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2 11:04:17

B건담

파일:b_gundam.jpg

1. 개요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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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풀네임 "기동전사 B건담". B는 당연히 Ball의 B.

2. 상세

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스컬하트의 우몬 사몬이 작중에서 자신이 1년전쟁 당시 을 6기 파괴했다고 자랑삼아 말하며, 자신은 뉴타입이라고 말하는데, 이 괴작은 당시 상황을 그려놓은 만화로 당연히 공식 설정은 아니다.[1] 혹시나 나중에 정말로 선라이즈에서 "기동전사 B건담"이라는 작품이 나오면 개명하겠다고 써 있기도 하다. 건담 에이스에서 단편 연재되고 스컬하트에서 수록.

스컬하트에서는 트윙크 스텔라 라베라두에 의해 첫 부분에 가필이 들어간 본작 제목이 '바보가 볼을 타고 온다' 였다. 이는 1964년 영화인 ' <바보가 전차를 타고 온다>'의 패러디.

연방의 대표적인 야라레메카인 RB-79 볼에다가 건담 가면을 씌워 위장한 것[2]으로, 전고 12.8미터짜리 볼에다가 건담 가면을 씌우는 바람에 이것을 본 지온에서는 전고 40미터의 대형 MS[3]를 상상했다고 한다.[4][5] 그래서 이에 대적하기 위해서 퍼펙트 지옹을 계획했다고 하는데... 건담 대가리 같은 형상이 전장에 떠다니는 통에 전투 시작 3분만에 여러 병사들이 "님들아 건담 박살남."이라고 보고해서 애너벨 가토가 "흥, 연방의 하얀 악마도 별거 아니군"이라며 외곽 지역으로 이동, 맞붙지 않았대나...

이 건담 얼굴을 통째로 발사하는 무시무시한 기술이 있다. 그 외에도 볼 윗쪽의 포대를 이용해서 적을 냅다 후려치는 롤링어택 같은, 볼이라고는 상상할 수 없는 강력한 기술을 사용한다. 원래 볼의 머리(몸통인가?) 위의 포는 무반동포지만 건담 페이스 장착로 인한 무게 중심 불균형이 발생해 포격의 반동으로 기체 제어가 안 되는 걸 이용하여 회피를 하기도 한다. 게다가 이것은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에서 볼의 스페셜 어택으로 사용되고 있다. 나름대로 유명하다.[6] 그리고 건담 가면은 긴급 사출도 가능하다.

킨케두도 인정하는 거 보면 우몬 영감은 뉴타입이 맞는 거 같기는 하다[7][8].

TCG인 건담워에서는 기동전사 B건담으로 출연. 골프공을 굴려 닿은 모든 카드를 파괴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1] 스컬하트 자체가 좀 공인받은 내용이 아니다. 그중에는 가르마가 지온의 부족한 병사의 수 매꾸기 위해 기렌조차 모르게 극비로 진행된, 원숭이를 뉴타입으로 만든다는 E계획이라는 내용에, 카츠유키가 오피셜이 아니라는 태클을 걸기도 했다. [2] 이때 장성들이 전진하는 함대의 위용을 감상하다가 B건담이 창 바로 앞을 지나가자 어이가 가출해서 벙 쪄버렸다. [3] 첫 목격 당시 건담 머리(?) 아래는 절묘하게 가려진 터라 머리만 내민 까꿍 것처럼 보였다. 진격의 건담 [4] 물론 진짜 건담도 목격이 됐지만 오히려 그쪽을 페이크 취급했다. 40미터짜리 괴물정도는 돼야지 1:3상황에서 검은 삼연성을 격파할수 있다고 생각했다나... [5] 이것도 어처구니없게 볼에게 돔이 6기나 박살나는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 그 건담 대가리를 보고 돔의 파일럿들이 당황하는 바람에.. 나중에 대적한 3기는 오히려 이 건담 페이스를 보고 박장대소했지만 제대로 응전했기에 나중의 3기를 격파한 것은 볼의 주포를 이용해 변칙적인 조종술을 선보인 우몬의 실력이라고 보는 것이 맞다. [6] 애초에 볼 계열은 고인물들의 어그로용 캐릭터들인데, 이 모션 때문에 상대방을 더 킹 받게 하는 속성이 있었다. [7] 실제 관련 게임을 보면 뉴타입 능력이 있다. 다만 모든 뉴타입 계열 캐릭터 중에 최저 수치를 가지는 것이 전통. [8] 세대 차이인지 2차 알파에서 판넬을 쏘면 비트라는 말이 먼저 나온다 근데 정작 원작에선 퍼스트 당시 나이 얼마 안 먹었고 이후 판넬들이 신나게 날아다니던 시절 인물이라는 게 함정 원작에선 아무로랑 비슷한 연배에 당시 전쟁들을 다 겪은 세대였겠지만 슈로대 특성상 꽤 긴 시대가 압축 & 크로스 오버된 작품이라서 그런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