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사건 사고 요약표 | |
<colcolor=#000000,#dcdcdc> 발생일 | 1981년 7월 18일 |
유형 | 공중 충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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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 위치 | 아르메니아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예레반 근처 |
기종 |
CL-44 Su-15 |
운영사 및 기관 |
리오 데 라 플라타 항공 운송 소련 공군 |
기체 등록번호 |
LV-JTN 불명 |
출발지 | 이란 테헤란 |
도착지 | 키프로스 라르나카 |
탑승인원 | 승객: 1명 |
승무원: 3명 | |
소련 공군: 1명 | |
사망자 | CL-44 탑승객 • 승무원 4명 전원 사망 |
생존자 | 소련 공군 1명 전원 생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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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 10월 바젤 공항에 찍힌 사고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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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81년 7월 18일에 소련 방공군 수호이 Su-15가 아르메니아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상공의 소련 영공을 침범한 리오 데 라 플라타 항공 운송 소속 CL-44 수송기의 꼬리에 부딪힌 사고. 아르헨티나 항공기의 승무원 3명과 승객 1명이 사망했지만 소련 공군 조종사는 사출하는데 성공했다.2. 배경
스코틀랜드인 스튜어트 앨런 맥카퍼티는 텔아비브에서 테헤란까지 미국산 탱크 부품과 탄약 360톤을 운송하도록 고용되었고, 스위스 파트너이자 무기상인 안드레아스 제니가 있었다. 맥카퍼티는 여러 미국 전세 항공사에 접근하여 이스라엘과 이란 간에 탱크 부품과 탄약을 의약품으로 위장하고 운반하는 15개 항공편을 운항하는 데 175,000달러(오늘날 가치로 586,000달러, 한화 약 8억 1000만원)를 제안했지만, 아무도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1981년 6월, 맥카퍼티는 부에노스 아이레스로 가서 리오 데 라 플라타 항공 운송를 설득하여 CL-44 화물 항공기 중 하나를 빌렸다.텔아비브에서 키프로스의 라르나카를 거쳐 테헤란까지 두 번의 왕복 비행을 마친 후, 항공사는 이란에 세 번째 화물을 배달한 후 키프로스로 돌아가던 중이었다. 이 사건 전에 소련은 이스라엘에 텔아비브에서 터키-소련 국경을 거쳐 테헤란까지 이 화물 비행에서 무엇을 운송하는지 설명해 달라고 요청했다. 허나 이스라엘 정부는 이 요청을 무시했다.
3. 사고 전개
테헤란에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항공기가 진로를 벗어났다. 터키 국경으로 향하던 중 아제르바이잔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의 소련 영공으로 들어갔다. 이로 인해 소련은 수호이 Su-15를 출격시켜 항공기를 요격했다. 소련 보고서에 따르면, 승무원은 전투기 조종사의 무선 호출과 시각 신호에 응답하지 않았다. 요격중 Su-15이 CL-44의 꼬리 부분에 부딪혔다. 두 항공기 모두 아르메니아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의 예레반 근처에 추락했다. 소련 전투기 조종사는 안전하게 탈출했지만, CL-44의 탑승자 4명(아르헨티나인 승무원 3명과 항공기를 전세 낸 멕카퍼티)은 사망했다. 테헤란으로 항공기가 배달한 무기를 조달한 무기상인 제니는 이 사건을 부인하며 항공기가 터키 영토 내 125마일(201km)에서 격추되었다고 주장했다.충돌이 의도적이었는지는 불분명하다. 소련 조종사는 적 항공기를 격추하려는 의도적인 시도였다고 말했고, 그의 진술을 조사한 서방 항공 전문가들은 그가 방향을 잘못 판단하여 자기 희생에 대한 이야기를 만들어냈다고 믿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