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에 발매된 015B 3집 ' The Third Wave'의 수록곡. 정석원이 작사, 작곡하고 이장우가 불렀다. 떠나간 여자를 회상하며 가슴아파한다는 노래다.
015B 3집 부클렛에는
5월 12일은 지금은 한 사람의 아내가 되어 어디에선가 살고 있는 그녀를 처음 만난 날입니다.
라고 쓰여있다.그리고 '공일오비 스토리'라는 책에서 나온 의하면, '그녀'는 1987년 5월 12일에 소개팅에서 만난 정석원의 첫사랑이라고 한다. 팬들 사이에서는 당시 발표한 015B의 이별노래는 다 '그녀'와 관련된 노래라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었다.
또한, 1994년 발매된 5집 ' Big5'에서 이장우가 부른 <그녀의 딸은 3살이에요> 의 '그녀'도 5월 12일의 '그녀'가 아니냐고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5집 녹음 당시 장호일의 오래전 여자친구 이야기 도중 스태프가 농담처럼 던진 "결혼했으면 지금쯤 애가 세 살이겠네'라는 말에 영감을 받아 정석원이 가사를 쓴 곡이라고 그녀의 딸은 세 살이에요 앨범소개 중
015B 리메이크 프로젝트 앨범에서 박재정이 부른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