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된 문서가 있는 메탈리카의 비정규 음반 목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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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제목 | 72 Seasons |
발매일 | 2023년 4월 14일 |
장르 | 스래시 메탈, 헤비 메탈 |
러닝 타임 | 77:18 |
프로듀서 | 그레그 피델먼, 제임스 헷필드, 라스 울리히 |
발매사 | Blackened Recording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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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스래시 메탈 밴드 메탈리카가 2023년 4월 14일 발매한 11번째 정규 앨범.제임스 헷필드에 따르면 72 Seasons라는 앨범 제목은 그가 어렸을때 읽던 책에서 유래한다고 한다. [2]
또한 제임스 헷필드의 다른 인터뷰에서도 그 뜻을 엿 볼 수 있다.
72 seasons. The first 18 years of our lives that form our true or false selves. The concept that we were told ‘who we are’ by our parents. A possible pigeonholing around what kind of personality we are. I think the most interesting part of this is the continued study of those core beliefs and how it affects our perception of the world today. Much of our adult experience is reenactment or reaction to these childhood experiences. Prisoners of childhood or breaking free of those bondages we carry.” – James Hetfield
전작인 Hardwired... to Self-Destruct에 비해 믹싱 및 마스터링 측면에서 퀄리티가 곡에 따라 들쑥날쑥하다는 의견이 있으나, 루즈한 미드템포 넘버들만 가득한 전작보다는 본연의 스래시메탈을 훌륭하게 재현했다는 호평이 압도적이다.
2. 발매 이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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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29일 6번 트랙 Lux Æterna가 선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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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20일 3번 트랙 Screaming Suicide가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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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25일부터 3월 1일까지
틱톡의 듀엣 기능을 통해 9번 트랙 If Darkness Had a Son의 인트로를 악기별로 쌓아가며 선공개했다. 전체 버전은 3월 2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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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2일 9번 트랙 If Darkness Had a Son가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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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16일 If Darkness Had a Son의 한글 가사 비디오가 공개되었다. 밋밋한
맑은 고딕 폰트에 글자가 날라다니고, 번역은 번역대로 미묘해서 아스트랄함을 느낀 팬들이 있다. 퀄리티가 아쉽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대체적으로 신기하다는 반응이 많으며 오히려 한국어 버젼도 만들어줘서 고맙다는 의견도 있다. 사실 글자가 날아다니거나 흘러내리는 등의 연출은 영문판의 것을 그대로 쓴 것이며 폰트와 번역의 미묘함은 일문판도 매한가지이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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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30일 타이틀곡 72 Seasons가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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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8일 앨범 발매 하루 전에 이루어지는 글로벌 프리미어 상영회가 한국에서도 CGV 단독 상영으로 열리는 것이 확정되었다.
프리미어 상영 말미에 8월 18일과 20일에 AT&T 스타디움에서 진행하는 공연을 전세계 극장에서 동시 생중계할 계획임을 밝혔다.
3. 트랙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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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72 Seasons
- 앨범의 타이틀곡이자 첫 곡이며 멤버들에 의하면 'Master of Puppets'에 버금갈 정도로 연주하기 힘든 곡이라고 한다. 메인 리프가 전작의 수록곡 "Spit Out the Bone" 과 유사하다. Room of Mirrors와 함께 커크 해밋의 솔로 이후 나오는 기타 하모니가 인상적인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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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Shadows Follow
- 전작 Atlas, Rise와 이어지는 듯한 느낌이 드는 곡.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뮤직비디오가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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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Screaming Suicide
- 제임스 햇필드는 '금기어 취급 받는 자살이란 단어에 대한 노래며, 다수의 사람들은 어떤 순간에서 자살을 생각해본 적 있을 것이고, 그것에 대해 솔직하게 말해보자' 라는 의도로 만든 곡이라고 한다. 그래서 이 노래를 유튜브에서 재생하면 시청주의 경고가 뜬다.
메탈리카 공식 유튜브 댓글의 원문은 다음과 같다.
"Screaming Suicide addresses the taboo word of suicide,” says James Hetfield. "The intention is to communicate about the darkness we feel inside. It's ridiculous to think we should deny that we have these thoughts. At one point or another I believe most people have thought about it. To face it is to speak the unspoken. If it's a human experience, we should be able to talk about it. You are not al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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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Sleepwalk My Life Away
- 롭의 말대로 드럼과 베이스로 시작되는 도입부가 인상적인 곡이며 바닷가와 서핑의 이미지를 가진 곡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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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You Must Burn!
- 5집의 'Sad But True'와 비슷한 스타일의 헤비한 리프를 지닌 곡이다. 곡 중간의 블랙 사바스를 연상시키는 리프와 읊조리는 보컬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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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Lux Æterna
- 이 앨범에서 가장 먼저 공개된 곡이자 가장 짧은 곡이며 가사와 곡의 구성이 전반적으로 1집의 수록곡 Hit the Lights 및 Motorbreath와 분위기가 비슷한 편이다. 라스 울리히의 더블 베이스 드럼이 인상 깊다는 평이 많다. 짧은 길이에 직선적인 구조, 빠른 탬포, 가장 먼저 선공개된 곡이라는 점 등 전작의 수록곡 Hardwired와 여러모로 비슷한 점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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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Crown of Barbed Wire
- Load 시절에 들려준 음산하고 불길한 느낌이 드는 곡이다. 이 곡의 메인 리프는 커크 해밋이 만들었다. 2017년, 공연 전 튜닝룸에서 메탈리카 멤버들이 커크 해밋의 리프를 따라 이리저리 잼을 하는 동영상이 있는데, 그게 6년이 흘러 72 Seasons의 수록곡으로 탄생했다. 뮤직비디오의 내용이 호불호가 많이 나뉘고 있다. 특히 메탈리카 멤버들이 살인범의 옆에 서서 그 뒤 주인공을 집단 구타하는 모습은 굳이 왜 집어넣었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 다수이다. 클라이막스에서 거대한 해골이 등장하는데, 애니메이션 풍과는 다른 이질적인 모습이 아스트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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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Chasing Light
- 롭에 의하면 제목대로 영화에서 나오는 추격전을 떠오르게 하는 곡이라고 한다. 뮤직비디오가 너무 산만하다는 평가를 받았다.폴리곤이 날아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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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If Darkness Had a Son
- 헷필드가 오랫동안 휴대폰에 저장해두었던 가사에 걸맞다고 생각하여 이 곡에 가사를 붙였다고 한다. 곡의 전반적인 리프와 반복적으로 나오는 'Temptation'이라는 콜이 인상적이며 멤버들도 라이브에서 연주하는 것이 기대되는 곡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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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Too Far Gone?
- 코러스 부분의 보컬 선율이 인상적인 곡이다. 공식 뮤직 비디오가 굉장히 기괴하다. 도저히 어떻다라고 설명하기 힘든, 약이라도 빨고 만들었나 싶을 정도로 황당한 뮤직비디오라 노래가 아깝다는 평이 다수이다. 팬들의 악평을 의식했는지 9월에 정상적인 내용의 뮤직비디오가 업로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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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Room of Mirrors
- 투어가 끝난 후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때 느끼는 감정들에 대해서 쓴 곡이며 흥겨운 템포와 메탈리카의 장기인 듀얼 기타의 하모니 부분이 인상적인 곡이다. 'Shadows Follow'와 함께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진 뮤직비디오의 퀄리티가 괜찮은 편이며 극장에서의 글로벌 프리미어에 사용된 도트로 그려진 뮤직비디오도 독특하고 신선해서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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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Inamorata
- 라틴어로 '사랑하는 여인'이라는 뜻을 가진 제목이며 노래 길이가 무려 11분 10초로 메탈리카 곡들 중에서 최장시간 곡이다.[3] 곡 중간에 5집의 'My Friend of Misery'를 떠오르게 하는 선율이 들어가 있다. 작곡 당시 블랙 사바스를 많이 참고했다고 한다.
[1]
메탈리카 멤버 본인들이 세운 인디 레이블로
...And Justice for All에 수록된 첫 트랙의 제목에서 이름을 따왔다.
[2]
https://loudwire.com/james-hetfield-got-idea-metallica-72-seasons-album-title/
[3]
루 리드와 함께한 Junior Dad를 치지 않는다면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