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ALL 시즌 7 경기 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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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전 (12/4) |
1차 예선 | 2차 예선 | |||||||
8강 듀얼토너먼트 (12/10~12/15) |
A조 | B조 | |||||||
4강 토너먼트 (12/4) |
4강 (12/17~12/18) | ||||||||
결승 (12/23) |
1. 개요
2023 ALL 시즌 7의 결승전을 정리한 문서.2. 대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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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경기 내용
결승전 (2023. 12. 23.) | |||||||||||
NaRa | 3 | 0 | 노뀨의모험2 | ||||||||
o | o | o | - | - | x | x | x | - | - | ||
우승 | 결과 | 준우승 |
3.1. 1세트
[include(틀:리그 오브 레전드/10밴픽, blueteam=NaRa , redteam=노뀨의모험2
, d_blueban1=애쉬(리그 오브 레전드), d_blueban2=카르마(리그 오브 레전드), d_blueban3=밀리오, d_blueban4=노틸러스(리그 오브 레전드), d_blueban5=세나(리그 오브 레전드)
, p_blueban1=ashe, p_blueban2=karma, p_blueban3=milio, p_blueban4=nautilus, p_blueban5=senna
, d_redban1=제이스(리그 오브 레전드), d_redban2=바이(리그 오브 레전드), d_redban3=오리아나(리그 오브 레전드), d_redban4=라칸(리그 오브 레전드), d_redban5=아지르
, p_redban1=jayce, p_redban2=vi, p_redban3=orianna, p_redban4=rakan, p_redban5=azir
, d_bluepic1=럼블(리그 오브 레전드), d_bluepic2=리 신, d_bluepic3=사일러스(리그 오브 레전드), d_bluepic4=제리(리그 오브 레전드), d_bluepic5=렐(리그 오브 레전드)
, p_bluepic1=rumble, p_bluepic2=leeSin, p_bluepic3=sylas, p_bluepic4=zeri, p_bluepic5=rell
, d_redpic1=잭스(리그 오브 레전드), d_redpic2=렝가, d_redpic3=니코(리그 오브 레전드), d_redpic4=바루스(리그 오브 레전드), d_redpic5=레나타 글라스크
, p_redpic1=jax, p_redpic2=rengar, p_redpic3=neeko, p_redpic4=varus, p_redpic5=renataGlasc)]
타워: 10 골드: 76.8k 29 | 37:31 | 19 골드: 66.3k 타워: 5 |
드래곤 |
파일:Hextech_Dragon_buff.png → 파일:Cloud_Dragon_buff.png → 파일:Mountain_Dragon_buff.png → 파일:Mountain_Dragon_Soul_buff.png |
NaRa에서 서포터만 5개를 밴한 가운데[1] 강주연은 시그니처 픽인 렝가를 가져온다. 나라카일은 상대의 궁 밸류를 보고 5픽으로 사일러스를 픽한다.
게임 초반, 오뀨의 바루스가 잘 성장하면서 노뀨의모험2가 킬과 글로벌골드를 리드한다. 그러나 21분경 바루스-레나타가 제압되면서 현상금을 뜯기고, 25분에 무리하게 바론 버스트를 하다가 바론은 획득했지만 바밤바의 제리가 킬을 쓸어담으면서 NaRa 쪽으로 분위기가 넘어온다. 그 뒤로도 NaRa가 계속해서 난전을 유도하는데, 애디의 이퀄라이저가 한타 때마다 제대로 깔리고. 나라카일은 사일러스로 고밸류 궁을 적재적소에 활용하면서 NaRa가 4용과 바론까지 챙긴다. 마지막 한타에서도 사일러스가 훔친 만개가 제대로 들어가면서 37분만에 NaRa가 승리를 가져간다.
NaRa는 해신 작쇼를 올리고도 딜량 1위를 기록한 애디와, 라인전에서 니코를 솔로킬내고 한타에서도 활약한 나라카일이 돋보인 경기였다. 반면 노뀨의모험2는 오뀨를 제외하고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애드는 사이드에 특화된 챔피언인 잭스를 뽑았지만 NaRa의 난전 유도에 끌려다녔고, 눈꽃은 레나타로 여러 번 잘렸고 궁극기 활용도 아쉬웠으며, 미드-정글인 권지인과 강주연은 이렇다 할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다.
3.2. 2세트
[include(틀:리그 오브 레전드/10밴픽, blueteam=노뀨의모험2 , redteam=NaRa
, d_blueban1=바이(리그 오브 레전드), d_blueban2=판테온(리그 오브 레전드), d_blueban3=제이스(리그 오브 레전드), d_blueban4=라칸(리그 오브 레전드), d_blueban5=노틸러스(리그 오브 레전드)
, p_blueban1=vi, p_blueban2=pantheon, p_blueban3=jayce, p_blueban4=rakan, p_blueban5=nautilus
, d_redban1=애쉬(리그 오브 레전드), d_redban2=카르마(리그 오브 레전드), d_redban3=밀리오, d_redban4=세나(리그 오브 레전드), d_redban5=레나타 글라스크
, p_redban1=ashe, p_redban2=karma, p_redban3=milio, p_redban4=senna, p_redban5=renataGlasc
, d_bluepic1=럼블(리그 오브 레전드), d_bluepic2=리 신, d_bluepic3=니코(리그 오브 레전드), d_bluepic4=바루스(리그 오브 레전드), d_bluepic5=케이틀린(리그 오브 레전드)
, p_bluepic1=rumble, p_bluepic2=leeSin, p_bluepic3=neeko, p_bluepic4=varus, p_bluepic5=caitlyn
, d_redpic1=갈리오, d_redpic2=뽀삐(리그 오브 레전드), d_redpic3=오리아나(리그 오브 레전드), d_redpic4=제리(리그 오브 레전드), d_redpic5=알리스타
, p_redpic1=galio, p_redpic2=poppy, p_redpic3=orianna, p_redpic4=zeri, p_redpic5=alistar)]
타워: 4 골드: 62.2k 16 | 36:45 | 19 골드: 66.8k 타워: 9 |
드래곤 |
파일:Mountain_Dragon_buff.png → 파일:Ocean_Dragon_buff.png → 파일:Hextech_Dragon_buff.png → 파일:_Dragon_Soul_buff.png |
노뀨의모험2에서 럼블-리신을 가져가고 강한 바텀 라인전을 위해 눈꽃의 서폿 케이틀린이 등장하였다. NaRa는 바밤바가 다시 제리를 픽했고, 다른 라인들은 8강, 4강에서 자주 픽했던 챔피언들로 구성되었다.
초반부터 노뀨의모험2가 리신-니코를 중심으로 게임을 굴려나간다. 나라카일의 오리아나가 럼블에게 로밍을 당하고, 이후 솔로킬까지 허용하면서 0/3/0으로 크게 말린다. 노뀨의모험2가 오브젝트까지 일방적으로 챙기며 5000골드 이상 차이가 날 정도로 유리한 상황이었다. 그런데 28분경, 용싸움을 앞두고 럼블과 리신이 부쉬 페이스체크를 하다가 오리아나의 2인 충격파가 들어가고, 여기에 알리스타와 갈리오가 호응하며 NaRa가 3명을 잡아내고 바론까지 챙긴다. 그 뒤 병현의 뽀삐를 중심으로 한 난전과 잘라먹기에서 NaRa가 계속해서 이득을 보고, 33분에 글로벌 골드가 뒤집혀버린다. 결국 게임은 최후의 4용 한타로 이어진다. 권지인의 니코가 뒤로 돌면서 딜러진인 오리이나-제리를 노렸으나 제리는 초시계로 버티고, 오리아나는 점멸로 반응하여 피하면서 역으로 알리스타와 갈리오가 광역 CC를 제대로 넣어[2] NaRa가 에이스를 띄운다.
노뀨의모험2는 서폿 케이틀린을 포함하여 스노우볼을 굴리고 초중반에 게임을 끝내야 하는 조합이었다. 그러나 중반 교전과 오브젝트 싸움에서 연달아 손해를 보며 역전을 허용한 점이 뼈아팠다. 결국 게임을 못 끝내고 중후반으로 가자 조합 상 NaRa가 유리한 싸움이 되어버렸다.
3.3. 3세트
[include(틀:리그 오브 레전드/10밴픽, blueteam=노뀨의모험2 , redteam=NaRa
, d_blueban1=제리(리그 오브 레전드), d_blueban2=탈리야, d_blueban3=오리아나(리그 오브 레전드), d_blueban4=노틸러스(리그 오브 레전드), d_blueban5=라칸(리그 오브 레전드)
, p_blueban1=zeri, p_blueban2=taliyah, p_blueban3=orianna, p_blueban4=nautilus, p_blueban5=rakan
, d_redban1=애쉬(리그 오브 레전드), d_redban2=카르마(리그 오브 레전드), d_redban3=레나타 글라스크, d_redban4=진(리그 오브 레전드), d_redban5=케이틀린(리그 오브 레전드)
, p_redban1=ashe, p_redban2=karma, p_redban3=renataGlasc, p_redban4=jhin, p_redban5=caitlyn
, d_bluepic1=크산테, d_bluepic2=브랜드(리그 오브 레전드), d_bluepic3=제이스(리그 오브 레전드), d_bluepic4=루시안(리그 오브 레전드), d_bluepic5=밀리오
, p_bluepic1=ksante, p_bluepic2=brand, p_bluepic3=jayce, p_bluepic4=lucian, p_bluepic5=milio
, d_redpic1=볼리베어, d_redpic2=리 신, d_redpic3=아지르, d_redpic4=카이사, d_redpic5=렐(리그 오브 레전드)
, p_redpic1=volibear, p_redpic2=leeSin, p_redpic3=azir, p_redpic4=kaisa, p_redpic5=rell)]
타워: 5 골드: 76.5k 30 | 38:57 | 29 골드: 78.0k 타워: 11 |
드래곤 |
파일:Ocean_Dragon_buff.png → 파일:Hextech_Dragon_buff.png → 파일:Cloud_Dragon_buff.png → 파일:Cloud_Dragon_Soul_buff.png |
노뀨의모험2가 드디어 제리를 밴한다. 그리고 이번 대회 내내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브랜드-제이스 조합을 픽하고 바텀도 루시안-밀리오로 강한 조합을 완성했다. NaRa는 애디가 이번 대회 처음으로 볼리베어를 픽했다.
NaRa가 초반에 무리한 다이브를 여러 차례 시도하다가 역으로 손해를 봤고, 노뀨의모험2는 브랜드-제이스가 킬을 몰아먹으며 잘 성장한다. 20분경, 노뀨의모험2가 용을 챙기자 NaRa는 바로 바론 버스트를 시도하여 성공하나, 직후 교전에서 에이스를 허용하며 바론 버프가 사라지고 만다. 노뀨의모험2가 3천 골드를 리드하고 드래곤 스택도 쌓으며 2세트에 이어 유리한 경기 흐름을 가져간다. 그러나 1, 2세트와 마찬가지로 NaRa가 교전을 통해 게임을 비비면서 격차를 조금씩 좁히기 시작하더니 30분경 바론 한타에서 NaRa가 에이스를 띄우고 바론을 획득하며 승부의 향방이 거의 결정된다. 그렇게 NaRa가 타워 돌려깎기를 하던 중 36분에 무리하게 게임을 끝내려다 에이스를 허용하긴 했으나, 3억제기 + 쌍둥이 포탑 하나까지 철거하는 데 성공한다. 그 사이에 노뀨의모험2가 4용을 챙긴 뒤 최후의 수단으로 바론 버스트를 시도하여 바론을 획득하지만, 부활하여 달려온 NaRa가 바로 에이스를 띄우며[3] 그대로 넥서스를 파괴한다.
4. 결과 및 총평
NaRa가 3대0으로 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공식 중계진은 'NaRa는 팀워크와 독특한 운영을 기반으로 자신들만의 게임을 했고, 결국 우승으로 증명해냈다'고 평가했다.결과와 별개로 경기 자체도 재밌었다는 반응이 많았다. 보통 3대0 스코어가 나오면 경기 내용이 일방적인 경우가 많은데, 이번 결승은 3세트 모두 35분을 돌파했을 정도로 쉽게 흘러간 경기가 없었기 때문이다. 또한 3세트동안 양팀 도합 113분 142킬로 분당 1킬을 훨씬 넘는 교전 위주의 게임이 펼쳐졌고 역전도 많이 나왔기에 보기에 재미있었다는 평가가 많다.
[1]
노뀨의모험2의 승리 패턴은 강한 바텀 라인전을 기반으로 한 오뀨의 캐리이기 때문.
[2]
알리스타가 용 둥지를 점멸로 넘어 바루스, 케이틀린. 리신에게 3인 에어본을 넣었고, 바로 이어서 갈리오가 3인 도발을 걸면서 셋 모두 점멸도 못 쓰고 죽고 만다.
[3]
이 한타를 자세히 보면 노뀨의모험2 선수들의 집중력이 아쉬웠다. 강주연의 브랜드는 바론에 시선이 쏠린 것인지 궁극기와 점멸을 모두 든 채로 폭사했고 눈꽃의 밀리오는 벽플을 썼으며, 애드의 크산테는 볼리베어를 아군 진영 한복판에 데려와 한타 구도가 완전히 무너져버렸다. 중계진도 '볼베를 데려왔...'라며 당황할 정도로 아쉬운 판단이었다. 물론 3억제기와 쌍둥이 포탑 하나가 나간 시점에서 패색이 짙긴 했으나, 한타 직전 글로벌 골드는 똑같았기에 침착하게 싸웠다면 게임을 더 끌고갈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