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10년대 말 부터 유튜브를 중심으로 급속도로 확산중인 사이비 종교. 정식명칭은 Blood over Intent(의도를 뛰어넘은 피) 이고 약칭으로 BOI라고도 불린다.2. 설명
2013년에 창설되었다. 해당 단체는 가입 조건으로 소원문을 쓴 뒤 피를 바르는 것을 유튜브로 인증할 것을 요구한다. 이들 단체들은 피를 바를 경우 소원이 성취됨과 동시에 지구 종말의 날에 구원 받을 것이라고 주장한다.교주인 마크 브라운(Mark Braun)은 자신을 사탄의 환생이라고 주장한다. 그리고 자신은 생명책을 가지고 있으며 그 생명책에 적힌 14만 4000명 만이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지구는 둥글지 않으며 평평하다고 본다.
2020년대에도 유튜브를 중심으로 해당 의식을 거행하는 영상들이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다. 유튜브에서는 요주의 영상으로 간주하고 삭제하거나 비공개처리하고 있지만 지금도 찾아볼 수 있을 정도이다.
이들은 탈퇴자들을 상대로 공격적으로 협박하는 댓글들을 달고 있어 잠재적으로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B.O.I의 교사나 교리에 의한 범죄는 아직 발생한 적은 없다.
3. 특징
- 피의 의식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 144000이라는 숫자와 관계가 있다.
- 의외로 인원이 많다.
- 피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
- 144000이라는 숫자는 지구의 종말에 살아남는 명단의 인원의 수라고 한다.
- 지구멸망설, 지구평행설을 신봉하는 자들이다.
- 악마를 추종하는 단체라고 한다.
4. 사건사고
#2021년, B.O.I를 신봉하던 캐나다의 19살 청년 딜런 포트니(Dylan Poutney)가 앨버타주에서 17세 여학생 제니퍼 윙클러(Jennifer Winkler)를 칼로 찔러 죽이고 도주하다 체포된 사건이 벌어져 캐나다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다. 그 여학생과 딜런은 아무 관계도 없었고 그녀는 딜런이 원한을 살만한 어떤 행동도 하지 않았다. 즉, 딜런은 아무 이유도 없이 살인을 저지른 것이다.
이 집단이 직접적으로 살인사건과 연관된 것은 아니지만 딜런 포트니의 사탄 숭배 사상은 살인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