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운행장애 요약도 | ||||
발생일시 | 2023년 7월 11일 17시 38분경 | |||
장애유형 | 급전장애(전차선 단전) | |||
장애원인 | 기관사 실념 | |||
발생위치 |
안산선
상록수역 상선(3번선) 한대앞SSP~금정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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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기관 | 서울교통공사, 한국철도공사 | |||
사고열차 |
열차종별 | 전동열차 | ||
열차번호 | 제S4648열차 | |||
사고차량 | 서울교통공사 4000호대 VVVF 전동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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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3년 7월 11일 상록수역 구내에서 전차선이 단전된 운행장애 사례이다.2. 경위와 원인
2023년 7월 11일 17시 38분경 서울교통공사 전동열차 제S4648열차(이하 사고열차라 한다)가 안산선 상록수역에 진입하고 있었다.사고열차 기관사는 정차 도중 제동취급을 실념[1]하였고 이에 열차가 정지위치와 상선 출발신호기를 통과할 것으로 판단하여 운전석 상단의 보안제동스위치(SBS)를 취급하려 하였으나, 보안제동스위치 옆에 위치한 비상접지스위치(EGCS)를 오취급하였다. 이에 사고열차가 운행중이던 급전섹션(한대앞SSP~금정SS)의 변압기가 트립[2]되며 전차선이 단전되었다(1차).
EGCS를 취급하면서 옥상에 설치된 팬터그래프 1기가 용착[3]되었고, 급전 재개 후 팬터그래프를 다시 상승하는 과정에서 팬터그래프 용착으로 전차선이 끊어지며 다시 단전되었다(2차).
3. 기타
이 사고로 안산선 한대앞~금정 구간 전차선이 단전되어 4호선 전동열차의 운행이 장시간 중단되었다. 퇴근 시간에 장애가 발생함에 따라 4호선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수인·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는 사리역으로 가기 위하여 안산 버스 80과 안산 버스 52가 말 그대로 미어 터지기도 하였을 정도로 혼잡하였다. 상록수역앞 정류장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 정류장 안으로 비를 피하지 못한 승객들이 비에 젖기도 할 정도로 버스로 수요가 분산되었고 서울로 가는 그나마 빠른 방법인 수도권 전철 1호선을 이용하기 위해서 사리역- 수원역 구간은 안그래도 혼잡 시간대 이용객이 집중되고 1호선 지연까지 합쳐져서 수원역의 1호선 승강장은 인산인해를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