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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42,
1946년 월드컵은
제2차 세계 대전으로 인해 취소 [1]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파라과이에서도 일부 경기 개최 |
}}}}}}}}}}}} |
1958 FIFA 월드컵 스웨덴 | ||
Världsmästerskapet i Fotboll Sverige 1958 1958 FIFA World Cup Sweden™ |
||
대회 기간 | 1958년 6월 8일 ~ 1958년 6월 29일 | |
개최국 |
[[스웨덴| ]][[틀:국기| ]][[틀:국기| ]] |
|
유치 확정일 | 1950년 6월 23일 | |
공인구 | 톱스타 (Top Star) | |
본선 진출팀 | 16개팀 | |
대회 결과 | ||
우승 |
브라질 (첫 번째 우승) |
|
준우승 | 스웨덴 | |
3위 | 프랑스 | |
4위 | 서독 | |
수상 | ||
신인상 |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
|
득점왕 |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
|
이전·이후 대회 | ||
1954년 스위스 |
1958년 스웨덴 |
1962년 칠레 |
[clearfix]
1. 개요
1958년 스웨덴에서 개최된 6번째 FIFA 월드컵. 지난 대회의 스위스와 마찬가지로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중립국이었던 스웨덴에서 개최되었는데 배경은 살짝 다르다. 1950, 1954년 대회의 개최국이 1946년 FIFA 총회에서 결정된 반면, 6회 대회의 개최국은 1950년 월드컵 직전 총회에서 결정되었다.2. 내용
경쟁국이 없던 1954년 대회와 달리 58년 대회에는 아르헨티나, 칠레, 멕시코라는 중남미 3개국이 유치를 희망했는데, 스웨덴은 중남미 국가들끼리 싸우는 틈을 타서 안정적으로 개최권을 따낼 수 있었다. 한편 이 때 유치를 실패한 3개 국가는 62년 칠레, 70년 멕시코, 78년 아르헨티나 순으로 차례차례 유치에 성공하게 된다.지난 대회와 달라진 점은 16강 조별리그의 개편. 조 당 4개팀이라는 시스템은 동일하지만 54년 대회에서는 각 팀이 조별리그에서 두 경기씩만을 치르고 특정 팀과는 대결하지 않았는데, 이번 대회부터는 조에 속한 각 팀이 같은 조의 다른 팀들과 최소 한 번씩은 경기를 하도록 규정해(즉 조별예선에서 팀 당 3경기를 치르고) 그 3경기의 합산 성적으로 8강행을 결정지었다. 또한 지난 대회때 존재하던 조별리그 연장전 제도는 폐지하였다. 그리고 순위 결정에 있어서 승점이 같을 경우 골 득실비를 사용하기 시작한 첫 월드컵이다. 다만 골 득실비는 조 1위를 결정하는 용도로만 사용되었으며, 조 2위 팀과 3위 팀이 승점 동률일 경우에는 지난 대회처럼 동률 팀 간 플레이오프를 시행했다. 그리고 해당 플레이오프가 무승부로 끝났을 경우에는 조별리그에서의 득실비가 더 앞선 조 2위 팀을 정하기로 규정했다. 그리고 득실비도 동일한 경우에는 추첨으로 순위를 결정하기로 되어있었다.[조별리그제도출처]
해당 규정은 대회 기간 동안에도 우여곡절을 겪었다. 일부 팀들 사이에서 5일 동안 3경기를 포함하여 플레이오프 경기까지 소화하는 것은 너무 무리한 일정이라는 항의가 나왔던 것. 이에 FIFA는 조별 리그 2라운드 전에 조 2-3위를 결정해야 할 때도 플레이오프 대신 골 득실비를 적용하겠다 약속했다. 하지만 개최국인 스웨덴 축구 협회에서 대회 도중에 규칙을 변경하는 것이 말이 되냐는 항의[물론]를 제기하자 결국 기존 규정대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조별리그제도출처] 이런 논란 때문이었는지, 다음 대회부터는 모든 순위 결정에 있어서 득실비를 우선 순위로 하는 방식으로 규정이 변경되었다.
한편, 지난 대회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예선 제도를 개편했다. 50-54년 두 대회 연속으로 영국 홈네이션 4개국끼리만 예선을 치르게 하여 상위 2개국에 진출권을 분배했는데, 2개 대회 연속으로 잉글랜드가 그저 그런 성적을 내자 FIFA는 월드컵의 위상도 높아졌겠다, 더 이상의 영국 우대책을 포기하고 영국의 홈네이션 팀들을 각기 다른 조로 보내버렸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영국 홈네이션 4개국이 각자의 조에서 모두 본선에 진출했다. 이는 현재까지도 영국을 구성하는 4개국이 모두 한 대회에 진출한 유일한 사례이다. 결국 영국의 4개 대표팀이 영국 전용 시드를 구성하여 조 추첨에 참여하는 진풍경이 연출되었다.
쥐스트 퐁텐은 이 대회에서 혼자 13골을 퍼부으며 대회 득점왕을 차지했다. 이는 월드컵 역사상 한 대회 최다골 기록이다. 파라과이전 3골, 유고슬라비아전 2골, 스코틀랜드전 1골 8강 북아일랜드전 2골, 4강 브라질전 1골, 3,4위 결정 서독전 4골이었으며[4] 후에 퐁텐은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일찍 마감해, 월드컵은 한번밖에 출전하지 못했다.
3. 지역예선
이번대회에는 아시아+아프리카 합쳐서 1장의 16개국 본선 진출 티켓이 배분되었으나, 이스라엘이 상대팀들이 모두 기권하여 1경기도 치르지 않고 본선 진출 티켓을 가지게 되는 상황이 된 것으로 인해 FIFA에서 이번 대회부터 개정된 규정을 이유로 아시아+아프리카 0.5장, 유럽 0.5장 추가하는 것으로 재조정하였다. 이에 따라 당초에 유럽 예선에서 탈락했던 팀들 중 특별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1팀을 추첨하여 벨기에가 뽑혔으나 거절, 웨일스가 대리출전하여 플레이오프 2경기의 결과에 따라 웨일스가 이스라엘을 물리치고 본선에 합류하였다한국은 이 대회에 참가하려 했으나 대한축구협회 관계자가 지역예선 참가 신청서를 분실(...)해버리는 바람에 출전도 못해버리는 엉망진창 수준의 행정력을 시전했다. 원래는 벌금도 물어야 했으나, 이전 대회인 1954년 대회의 2경기 출전금을 선수단이 먼저 떠나버려서 4년째 묵혀 있던 것을 여기다 쓴 셈 치고 넘어갔다. 아프리카의 에티오피아는 아예 참가를 거절당했다.
그밖에 진정한 의미의 대륙별 지역예선이 본격화되었다. 독립국이 없던 오세아니아를 제외한 각 지역별로 대륙별 지역예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는데, 북중미&카리브에선 6개국이나 예선에 참가했고, 남미는 9개국이 참여하였다. 다만 아프리카에선 아직 독립국이 거의 없는 관계로 단 2개국만 참여하여 아시아와 같이 예선을 치렀다.
이 과정에서 유럽에 속했던 터키와 키프로스가 아시아 예선에 묶였고, 역시 유럽에서 지역예선을 치르던 이집트가 CAF 산하로 편입되었다.
최종적으로 개최국(스웨덴) 1장, 디펜딩 챔피언(서독) 1장 외에 14장은 유럽 9장, 남미 3장, 북중미 1장, 아시아&아프리카 1장으로 배분되었다.
총 9개조로 치러진 유럽예선에서는, FIFA의 영국 우대조치 철폐를 비웃기라도 하듯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가 모두 다 조1위로 본선에 직행했다. 동시에 본격적으로 월드컵 무대를 밟은 동유럽의 강세가 눈에 띄게 두드러졌는데, 기존의 강호 헝가리 외에도 소련, 유고슬라비아, 체코슬로바키아도 본선에 직행했고, 프랑스와 오스트리아도 여기에 합류했다.
이탈리아는 북아일랜드, 포르투갈과 같은 조가 되어 세 팀이 서로 물고 물리다 2승 2패가 되어 2승 1무 1패의 북아일랜드에게 밀려 지역예선에서 탈락했다. 이탈리아의 월드컵 본선진출 실패는 무려 60년 후인 2018년 FIFA 월드컵 러시아에서 다시 일어났으며,[5] 그 다음 월드컵인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에서도 재발했다.[6]
9개국이 3개조로 나뉘어 각조 1위가 본선에 직행하는 남미 예선에서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가 본선에 올랐다. 특히 3조에서 강력한 본선진출 후보였던 우루과이가 파라과이에게 밀려 탈락한 것은 지역예선 최고의 이변 중 하나였다.
북중미 예선에선 1, 2조 1위를 차지한 멕시코와 코스타리카간 플레이오프에서 멕시코가 승리했고, 아시아-아프리카 예선에선 사상 처음으로 중화인민공화국(당시 주석이 모택동)이 지역예선 첫 참가를 하였으나 1938년 프랑스 월드컵 본선진출국이었던 인도네시아(네덜란드로부터 독립)와 홈 승리+원정 패배+제3국에서 무승부 기록해서 총다득점에서 밀려서 탈락하였다. 최강으로 꼽히던 한국이 서류미비로 참가하지 못한 가운데 예선 참여국들이 티켓배분에 대한 항의 및 정치적 문제로 줄줄이 기권하는 일이 벌어졌다. 터키는 우리 아시아 아님 유럽임 하면서 아시아 배정에 항의하며 기권했고, 이스라엘과 최종예선을 벌여야 할 이집트와 인도네시아(중화인민공화국을 다득점에서 밀어냈다.), 수단은 이스라엘이랑 경기 못한다고 해서 기권했다.(…) 종전에는 이스라엘이 그냥 본선에 진출하면 되었으나 FIFA가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려면 적어도 한 경기는 치러야 한다는 이유로 유럽에서 플레이오프로 선발된 웨일스와 플레이오프를 했으나 두 경기 다 패했다. 동시에 웨일스의 본선행이 확정되면서 영국 홈네이션 4개국이 모조리 본선에 직행하는 기염을 토한다.
4. 경기장
월드컵이 열린 구장이 있는 도시와 구장 이름은 다음과 같다. 총 12개의 도시와 구장에서 열렸다.- 솔나( 스톡홀름) - 로순다 스타디온 (Råsundastadion) (52,400명) - 개막전, 결승전 개최
- 예테보리 - 울레비 (Ullevi) (53,500명)
- 말뫼 - 말뫼 스타디온 (Malmö Stadion) (30,000명)
- 헬싱보리 - 올림피아 스타디온 (Olympiastadion) (27,000명)
- 에스킬스투나 - 투나발렌 (Tunavallen) (22,000명)
- 산드비켄 - 예른발렌 (Jernvallen) (20,000명)
- 노르셰핑 - 이드롯스파르켄 (Idrottsparken) (20,000명)
- 우데발라 - 림네쉬발렌 (17,778명)
- 보로스 - 랴발렌 (Ryavallen) (15,000명)
- 할름스타드 - 외리안스 발 (Örjans Vall) (15,000명)
- 외레브로 - 에위라발렌 (Eyravallen) (13,000명)
- 베스테로스 - 아로스발렌 (Arosvallen) (10,000명)
5. 조 추첨[16개팀]
특이하게도 지역별로 포트를 배당했다. 개최국 스웨덴을 포함한 서유럽 및 북유럽권(영국 제외)을 서유럽 포트로, 동유럽권을 동유럽 포트로, 영국 4팀을 영국 포트로, 북중미 및 남미를 아메리카 포트로 배정했다. 이와 같은 지역별 포트 분배 방식은 2014년까지 이어진다.- 서유럽권: 스웨덴(개최국), 서독(전 대회 우승), 오스트리아, 프랑스
- 동유럽권: 체코슬로바키아, 헝가리, 소련, 유고슬라비아
- 영국권: 잉글랜드, 북아일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 아메리카권: 아르헨티나, 브라질, 멕시코, 파라과이
조 추첨 결과
조 | 서유럽 | 동유럽 | 영국 | 아메리카 |
1조 | 서독 | 체코슬로바키아 | 북아일랜드 | 아르헨티나 |
2조 | 프랑스 | 유고슬라비아 | 스코틀랜드 | 파라과이 |
3조 | 스웨덴 | 헝가리 | 웨일스 | 멕시코 |
4조 | 오스트리아 | 소련 | 잉글랜드 | 브라질 |
6. 참가 감독
{{{#!wiki style="color:white; 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color:#181818" |
<colbgcolor=#0694d3> 1조 |
제프 헤어베어거 |
카렐 콜스키 |
피터 도허티 |
기예르모 스타빌레 |
2조 |
알베르 바토 |
알렉산다르 티르나니치 |
도슨 워커 (대행) |
아우렐리오 곤살레스 |
|
3조 |
조지 레이너 ☆ |
버로티 러요시 |
지미 머피 |
안토니오 로페스 에란스 |
|
4조 |
요제프 아르가우어 |
가브릴 카찰린 |
월터 윈터보텀 |
비센치 페올라 ★ |
|
역대 대회의 참가 감독 1930 | 1934 | 1938 | 1950 | 1954 | 1958 1962 | 1966 | 1970 | 1974 | 1978 | 1982 1986 | 1990 | 1994 | 1998 | 2002 | 2006 2010 | 2014 | 2018 | 2022 |
}}}}}}}}} |
7. 참가 선수
8. 대회 진행
8.1. 조별 리그[16강]
조별 리그 | ||||
1 조 |
서독 | 북아일랜드 | 체코슬로바키아 | 아르헨티나 |
2 조 |
프랑스 | 유고슬라비아 | 파라과이 | 스코틀랜드 |
3 조 |
스웨덴 | 웨일스 | 헝가리 | 멕시코 |
4 조 |
브라질 | 소련 | 잉글랜드 | 오스트리아 |
2조에서는 프랑스가 유고슬라비아에 일격을 당했으나 나머지 2개팀을 모조리 격파하며 수월하게 조1위를 차지했다. 유고슬라비아는 조 최강 프랑스를 꺾은 덕에 나머지 파라과이, 스코틀랜드와 무재배를 했음에도 승점 4점을 획득 1승 1무 1패 승점 3점의 파라과이를 제치고 8강에 합류했다.
3조에서는 개최국 스웨덴이 홈버프를 받으며 멕시코, 헝가리를 격파하고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어렵게 본선에 합류한 웨일스는 3무로 승점 3점을 획득, 스웨덴에게 졌지만 대신 멕시코를 잡아 1승 1무 1패 승점 3점의 헝가리와 플레이오프를 치렀다. 지난 대회까지만 해도 매직 마자르로 불리며 준우승을 차지한 세계최강의 팀이었던 헝가리[10]는 1956년 헝가리 민주화 봉기 실패로 대표팀 주축선수들이 서구로 망명을 가버리는 등 와해되어서 옛 명성을 잃어버린 후였다. 결국 헝가리는 웨일스에 역전패, 웨일스가 8강에 합류했다. 물론 헝가리가 약해진 것과 별개로 웨일스는 엄청난 약체였기에, 웨일스가 헝가리를 이긴 것은 2005년 FIFA 결성 100주년 기념으로 공식 선정된 월드컵 11대 이변에 해당된다.
4조는 오스트리아가 최약체로 꼽히는 와중[11]에 잉글랜드[12]와 브라질의 양강에 소련[13]도 결코 무시못하는 조로 분류되었는데, 잉글랜드가 최약체 오스트리아한테마저 비기며 3조의 홈네이션 동지 웨일스와 함께 3무를 기록해버린다. 이탓에 소련과 맞대결에서 승리한 브라질이 8강에 직행하고 소련과 잉글랜드의 본선 진출을 위한 플레이오프가 펼쳐졌는데, 잉글랜드는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맹렬히 공격했으나 하필 이때 소련의 골키퍼는 그 이름도 찬란한 레프 야신. 결국 야신이 지키는 골문을 뚫지 못한 잉글랜드는 0:1로 패하며 짐을 싸고 귀국해야 했다.
8.2. 결선 토너먼트
경기 | 대진표 | 경기 | 대진표 | 경기 | 대진표 |
A |
8강 1경기 서독 1:0 유고슬라비아 |
E |
4강 1경기 서독 1:3 스웨덴 |
G |
결승 스웨덴 2:5 브라질 |
B |
8강 2경기 스웨덴 2:0 소련 |
||||
- | |||||
C |
8강 3경기 프랑스 4:0 북아일랜드 |
F |
4강 2경기 프랑스 2:5 브라질 |
||
D |
8강 4경기 브라질 1:0 웨일스 |
H |
3·4위전 서독 3:6 프랑스 |
8강 1차전에서 프랑스는 북아일랜드를 4:0으로 압살하며 4강에 선착한다. 서독은 유고슬라비아를 상대로 1:0으로 신승을 거두었고, 홈팀 스웨덴은 야신이 버티는 소련에 2:0 완승을 거두며 4강에 합류했다. 그리고 웨일스와 브라질의 경기. 웨일스의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지만 브라질에는 이제 고작 17살의 어린 소년선수가 있었고 소년은 후반 21분 결승골을 터트리며 조국 브라질을 4강으로 올린다. 훗날 그 소년은 축구황제라 불리게 되니 그 유명한 펠레다. 펠레의 웨일스전 결승골은 지금까지도 깨지지 않고 있는 월드컵 최연소 득점기록이다.
4강전도 모두의 주목은 펠레에게 쏠렸다. 스웨덴이 3:1로 서독을 꺾고 개최국 우승에 한발자국 앞으로 나아섰을때, 프랑스는 브라질을 상대로 접전을 치르며 전반을 1:2로 마쳤다. 프랑스가 전열을 가다듬고 반격을 하려는 찰나, 소년 펠레는 후반전에서만 혼자 3골을 기록하는 해트트릭을 보이며 프랑스의 의지를 완전히 깔아뭉갰다. 브라질 전국은 신성의 탄생에 열광했다. 펠레의 이 해트트릭 역시 2022년까지 깨지지 않는 월드컵 최연소 해트트릭 기록.
3·4위전에서 프랑스가 서독을 난타전 끝에 6:3으로 물리친 직후 열린 결승전. 스웨덴이 선제골을 넣었으나 브라질의 역습으로 1:2로 역전당한 채 전반전이 종료되면서 브라질 vs 프랑스의 4강전을 연상케 했다. 당연히 세계는 일제히 펠레를 주목했다. 그리고 역시나…
펠레 혼자서 스웨덴을 무너뜨렸다.
월드컵 역사상 최고의 골 중 하나로 칭송받는 위의 골을 포함해 펠레는 후반전에서 내리 두골을 넣으며 추격의지를 불태우던 스웨덴을 격침시켰다. 그리고 브라질은 1950년 대회에서 이루지 못한 자국의 월드컵 첫 우승을 이뤄내었다.
8.3. 우승
1958 FIFA 월드컵 우승 |
브라질 |
첫 번째 우승 ★ |
9. 최종 순위
순위 | 국가 | 경기 | 승 | 무 | 패 | 득 | 실 | 득실 | 승점 | 비고 |
<rowcolor=#373a3c> | [[틀:깃발| 브라질 | ]][[틀:깃발| ]][[브라질| ]]6 | 5 | 1 | 0 | 16 | 4 | +12 | 11 | 우승 |
<rowcolor=#373a3c> |
[[스웨덴| ]][[틀:국기| ]][[틀:국기| ]] 스웨덴 |
6 | 4 | 1 | 1 | 12 | 7 | +5 | 9 | 준우승 |
<rowcolor=#373a3c> | 프랑스 | 6 | 4 | 0 | 2 | 23 | 15 | +8 | 8 | 3위 |
<rowcolor=#373a3c> 4 |
[[독일| ]][[틀:국기| ]][[틀:국기| ]] 서독 |
6 | 2 | 2 | 2 | 12 | 14 | -2 | 6 | 4위 |
<rowcolor=#373a3c> 5 |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공화국| ]][[틀:국기| ]][[틀:국기| ]] 유고슬라비아 |
4 | 1 | 2 | 1 | 7 | 7 | 0 | 4 | 8강 |
<rowcolor=#373a3c> 6 | [[틀:깃발| 웨일스 | ]][[틀:깃발| ]][[웨일스| ]]4 | 0 | 3 | 1 | 2 | 3 | -1 | 3 | |
<rowcolor=#373a3c> 7 |
[[소련| ]][[틀:국기| ]][[틀:국기| ]] 소련 |
4 | 1 | 1 | 2 | 4 | 6 | -2 | 3 | |
<rowcolor=#373a3c> 8 |
[[북아일랜드| ]][[틀:국기| ]][[틀:국기| ]] 북아일랜드 |
4 | 1 | 1 | 2 | 4 | 9 | -5 | 3 | |
9 |
[[체코| ]][[틀:국기| ]][[틀:국기| ]] 체코슬로바키아 |
3 | 1 | 1 | 1 | 8 | 4 | +4 | 3 | 조별리그 |
10 | [[틀:깃발| 헝가리 | ]][[틀:깃발| ]][[헝가리 인민공화국| ]]3 | 1 | 1 | 1 | 6 | 3 | +3 | 3 | |
11 |
[[잉글랜드| ]][[틀:국기| ]][[틀:국기| ]] 잉글랜드 |
3 | 0 | 3 | 0 | 4 | 4 | 0 | 3 | |
12 | [[틀:깃발| 파라과이 | ]][[틀:깃발| ]][[파라과이| ]]3 | 1 | 1 | 1 | 9 | 12 | -3 | 3 | |
13 | [[틀:깃발| 아르헨티나 | ]][[틀:깃발| ]][[아르헨티나| ]]3 | 1 | 0 | 2 | 5 | 10 | -5 | 2 | |
14 |
[[스코틀랜드| ]][[틀:국기| ]][[틀:국기| ]] 스코틀랜드 |
3 | 0 | 1 | 2 | 4 | 6 | -2 | 1 | |
15 |
[[오스트리아| ]][[틀:국기| ]][[틀:국기| ]] 오스트리아 |
3 | 0 | 1 | 2 | 2 | 7 | -5 | 1 | |
16 | [[틀:깃발| 멕시코 | ]][[틀:깃발| ]][[멕시코| ]]3 | 0 | 1 | 2 | 1 | 8 | -7 | 1 |
10. 수상
11. 기록실
- 최초 득점 - 코르바타(아르헨티나), vs 서독(6월 8일), 전반 3분
- 최초 퇴장 - 페렌츠 시포스(헝가리), vs 웨일스(6월 17일, 조별리그), 후반 24분
- 티투스 부베르니크(체코슬로바키아), vs 북아일랜드(6월 17일, 조별 리그), 연장 전반 12분
- 에리히 유스코비아크(서독), vs 스웨덴(6월 24일, 준결승), 후반 14분
- 최초 페널티킥 - 플로렌시오 아마리야(파라과이), vs 프랑스(6월 8일), 전반 44분
- 최초 해트트릭 - 쥐스트 퐁텐(프랑스), vs 파라과이(6월 8일), 전반 24분&30분&후반 22분
- 최다 득점 경기 - 프랑스 7 vs 3 파라과이 (6월 8일, 조별 리그)
- 최초 완전 무득점 경기 - 브라질 0 vs 0 잉글랜드 (6월 11일, 조별 리그)
- 스웨덴 0 vs 0 웨일스 (6월 15일, 조별 리그)
- 최다 득점차 경기 - 체코슬로바키아 6 vs 1 아르헨티나 (6월 15일, 조별 리그)
- 자책골 - 없음
- 무득점팀 - 없음
- 전패팀 - 없음
- 득점왕 - 쥐스트 퐁텐(프랑스), 13골
12. 기타
북아일랜드와 웨일스는 월드컵 최초로 자국 리그에 소속되어 있지 않은 선수가 엔트리의 과반수를 넘긴 팀이 되었다. 두 팀 모두 잉글랜드 리그에서 가장 많은 선수를 차출했으며, 심지어 북아일랜드는 자국 리그 선수가 세명에 불과했고 이들은 단 한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이 월드컵은 영국의 구성국인 잉글랜드, 웨일스,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가 모두 출전한 유일한 월드컵이다.
이 대회는 수도에서 단 1경기도 열리지 않은 유일한 대회이다. 다른 대회는 수도에서 최소 1경기는 열렸다. 2002년이나 2026년에서는 도쿄, 오타와, 워싱턴 D.C.에서 경기가 열리지 않으나, 공동개최국인 타국 수도인 서울특별시와 멕시코시티에서는 개최되기에 유일한 수도 미개최 타이틀은 유지된다.
유럽에서 개최된 대회는 유럽 국가가 우승한다는 징크스가 있는데, 이 대회만 아직까지는 유일한 예외이다.
[조별리그제도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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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는 명목상의 이유고, 실제로는 플레이오프 경기 개최로 오는 추가 수입을 원했기 때문이다.
[조별리그제도출처]
[4]
그 다음에 프랑스 선수로 4골을 넣은 건 63년이나 지난 2021년 11월 14일,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 카자흐스탄전에서
킬리안 음바페가 4골을 넣었다.
[5]
공교롭게도 그 두 사례 모두 전 대회와 전전 대회에서 조별리그 2연속 탈락이라는 불명예도 썼다.
[6]
이로 인해 월드컵 2연속 지역예선 탈락이라는 불명예까지 새로이 추가되고 말았다.
[16개팀]
[16강]
[9]
아르헨티나의 역대 월드컵 본선 최다점수차 패배로 남아있다.
[10]
한국이 9:0으로 졌다는 그 전설적인 경기상대가 헝가리다. 당시 한국 골키퍼는 유럽 최강 헝가리팀의 무수한 공격에도 10점을 안 먹었다는 이유로 유럽 스포츠 신문들에게 오히려 훌륭한 투혼으로 극찬을 받았을 정도였다.
[11]
최약체로 꼽혔지만 그래도 지난 대회 3위 팀이었다.
[12]
다만 잉글랜드는 대회 개막 4달 전
뮌헨 비행기 참사로 인해
던컨 에드워즈 등 주축 선수를 일부 잃어 전력이 약화되는 악재를 맞이해야 했다.
[13]
1956 멜버른 올림픽 금메달 팀이었다.
[14]
한 대회 최다 득점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