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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0년 상반기에 치러진 일본의 국회의원 보궐선거.2. 상반기 선거(4월)
2020년 4월 26일에 실시되었다. 중의원 지역구 한 곳에서 새로운 의원을 선출했다.코로나19가 일본 내 급격히 퍼지는 와중에 시즈오카현은 비상사태 선포 지역이 아니기 때문에 선거는 예정대로 치른다. #
게다가 동명의 후보자가 2명 출마 있기 때문에 선관위는 투표 대상을 구별하기 위해서는 이름에 나이나 정당명(무소속 or NHK)까지 적으라는 방침을 정했다. 투표 용지에 이름만 적힌 경우 해당 후보자의 득표에 비례하여 표를 할당해서 안분표로 가린다.
2.1. 중의원 시즈오카 4구
전임 | 자유민주당 모치즈키 요시오(望月義夫) |
사유 | 임기 중 사망 |
시즈오카 4구 | ||||||
정당 | 이름 | 득표수 | 순위 | |||
신구 - 연령 | 득표율 | 비고 | ||||
자유민주당 | 후카자와 요이치(深澤陽一)[1] | 66,881 | 1위 | |||
신인 - 43 | 61.3% | 당선 | ||||
무소속 | 다나카 겐(田中健)[2] | 38,566.398 [안분표] | 2위 | |||
신인 - 42 | 35.4% | 낙선 | ||||
무소속 | 야마구치 겐조(山口賢三) | 1,887 | 3위 | |||
신인 - 72 | 1.7% | 낙선 | ||||
NHK로부터 국민을 지키는 당 | 다나카 겐(田中健)[3] | 1,747.595 [안분표] | 4위 | |||
신인 - 54 | 1.6% | 낙선 | ||||
계 | 선거인 수 | 323,365명 |
투표율 34.10% |
|||
유효표 수 | 109,082표 | |||||
무효표 수 | 1,181표 |
투표 결과, 자유민주당의 후카자와 요이치 후보가 60%가 넘는 득표를 올리며 자유민주당이 지역구를 수성했다. 하지만 출구 조사 결과 무당층에서는 무소속 다나카 후보가 50.7%, 자유민주당 후카자와 후보 42.4%로 야권 단일후보가 자민당 후보를 웃도는 모습을 보이는 등 야권에도 일부 호재가 있었다. #
아베 내각에 대한 심판보다는 지역을 제대로 대표할 만한 인물을 뽑아야 한다는 여론이 투표 결과에 강하게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 실제로 자민당은 시즈오카시의회 의원과 시즈오카현의회 의원을 역임한 확실한 시즈오카 기반의 인물을 내세웠던 반면 야권은 사람이 없었는지 고향만 이 지역구 후지시일 뿐 정치 기반은 도쿄도에 있는 인물을 내세웠고, 결국 지역 주민들의 민심을 잡지 못해 패배로 이어졌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으로 여론의 비판에 직면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던 아베 내각과 자민당은 이 보궐선거 승리로 일단 한숨을 돌렸다. #
N국당은 안분표 제도를 이용하여 무소속 타나카 켄 후보의 당선을 저지할 목적으로 동명의 후보를 입후보했으나, 양 측 후보들의 총 득표수가 후카자와의 득표수에 한참 못 미치는 바람에 안분표를 나누는 것은 별 의미 없게 되었다. 그럼에도 안분표 제도를 이용한 동명이인 자객 공천 등으로 특정후보 낙선을 노리는 일본 특유의 정치 제도의 상징적인 장면을 보여준 점은 씁쓸함을 감출 수 없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