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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3일의 약속은 1991년 5월 13일부터 1991년 11월 5일까지 방영되었던 KBS 2TV 월화드라마로, 총 50부작이다. 극본은 정하연, 연출은 이영국 PD, 조연출은 윤석호 PD, 기술감독은 박정배/최명호, 조명감독은 이승수, 카메라는 고병호 외 다수, 야외촬영은 장태환 & 이민웅, 야외조명은 정영호 외 다수, 필름편집은 차옥진 & 한만웅, VTR편집은 이재석 외 다수, 녹음은 정동완-이상봉-김영관, OST 작곡은 임택수, 음악은 임효택, 그래픽디자인은 이일구 등이 맡았다.
재미교포 심장전문의 정동규(1932~2014) 박사가 1990년에 낸 동명의 수필을 원작으로 하며, 실제 정동규 박사가 6.25 전쟁 중이던 1950년 12월 2일에 국군을 따라 고향 청진을 떠나 피난을 갔고, 미국에서 의학을 배워 의사가 되고서 1983년에 이북을 다시 찾았으나 이미 모친이 숨져 있어서 슬퍼하게 되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다.( 2007년 KBS 뉴스 9 보도자료)
그러나 방영 중~후반에 경쟁사 MBC[1]의 < 행복어사전> 등에 시청률이 밀렸다. 인터넷이 발달한 21세기 이후라면 온라인 버즈 지수, 바이럴 지수 등으로 다른 평가를 받았을 것이다. 그러나 이 때는 인터넷은 국내에서 쓰는 사람이 사실상 없었고 전화접속 PC통신 또한 시조새였던 케텔(즉 하이텔이 있기도 전이다)과 천리안만 존재하던 시절이라 이용자도 적었다. 그러나 화제성 자체는 매우 컸던 작품으로, 2023년 현재 돌이켜보면 장년층들이 '3일의 약속'은 가끔 기억하지만 경쟁사 작품은 오히려 1년 전 방영되었던 똠방각하, 그리고 MBC 1990년대 초반 최대의 히트작인 여명의 눈동자를 기억하는 사람이 더 많다.
종영 후 2020년 12월 27~28일 KBS 유튜브 채널 KBS 같이삽시다를 통해 1회 및 마지막회가 업로드됐고, 2022년 8월 16일부터 KBS Drama Classic 채널에 업로드되었으나 2023년 6월 말 이후 내려갔다.
2. 등장인물
- 정동규: 정욱 / 김정훈(청년)
- 김영자: 안은숙 / 이상아(청년)
- 박혜숙
- 이준기: 유동근
- 김경순: 김청
- 정동환
- 강민석
- 미세스 강: 연운경
- 이종만
- 박영목
- 장승화
- 장미자
- 김영옥
- 이치우
- 김희라
- 김흥기
- 김봉근
- 정동규의 외삼촌: 맹호림
- 홍영자
- 김영인
- 정동규의 친구: 백인철
- 박해상
- 유병한
- 이한나
- 김형일
- 이원발
- 손영춘
- 전혜진: 조현숙
- 박석련: 이운우
- 김일란
- 서영애
- 노영화
- 정동규의 고모: 장정희
- 이상숙
- 나한일
- 정옥봉: 강영아
- 병원장: 안대용
- 정동규의 후임병: 조정국
- 의학과 교수: 박웅
- 영어과 교수: 서상익
- 이영재
- 의사들: 이배국, 김하균
- 김경순의 지인: 임병기
- 김미수
- 서창호
- 박희진
- 이 하사: 오대규
- 국밥집 손님: 정동남
- 김지선
- 김훈
- 정요숙
- 신주영
- 김다혜
- 정동규의 아버지: 현석
- 김영자의 아버지: 오승룡
- 김정난
- 전부미
- 북한군: 황민
- 북한군(16회): 이한위
- 김덕현
- 기정수
- 윤초희
- 북한군 병사: 임창정
- 김자영
- 김은정
- 최성희
- 김정균(논크레딧)
3. 여담
- OST 작/편곡은 박성훈, 노래는 나훈아가 각각 맡았다.
- 원작자 정동규는 1991년 5월 10일에 국내 판매 당시 벌어들인 인세 420만원을 주연인 정욱을 통해 6.25참전기념사업회에 기부했다.
[1]
SBS는 1991년 12월 6일 방송을 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