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EW 파이트 포 더 폴른 (2019) AEW Fight for the Fallen (2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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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W 개최 PPV | ||||||||||
개최일 |
(*DST) 2019년 7월 13일 토 20시E/17시P 韓 2019년 7월 14일 일 09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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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 |
플로리다 주 잭슨빌 데일리스 플레이스 Daily's Place, Jacksonville, Florid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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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곡 | ||||||||||
관중집계 | 5,000명 | |||||||||
AEW의 PPV | ||||||||||
파이터 페스트 | 파이트 포 더 폴른 | 올 아웃 | ||||||||
파이트 포 더 폴른 | ||||||||||
2019 | 2020 | |||||||||
포스터 모델: AEW 슈퍼스타들 |
1. 개요
올 엘리트 레슬링이 개최하는 PPV며 파이터 페스트에 이은 3번째로 개최하는 PPV. 이번 파이트 포 더 폴른은 본사가 위치한 곳인 미국 플로리다 잭슨빌[1]에서 열리기 때문에 주목받고 있다. 그리고 이벤트에서 벌어들인 수익은 총기난사 피해자들에게 전액 기부할 것이라고 한다[2][3]한국에서는 온라인 PPV 중계 사이트인 FITE를 통해 시청 가능. 가격은 12.99 달러.
2. 대진표
2.1. 바이 인 프리쇼
2.1.1. 지미 해벅 & 조이 자넬라 & 다비 알린 VS 숀 스피어스 & MJF & 새미 게바라
2.1.2. 소니 키스 VS 피터 아발론
2.2. 메인 경기
2.2.1. 영 벅스 VS 코디 & 더스틴 로즈
더블 오어 나씽에서 격렬한 대결을 마친 로즈 형제. 동생 코디가 영 벅스와의 시합에서 자신의 곁을 지켜줄 형이 필요하다면서 더스틴의 은퇴를 만류하면서 경기가 성사. 이후 영 벅스가 이런 로즈 형제의 모습을 패러디하며 노는 모습을 보고 더스틴이 경고의 트윗을 날리면서 대립을 준비하고 있다.
2.2.2. 케니 오메가 VS CIMA
AEW 부사장과 OWE 대표간의 친선 경기.
2.2.3. 애덤 페이지 VS 킵 세이비안
파이터 페스트 2019에서 킵 세이비안의 상대를 결정하는 4자간 경기[4]가 있었는데 애덤 페이지가 승리하면서 경기가 확정되었다.
2.2.4. SCU ( 프랭키 카자리안 & 스콜피오 스카이)[5] vs 루차 브라더스 ( 펜타곤 주니어 & 레이 페닉스)
두 팀간의 사상 첫 맞대결로, BTE 에피소드 160을 통해 확정.
2.2.5. 브랜디 로즈 VS 앨리
여성부 경기이자 AEW 최고 책임자 브랜디 로즈의 첫 경기.
2.2.6. 크리스 제리코 라이브 마이크
파이터 페스트 2019에 결장한 제리코의 복귀 세그먼트.
2.2.7. 다크 오더 VS 잭 에반스 & 앙헬리코 VS 정글 보이 & 루차사우루스
AEW 월드 태그팀 챔피언십 토너먼트 출전권 경기.
2.2.8. 브릿 베이커 & 리호 vs 나카지마 쇼코 & 비 프리스틀리
3. 경기 결과
싱글 매치 (BUY IN) <1.75점> | |||
✓ 소니 키스 | 피터 아발론 |
태그팀 매치 (BUY IN) <2.75점> | |||
✓ 비 프리스틀리 & 나카지마 쇼코 | 리호 & 브릿 베이커 |
6인 태그팀 매치 <3점> | |||
지미 해벅 & 조이 자넬라 & 다비 알린 | ✓ 숀 스피어스 & MJF & 새미 게바라 |
싱글 매치 <1.5점> | |||
✓ 브랜디 로즈 (w/ 어썸 콩) | [[앨리(프로레슬러)|{{{#000000 앨리[6]콩 자매 더비 경기 성사 예정(이들은 과거 전녀와 허슬에서 붙었기도 하고, 같이 태그팀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
3 웨이 태그팀 매치 <3.5점> | ||||
✓ 다크 오더[7] 올 아웃에서 결판을 내게 생겼다.] | 잭 에반스 & 앙헬리코 | 정글 보이 & 루차사우루스 |
싱글 매치 <3.25점> | |||
✓ "행맨" 애덤 페이지[8] | 킵 세이비안 |
태그팀 매치 <3.75점> | |||
SCU ( 프랭키 카자리안 & 스콜피오 스카이) (w/ 크리스토퍼 다니엘스) |
✓ 루차 브라더스[9] 올 아웃에서 붙겠다고 선포함으로써 수퍼킥 루차 파티 더비는 AAA-AEW 도합 3차전이 확정된다.(이미 DoN 이전에 AAA에서 전초전, 이때는 영 벅스가 난입후 벨트를 뺏어서 1차전이라 보기는 애매했다. - DoN에서 1차전 - 다시 이후 AAA 쇼에서 2차전, 이건 BTE로 일부 내용이 방송되었다.)] |
싱글 매치 <4.5점> | |||
✓ 케니 오메가[10] | CIMA |
태그팀 매치 <4점> | |||
✓ 영 벅스 | 코디 & 더스틴 로즈 |
4. 기타
- AEW PPV 최초의 야외 PPV 경기이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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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칸 회장 본인 피셜로 이번 파이트 포 더 폴른의 무대 디자인은
사우스 파크의 "반원 극장 프로레슬링"을
오마주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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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덕질하는 잡덕인데 엄청난 부자...왠지 모르게 세상은 불공평해.
- 전체적으로 자선행사를 겸한 흥행이라는 보정을 떼고 보면 연속으로 PPV 2경기 이상 뛴 선수들의 기량 상의 널뛰기가 좀 심했다. 원래는 "올 엘리트 비긴즈 트릴로지"라는 느낌으로 더블 오어 나씽 - 파이트 포 더 폴른 - 올 아웃으로 가는 3부작 진행으로 당초 기획 된 거긴 하나 (이건 1월 1일 당시 올 엘리트 레슬링 출범식 영상을 참고하면 알 수 있다.) 더블 오어 나씽 전후에 CEO 게이밍 e스포츠와의 협업이 발표되면서 3부작 구성이 졸지에 4부작 구성으로 확대 되면서 2부에 해당되는 파이터 페스트와 파이트 포 더 폴른간의 쇼 간격이 3주 내외밖에 없었기 때문에 체력 안배를 제대로 할 틈은 없었다. 그래서 쇼 내에서도 다소 헉헉대는 모습을 보인 선수들이 많았다.
- 또한 선수들의 쇼매치 플레이를 가로막는 요소가 하나 더 있었으니 그것은 플로리다의 미칠듯한 여름 더위였다. 잭슨빌은 플로리다에서 북부에 속하는 축이긴 하나, 애초에 플로리다라는 지역 자체가 여름이 되면 덥고 습한 지역이며, 게다가 야외 경기였기 때문에 에어컨 등을 틀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12] 게다가 프로레슬링 쇼 특성상 조명을 상당히 많이 틀다 보니 조명 열기까지 더해져서 선수들은 정말 찜통 안에서 쇼 매치를 뛴 마당이었는데, 여기서 드러난 AEW 제작진측의 문제점이 경기 시간 안배 센스가 야외 경기에서는 미숙했다라는 것.[13] 날씨가 더워서 관중들이 다 부채질을 할 정도의 상황이었으면 백스테이지 상으로나마 몇몇 무브셋을 생략하게 하거나 전개를 생략하게 해도 되었을 것을 그대로 진행해서 좀 늘어지는 경기가 나왔다는 점. 물론 이것은 AEW 제작진 측에서도 야외 경기를 처음 하면서 터득한 이상 다음 야외 흥행때는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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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부분의 외적 측면이 합쳐져서 본 경기에서만 워스트 경기가 2개씩이나 나왔다. 먼저는
브랜디 로즈 VS 앨리전. 브랜디 로즈의 기량 향상이 아예 안보인 것은 아니었지만 아직 메인 쇼 매치까지 뛸 정도는 아니었다는 평가가 강세였으며 차라리 바이인 경기로 배치된 여성 4인 태그와 이 경기의 배치를 바꾸는게 어땠느냐는 외국 트위터/레딧 감상평도 살짝 나오는 정도.[14] 그나마 그래도 후반 어썸 콩 : 아쟈 콩으로 대표되는 여성 레슬러 레전드 매치 성립 연출은 괜찮았다는 평은 많았다.
어째 이상하게 로즈 부부는 좀 메롱인 경기도 프로모로 때우는 재주가 있다?그 다음은 애덤 페이지 VS 킵 세이비안으로 당초 프리뷰상으로는 (BTE 등으로도 따로의 대립배경 영상이 나오질 않아서) 애덤 페이지의 (신일본 시절을 포함한) 파워하우스 플레이 VS 킵 세이비안의 인디 시절 보여준 담백한 올드스쿨 플레이의 정공법 승부로 예상이 되었으나...현실은 이 둘끼리의 경기 상성은 전혀 안맞음을 보여준 경기가 나왔다. 게다가 위에서 서술한 플로리다의 미친 여름 더위가 합쳐지며 전체적으로 늘어지는 경기가 나왔다. 물론 여기까지도 그냥 깔끔하게 끝났으면 좋았을텐데...늘 그랬듯이다크오더 졸개 가면을 쓴 크리스 제리코가 난입하면서 행맨을 공격. 문제는 이미 가면을 쓰고 위장한 난입공격은 제리코가 신일본때 아주 우려먹은 연출이다.이것이 사골코다!!!게다가 이미 제리코 트위터 등에서 풍긴 뉘앙스 상에서 제리코의 난입은 이미 모든 평론가 / 레딧의 유저들 / 트위터 유저들 모두 다 예상하고 있었던 터라 가뜩이나 재미가 더 반감된 마당.거기에 몸 관리를 전혀 안하여...웬 뱃살쩌는 영감님이 나온건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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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터 페스트 2019에 이어 선수 안전문제는 또 언급되었는데, 바이인 경기로 배치된 여성 태그 경기에서 비 프리스틀리가 브릿 베이커를 공격할 때
후두부 타격이 실제 타격으로 밝혀져서 다소 충격을 주었다. 당시 브릿 베이커가 후두부 타격 이후 좀 허둥지둥대면서 리호에게 태그를 쳐야 할 것을 쇼코 나카지마에게 태그를 하려다가
번지수 잘못찾는 개그로 생각한 (DDT, 도쿄여성에선 이런 개그가 자주 나온다)쇼코가 베이커보고 저리 가라고 외치는 장면이 있었는데, 이때까지만 해도 전 세계 시청자들 모두 단순 개그 정도로만 생각했다가 이후 브릿의 트위터 글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는 것. 이후에 오브리 에드워즈 심판의 부축까지 받고 나갔을 정도이며, 메디컬 팀 진단 결과 뇌진탕이었다고 한다.이렇게 애덤 콜 VS 윌 오스프레이 트위터 키배 확정?[15]
- 그러나 후반부 경기들은 늘 우리가 보던 AEW 쇼 매치였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호평이었다. WOR의 멜처-알바레즈도 후반부 경기는 좋게 평가했을 정도. # 거기다가 케니 오메가가 쇼 엔딩 멘트에서 행사 성격을 고려해서 멘트나 세그먼트 등을 수정한 세심함[16]은 괜찮았다는 평이 있었다.
- 쇼 엔딩 세그먼트에서 AEW 다이너마이트는 10월에 시작한다는 코디의 공식 발표가 나왔다. 이것은 이미 시다 히카루의 일본 고별 흥행 (자체 프로듀스) 및 도미 시기가 10월 초로 발표되면서 다이너마이트 위클리 쇼의 시작 시기가 10월 초순-중순 즘에 하는거 아니냐는 예상이 있었는데, 이번 발표로 공식화 된 것. 또한 쇼 전날 제리코 개인 트위터 발표로 2020년 AEW의 첫 PPV는 제리코 크루즈가 될 것이다라고 하면서 제리코 크루즈도 AEW의 PPV 중 하나로 들어가는 것으로 확인.
[1]
멀리 안가
WWE
레슬매니아 33이 열린 곳인 캠핑 월드 스티디움이 있기도 하다.
[2]
잭슨빌은
플로리다 e스포츠 대회 총기 난사 사건이 있었던 곳이기도 하다. 그래서 이번 PPV는 잭슨빌 한정 자선행사 성격이 강하다.
#
[3]
문제는 6월 27일 WWE측에서 위성단체라 할 수 있는 EVOLVE의 10주년 기념 이벤트를 7월 13일에 WWE 네트워크를 통해 중계하겠다고 갑자기
발표를 해버렸다. 이게 문제가 되는게, 파이트 더 폴른은 이미 한참 전인
더블 오어 나씽 전후에 일정을 발표를 했기 때문에 냉정히 말하면 상도덕 위반에 가까운 행위(+자선 행사 성격이 강한 이번 PPV의 성격을 완전히 무시한 WWE의 태도)라서, 이에
케니 오메가가 격노의
트윗을
남겼다.
[4]
참가자: 지미 해벅,
MJF,
정글 보이,
애덤 페이지
[5]
팀의 리더인
크리스토퍼 다니엘스는 이 경기엔 나오지 않는다.
[6]
경기 후 브랜디에게 공격을 당한 후 어썸 콩에게 어썸밤을 맞을 뻔 했으나...이후
아쟈 콩이 등장하면서 올 아웃 내지 위클리 쇼에서
[7]
이로써 지난 더블 오어 나씽부터 쌓인 악연이었던 베스트 프렌즈와의 매치가
[8]
경기 직후 전세계 팬들이 그냥 뻔한 전개라고 이미 다 예상해버린
크리스 제리코 난입.
[9]
경기 직후 AEW의 컬러가 담긴 금삐까사다리로 SCU 공격 후
영 벅스와의 경기를 래더 매치로
[10]
원래는 경기 후 "Good Bye... & Good Night! BANG!" 챈트를 해야 했지만 이번 행사가 총기 사고 피해자 추모 및 유족 돕기의 자선행사 측면상 이 챈트는 생략하고 대신 주먹쥔 손을 잠깐 몇초간 높게 든 후 퇴장. 정확히는 bang을 boing으로 대체했다. 이에 대해선 Being the Elite 162화의 BTE mailbag 코너에서 케니가 다시 설명했다
[11]
잭슨빌 데일리스 플레이스는 가림막과 가변 의자 정도만 설치한 야외 공연장으로 원래는 음악 공연 및 야외 퍼포먼스 공연이 치러지는 곳이다.
[12]
그래서 보통 WWE의 경우 야외 경기를 해야 하는 경우엔 몇몇 경기는 짧게 넘기거나 광고시간 워터 브레이크를 주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신일본은 예전 2014년에 G1클라이맥스24 결승전을
베루나 돔에서 했었는데, 그때 이후 여름철엔 (도미니언-키즈나 로드- G1클라이맥스 포함) 아예 야외 경기를 하질 않는다. 왜냐면 당시 2014년은
폭염이 동아시아 전체적으로 5월부터 발생했던 해였기 때문. 그나마 폭염이 8월 중순에 빨리 꺼지긴 했지만 당시 G1 결승일이 8월 10일이었다.
[13]
오죽하면 영 벅스 : 브라더후드 경기 직후 영 벅스가 마이크웍을 해야 하는 부분이 쇼 진행시간 타임 오버로 생략되고 쇼 엔딩 세그먼트로 바로 넘어가버렸다. 코디: 옛다!! BTE 다음 방송 좋은 소재거리가 생겼다!!!
[14]
게다가 어차피 난입 연출은 바이인 경기에서도 나오긴 하기 때문에 바이인으로 돌려도 별 상관은 없었다.
[15]
참고로 (AEW의 유일한 여성 레퍼리이기도 한) 오브리 에드워즈 심판은 브릿을 부축하는 도중 (인디 프로레슬링 심판때부터) 끼고 있던 이어링 한쪽을 잃어버렸을 정도라고. 그만큼 제작진 입장에서는 긴박한 상황이었던 듯.
[16]
경기 직후 특유의 Bang 포즈는 생략하거나, 마지막 쇼 엔딩 때 엔딩 콜 챈트는 해도 되지 않냐는 엘리트 멤버들의 이야기에 (DoN이후로 쇼 엔딩 챈트는 케니의 것을 그대로 쓴다.) "Good Bye... & Good Night! BANG!"의 Bang 부분만 "뽀잉!"으로 고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