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자낳대: 발로란트/경기 진행

1. 라운드 로빈

2024 자낳대: 발로란트 라운드 로빈 순위표
순위	팀		승	무	패	승점	득실
1		발로당	2	1	0	7	+13
2		돈톡식	1	2	0	5	+21
3		콧김나옴	1	1	1	4	-2
4		레전드 사건 발생	0	0	3	0	-32
승리: 3점｜무승부: 1점｜패배: 0점

1.1. 1일차

1.1.1. 1경기 레전드 사건 발생 0 : 2 콧김나옴

1.1.1.1. 1세트

1.1.1.2. 2세트

1.1.1.3. 총평

1.1.2. 2경기 발로당 1 : 1 돈톡식

1.1.2.1. 1세트

1.1.2.2. 2세트

1.1.2.3. 총평

1.1.3. 3경기 콧김나옴 0 : 2 발로당

1.1.3.1. 1세트

1.1.3.2. 2세트

1.1.3.3. 총평

1.2. 2일차

1.2.1. 4경기 콧김나옴 1 : 1 돈톡식

1.2.1.1. 1세트

1.2.1.2. 2세트

1.2.1.3. 총평

1.2.2. 5경기 돈톡식 2 : 0 레전드 사건 발생

1.2.2.1. 1세트

1.2.2.2. 2세트

1.2.2.3. 총평

1.2.3. 6경기 레전드 사건 발생 0 : 2 발로당

1.2.3.1. 1세트

1.2.3.2. 2세트

1.2.3.3. 총평

1.3. 라운드 로빈 결산

• 발로당 : 스크림 후반의 좋았던 분위기를 제대로 이어가며 1위로 결승전에 선착하는데 성공했다. 유스들이 유기적인 움직임으로 활약하면서 상위 티어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고, 이에 보답하듯 네클릿과 렘쨩도 유찰답지 않은 퍼포먼스를 자랑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로 인해 현재 참가팀중 가장 상하위 티어의 조화가 잘된 팀으로 꼽히고 있다. 한가지 불안한 점은 2일차에서 바닥을 찍은 소우릎의 폼인데, 이게 단순히 행수와의 샷싸움에서 압살당해 멘탈이 깨진 것에 대한 일시적인 영향이라 금세 회복할 수 있을지, 아니면 계속되는 부진인지에 따라 결승전에서의 성적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 돈톡식 : 스크림에서의 파괴적인 모습에 비해 아쉬운 결과를 맞이했다. 특히 콧김나옴과의 경기에서 그동안 죽쑤던 어센트에서 승리를 따냈음에도 오히려 어비스 전승이 깨져버리며 무승부를 한게 발목을 잡았다.

• 콧김나옴 : 50%의 화신답게 1승 1무 1패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모든 선수들이 고점에서의 무서움과 저점에서의 문제점이 드러났지만 한명이 저점일 때는 다른 팀원이 고점이 터지면서 게임에서도 50%를 유지하며 진게임에서도 저력을 보여주었다.

• 레전드 사건 발생 : 롤낳대의 뒷담원 게이밍처럼 경기 내용은 대부분 한끗차였지만, 그 한끗을 하나도 잡지 못하고 모조리 놓쳐버리면서 발낳대 최초의 전패팀이 되는 엔딩을 맞이하고 말았다. 그래도 처참한 승률을 거뒀던 스크림과 콧김나옴에게 압살당했던 1일차에 비해 2일차에서는 각성한 행수를 앞세워 우승후보인 발로당과 돈톡식을 벼랑 끝까지 몰아붙이는 저력을 보여주었고, 말그대로 '졌지만 잘싸웠다'를 제대로 실현시킴으로써 시청자들에게 박수받으며 좋은 분위기 속에서 퇴장할 수 있게 되었다.

2. 플레이오프

2024 자낳대: 발로란트 플레이오프 대진표
{{{#!wiki style="margin: 33px -5px -10px"	준결승전
돈톡식 RR 2위		1
콧김나옴 RR 3위		2
2024. 6. 30. 18:00			}}}	{{{#!wiki style="margin: -10px -5px 33px"	결승전
발로당 RR 1위		2
→		1
2024. 6. 30. 준결승전 후			}}}
초록색: 결승 진출 | 노란색: 우승

2.1. 준결승전 돈톡식 1 : 2 콧김나옴

2.1.1. 1세트

2.1.2. 2세트

2.1.3. 3세트

2.1.4. 총평

2.2. 결승전 발로당 2 : 1 콧김나옴

2.2.1. 1세트

2.2.2. 2세트

2.2.3. 3세트

2.2.4. 총평

3. 결산

• 발로당 (우승)
  결국 유스들이 가장 탄탄했던 발로당이 우승을 거머쥐게 되었다. 라운드 로빈에서 2승 1무로 결승 직행을 하긴 하였으나, 12라운드만 되면 급해지는 네클릿의 오더와 소우릎의 부진이라는 불안한 점을 보였던 발로당이였다. 그렇지만 결국 결승에서 네클릿과 소우릎이 부진했던 순간에도 나머지 팀원들 렘쨩, 연리, 흐쟁이가 적재적소에서 멋진 플레이들을 보여주며 라운드를 이끌어왔고, 네클릿과 소우릎 역시 팀이 필요한 순간에 부활하며 보여주며 우승을 거머쥐게 되었다. MVP후보로 거론되는 선수들이 유스라인에서 나왔다는 것, 그리고 실제로 유스인 흐쟁이가 MVP를 받았다는 것은 그만큼 구멍이 없었다는 뜻이였다. 구멍이 없는 팀이 우승하는 것은 발낳대의 전통이고, 돌아보면 크포 감독의 경매 전략이 유효했던 것으로 생각된다.
  발로당은 팀 자체의 저텐션과 [5] 크포 감독의 초보감독이슈 [6]로 연습과정에서 무너질 수 있었으나, 다행히 대회가 2~3일 남은 시점에서 문제가 터졌고, 감독도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며 코칭 방향을 수정하고 서브코치를 부르면서 팀의 분위기를 반전시킬수가 있었고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 콧김나옴 (준우승)
  반반의 악마라는 별명답게 끝까지 알 수 없는 경기를 만들며 선전했지만 결국 마지막에 가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경매직후에는 FPS의 빅헤드, 비기너 티어에서 IGL을 맡을 수 있는 유봄냥, 유스티어에서는 내전에서 좋은 샷을 보여준 오퍼의 고수달을 데려와서 경쟁력 있는 팀으로 생각되었으나, 생각보다 니니아, 백곰파 듀오의 뉴비 이슈가 상당히 커보였었다. 게다가 고수달마저도 샷은 좋았지 발로란트에 대해서는 뉴비인 상태로 유스의 성장에 팀이 달려있었다. 다행히 다른 팀들과는 달리 저번 발낳대 감독을 맡았던 행돌이 본인이 뉴비 감수성이 없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미리 서브코치진들을 준비하여 백곰파와 니니아에게 개인코치진을 붙이며 성장시키는데 집중하였고, 실제로 백곰파는 경매 전 내전에서 보였던 모습과는 확연하게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7] 그와 동시에 코치진들은 라운드별로 상세하게 택틱과 맞춤전략을 준비하며, 스크림 승률이 가장 좋았던 우승후보인 돈톡식팀을 여러가지 전략을 적중시키며 잡는데 성공하였다. [8] 뉴비들의 택틱 습득력 문제도 있었기에 발로당과의 결승전까지는 준비할 시간이 부족하였고, 6판을 내리하면서 생긴 선수들의 체력 문제, 결승날 나아지지 않았던 유스 니니아의 긴장문제등이 겹쳐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 돈톡식 (3등)
  스크림 어비스 100% 승률이 독이 된 모습이었다. 경매까지만 해도 메이저에서 1티어로 뽑히던 치킨쿤을 단 5포인트에 데려오게 되면서, 유스에서 좋은 매물로 뽑히던 계춘회와 루다까지도 데려올 수가 있어서 1강으로 평가받았던 팀이였고, 실제로 스크림승률 1등과 어비스 승률 100%로 1강 평가는 증명해내었다. 그렇지만 결국 스크림에서의 어비스 승률은 독이 되었다. 하던대로 해도 어비스는 이겨왔기 때문에 돈톡식은 본인들의 약점이던 어센트를 깎는데 집중한것으로 보이며, 실제로 라운드 로빈과 플레이오프에서 어비스에서의 플레이가 변화하지를 않았다. 이 덕분에 콧김나옴팀에게 분석을 당하며 [9] 대회에서 콧김나옴 팀에게만 로빈라운드와 플레이오프에서 2패를 당하고 만다. 유리하던 어비스에서 뒤집히고 나서 멘탈이 무너지며 그대로 3세트까지 패배하며 플레이오프에서 떨어지는 결과를 얻고 말았다.

• 레전드 사건 발생 (4등)
  경매에서 번개를 직격으로 맞아 뉴비 유스들을 셋이나 받아 시작지점의 차이가 있었고, 유스들의 성장속도까지 다른 팀 유스에게 밀리며, 감독의 실수[10]까지 겹쳐서 발생하면서 전패라는 아쉬운 결과를 얻었다. 라운드 로빈 1일차에서는 상기 이슈가 겹치며 다소 무기력한 패배를 보여주었지만, 라운드 로빈 2일차에서는 저력을 보여주며 레전드 사건을 발생시킬뻔하였다. 돈톡식과의 경기에서도 라운드를 꽤나 따라잡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우승팀 발로당과의 경기에서도 10:2의 스코어를 연장까지 따라붙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행수와 아야의 샷 고점은 무서움을 보여주었으며, 유스들 역시 느리더라도 본인들이 발로란트를 이해하고 상황에 맞게 움직이려는 모습을 보여주며 성장을 보여주었다. [11] 비록 전패팀이지만 팀의 분위기는 굉장히 좋았으며, 훈훈하게 마무리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