 단 한 곡도 수록하지 않았다. 즉 [Backpack]은 한 장의 CD 그 자체로 완결성을 갖춘 정규 음반을 팬들에게 들려주기 위한 선택의 연속으로 만들어진 음반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안에서 보석처럼 빛나는 긱스의 세련되고 탁월한 음악적 감각은 일종의 보너스다.
그 들은 이번 음반의 수록곡 15트랙, 총 60여분에 걸쳐 사랑, 꿈, 일, 가족, 친구, 현실과의 갈등 등으로 웃고 울고 즐기고 고민하는 자신들의 모습을 빼곡하게 담아냈다. 음반의 전반에는 언제까지나 음악, 인생, 삶을 배워나가는 학생의 자세로 능동적으로 살아가겠다는 긱스의 메시지가 깔려있다. 남다른 인생을 살아가고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알고 보면 여느 20대와 똑같은 Love & Life를 살아가고 있는 릴보이와 루이의 이러한 통찰은 많은 젊은이들의 공감대를 불러일으킬 것이다.
[Backpack] 트랙 소개. 1. "Lights On" - 음반의 포문을 여는 "Lights On"은 무게감 있는 힙합 비트와 공간감 있는 사운드 스케이프가 돋보이는 트랙이다. 릴보이와 루이가 음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설명하며 청자에게 어떤 역경이 와도 흔들리지 않기를 당부한다. 릴보이와 루이가 얼마나 음악을 사랑하고 또 의지하고 있는지를 느낄 수 있다.
2. "Wash Away (Feat. 에일리)" - 앨범의 타이틀 곡인 "Wash Away"는 떠나간 연인을 그리워하는 몽환적이면서도 시각적인 가사가 인상적이다. 긱스가 기존에 보여준 적 없는 락(Rock)적인 성향의 곡으로 루이가 작곡 및 편곡을 주도적으로 맡았다. 오랜만에 에일리의 내지르는 보컬을 만나 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특별한 트랙.
3. "집앞에서 (전화 받지 마 Pt.2) (Feat. Crucial Star)" - [2nd Mini Album Repackage] 음반에 수록되어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는 "전화 받지 마"의 두 번째 버전. 실제로 "전화 받지 마"의 기타리프와 피아노 라인을 샘플링 하여 만들었다. 재치 있는 작법만큼이나 가사와 사운드 적으로도 출중한 곡. 릴보이의 훅메이킹이 돋보이며 크루셜스타의 매력적인 중저음 톤의 보컬을 만날 수 있다.
4. "It's Raining (Skit #1) (Song by Stella Jang)" - 가라앉은 앨범의 분위기를 환기해주는 첫 번째 Skit. 91년생의 싱어송라이터 Stella Jang이 직접 기타를 연주하며 노래한다. 청아한 목소리와 멜로디라인이 인상적이며 비가 내리는 오후로 시상을 돌려준다.
5. "비가오네 (Feat. 박수민)" - "비가오네"는 비 내린 오후처럼 촉촉한 분위기의 곡으로 여성 보컬 박수민과 릴보이와 루이가 수놓는 멜로디라인이 감각적인 곡이다. 멜로디와 랩을 반쯤 섞어 놓은 것 같은 루이의 2절 벌스 또한 감각적이다.
6. "Backpack" - 앨범명과 동명의 트랙 "Backpack"은 '늘 짜릿했던 마지막 교시 따윈 없어 사회에선. 세상이란 과목은 점수를 안 줘. 그래서 난 답안지에 내 청춘을 남겼지'란 가사처럼 삶을 배워나가는 자세로 살아가겠다는 긱스의 메시지를 직접적으로 만날 수 있다. 긱스 특유의 발랄하고 쾌활한 감성이 묻어난다.
7. "Getting On You (Feat. DJ Dopsh)" - 릴보이와 루이가 각자 자신이 살아온 동네인 연신내와 청계천을 Represent하는 트랙. 긱스의 타이트한 랩과 현장감 넘치는 사운드, DJ Dopsh의 아카펠라를 활용한 스크래치가 백미. 앨범 내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활기찬 기운이 느껴지는 트랙.
8. "아마" - "아마"는 친구와 연인 사이에서 고백을 못하고 어려워하는 풋풋한 연애 감성을 담아냈다. 드라이브 걸린 기타연주와 겹겹이 쌓인 코러스가 시원한 기분을 전달하여 드라이브를 떠나고 싶게 만드는 곡이다. British Pop과 힙합을 접목한 듯 한 느낌의 트랙.
9. "어때 (Feat. 하림)" - 앨범의 선 공개 곡이었던 "어때"는 '나에겐 너 하나 뿐 일 줄만 알았던 생각이 이제는 변했어'란 가사처럼 긱스의 사뭇 달라진 모습을 만날 수 있는 곡이다. 떠나간 그녀 없이도 인생 전반에서 자립성을 찾아 행복하게 살고 있음을 자랑하는 긱스의 당돌함이 눈에 띄지만 2절 말미의 '바쁜 나지만 가끔 생각이 나는 우리 추억이란 작품'같은 부분에서는 묘한 감정의 여운도 남긴다. 하림의 하모니카 세션 참여로 곡 전반에 흥겨운 느낌을 더했다.
10. "잉여인간 (Skit #2) (Song by Stella Jang)" - 앨범의 분위기를 환기해주는 두 번째 Skit. Stella Jang이 기타를 연주하며 자신의 ‘잉여성’에 대해 노래한다. 맑은 목소리와 대비되는 가사가 재미있다.
11. "잉여인간" - Skit에 이어 긱스의 "잉여인간"에 대한 언어유희가 이어진다. 3세대 힙합씬을 이끌어나간다는 자부심을 들어내며 Hater들의 평가에는 신경 쓰지 않고 앞으로도 자신들의 페이스대로 무대를 뜨겁게 덥히겠다는 그들의 다짐을 만날 수 있다. 두 개의 비트가 만나서 하나의 곡을 이루는 특이한 구성을 취하고 있다.
12. "Siren (Feat. Swings)" - "Siren"은 긱스 특유의 Swag이 묻어나오는 곡으로 비트의 클라이막스에서 터져 나오는 랩핑이 인상적인 트랙이다. 리드미컬함을 부각한 미니멀한 편곡과 강렬한 사운드의 그루브가 몸을 들썩이게 한다. 3절 벌스에 피쳐링으로 참여한 스윙스의 패기 넘치는 랩핑이 백미.
13. "Love, Life 그 한가운데서" - 엠비언트 음악과 힙합을 접목한 듯 한 "Love, Life 그 한가운데서"는 몽환적인 가사와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릴보이의 읊조리는 듯 한 보컬과 루이의 저음 톤이 매력적인 곡이다. 절제된 사운드는 앨범이 후반부에 다다랐음을 암시한다.
14. "헌신" - 릴보이와 루이가 부모님께 바치는 곡. '살아가면서 난 받기만 했기에. 내가 할 줄 아는 것. 유일하게 줄 수 있는 것. 이 곡을 당신께'란 가사처럼 부모님의 헌신적인 사랑에 뮤지션답게 음악으로 감사를 전하는 그들을 만날 수 있다.
15. "유언" - 이번 앨범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유언"은 공간계를 충분히 활용한 사운드 스케이프와 떠나기 전 마지막 편지를 적는 듯 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벌스와 훅, 브릿지에서 꾸준히 반복되는 '내가 떠날 땐 웃으면서 기차표를 끊어 줘야 돼. 그때 유행하는 노래들을 폰 안에 가득 담아 놓고 떠날게' 라는 가사는 앨범의 말미에 깊은 여운을 남긴다.
3. 트랙리스트
트랙리스트 | |
<rowcolor=#FFFFFF> # | 제목 |
1 | Lights On |
2 | TITLE Wash Away (Feat. 에일리) |
3 | HOT 집앞에서 (전화 받지 마 Pt. 2) (Feat. Crucial Star) |
4 | It's Raining (Skit #1) (Song By Stella Jang) |
5 | HOT 비가오네 (Feat. 박수민) |
6 | Backpack |
7 | Getting On You (Feat. DJ Dopsh) |
8 | HOT 아마 |
9 | 어때 (Feat. 하림)[1] |
10 | 잉여인간 (Skit #2) (Song By Stella Jang) |
11 | 잉여인간 |
12 | Siren (Feat. Swings) |
13 | Love, Life 그 한가운데서 |
14 | 헌신 |
15 | 유언 |
3.1. Lights On
Lights On |
|
3.2. Wash Away (Feat. 에일리)
Wash Away (Feat. 에일리) |
|
3.3. 집앞에서 (전화 받지 마 Pt. 2) (Feat. Crucial Star)
집앞에서 (전화 받지 마 Pt. 2) (Feat. Crucial Star) |
|
3.4. It's Raining (Skit #1) (Song By Stella Jang)
It's Raining (Skit #1) (Song By Stella Jang) |
|
3.5. 비가오네 (Feat. 박수민)
비가오네 (Feat. 박수민) |
|
3.6. Backpack
Backpack |
|
3.7. Getting On You (Feat. DJ Dopsh)
Getting On You (Feat. DJ Dopsh) |
|
3.8. 아마
아마 |
|
3.9. 어때 (Feat. 하림)
어때 (Feat. 하림) |
|
3.10. 잉여인간 (Skit #2) (Song By Stella Jang)
잉여인간 (Skit #2) (Song By Stella Jang) |
|
3.11. 잉여인간
잉여인간 |
|
3.12. Siren (Feat. Swings)
Siren (Feat. Swings) |
|
3.13. Love, Life 그 한가운데서
Love, Life 그 한가운데서 |
|
3.14. 헌신
헌신 |
|
3.15. 유언
유언 |
|
3.16. 앨범 크레딧
앨범 크레딧 | ||||
<rowcolor=#000000> 번호 | 제목 | 작사 | 작곡 | 편곡 |
1 | Lights On | 릴보이, 루이 | 릴보이, 루이, 박지용 | 박지용 |
2 | Wash Away (Feat. 에일리) | 루이, 릴보이 | 루이, 릴보이, 한요한 | 루이, K JUN, 김도훈 |
3 | 집앞에서 (전화 받지 마 Pt. 2) (Feat. Crucial Star) | 릴보이, 루이, Crucial Star | 릴보이, 루이, 박지용 | 박지용 |
4 | It's Raining (Skit #1) (Song By Stella Jang) | Stella Jang | Stella Jang | - |
5 | 비가오네 (Feat. 박수민) | 릴보이, 루이 | 릴보이, 루이, 정일혁 | 정일혁 |
6 | Backpack | 릴보이, 루이, 박지용 | 박지용 | |
7 | Getting On You (Feat. DJ Dopsh) | 릴보이, 루이, Big Pie | Big Pie | |
8 | 아마 | 릴보이, 루이, Gang-uk | Gang-uk | |
9 | 어때 (Feat. 하림) | 릴보이, 루이, 김도훈 | 이상호 | |
10 | 잉여인간 (Skit #2) (Song By Stella Jang) | Stella Jang | Stella Jang | Stella Jang, 루이 |
11 | 잉여인간 | 릴보이, 루이 | 릴보이, 루이, Gang-uk, Big Pie | Gang-uk, Big Pie |
12 | Siren (Feat. Swings) | 루이, 릴보이, Swings | 루이, 릴보이, 김호곤 | 김호곤 |
13 | Love, Life 그 한가운데서 | 릴보이, 루이 | 릴보이, 루이, 기리보이 | 기리보이 |
14 | 헌신 | 릴보이, 루이 | 릴보이, 루이, Gang-uk | Gang-uk |
15 | 유언 |
4. 영상
<rowcolor=#FFFFFF> 'Wash Away (Feat. 에일리)' Official MV |
|
<rowcolor=#FFFFFF> 'Siren (Feat. Swings)' Official MV |
|
5. 평가
- 이즘에서 5점 만점에 2점을 받았다.
음악은 결국 멜로디가 있는 말이다. 많은 사람이 좋은 노래의 조건으로 메시지와 전달력을 꼽는 것은 이 때문이다. 신예 힙합 듀오 긱스(Geeks)가 첫 번째 정규앨범 [Backpack]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단순하다. '인생은 끝없는 수업의 연속이니 백팩을 등에 메고 열심히 살아보자.' 남은 건 이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법이다. [Backpack]을 통해 선보이는 긱스의 두 멤버, 릴보이와 루이의 전달력은 뚜렷함보다는 아쉬움을 더 남긴다.
김우광 평론가 전문
김우광 평론가 전문
[1]
싱글 선공개 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