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4 21:32:02

2022~2023 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

{{{#!wiki style="margin: -10px -10px"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066b3><tablebgcolor=#0066b3> 파일:V리그 로고 화이트.svg V-리그 남자부
역대 드래프트
}}} ||
{{{#!wiki style="margin: 0 -11px -5px"
{{{#0066b3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 -11px"
{{{#000000,#e5e5e5
여자부 역대 드래프트
}}}}}}}}}}}}}}} ||



1. 개요2. 드래프트 대상 선수3. 드래프트 순서 추첨4. 드래프트 결과5. 비고6. 드래프트 이후 평가7. 여담
7.1. 드래프트 이전7.2. 드래프트 이후

[clearfix]

1. 개요

남자부 신인선수 드래프트는 2022년 10월 4일 오후 2시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렸다.

2. 드래프트 대상 선수

  • 밑줄 친 선수는 얼리드래프트(졸업 전 드래프트, 고교졸업)로 나온 선수.
학년 소속 성명 신장 체중 출신학교 포지션
4 경기대학교 배민서 195 88.9 송산고 MB
4 안지원 187 85 벌교상업고 L
3 배상진 187 86.1 옥천고 OH
3 이준협 185.5 77.6 송림고 S
4 경상국립대학교 진장우 187.3 85.7 속초고 OH
4 노정균 187.5 83.2 수성고 OP
3 김준성 186.9 75.6 진주동명고 S
3 이재서 178.8 78.9 진주동명고 L
4 경희대학교 김민 193.5 80.7 벌교상업고 MB
4 명지대학교 박성진 190.1 75.3 남성고 OH
4 목포대학교 오준영 179.9 77 영생고 L
3 한종윤 187.6 70 옥천고 OP
4 성균관대학교 나두환 181.9 81.8 진주동명고 L
4 오흥대 189.7 86.1 송산고 OP
3 배하준[1] 196.7 86.9 경북사대부고 MB
1 박현빈 185 72.1 속초고 S
4 인하대학교 신호진 187 86.5 인하사대부고 OP, OH
4 조선대학교 김백 187 82.6 진주동명고 OH, S
4 김준서 183 74.9 동해광희고 L
4 김진훈 187.5 92.9 동해광희고 MB
4 박승환 182.7 72 벌교상업고 OH
3 김인영 186.8 80.4 영생고 OH, L
4 중부대학교 구교혁 192.5 81.6 송림고 OP, OH
4 송민근 170.8 68.7 속초고 L
4 최요한 199.9 79.6 성지고 MB
4 충남대학교 김보명 188.2 74.2 수성고 OH
4 한양대학교 고우진 189.2 84.2 남성고 OP, OH
4 우병헌 184.4 79 경북사대부고 OP
4 황준태 176 61.8 경북사대부고 L
3 이현승 190 81.4 남성고 S
4 홍익대학교 이진성 190.8 82.6 진주동명고 OH
3 김준우 194.7 87.2 성지고 MB
3 속초고등학교 강승일 171.3 69.2 율곡중 L
3 수성고등학교 한태준 179.8 67.5 본오중 S
3 순천제일고등학교 김주영 192 82 순천팔마중 S

3. 드래프트 순서 추첨

확률 결과
현대캐피탈 35% (35/100) 2순위
삼성화재 30% (30/100) 3순위
OK금융그룹 20% (20/100) 1순위
우리카드 8% (8/100) 4순위
한국전력 4% (4/100) 5순위
KB손해보험 2% (2/100) 6순위
대한항공 1% (1/100) 7순위

4. 드래프트 결과

구분 OK금융그룹 현대캐피탈 삼성화재 우리카드 한국전력 KB손해보험 대한항공
1R
1순위 2순위 3순위 4순위 5순위 6순위 7순위
신호진
( 인하대, OP·OH)
이현승
( 한양대, S)
김준우
( 홍익대, MB)
한태준
( 수성고, S)
김주영
( 순천제일고, S)
박현빈
( 성균관대, S)
송민근
( 중부대, L)
2R
7순위 6순위 5순위 4순위[T1] 3순위 2순위 1순위
이진성
( 홍익대, OH)
- 안지원
( 경기대, L)
삼성화재 구교혁
( 중부대, OH·OP)
배상진
( 경기대, OH)
강승일
( 속초고, L)
박성진
( 명지대, OH)
3R
1순위 2순위 3순위 4순위 5순위 6순위 7순위
나두환
( 성균관대, L)
- - 황준태
( 한양대, L)
- - -
4R
7순위 6순위 5순위 4순위 3순위 2순위 1순위
- - - - 우병헌
( 한양대, OP)
최요한
( 중부대, MB)
-
수련선수
1순위 2순위 3순위 4순위 5순위 6순위 7순위
- 이준협
( 경기대, S)
- - - 배민서
( 경기대, MB)
-
수련선수
7순위 6순위 5순위 4순위 3순위 2순위 1순위
오준영
( 목포대, L)
김민
( 경희대, MB)
- - - - -
수련선수
1순위 2순위 3순위 4순위 5순위 6순위 7순위
- 고우진
( 한양대, OP·OH)
- - - - -

5. 비고

6. 드래프트 이후 평가

  • 전체 1순위의 영광을 안고 프로에 데뷔한 신호진은 그러나 시즌 중반까지는 1순위라는 타이틀에 비해 아쉬운 활약을 보였다.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기도 했고 잠깐씩 나올 때에도 큰 인상을 심어주지 못하다가 조재성의 병역 비리 적발로 인한 이탈 이후 주 포지션인 아포짓으로 출전 시간을 늘려가며 시즌 후반기에는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그리고 23-24시즌 전 열린 컵대회에서 팀의 우승을 이끌고 MVP를 차지하는 등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3-24시즌 기회를 부여받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이후 국가대표에도 승선하여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 전체 2순위 이현승은 초반부터 김명관의 백업 세터로 기회를 받다가 3라운드 이후부터는 아예 김명관을 밀어내고 현대캐피탈의 주전 세터로 자리잡았다. 현대캐피탈의 순위 상승에 공헌하면서 3순위로 뽑힌 삼성화재의 김준우와 신인왕 경쟁을 펼쳤다. 다만 수상에는 실패했다. 물론 아쉬움이 없지는 않았지만 1년차 세터 치고는 괜찮은 모습을 보여 23-24시즌에 대한 기대가 컸는데, 23-24시즌 오히려 신인 때보다 아쉬운 모습으로 팀 성적도 추락하고 다시 김명관이 선발 출장하는 빈도가 늘었다. 최태웅 감독이 경질된 상황에서 반전을 만들어내지 못한다면 커리어의 위기가 될 수 있는 상황이다. 김명관이 상무에 군입대한 이후 컵대회 주전을 맡을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생각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오히려 대회 내내 주전세터로 이준협이 코트를 밟았다. 대회 이후 차영석과 함께 황승빈을 상대로 2:1 트레이드를 통하여 KB손해보험으로 이적하게 되었다.
  • 전체 3순위 김준우는 뎁스가 약한 삼성화재의 팀 사정상 시즌 초반부터 주전 미들블로커에 고정되다시피 하며 많은 기회를 받았고, 이 기회를 잘 살리며 시즌 끝까지 주전 자리를 지켜냈다. 좋았던 기록에 힘입어 이현승을 제치고 신인왕 수상에도 성공했다. 그리고 시즌 종료 후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에도 선발되는 등 이 해의 드래프트 지명자들 중에서 가장 앞서나가고 있는 중이다. 2년차 시즌에도 소포모어 징크스 없이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시즌 종료 시점 블로킹 전체 2위를 기록하는 등 부침없이 좋은 성적을 기록해나가고 있다.
  • 고졸 얼리로 참가하여 전체 4순위로 뽑힌 한태준은 데뷔 첫해에는 가끔씩 원 포인트 서버 등으로만 출전하며 많은 기회를 얻지 못했지만, 2년차 시즌에는 황승빈이 트레이드로 이적한 자리를 완벽히 메우며 우리카드의 주전 세터로 자리잡아 팀의 선두 질주를 이끌고 본인도 세트 1위를 달리는 등 엄청난 활약을 보이고 있다. 나이를 감안한다면 정말 괄목할 만한 성장세로, 이 활약이 반짝이 아니라면 우리카드는 팀의 10년 이상을 책임질 주전 세터를 얻은 것일지도 모른다. 이후 대표팀에도 승선하여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등 부동의 우리카드 주전세터로 성장했다.
  • 역시 고졸 얼리로 참가하여 전체 5순위로 뽑힌 김주영은 아직까지 눈에 띄는 출장 기록이 없다. 주전 세터 하승우의 최근 폼이 상당히 좋고 백업으로는 베테랑 세터 김광국도 있기 때문에 기회를 잡기가 쉽지 않은 듯 하다.
  • 전체 6순위 박현빈은 데뷔와 동시에 학교폭력 이슈로 먼저 이름을 알렸고, 징계 해제 이후 황택의의 부상과 신승훈의 부진으로 인해 세터로 몇 경기 출장하였다. 그러나 큰 인상을 심어줄 만한 활약은 펼치지 못했고 2년차 시즌에는 3라운드가 다 끝나갈 때까지 아예 한 경기도 나오지 못했다.
  • 전체 7순위 송민근은 오은렬-정성민-박지훈이라는 선배 리베로들에게 밀려 거의 기회를 받지 못하다가 23-24 시즌 중반에 단기 임대를 통한 슬로베니아 리그 진출을 선택했다. 임대를 다녀온 뒤 얼마나 기량의 발전이 이뤄졌을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 2라운드 이후 지명자들 중에서 눈에 띄는 건 박성진과 이진성. 두 선수 모두 2023년 컵대회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 박성진이 MIP, 이진성이 라이징스타상에 선정되었다. 그리고 23-24 시즌 도중 박성진이 트레이드로 OK금융그룹으로 건너와 두 선수가 한솥밥을 먹게 되었는데 마침 포지션도 같은 아웃사이드 히터이다 보니 두 선수간의 경쟁에서 누가 이기게 될 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듯 하다. 24-25시즌을 앞두고 이진성은 팀을 떠나게 되었고 박성진은 상무에 지원했다.

7. 여담

7.1. 드래프트 이전

  • 드래프트 참가 인원은 대학 졸업 예정자 22명, 대학 얼리 드래프트 10명(3학년 9명, 1학년 1명), 고교 졸업 예정자 3명 등 모두 35명이다.
  • 대학 졸업반 선수들의 중량감이 전체적으로 떨어진다는 평을 받는 가운데 그나마 유력한 상위 지명 선수로 인하대 아포짓 스파이커 겸 아웃사이드 히터 신호진이 꼽히고 있다. 얼리로 나온 한양대 3학년 세터 이현승이 전체 1순위 유력 후보로 꼽히고 있으며 역시 얼리로 나온 성균관대 3학년 미들 블로커 배하준도 1라운드 지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 관심을 모았던 인하대 미들 블로커 바야르사이한은 귀화 관련 법령 개정으로 귀화가 어렵게 되어 드래프트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이후 2023-24 시즌부터 새로 도입하는 아시아 쿼터 트라이아웃 대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 우리카드의 2라운드 지명권은 2021년 10월 1일 있었던 이강원 트레이드 과정에서 삼성화재로 넘어가 삼성화재가 행사한다.
  • 얼리 드래프트로 참가한 성균관대의 배하준은 개인 사정으로 인해 드래프트 신청서를 철회했다. 이는 지난해 신호진과 비슷한 사례로, 올해 부상으로 인해 활약이 저조했다보니 졸업반으로 드래프트에 참여하려는 것으로 보여진다. 신청 철회시 5년 동안 신청이 불가능한 대학 졸업반 선수와는 달리 얼리 드래프트로 참가했다가 철회했을 경우에는 별도의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

7.2. 드래프트 이후

  • 드래프트 직후 KB손해보험의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성균관대학교 세터 박현빈이 지명 신청 당시 중학교 3학년 때[3] 학교폭력을 저지른 사실을 자진 신고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재영-이다영 학교폭력 논란 이후 신인드래프트 신청 시 학교폭력에 대한 서약서를 작성해야는데 박현빈이 이 서약서에 '품위 손실 행위 사실'에 기재하여 징계를 받은 첫 사례로 남았다고 한다. 박현빈은 중학교 3학년 때 주장으로서 부원들에게 언어폭력과 얼차례 등의 학교폭력으로 강제전학 및 출석정지 10일 징계를 받았다. KOVO 측은 이 서약서를 토대로 드래프트 전인 9월 27일 상벌위를 열었고 이미 교내 징계를 이행했고, 자진신고한 점을 참작하여 지명 자격을 유지하는 대신 2라운드 출장정지 처분을 내렸다. 드래프트 전 7개 구단은 이 사실을 통보받았고 이에 부담을 느낀 일부 구단은 지명을 포기했다고 하며, KB손해보험 역시 이를 인지한 상태로 지명했다고 밝혔다.[4]
    • 참고로 박현빈은 현재 여자배구 흥국생명의 공격수 박현주의 쌍둥이 동생 중 한 명[5]으로 알려졌는데, 입단부터 이미지가 실추된채 프로에 데뷔하게 되었다.
  • 경기대학교, 경희대학교, 명지대학교, 인하대학교, 중부대학교, 한양대학교, 홍익대학교, 속초고등학교, 수성고등학교, 순천제일고등학교는 100%의 지명률을 보였다. 특히 고등학교 얼리 신청자 3명 모두 7순위 안에 지명되는 쾌거를 누렸다
  • 지명이 유력했던 성균관대학교의 오흥대는 미지명 되었다.
  • 대한항공은 특이하게도 이번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한 2명의 선수가 모두 리베로 포지션이라 주목받았다. 사실 당시 대한항공 리베로 뎁스가 나쁘진 않았지만, 정성민(배구)도 이젠 몇 년 안에 은퇴할 나이가 되었고, 박지훈(1998)도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시점이라 미래를 대비해야 하는 상황이긴 했다. 그러나 2024-2025 시즌을 앞두고 주전 리베로 오은렬 현대캐피탈로 이적하면서 이 둘의 과제가 좀 더 이른 시점에 부여됐는데, 둘의 기량 발전이 하루 빨리 이루어져야 하는 시점에 어떻게 성장할지 지켜볼 대목이다.


[1] 드래프트 직전 신청 철회 [T1] 이강원 ↔ 2라운드 지명권 [3] 당시 인하사대부중 재학. [4] 더군다나 KB손해보험의 경우 박현빈을 포함해 세터만 4명인데 여기에 세터 최익제도 시즌 중 전역이라 5명이기 때문에 사실상 출장 기회가 없어 무용지물이라는 비판도 있다. [5] 다른 쌍둥이 동생은 작년에 드래프트에 참가했지만 미지명되고 현재 수원시청 배구단에서 뛰고 있는 박예현. 박현빈과는 이란성 쌍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