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5:54:29

4차원(게임)

1. 개요2. 사례

1. 개요

오락실 게임의 버그 혹은 숨겨진 요소들(히든 커맨드 등)을 일컫는 은어. 이것 때문에 한때 게임기에 오락실 주인이 '4차원 금지'라는 쪽지를 붙이기도 했다. 간혹 게임기의 기판 에러 등의 문제로 설정이 프리 코인(무한 컨티뉴)이 되는 경우가 있었는데 일부 지역에선 이를 타임머신이라 부르기도 했다. 일본에서는 대개 ‘비기’라 부른다.

2. 사례

가장 유명했던 4차원으로 스페이스 인베이더의 ‘나고야 어택’이 있다. 인베이더들이 플레이어 기체 바로 위에 있을 때(즉 지면에 착륙하기 직전 마지막줄)에는 버그로 인해 인베이더의 탄이 주인공 기체에 닿아도 피격 판정이 없다는 점을 이용한 4차원이다. 물론 거기서 한 칸만 더 내려오면 바로 게임 오버이므로 위험성이 높은 꼼수인 셈. 제작사(타이토)도 나고야 어택의 존재를 잘 알지만 오히려 게임의 전통적 요소로 취급하며 후속작이나 리메이크에 일부러 포함시키고 있다.

또 유명한 것으로 동키콩 1스테이지 건너뛰기가 있다. 사다리로 2층에 올라가자마자 살짝 오른쪽으로 스틱을 밀어 마리오를 가장자리에 아슬아슬하게 걸치게 한 뒤, 오른쪽으로 점프하면 화면의 우하단 구석으로 마리오가 빠져나가면서 1스테이지가 완료되는 버그이다.

보통 80년대 게임에서 기판의 한계나 버그 등으로 이 4차원이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대표적인 예로 80년대 게임은 아니지만 던전 앤 드래곤(게임) 2탄의 영문판에서 기본 이름이 6글자인 캐릭터(2P 전사/2P 드워프/1P 도적)한테 있는 무적이 되는 버그.

혹은 꼼수를 이용해 영구 패턴을 하는 경우도 4차원으로 뭉뚱그려 말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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