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4-17 22:52:42

18일의 수요일

18일의 수요일
파일:external/img.maniadb.com/133730_1_f.jpg
<colbgcolor=#efe473><colcolor=#000000> 발매일 1998년 7월
스튜디오 마초 스튜디오
장르 얼터너티브 록, 그런지
재생 시간 40:15
곡 수 11곡
레이블 강아지문화예술
타이틀 곡 보도블럭

||<tablealign=center><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4d3a93><width=80>
파일:KBestAlbums100.jpg
|| 한국 대중음악 명반 100
86위 ||
||<tablealign=center><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4d3a93><width=80>
파일:KBestAlbums100.jpg
|| 한국 대중음악 명반 100
1998년 86위 ||

음악취향Y
Best 100



1. 개요2. 상세3. 트랙 리스트
3.1. 보도블럭 - 4:323.2. 첫 번째 곡 - 3:233.3. 당당 - 4:343.4. 불을 지르는 아이 - 2:123.5. Huckleberry Finn - 3:453.6. 풀 - 2:343.7. 갈가마귀 - 4:403.8. 사마귀 - 5:093.9. Teacher Says? - 3:003.10. Work - 2:233.11. 죽이다 - 4:03
[clearfix]

1. 개요

1998년 발매된 허클베리핀의 데뷔 앨범.

2. 상세

인디 신 1세대 최고의 작곡가 중 한 명인 이기용의 데뷔를 알린 작품이며, 지금은 3호선 버터플라이 소속으로 더 유명한 남상아가 보컬로 참여하였다. 당시 상대적으로 소프트한 모던 록 음악과 정열적인 펑크 록을 위주로하던 인디 신의 트렌드와는 달리 분노가 담겨 있는 듯한 파괴적이고 강력한 그런지 사운드가 담겨있다.

이 앨범에는 당시의 한국 대중음악으로서는 드물게 치열한 긴장감과 격렬한 허탈감의 정서가 짙게 배어 있으며, 1997년 외환 위기 때문에 한국 사회에 만연하던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슬픔, 그리고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시대로의 변화로 인한 혼란 등의 어두운 정서를 잘 담고 있다는 평과 당시 한국 대중음악계에 막 새롭게 들어섰었던 인디 신의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는다.

당시 평단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은 허클베리핀의 데뷔 앨범은 1세대 인디 신 최고의 명반 중 하나라는 평을 받으며, 100BEAT가 선정한 1990년대 100대 명반 리스트에서 16위,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 1차 리스트에서 86위[1], 2차 리스트에서 64위를 차지하였다. 3차 리스트 때는 아쉽게도 탈락.

3. 트랙 리스트

따로 표시한 곡을 제외하면 전곡 작사 / 작곡 이기용.

3.1. 보도블럭 - 4:32

보도블럭
비 오는 날에 전화를 걸어

3.2. 첫 번째 곡 - 3:23

첫 번째 곡
조용히 뒤돌아 앉아서

3.3. 당당 - 4:34

  • 작사 김상우, 작곡 남상아
당당
사람들 사람들 그냥 가는 사람들

3.4. 불을 지르는 아이 - 2:12

  • 작사 남상아, 이기용, 작곡 남상아
불을 지르는 아이
저 우물가 곁으로

3.5. Huckleberry Finn - 3:45

Huckleberry Finn
먼 데 앞동산에 휘어진 나무

3.6. 풀 - 2:34


3.7. 갈가마귀 - 4:40

갈가마귀
나 한없이 들판 위를 헤맬 때

3.8. 사마귀 - 5:09

사마귀
잡스런 농담 그 속에 버려진 생각

3.9. Teacher Says? - 3:00

  • 작사 / 작곡 남상아
Teacher Says?
해를 쳐다봐 침을 뱉어라

3.10. Work - 2:23

Work
Who want some honey

3.11. 죽이다 - 4:03

죽이다
더럽혀진 거리를

[1] 1차 리스트가 1998년에 선정된 것을 감안하면 발매한지 얼마되지도 않아서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 리스트에 선정될 만큼 호평을 받았다는 말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