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1학년 9반
1. 개요
네이버 웹툰 《 1학년 9반》의 등장인물을 설명하는 문서다.2. 1학년 9반
2.1. 주인공 및 그 일행
베어그릴스형 생존자 일행이다. 한세연은 강승재가 채은이를 죽인 다음날 그걸 폭로하는 현성이를 죽인 모습을 목격한 뒤 강승재와 같이 있을수 없다는 판단 하에 찢어지면서 형성된 일행이다. 초반에는 일진들에게 어려움을 겪지만 든든한 조력자를 만나게 되면서 마지막 순간까지 생존하게 된다. 일진 파티가 승재의 싸이코 성향으로 빠르게 파멸한 반면 유일하게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파티이다. 하지만 일진이 파멸한뒤 북괴군이 섬에 들이닥치면서 승재와 북괴군으로부터 살아남아야 하는 난감한 상황이 되었다.이후 첫화에서 주인공만이 병원에서 의사와 대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주인공만 살아남았는지, 아니면 주인공 외에 더 살아남았는지는 불명이다. 사진은 모두 지워져 있지만 마지막에 주인공 자신까지 지운것으로 보아[1] 일부 일행은 생존해 있어도 의식을 잃은 상태거나, 실종상태 아니면 정말 주인공만 살아남았을 것으로 보였다.
마지막화가 연재됨에 따라 최종 생존자들이 확정되었다. 각 등장인물들의 생존/사망 결과는 아래 내용 참고.
2.1.1. 한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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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 | 최종 생존 |
그들이 자고 있는 사이 적극적으로 불침번을 하는 등 자신의 선택에 후회를 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할아버지와 대화 이후로 남아있는 총알의 3발을 헛되이 쓰지 않겠다는 다짐을 한다. 드디어 배 만들기 작업에 들어가자 그녀는 배가 완성되는 시기가 정확하지 않아 걱정하지만 할아버지에게 기간보다 시작이 중요한것이라는 덕담을 듣게된다.
그 와중 비명소리[11]를 듣고 불침번 서다가 조는 최유라를 지적한다.
안수아와 전채린이 합류한 뒤 강승재를 찾으러 동굴로 갔으나[12] 윤상과 장선의 시신을 보고[13], 멀리서 총소리가 나자 놀라게 된다.
이후 할아버지와 함께 지훈과 지은을 위협하는 강승재[14]를 제압하고 강승재를 묶는다.
이후 다른 친구들이 강승재를 죽여야 한다고 하지만 강승재를 죽이지 않는 대신 탈출할 때 데리고 가지 않을 거라고 한다.
강승재를 풀어주려는 최유라를 저지하려 하나 실패한다. 그 뒤 강승재에게 죽을 위기에 처하나 지훈이가 강승재를 제지하고 최유라를 저지하는 사이 강승재를 저지하려고 하나 채린 수아에 의해 뗏목을 빼앗긴다.
북괴군이 나타나자 지은이와 명준, 지훈, 할아버지와 함께 도망친다. 이후 북괴군의 배를 빼앗아 달아나려 하지만 강승재의 공격을 받을 위기에 처한다.
지은이 강승재의 총에 죽은 걸 보고 분노해 강승재에게 부상을 입힌 뒤[15][16], 강승재를 절벽까지 추격해 강승재를 궁지로 몰아붙인다.[17] 그 뒤 강승재가 발을 헛디뎌 절벽에 매달린 걸 보고 살려달라고 하는 강승재를 아예 외면해 버린다.
그 뒤 북괴군의 공격을 받으나 명준이 그녀를 지킨다.
다시 나타난 강승재에게 목을 졸리자 팔에 있었던 강승재의 상처를 더 악화시킨 뒤 강승재가 고통스러워하고, 이는 북괴군의 시선을 끌게 된다.그 뒤 강승재가 그녀에게 달려들자 할아버지에게 공격을 받은 뒤 한세연이 그의 머리에 총을 겨누면서 정당방위라고 한 뒤, 강승재를 발로 찼다. 이로 인해 북괴군에게 강승재가 죽게 되었다.
북괴군을 따돌리면서 배를 타는 데는 성공했으나 시동이 걸리지 않아 안지훈이 시간을 끌겠다고 한 뒤 우명준과 무언의 약속을 하면서 돌아가지 않겠다고 했으며[18] 안지훈이 자기 목숨을 바치면서 시간을 끈 덕분에 배 시동이 걸리게 되었다.
마지막화에서 북한군의 마지막 총격을 피해 명준과 함께 배를 타고 달아나는데 성공했으며, 그 과정에서 명준이 북괴군의 총에 중상을 입었으나 위기상황에서 배를 발견해 침착하게 신호탄을 발사해 구조되었다.
이야기가 모두 끝난 후 자신을 제외한 모두가 사망했다 생각하여 슬픔에 빠지려는 찰나, 의식을 회복하고 있는 명준을 보고 링거도 떼고 달려들어 품에 안겼다. 이로써 최종적으로 생존한 인물 중 1명.
시간이 흘러 먼 미래에, 명준과 함께 육군 장교로 임관하여 세연의 할아버지 안식처[19]에 찾아와 세연의 할아버지와 북한 할아버지의 유골함에 경례를 하고 갈 길을 간다.[20]
여담이지만 나름의 합리적인 판단성, 웬만한 상황에 흔들리지 않는 강인한 정신력, 생존을 위한 과감한 행동력으로 인해 베어그릴스에 가까운 행동파 지도자이다. 만약 현채은이 죽지 않고 살아있었다면 서로의 단점을 보완하며 무인도의 나쁜 상황을 그나마 완화시키는 데 현채은의 최고의 오른팔로써 큰 활약을 보였을 것이다.
외모나 직업이나 작가의 전작 복무신조 중대장이랑 상당히 닮아서 동일 인물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움직이지 않으면 변하지 않는다는 말이 세연의 명대사이다.
2.1.2. 우명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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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 | 최종 생존 |
강승재를 죽이는 데 반대하는 세연이의 말에 동조한다.
이후 북괴군이 나타나자 세연이와 지은, 지훈, 할아버지와 함께 도망친다. 이후 북괴군의 배를 빼앗아 달아나려 하지만 강승재의 공격을 받을 위기에 처한다. 이에 지은이 총을 대신 맞고 죽은 이후, 분노하여 강승재를 쫓는 세연을 부르고 세연을 쫓아가자는 할아버지의 말을 듣고 지훈과 함께 세연을 도우러 간다.
북괴군이 세연을 공격하려고 하나 북괴군을 사살하면서 세연이는 자신이 지킬 거라고 말한다.
배를 타고 도망치려 하나 시동이 걸리지 않자 안지훈이 자신이 시간을 끌겠다고 한 뒤 그와 무언의 약속을 한다.
마지막으로 세연과 배를 타고 도망치는 중 북괴군의 총에맞아 중상을 입어 사망위기까지 갔으나, 결국 구조되어 세연과 함께 최종 생존에 성공한다.
성인이 된 이후, 세연과 같이 육군 장교가 되어 활동한다.
2.1.3. 안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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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 | 사망 |
배를 보고 다른 친구들과 함께 외치고 불을 흔들려고 하나 명준이 이를 제지한다. 이에 명준의 멱살을 잡고 뭐하는 짓이냐면서 분노하지만 명준에게 정신 차리라는 소리를 듣게 되고 채은이 이를 말린다. 또 한국이 아니라고 말하는 명준의 멱살을 잡으면서 어디냐고 묻는다.
이후 한세연과 우명준이 강승재 무리에게서 이탈하자[28] 한세연과 우명준을 지켜보고 비가 오는 날 한세연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강승재가 세연과 명준 일행의 식량을 약탈하는 것과 그걸 통해 얻은 고기를 보고 무언가를 느끼게 되었고[29][30] 동굴 밖으로 나가고 지은이 이를 따라온 뒤 지은과 단둘이 동굴 밖에서 있을 때 동굴을 떠나자고 했다. 김지은이 안지훈에게 떠나자는 게 세연이 때문이냐면서 묻자 안지훈은 아무말이 없었다. 그 뒤 지은이 담배를 권하나 안지훈은 담배 안피운다고 하고 지은이에게 학생이 무슨 담배냐며 담배를 끊으라고 했다. 이후 밤이 되자 김지은과 함께 탈출하려고 하나 강승재에게 발각된다. 그 뒤 자신은 도저히 일진 무리들과 같이 있지 못하겠다고 하며 강승재에게 언제까지 이렇게 살 거냐고 하면서 이렇게 사는 게 쪽팔리지도 않냐면서 식량 빼앗고 다니니까 뭐 된거 같냐고 한 뒤 무인도에서 한세연에게서 식량을 약탈하는 거나 학교에서 남들을 짓밟는 거나 다를 게 없다고 하고, 그게 다 허세라고 충고하지만 강승재가 이를 비웃으며 자신들과 잘도 어울려 놓고 한세연이랑 절친이었냐고 말했으며 자신을 떠나려고 한 게 한세연 때문이었냐며 총을 겨누자 김지은이 이를 가로막는다. 때마침 담임 박춘배가 나타나며 강승재의 시선이 분산되자 틈을 노려 김지은과 함께 도망친다[31]. 그러나 강승재의 총에 다리를 맞아 피를 많이 흘리는 등 매우 위험한 상황이 되었고 그 와중 한세연에게 발견되어 한세연 일행에게 도움을 받고 무인도의 할아버지에게 치료를 받는다. 이후 일진들이 식량을 약탈하는 데 실패하고[32] 세연이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했다.[33][34]
그의 회상에서 한세연과는 초등학생 시절부터 친구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후 시간이 흘러 고등학생이 되고 세연이와 같은 반이 된 이후, 길을 지나가던 와중 강승재 일행들로부터 담배를 권유받은 이래 일진 무리들과 어울리게 되었고 지은이가 지훈이를 좋아하게 되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지은이는 본래 담배를 안피웠고 일진 무리들과 어울리길 꺼렸지만 지훈이에게서 담배를 배우게 된다. 자신이 지은이한테 준 바나나 우유가 세연이한테 쓴 게 들통나자, 지은이에게 사과하고, 미안하면 자기랑 사귀라는 소리를 듣고 지훈은 그녀에게 사귀자는 말을 한다. 이후 그 일을 시작으로 친분을 이용해 담배를 구입하였지만[35] 그것이 원인이 되어 세연이는 편의점에서 짤리게 되고 과거 죽마고우였던 사이는 어느샌가 서먹서먹한 사이로 변하고 만다[36]. 명준이 윤상을 제압하지만 장선과 강승재, 윤상의 반격을 받고 이에 놀란다. 이 때문에 세연에게 소극적일 수밖에 없던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그 사건으로 죄책감을 느끼다가 무인도에서 죄책감이 폭발하여 승재 무리에서 이탈한 가장 큰 이유가 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무인도에서 표류한 당일 라이터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는지 묻는 한세연에게 라이터를 주고 또 강승재 무리에게서 이탈하기 전 자신에게 담배를 권하는 김지은에게 담배 이제 안피운다고 하면서 담배를 끊으라고 한 건 자신이 이전 세연이에게 친분을 이용해 담배를 팔아달라고 했던 행위 및 지은이가 자기 때문에 담배를 피우게 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뉘우쳤을 가능성이 크다.
이후 세연의 지시로 구명조끼를 찾던 중 풀숲에 숨은 강승재가 자신과 지은을 향해 총을 쏘나 몸을 날려 이를 피한다. 그 뒤 강승재가 지은이와 자신을 위협하나 지은이가 강승재의 눈에 흙을 뿌린 뒤 도망가지만, 강승재를 가로막는 지은이를 지켜보고 세연과 북한 할아버지 덕분에 위기를 모면한 뒤 지은이에게 사과하고 지은이가 그를 안는다. 이후 강승재가 전채린과 안수아를 상대로 심리전을 펴자 조용히 하라고 하고 자꾸 말하면 입을 묶겠다고 경고한다. 이후 강승재가 최유라에 의해 풀려나자 세연이를 죽이려는 강승재를 제지하고 강승재에게 총을 주려는 최유라를 저지한다. 그러나 세연이가 채린 수아를 말리는 틈을 타 강승재가 그에게 달려들고 강승재가 돌로 다리를 내려쳐 고통스러워하나[37], 폭파 소리를 들은 명준과 지은이와 북한 할아버지 덕분에 위기를 모면하고 북괴군이 나타나자 세연, 명준, 지은, 할아버지와 함께 대피한다. 이후 북괴군의 배를 빼앗아 달아나려 하지만 강승재의 공격을 받을 위기에 처한다. 마지막에서 위험에 처한 표정과 불편해하는 표정이 부각되는데 독자들의 시선에서는 곧 죽을 위기에 처한 것 같다면서 불안해하고 있다.
북괴군에게서 대피하던 중 강승재가 그를 향해 총을 겨누나 지은이 이를 대신 맞고 죽게 되자 이를 보고 분노한다. 세연을 쫓아가자는 할아버지의 말을 듣고 명준과 함께 세연을 도우러 간다.
53화에서 할아버지가 시간을 벌어준 덕에 세연,명준과 보트에 오를 수 있었으나, 배가 시동이 걸리지 않아 시간이 지연되어버리고 이에 북한군들과 거리가 좁혀져 위기에 빠지게 되는데 , 이때 명준과 무언의 약속을 하고 , 다시 보트에서 내려 세연과 명준이 빠져나갈 수 있게 시간을 벌어준다. [38] 시간을 버는 과정에서 온몸에 총을 맞아 결국 과다출혈로 사망하게 되었다.[39] 사실상 등장인물중 마지막 사망자
시간이 흘러 김지은과 함께 납골당에 안장된 연출이 나왔다.[40]
무인도에서 자신의 잘못을 진심으로 반성한 캐릭터. 이전 친분을 이용해 세연이에게 담패를 팔아달라고 하고 세연이가 아르바이트에서 짤린 사건으로 인해 세연이와 서먹서먹한 관계가 되었고 담배를 안 피우는 지은이에게 담배 피우는 걸 배우게 했지만 무인도에서 세연이에게 미안한 감정 때문이었는지 세연이 일행을 신경쓰게 되고 세연이에게 라이터를 주고 담배를 권하는 지은이에게 담배 안 피운다고 하면서 담배를 끊으라고 말하며 또 강승재의 공격으로 세연이가 위험해지자 강승재를 제지하는 등 자신의 잘못을 진심으로 반성한 캐릭터이다. 또한 사실 안지훈이 지은과 달리 희생정신이 강한 인물은 아니여서 강승재가 총을 들이밀었을때 두려움을 느끼고 도망치는등 모습을 보였었으나 마지막엔 자신을 희생하면소 달라진 모습을 보이는 성장형 인물이다 다만 안지훈이 겁이 많은게 아니라 아직 학생이 죽음 앞에서 무력해 지는게 정상이긴하다.
2.1.4. 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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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 | 사망 |
한세연과 우명준이 강승재 무리들에게서 떠나고 안지훈이 동굴 밖을 지켜보자 세연과 명준이 걱정되냐고 물어보았다.
이후 안지훈이 강승재의 만행을 보고[42] 무언가를 느낀 이후 밤을 틈타 안지훈과 함께 탈출하려고 하나 강승재에게 발각되고, 강승재에게 팩폭을 날린 안지훈을 쏘려는 강승재를 가로막으나 때마침 담임 박춘배가 나타나 강승재가 선생님에게 신경쓰는 사이 안지훈과 함께 도망치고 한세연에게 구해진 뒤 한세연 일행과 함께 활동한다. 식량을 구하고 복귀하면서 쉬던 와중 한세연에게 약탈을 벌였음에도 불구하고 왜 자신을 구해주었는지 물어보는데, 한세연은 정확히는 강승재가 벌인 짓이라고 하면서 비록 지은이가 자신을 싫어하지만 남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건 못 보는 데다가 자신은 정이 많아 그런 꼴은 못 본다고 고백한다. 일진 무리들이 식량 약탈에 실패하고 도망치자 안지훈에게 달려가지만 안지훈이 세연이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하자 이에 분노했다.
과거 회상에서 일진 무리들과 어울리기 이전 한세연에게 말을 거는 안지훈을 보고 귀엽다고 했다. 그리고 일진 무리들과 어울리던 와중 일진 무리들에게 담배를 권유받은 안지훈에게 인사를 한 뒤 안지훈에게 바나나 우유를 선물받는다.[43] 그리고 안지훈에게 담배를 배운다. 이것으로 인해 세연과의 관계는 동료인 동시에 은근슬쩍 질투의 대상이기도 하다.[44] 그리고 바나나 우유가 다 세연이한테 쓴 글씨라는 걸 알게 되자 이에 분노해[45] 밤에 지훈을 따로 부른 뒤 창피했다고 하면서 자신에게 미안하면 자신과 사귀라고 한 뒤 운다.
과거회상이 끝나고 살아남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한세연을 보고 이에 놀라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구명조끼를 찾던 중 풀숲에 숨은 강승재가 지은을 향해 총을 쏘지만 지훈이 몸을 날려 자신을 보호한 것 덕분에 이를 피한다. 그 뒤 자신들을 죽이려는 강승재의 눈에 흙을 뿌린 뒤 지훈이에게 도망치라고 하고 자신들을 쏘려는 강승재를 가로막으나, 세연과 북한 할아버지 덕분에 위기를 모면한다. 그 뒤 지훈이에게 나서지 말라고 한 말과 미안하다는 말을 듣자 지훈이를 안는다.[46]
그 뒤 채린, 수아가 뗏목을 더 만들어야 한다는 데 대해서 불평하자 이들 둘에게 나무판자를 던지며 하기 싫으면 가라고 말한다. 이후 말 똑바로 하라고 하면서 이때까지 고생한 건 세연이라고 하면서 다시 한번 말하지만 하기 싫으면 가라고 말하는 등 세연이를 옹호한다. 이후 북괴군이 나타나자 세연이와 명준, 지훈, 할아버지와 함께 도망친다. 이후 북괴군의 배를 빼앗아 달아나려 하지만 강승재의 공격을 받을 위기에 처한다. 북괴군에게 쫓기던 와중 강승재가 안지훈을 향해 총을 쏘나 안지훈 대신 맞고 목숨을 잃는다.[47]
시간이 흘러 안지훈과 함께 납골당에 안장된 연출이 나왔다.[48]
무인도에서 세연이와 함께 몸고생을 하면서 많이 달라진 캐릭터. 처음에는 세연이를 싫어했지만 세연이에게 구출된 이후 세연이와 함께 고생을 하면서 동료애가 생기고 서로 의지하는 동료 관계가 된다. 또한 지훈이에게 우유를 선물받고 자신과 사귀라는 이야기를 한 뒤 오직 지훈만을 바라보는 캐릭터가 되었고 자신의 목숨을 바치면서 지훈을 지켰다.
2.2. 일진 무리
처음 생존한 1학년 9반 중[49] 일진 무리와 주인공 파티로 나뉘어지면서 주인공 파티에게 있어 첫번째 고비가 된 패거리들이기도 하다. 하지만 생존 기술이 없고 빼앗는 것에만 한계가 있었던 데다가 상황 파악을 전혀 못 하였던[50] 무리들이었으며, 나중에는 일진 파티에서 일찍 이탈하거나[51], 위험함을 느껴 몰래 빠져나가는 상황[52]이 생긴다. 수학여행 전부터 한세연을 기생수라고 놀렸고 이는 무인도 에서도 변하지 않았지만 주인공 한세연 자체가 만만한 성격은 아닌지라[53] 약탈에 한계가 찾아오게 되어 주인공 파티와 일진 패거리들의 위치가 역전된다. 이후 주인공 파티보다 빠르게 전멸하고[54] 결국 강승재마저 사망한다. 다음 고비가 북한군인 이상 긴장감 떨어지는 일진 무리들은 빠르게 파멸을 맞이 한 것으로 보인다.[55] 북한 할아버지에게 생존에 필요한 모든 지식을 배운 한세연 일행과 달리 강승재 무리는 아무것도 배우지 않으면서 폭력으로 한세연 일행의 식량을 약탈하다가 총을 모두 빼앗기자 빠르게 분열되었으며 이들의 리더 강승재도 살인과 식인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 동료애라고는 없는 사이코패스였기에 대부분이 강승재에게 살해되었고[56] 뒤늦게야 한세연 일행에 가담한 일진 무리들도 한세연 일행을 배신하다가 북한군에게 사살되거나[57] 무인도에 영원히 표류하게 되었다.[58]2.2.1. 강승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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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 | 사망 |
기묘하고 기괴스럽게 웃는 모습이 줄곧 나오며 일진들의 우두머리라서 의외로 눈치가 상당한 면모도 보인다. 말을 의외로 조리있게 위하는 척 연기에도 능하다. 아버지가 국회의원이고[59][60] 앞에선 착한 척하며 뒤에선 일을 꾸미는 데 능한 교활한 면모가 돋보인다.
이여정과 물품 찾기를 할 때 한 조를 이뤘고 그 와중 담임과 마주치면서 씨익 웃은 뒤 학교폭력으로 말이 많지 않았냐는 담임의 말에 괜찮다면서 착한 척했다.[61] 또한 여정과 함께 물품 찾기 도중 동수의 시체를 보고 이것들 보라며 씨익 웃었다.[62]
이후 비가 오자 동굴로 대피한 당일 밤 반장 현채은을 장작 구하러 가자고 말한 뒤 절벽에 떨어져 죽게 하고[63][64] 다음날 채은이가 죽은 걸 자신도 막을 틈이 없었다고 말한 뒤 한세연이 이에 이의를 제기하나 강승재가 이를 둘러대려고 했다. 그 뒤 현성이는 총을 가지고 나타나 그걸 다 봤다고 말하고 채은일 죽인 게 강승재라고 말한다.
윤상이 이에 분노하나 이에 계속 말하라고 한 뒤 장작 구하러 간 당일 불안해서 따라갔고 그 뒤 자신이 절벽을 잡은 채은이의 손을 강승재가 떼려고 말하려고 했지만 그걸 끊은 뒤 자살이라고 말한다. 현성에게 채은이 자살 시도가 있었다는 걸 알고 있지 않냐면서 무인도에서 압박을 못이겨 자살한 거라고 말하지만 한세연이 무인도에서 채은이가 제일 열심히 살았다고 하고 그런 채은이가 갑자기 자살했냐고 말하는 등 다시 이의를 제기하나 세연에게 동수가 왜 죽었냐고 반문한 뒤 명준은 동수가 사고로 죽었다는 말에 동수는 그냥 사고였고 채은은 자신이 죽였냐고 하면서 적반하장으로 분노한다. 이에 김현성이 분노하여 강승재에게 욕을 하면서 총을 겨눈다. 김현성은 죽기 전 현채은을 죽인 게 강승재라고 다시 말하고, 그걸 자신이 다 봤다고 말한 뒤 강승재를 쏘나 일진들에게 저지당한다. 총알은 강승재의 얼굴을 스치고, 강승재는 그 총을 가지고 정당방위라고 말하면서 김현성의 머리를 쏴 그를 죽인다.[65]
한세연이 이를 보고 비난하자 우명준이 윤상, 장선을 제압한 다음 그에게 총을 겨누지만 안지훈에게 제지당한다. 한세연은 살인마랑은 같이 있지 못하겠다면서 우명준과 함께 떠나고 만다.
이후 일진 무리에서 한세연이 겨우 잡은 사냥감들을 약탈하는 리더가 된다. 이에 대해 무언가를 느낀 안지훈이 김지은과 밤을 틈타 탈출하는 걸 알아채고 안지훈이 자신에게 충고하자[66], 오히려 자기들과 잘도 어울려 놓고 한세연이 당하는 걸 보고 가슴이 아리냐면서 안지훈을 비웃는다. 그리고 안지훈에게 총을 겨누고 김지은이 안지훈의 앞을 막다가, 때마침 담임 박춘배가 나타나자 이를 틈타 안지훈과 김지은이 도망치게 되고 둘을 향해 총을 쏘지만 이미 놓쳐 버린다. 그러자 이성을 잃은 나머지 박춘배에게 욕을 하면서 박춘배의 얼굴을 개머리판으로 가격해서 쓰러트린 뒤 "너 때문에 놓쳤잖아"라면서 반말을 한다.[67][68] 박춘배를 구타한 뒤 도망간 안지훈, 김지은을 찾으나 비가 와서 동굴로 돌아가고 박춘배를 자신의 부하로 취급하며[69], 최유라를 일진 무리의 부하 노릇을 하게 한다.
그리고 과거 회상에서 1학년 9반 입학 첫날부터 한세연을 기생수(거지)라고 한 뒤, 아버지에게 세연이와 그 할아버지처럼 가난하게 살지 않게 된 걸 감사히 생각하라는 말을 듣는다. 이후 길을 지나가는 지훈이에게 담배를 권유한 뒤 일진 무리들에게서 세연을 지키는 명준을 장선, 윤상과 함께 구타한 다음 자신을 고자질했다고 생각한 현성이를 무자비하게 구타하는데,[70] 이를 말리는 여정이를 때린다.[71] 아무래도 화가 날 때는 친구 가리지 않는 격정적인 성격으로 보인다.[72]
과거 회상이 끝나고 최유라가 이윤상에게 갈굼당하자 안수아와 전채린이 이윤상에게 팩폭을 날린 뒤 이여정이 채은이와 현성이를 죽인 건 누구냐고 하자 강승재가 그 둘을 죽인 게 누구냐며 오히려 여정이에게 반문하고 이윤상은 이에 그만하라고 하나, 이여정은 정상이 아니라면서 강승재 무리에게서 벗어나려고 했다.[73] 이후 여정이 굶주림을 참다못해 강승재[74]와 이윤상[75]을 비난하고 세연이 일행에게로 떠나려고 하자, 여정을 칼로 죽인 뒤 인육고기로 만들었다.[76][77]
이후 여정의 행방을 묻는 다른 일진들에게 자신이 여정이와 이야기하던 와중 세연이가 여정을 사살했다고 하고 고기는 한세연의 아지트에서 식량을 빼앗아 온 것이라고 둘러댔으며 세연이가 자신들을 죽일 거라고 했다. 이후 한세연이 자신의 아지트를 기습하자 이에 분노하여 한세연의 아지트에 불을 지른다.[78] 그리고 다른 친구들에게 한세연 일행들에게 총을 쏘라고 지시하나 두려워한 나머지 쏘지 못하는 걸 보고 이윤상을 때린 뒤 전채린의 총을 빼앗아서 그 총을 쏘지만 놓친 뒤였다. 그 뒤 홍장선에게 세연 일행을 찾을 것을 지시했고 홍장선이 태풍이와 할아버지에게 역관광당한 뒤 할아버지를 노리나, 태풍이의 희생으로 실패하고 도망간다.[79] 그리고 태풍이의 시신을 가지고 동굴로 복귀해서 박춘배를 구타하고 박춘배는 필요없는 존재라며 전채린에게 총을 주면서 박춘배를 쏘라고 하나 전채린이 두려워하여 쏘지 못했고 이에 결국 분노가 터진 전채린에게 한소리[80] 들으나 강승재는 자신들이 나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하냐고 하면서 평생 나갈 수 없다고 말하려 하나 그 틈을 타 박춘배가 도망치게 되고 이에 미소를 짓는다.
이후 쾌락적인 사이코패스 같은 모습으로 박춘배를 추격하여 구타하나[81], 분노한 박춘배가 돌로 강승재의 상처를 터트리고 결국 한쪽 눈에 피가 보였다. 이후 박춘배에게 수차례 얻어맞았으나 칼로 박춘배의 양쪽 눈을 그어 실명시킨 뒤 결국 박춘배를 처참하게 살해했다. 여기서 돌아오지 않는 승재와 담임으로 인해 다른 친구들은 불안에 떨고 있었고 장선이 돌아오지 않는 강승재와 담임 박춘배를 찾으러 간다고 말했고 그 둘을 찾으러 갔으나 강승재가 박춘배를 죽인 걸 목격하고 강승재는 그걸 보게 된다.[82] 장선은 재빨리 숨어 강승재가 자신을 보고 있다는 것을 눈치채지 못했고, 강승재가 박춘배의 살점을 도려내서 인육으로 만든 걸 몰래 보았다. 이후 동굴로 돌아와서 그걸 한세연이 숨겨놓은 고기같은 걸 발견했다고 말했다. 이에 윤상이 자신에게 총을 겨누면서 강승재를 배신하겠다고 선언하자 강승재는 오히려 윤상과 채린, 수아를 위협한다. 그 뒤 장선이 동굴로 달려와서 자신이 다 봤다면서 그 고기를 먹으면 안된다고 말한 뒤 그 정체를 이야기하고[83] 윤상, 채린, 수아는 이에 경악하게 된다.[84] 결국 강승재가 윤상이 방심한 사이 자신을 배신하겠다 선언한 윤상을 칼로 찌른다. 그 뒤 다른 친구들에게 무인도에선 모든 게 자유라면서 채린과 수아를 죽이려고 달려드나 강승재가 박춘배에 이어 윤상을 죽인 것을 보고 분노한 장선에게 제압당하고 장선을 노려본다. 이후 장선에게 주먹으로 맞고 코피를 흘리나 자신의 목을 조르려는 장선을 칼로 여러 차례 찌르고 마침내 그를 죽인다.[85] 이를 보고 안절부절못한 채린과 수아는 도망친다.
그 이후 자신의 총알 4개와 소총 1정을 빼고 남은 총기 3정을 싹 다 절벽에 버린 뒤 자신 혼자 나가겠다고 하면서 다시 시작하겠다고 하고 동굴에서 나가 세연의 지시에 따라 구명조끼를 찾는 지은과 지훈을 공격한다. 그 뒤 미소를 짓는다. 그 뒤 지은과 지훈을 죽이려고 하나 지은이 자신의 눈에 흙을 뿌리고 안지훈을 겨누나 지은이 이를 가로막는다. 이후 세연이에게 기습당하자 칼을 들었으나[86] 북한 할아버지에게 제압당하고[87] 목이 졸린다. 이후 할아버지의 지시에 따라 밧줄로 구속당한다.[88] 제 아무리 승재라도 전투경험이 많았던 할아버지에게는 피지컬에서 많이 밀리는 모습으로 보인다. 하지만 할아버지는 죽이지 않은 덕에 기절 하는 것으로 끝났다.
그 이후 나무에 묶여 있었고 채린, 수아를 배신자라고 비난하고 다죽여버리겠다고 소리치나 세연이에게 발로 차인다. 이후 다른 친구들이 자신을 어떻게 처리할지 논하다가 다들 나가야 할 거 아니냐는 명준의 말에 미소를 짓고 대부분 친구들이 강승재를 죽여야 한다고 하고 다 죽여버리고 혼자 나가겠다고 중얼거린다. 세연은 그를 죽이지 않는 대신 데리고 가지 않겠다고 한다.
묶여있는 동안에도 수아, 채린, 최유라를 구슬리는데, 결국 최유라에 의해 풀려나게 된다. 그 이후 한세연을 목졸라 죽이려고 하나 안지훈에게 제압당하고 최유라에게 총을 가지고 오라고 하나 채린, 수아가 뗏목을 빼앗아 달아난 뒤 미소를 짓는다. 그리고 세연이가 수아 채린에게 돌아오라는 사이 안지훈에게 달려들고 돌로 안지훈의 다리를 내려치고 최유라에게 총을 받고 채린, 수아가 탄 뗏목이 폭파된 걸 보고 미소를 지으나, 폭파 소리를 들은 명준과 지은, 할아버지가 나타나자 동굴로 도망치고 동굴에서 윤상과 장선의 시신을 보고 그동안 자신이 죽인 사람들[89]의 환각을 보게 되고 그들에게서 같이 가자는 환청을 듣지만 나가는 건 자기 혼자라고 혼자말을 한다. 이후 북괴군의 배를 빼앗아 달아나려 하는 세연 일행을 공격하려고 한다.
이후 안지훈을 향해 총을 쏘나 지은이 이를 대신 맞고 죽게 된다. 이에 완전히 눈이 돌아간 세연의 공격을 받아 팔에 부상을 입고, 절벽까지 도망치는 등 궁지에 몰린다. 발을 헛디뎌 넘어져 절벽에 매달린 신세가 된 강승재는 세연에게 살려달라고 하나 세연은 이를 외면하고 강승재는 절벽에 매달린 와중에도 그에게 죽은 채은과 현성, 여정, 담임과 윤상, 장선의 환각이 같이 가자고 말한 뒤[90] 절벽에서 떨어진 모습을 보인다.[91]
알고 보니 물에 빠진 것이었다. 그 뒤 다시 한세연에게 나타나 한세연을 죽이려고 목을 조른다. 그러나 한세연이 그의 팔 상처를 악화시킨 후 할아버지에게 공격을 받으나 할아버지를 뿌리치고 세연을 죽이겠다고 발악한다.[92] 그러나 이후 궁지에 몰리자 한세연이 그의 머리에 총을 겨누고[93], 한세연이 그를 발로 찬다. 그 뒤 북괴군이 그에게 총을 겨누자 "저기...잠시만!"이라며 구차하게 빌지만 북괴군의 총기난사로 벌집이 되어 사망한다. 이것으로 수많은 독자들이 환호한 것은 덤. 그의 표정은 마치 퇴마사에게 퇴치되는 악령의 모습으로 사망한다.
여담으로 이동수와 전채린, 안수아와 안지훈을 제외한 사망자[94] 모두 이 인물로 인해 사망했다. 세연이와 전채린이 말하였던 살인마로 변해가는 모습이 적나라하게 묘사되고 있다. 그리고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강승재의 왼쪽 뺨이 총알에 스쳐 상처가 덧나기 시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회차가 진행될수록 상처가 점점 커져가고 있는 것으로 보아 병에 걸릴 확률이 크다. 덤으로 박춘배를 죽일 때 그가 저항하는 과정에서 뺨의 상처는 더 악화되어 버렸다. 아마 1화부터 언급된 강승재의 죽음(사진이 처음부터 지워져 있음)의 원인들 중 하나는 상처 악화도 가장 큰 원인으로 보인다.[95] 그러나 최종보스로 유력한 캐릭터인 만큼 쉽게 죽을 캐릭터는 아니다. 앞으로 북한 군인들이나 북한의 높으신 분들이 와도 당하긴 커녕 농락시킬 인물이기도 하다.[96]
상당히 두뇌회전이 빠른데 이동수의 시체를 보고 한세연이 의도적으로 숨기지 않았음에도 자신이 누군가를 죽였을 때 써먹을 용도로 상황 파악을 해 버리는 모습으로 이동수의 시체 앞에서 잔머리를 굴리며 결국 이는 현채은의 죽음·살인에서 친구들의 추궁을 빠져나가는 용도로 잘 써먹는다. 소총을 한 손으로 들고 있음에도 아픈 기색없이 쏘는 모습으로 보아 일부는 오류라고 지적하지만 또 다른 시각으로 보면 힘 쪽 관련해서도 같은 반 애들보다 압도적으로 강한 것으로 보인다.
강승재의 인간관계를 보면 겉으로는 그의 친구들도 강승재와 친해 보였으나 실은 다른 친구들도 강승재를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97]
또한 어린 시절부터 사이코패스의 기질이 있는 캐릭터이다.[98] 장선과 초등학생 시절부터 같은 반이었는데, 장선이 다른 친구들과 장난치면서 놀던 와중 강승재와 부딪히고 다른 친구들과 함께 쥐똥만하다면서 강승재를 비웃고 자신들의 갈 길을 가자 분노한 나머지 장선을 연필로 여러 차례 찔러 피가 흐르게 했고 강승재는 장선을 노려본다.
아마 무인도 사건 루트가 아니었더라도 사이코패스인 데다가 부정적인 상황에 노출된 성격 때문에 나중에 가선 자신의 부모도 거리낌없이 패륜할 인물이기도 하다.[99]
여담으로 그는 살아남는 방법보다 어떻게 살아남는가에 대해서 초점을 맞추면서 살아왔을 뿐이라고 장선을 죽이기 전에 밝히며[100], 혼자서라도 살아남겠다고 홍장선에게 죽이기 전에 말을 한다. 같은 반 친구들을 일말의 고민 없이 죽이는 것으로 보아 동료들은 쓰고 버리는 고기방패로 생각했을 뿐이다.
북괴군의 출현으로 독자들의 시선에는 강승재 또한 그들에게 비굴하게 굴다가 죽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지만 그동안 보인 심리전, 싸이코패스 성향, 공격적인 전투력을 생각해본다면 쉽게 죽진 않을 것이다. 자기보다 강했던 북한 할아버지에게 발악하면서 모두를 죽이겠다고 발악한 것을 보면 북한군에게 상당한 피해를 입히고 죽을 가능성이 있다. 모 다른 웹툰의 일진도 특수부대를 정면이 아닌 기습 공격으로 살해해 무기를 빼앗은 적이 있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강승재는 또한 그럴 가능성이 높다.[101] 그러나 북괴군에게 상당한 피해를 입히고 죽을거라는 기대와는 달리 그들을 단 한번도 죽이지 못하고 북한군에게 허망하게 사망하고 만다. 아무래도 집착하는 대상은 한세연 일행이었고 북한군은 안중에도 없었던 모양이다.
의외로 빈틈도 많은 캐릭터 였는데, 작중 내내 감정적인 성향이 강해서 화가나면 다른 건 생각하지 않고 판단력이 사라지는 모습을 보였다. 그게 치명적인 단점이 되어 자기 스스로 위험한 상황을 만드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북한군 고려해서 총을 쏘면 안되는 상황에 오직 세연 일행만을 노리고 총을 쏜다던가, 죽기 직전에 세연을 목졸라 살해하기 위해 그녀의 동료들이 있는 한복판에[102] 돌진해 그녀를 잠시 위기로 몰아넣으나 얼마 안가 할아버지에게 제압 당한다. 그리고 할아버지를 힘으로 벗어나 다음 공격을 이어가려던 찰나 주인공 세연에게 간접적으로 살해당한다. 그동안 자신이 저질러온 업보 덕분인지 다른 사람들(북한군들)에게 무자비하게 총난사를 당해 죽임을 당하는 것으로 그가 저질러온 죄값을 청산한다. 한때 독자들은 강승재가 북한군을 압도할 것을 예상했으나 비록 북한군이 개판이라고는 해도 체계적으로 훈련받은 전문군인들이 훈련은 커녕, 무기도 없는 고등학생에게 학살당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에 가깝다.
강승재가 죽고 한세연이 병원에서 살인, 식인 등 그의 악행을 폭로하면서, 국회의원인 그의 아버지는 뉴스에서도 난리가 날 가능성 및 선거 후보에서 사퇴할 가능성이 높다.
2.2.2. 이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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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 | 사망 |
이후 강승재가 동굴로 도망친 뒤, 동굴에서 환각으로 나타나 강승재에게 같이 가자고 말한다. 또한 강승재가 절벽에 매달릴 때에도 환각으로 나타나 그에게 같이 가자고 말한다.
갱생을 하고 죽어서 안타까운 캐릭터.[111] 안타까웠던 점을 굳이 말하자면 강승재는 채은과 현성, 여정, 박춘배를 죽인 사이코패스에 살인마였고 피맛에 눈을 뜬 상황인데, 이를 자극한 건 굉장히 위험한 행동이었다. 정말로 살고자 했다면 강승재에게 적당히 둘러대었거나 아니면 강승재가 없을 때 몰래 탈출하는 걸 통해 위기를 모면하고자 했어야 했다. 허나 무인도에서 보인 단순한 성격으로 보아 그럴 정도까진 머리가 돌아가진 않았으니 사망확정. 게다가 박춘배와 더불어 자신 또한 승재의 괴물화에 일조하였다. 그 때문에 승재의 사이코화를 악화 시켰고 그 대가로 승재에게 죽는 자업자득을 맞이한다.
2.2.3. 홍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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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 | 사망 |
초반에는 윤상에 의해 장선이라는 이름만 언급되었으나 이후 안지훈의 회상에서 홍씨로 밝혀졌다. 물건찾기 때 윤상과 같은 조를 이루게 된다.[112] 강승재가 채은을 죽게 한 다음 날 현성이가 그 진실을 폭로한 뒤 총을 겨누는 현성이를 제지했다.[113] 강승재가 김현성을 쏴 죽인 이후 이윤상이 한세연을 기생수라고 불렀다가 한세연에게 응징당해 한세연을 때리려고 하는 걸 우명준한테 저지당하는 것을 보고 우명준을 뒤에서 잡으나, 오히려 우명준에게 업어치기로 제압당하고 만다. 그 이후 비중은 없다. 과거 우명준이 일진들을 제압할때 손쉽게 그를 제압한 것으로 보아 같은 반 일진들 내에서 승재 다음으로 압도적인 힘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114]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나중에 승재의 강력한 오른팔이 될 만한 인물이 될 것이다.
이후 오랜만에 등장했는데, 강승재가 세연이 일행의 아지트를 기습할 때 도망친 세연 일행을 찾으라는 지시를 받고 세연 일행을 찾으나[115] 태풍이에게 기습당한 뒤 북한 할아버지에게 공격을 받는다. 이후 복귀한 뒤 강승재가 담임을 구타한 날 윤상, 채린, 수아와 함께 이를 안타깝게 보고 채린이 강승재를 비난하자 눈물을 흘리는 등 울컥한다. 이후 강승재와 담임이 오지 않아 불안에 떨고 있는 친구들에게 돌아오지 않는 강승재와 담임을 찾으러 간다고 하고 이 둘을 찾으러 가나, 강승재가 박춘배를 살해한 걸 목격한다. 강승재도 이를 보나 장선은 재빨리 숨어서 강승재가 박춘배의 살점을 도려내 인육고기로 만든 걸 목격하고[116] 동굴로 달려가서[117] 다른 친구들에게 자신이 다 봤다면서 그 고기를 먹으면 안 된다는 걸 폭로하고 다른 친구들이 그에 경악한다. 그러나 이 사실이 들통나게 되자 강승재가 자신을 배신한 데 대한 분노로 방심한 이윤상을 칼로 죽인 뒤 무인도에서는 모든 게 자유라면서 채린과 수아를 죽이려고 달려드나 강승재를 제압하고, 이전 강승재의 칼에 찔려 죽은 윤상을 본 뒤 채린과 수아를 자신 쪽으로 오라고 한 다음 강승재가 미쳤다고 한다.
그 후 강승재와 싸우는데 강승재에게 코피가 날정도로 피해를 줬지만[118] 왼팔이 칼에 베였다. 그 이후 강승재의 목을 졸랐지만 강승재가 계속해서 칼로 찌르는 바람에 쓰러졌고 마지막에는 살려달라고 하지만 목을 따이며 사망하고 말았다.
이후 강승재가 동굴로 도망친 뒤[119] 동굴에서 온몸에 피가 난자한 상태의 환각으로 나타나 강승재에게 같이 가자고 말한다. 또한 분노한 한세연이 강승재를 추격하고 강승재가 발을 헛디뎌 절벽에 매달릴 때에도 환각으로 나타나 그에게 같이 가자고 말한다.[120]
윤상과 마찬가지로 갱생을 했지만 안타깝게 죽은 등장인물 중 하나. 일진 무리이긴 했지만 자신의 친구들을 지키려는 의리가 있는 등장인물이다. 안타까운 점을 굳이 말하자면, 강승재를 총으로 쏘아 팔이나 다리를 불구로 만들거나, 강승재의 칼을 빼앗았어야 했다. 또한 채린과 수아보고 세연 일행에게 자신들의 저질렀던 잘못에 대해 미안했다고 전해달라고 말했어야 했다.[121] 그러나 헛된 죽음은 아니었다. 강승재와의 싸움 덕분에 채린과 수아가 도망칠 시간을 벌어주었고 두 사람은 그의 희생으로 무사히 탈출할 수 있었다.
2.2.4. 이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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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 | 사망 |
무인도에 표류된 첫날 일진 무리들이 파티를 벌였는데 승재와 같이 앉았다. 파티를 벌인 다음날 윤상이 여정의 와꾸를 보며 웃겨하자 화내면서 그의 멱살을 잡는다.
이후에도 물품찾기에서 강승재와 한 조를 이룬다. 여기서 담임과 현성이가 물건을 찾는 와중 강승재와 이여정이 담임과 마주쳤는데, 강승재의 눈치를 보는 담임을 보고, 여정은 강승재에 대해 두려워하는 표정을 짓고 있었다.[123] 그 뒤 물품을 찾다가 동수의 시체를 보고 토했다.[124]
이후 안지훈과 김지은이 강승재의 만행을 보다못해 강승재로부터 이탈한 날 강승재가 선생님에게 하극상했던 것과 지훈이와 지은이에게 총을 쏘는 걸 보고 강승재에 대해 두려움을 느낀다.[125] 그 후 29화에서 일진무리를 떠나려는 행보[126][127]와 함께 마지막 사진 얼굴에 낙서가 되어있었다. 강승재에게 살해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이전 과거 회상에서 현성이가 자신을 고자질했다고 생각한 강승재가 현성이를 무자비하게 구타하는 걸 보고 이를 말리나 오히려 강승재에게 맞고 코피가 흘렀다.[128] 30화에서 생전 마지막 모습으로 추정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일진 무리 내 굶주림과 지친 몸상태가 지속되자 정신이 나가버린 친구들을 본 후, 세연에게 가려고 했다. 그 뒤 왜 그러냐는 윤상에게 욕을 하면서 말걸지 말라고 한 뒤 화를 내는 윤상에게 윤상이 난리쳐서 무인도에 갇힌 거라고 한 뒤 사람을 죽이고 선생님을 구타한 게 정상이냐는 등 팩트폭력을 날린다. 이 상황이 정상이 아니라며 더이상 이 곳에 있지 않고 한세연 쪽으로 붙어 살겠다라고 엄포한 뒤 나간다. 윤상이 이를 말리나 강승재는 자신이 나가겠다고 했다.[129] 이에 배신감을 느낀 듯한 강승재[130]가 따라 나서 이여정을 이야기 좀 하자며 불러 세우자 , 이여정은 강승재에게 욕설을 내뱉으며 내치는 등의 다툼이 있었고, 점점 눈과 얼굴빛이 어두워진 강승재가 끝내 칼을 들고 이여정을 살해한 것으로 보인다. 최유라가 계속 말하길 ,강승재가 나갔다 오면서 고기를 가지고 왔다고 하는데, 최유라는 승재가 내미는 고기에 달려있는 점을 보고 어디선가 많이 봤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 이 고기는 이여정이었다는 것을 눈치채고 두려움에 도망친것 같다. 즉 이여정은, 강승재에게 칼로 살해당하고 사지가 토막난 뒤 살점이 도려내져 인육이 된 것으로 보인다.[131]
그리고 강승재는 고기를 먹으면서 여정이의 행방을 묻는 다른 친구들에게 강승재가 이여정과 이야기하던 도중 세연이가 여정을 사살했고 고기는 세연이의 아지트에서 식량을 가지고 온 것이라고 둘러댔다.[132] 하지만 강승재가 박춘배를 살해한 당일 윤상은 강승재가 제정신으로 보이냐고 한 뒤 수상한 점이 한두개가 아니라면서 이여정이 정말로 세연이한테 죽은 걸까 하는 의혹을 품었고[133][134] 채린과 수아는 세연이는 사람을 죽이는 짓을 할 사람이 아니다 하면서 강승재에 대해 분노가 터진다. 아마 홍장선이 강승재가 가지고 온 고기에 대한 진실을 알리면서 이여정의 죽음과 처음 먹었던 고기도 이여정의 것이었음을 알게 되었을 확률이 높다.
이후 강승재가 홀로 동굴로 도망친 뒤 동굴에서 담임선생님, 채은이와 현성이, 윤상, 장선과 함께 환각으로 나타나 강승재에게 같이 가자고 말한다.[135] 또한 강승재가 절벽에 매달릴 때에도 환각으로 나타나 그에게 같이 가자고 말한다.
일진 무리들 중 먼저 갱생을 한 편이지만 갱생을 하자마자 죽어서 안타까운 등장인물. 그녀에게 약간의 아쉬움이 있다면 정말 생존하고자 한다면 강승재에게 너무 눈에 띄이는 행동을 하지 말았어야 한다. 그녀는 강승재를 떠날 때 그를 자극 시킬 만한 대사들만[136] 골라서 한 뒤 대놓고 떠났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강승재[137]에게 큰 어그로를 끌어버리고 만다. 그 결과 끔찍한 결말을 맞이한다. 그나마 운이 가장 좋은 사람은 안지훈과 김지은이고[138], 가장 현명하고 안전한 선택지를 고른 사람은 최유라였다.[139]
2.2.5. 안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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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 | 사망 |
세연이 일행을 따라 강승재를 추격하고 동굴에서 윤상과 장선의 시신을 보고 경악한다.
강승재가 제압당하고, 수아와 함께 강승재를 죽여야 한다고 한다.
뗏목이 더 있어야 한다는 세연이에게 채린과 함께 불평하나 지은이에게 한소리 듣는다.
뗏목을 빼앗아 달아나려고 하나[142] 이후 전채린과 함께 지나가는 북괴군의 배들을 목격한다. 이후 배들에 대해 궁금하나 전체린이 수류탄을 보고 이것은 무엇이냐고 물어본다. 그리고 수아는 "나 이거 알아!"라는 말로 수류탄에 대해 말하려다가 골든타임[143]을 놓쳐 폭발 시간이 다 되어서 채린과 함께 폭사한다. 이거 안다고 해맑게 웃는게 어이가 없는, 그야말로 바보같은 최후를 맞이한다. 인생은 그야 말로 실전이지만 북한에 가까운 무인도 생존기는 그것보다 더 가혹했다. 이 둘의 죽음을 시작으로 북괴군의 출현을 알린다.
2.2.6. 전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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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 | 사망 |
세연이 일행을 따라 강승재를 추격하고 동굴에서 윤상과 장선의 시신을 보고 경악한다.
강승재가 제압당하고, 채린과 함께 강승재를 죽여야 한다고 한다.
뗏목이 더 있어야 한다는 세연이에게 수아와 함께 불평하나 지은이에게 한소리 듣는다.
뗏목을 빼앗아 달아나려고 하나 북괴군에게 발각된다. 이후 땟목에서 수류탄을 발견하나 수류탄에 대한 정보가 없어 안수아에게 이게 뭐냐고 물어본다. 만약 수류탄의 존재를 알았다면 기겁하고 빠르게 치울수 있었으나 이미 폭발 시간은 흐르고 있었고 부족한 지식이 죽음의 원인이 되고 만다.[150] 안수아와 함께 북괴군 수류탄에 의해 폭사하게 된다. 이 둘의 죽음을 통해 본격적으로 북한군이 나타났음을 보여준다.
2.2.7. 최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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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 | 낙오 |
25화에서는 강승재의 명령으로 한세연, 김지은 일행이 구해온 먹을 것을 약탈하기 위해 주머니를 뒤지다가 귀뚜라미[154]에 놀라 경악. 총을 놓치게 되면서 주인공 파티에게 반격의 기회를 허용하게 되고 결국 일진 무리는 먹을 것을 아무것도 먹지 못한 채 떠나게 된다. 29화에서 이윤상에게 갈굼당하고[155] 일진 무리 내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밖에서 살려달라고 소리치며 한세연쪽으로 뛰어간다.[156] 세연이 일행에게로 도망친 뒤, 고기부터 먹는 파렴치함[157]을 보이고, 일진 무리들의 상황[158]과 여정이의 죽음에 대한 진상을 알린다.[159] 한세연 일행에게 합류한 뒤에도 인성은 어디 가지 않는다.[160]
세연 일행과 함께 강승재의 공격으로부터 도망치나 지훈과 명준을 쳐다보고 아무것도 안 하는 것으로 인해 한세연에게 지적받고 이에 분노하여 한세연을 기생수라고 부르면서 오히려 한세연에게 따진다. 이에 분노하여 강승재 무리에게로 다시 돌아가려고 한다.[161] 그러나 강승재가 벌인 행동을 다시 떠올리는 거나 하는 것을 보면 다음화를 봐야 알수 있다. 주인공에게 화를 냈지만 자신이 선택했고 도망친 이유는 구체적으로 알고 있으며 단지 생각으로만 끝났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이후 자고 있는 일행의 발의 숫자로 보아 이미 강승재 무리로 떠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박춘배의 시체를 보거나 박춘배를 죽이는 것을 목격했다면 앞으로 미래가 불안해질 캐릭터이기도 하다.
하지만 세연 일행과 같이 있었고 불침번을 서다가 졸아서 비명소리를 들은 세연이에게 지적을 받고 명준에게도 무시당하자 승재네가 좋았다고 혼자말을 했다. 최유라 때문에 주인공 무리가 불안해질 듯하다.
강승재가 제압당하고 채린, 수아, 할아버지와 함께 그의 처벌에 동조한다.
이후 명준이에게 관심을 갖는 한세연을 아니꼬워하고 강승재를 결국 풀어주는 대형사고를 친다.[162] 안지훈에게 제압당한 강승재의 지시로 총을 가져오려고 하나 안지훈에게 제지당한다. 그러나 강승재가 지훈을 제압하고 자신에게서 총을 가져가고 만 이후 세연 일행과 아예 갈라지고 만다.[163]
북괴군에게 포로로 잡히고 세연 일행의 행적을 북괴군에게 까발리고 만다. 강승재의 비명소리를 듣자 북괴군이 그 곳으로 시선이 쏠린 틈을 타 그틈에 탈출하려 하나 북괴군 사령관에게 발각되어 실패한다.
세연 일행이 도망가고 할아버지가 엄호해주며 북괴군들이랑 싸우는 등 각종 혈전이 벌어져서 사령관의 시선이 쏠린 틈을 타 사령관으로부터 도망치는데 성공했다.[164]
이후 마지막화에서 북괴군을 피해 무사히 도망친 주인공 일행에 합류하지 못하고 영원히 무인도에 잔류하게 되었으며, 바퀴벌레를 수없이 먹어대며 희망을 잃은 눈물을 흘리는 모습으로 무인도에 영원히 표류하게 된 사실이 확인되었다.[165] 한세연 일행이 할아버지에게 열심히 생존기술과 뗏목 건조 기술을 배울때 옆에서 있으면서도 아무것도 배우려 하지 않았기에 장기간 생존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166]
워낙 트롤적인 행동과 비호감적인 외모,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하는 행동 때문인지 강승재보다 최유라가 더 싫다는 사람이 많다. 강승재는 최소 악역으로써 임팩트는 충분했기 때문이다.
다만 현재 조연들 중 가장 오래 살아있고 김지은도 죽은 마당에 혼자 상처하나 없이 살아남아서 생명력은 질기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장기간 생존의 가능성은 없으며 하필 무인도가 북한 영해 안에 있어 구조의 가능성도 없다. 북한 노인에게 생존기술과 뗏목 기술을 배운 한세연과 달리 최유라는 옆에서 배우거나 일을 돕지 않아서 아무것도 모르고 구조도 한국 정부가 북한의 협조를 얻어야 가능한데 많은 북한군이 죽어나 다친 이상 북한이 구조작업에 협조할 이유가 없다. 물론 통일이 된다면 일말의 가능성도 있겠지만 그때까지 최유라가 생존할 가능성은 제로다. 어떤 면에서는 강승재보다 잔인한 처벌을 받은 셈. 거기다 한세연도 최유라가 사망한 것으로 알고 그 사망을 증언했기에 한국에서 구조할 이유가 없다. 당시 여러사람이 북한군의 총격에 사망했기에 한세연 입장에서도 최유라가 죽었다고 생각 할 수 있다.
안지훈과 김지은이 죽게 된 간접적인 원인을 제공한 등장인물이다. 강승재를 풀어주는 바람에 김지은이 강승재의 총을 맞고 죽게 되고 북괴군에게 세연 일행의 근황을 알리는 바람에 안지훈이 북괴군에게 죽게 된다.
2.3. 그 외 인물
2.3.1. 박춘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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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 | 사망 |
그것으로 미뤄보아 그닥 올바른 교육자라고 보기 힘들다. 휴대폰이 유일하게 있어서 유용히 쓰일 것이라 생각됐지만 결국 방전된다. 강승재의 눈치를 살피는 것으로 미뤄보아 강승재가 든든한 빽이 있고, 박춘배도 연관이 있을 것이라 추측된다[168].
이후 김현성에 의해 총을 맞은 묘사가 나온다. 당해도싸다. 그리고 동수랑 채은과 현성이 죽고 세연과 명준이 떠났음에도 반 학생들에게 전혀 신경쓰지 않는 모습이 보인다. 이후 일진 무리 사이에서 환영받지 못하고 있으며[169], 김현성이 일진 무리에게 당했던 일을 박춘배가 대신하게 되며[170] 결국 폭력을 방관했던 대가를 뼈저리게 지불하게 된다. 이후 강승재가 안지훈과 김지은에게 총을 겨눌 때 무슨 일이냐고 하면서 다가가는데 이는 본의아니게 강승재의 시선을 끌고, 이를 틈탄 안지훈과 김지은이 도망치자, 이성을 잃고 분노한 강승재에게 개머리판으로 얼굴을 얻어맞고 쓰러지고 강승재를 노려본다.
결국 강승재의 꼬붕 노릇으로 전락하고 만다.[171] 그리고 29화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얼굴에 상처 및 멍이 늘었다.[172]
이후 강승재가 한세연을 놓치고 동굴로 돌아오자마자 강승재에게 구타당했다. 강승재에게 잘못했다고 말한 뒤 전채린에게 박춘배를 쏘라고 지시하나 전채린이 쏘지를 못하고 이에 울분이 터지고 그걸 틈타 강승재 무리에게서 도망치고 만다. 강승재가 미소를 짓기 시작한 때부터 앞날이 불안해졌다. 하지만 모든 게 자업자득으로 불쌍하지 않다.[173] 그만큼 현성이가 느꼈던 고통을 짧지만 굵게 배로 받은셈[174].
결국 아무것도 안하고 방관하기만 했던 몹쓸 인간이었던 그를 기다리고 있는 건 죽음뿐이다. 그 예상대로 목숨걸고 강승재로부터 도망치지만 사악한 웃음소리를 내는 강승재에게 추격을 받다가 따라잡히게 된다. 그 다음 처참하게 구타당하나[175] 궁지에 몰린 생쥐가 고양이를 물듯 살고자 하는 마음에 각성한 박춘배는 강승재의 상처를 터트려 반격한다.[176] 그렇게 강승재를 몰아붙이는 것처럼 보였지만 강승재는 얻어맞고 있는 사이에 흉기로 박춘배의 양쪽 눈을 그어 실명시킨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게 된 박춘배는 마지막을 직감하고 잘못했다고 말하나 결국 자신이 만들어낸 괴물인 강승재의 손에 죽게 되고 인육고기가 되고 만다.[177][178] 방관의 업보를 배로 받고 비참하게 몰락한 인물이 되었다.
이후 동굴에서 환각으로 나타나[179] 강승재에게 같이 가자고 말한다. 또한 강승재가 절벽에 매달릴 때에도 환각으로 나타나 그에게 같이 가자고 말한다.
2.3.2. 현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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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 | 사망 |
채은이가 현성이와 이야기 나누던 와중 강승재는 채은에게 장작을 구하러 가자고 했고 자신이 현성 일 때문에 아버지에게 야단을 맞았다면서 분노한다. 이에 채은의 머리채를 잡고 넘어트린 후 채은이 절벽을 잡고 있자 그 손을 떼어 내 채은이 죽게 된 것이다.
이후 일진 무리는 강승재를 중심으로 뭉친 것 이외에 할 줄 아는 게 아무것도 없게 된다[184]. 그 이후에는 현성, 동수와 마찬가지로 다른 친구들의 회상에서만 등장하게 된다. 이후 강승재가 담임을 죽이려고 추격했던 날 윤상은 승재가 제정신으로 보이냐고 하면서 채은이가 정말 자살한 게 맞는 걸까 하면서 채은의 죽음에 의혹을 품고 그에 분노하게 된다. 이후 최유라에 의해 풀려나고 할아버지와 명준에 의해 발각되자 강승재가 동굴로 도망치고 동굴에서 환각으로 나타나 강승재에게 같이 가자고 말한다. 또한 강승재가 절벽에 매달릴 때에도 환각으로 나타나 그에게 같이 가자고 말한다.
2.3.3. 김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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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 | 사망 |
이후 동굴에서 현채은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현채은이 김현성을 풀어주는데, 이 둘의 이야기를 들은 이후 강승재가 현채은을 데리고 장작을 구하러 갈 때 불안해서 따라갔다가 강승재가 현채은을 죽인 걸 목격하고 이를 말하려는 것을[187] 강승재가 끊은 뒤 자살이라고 하지만 다시 폭로한 뒤[188] 분노하면서 반 친구들에게 강승재가 죽이는걸 다 봤다고 하면서 강승재를 쏘나 장선에게 저지당하고 총알은 강승재의 얼굴을 스치기만 한다.[189] 이후 강승재에게 사살당한다.
그걸 정당방위라고 치부하는 강승재는 덤이다.
그 이후로는 다른 친구들의 회상에서만 등장하고 박춘배가 출석을 부를 때 불안해하는 표정이 보였다[190]. 또한, 여정이의 회상에서 자신을 고자질한 것에 앙심을 품은 강승재에게 구타당한 것으로 나왔다. 그럼에도 채은에게 이후로 조금 나아졌다며 거짓말을 친다.[191]
이후 강승재가 박춘배를 추격하고 장선이 돌아오지 않는 그 둘을 찾으러 가자 자신을 괴롭혔던 윤상이 강승재가 현성을 죽인 게 과연 정당방위였을까 하면서 분노한다. 이후 강승재가 동굴로 도망친 뒤 동굴에서 환각으로 나타나 자신은 억울하다면서 강승재에게 같이 가자고 말한다.[192] 또한 강승재가 절벽에 매달릴 때에도 환각으로 나타나 그에게 같이 가자고 말한다.
정신적으로 불안한 모습을 많이 보인 걸 빼면 채은이가 살해당한 직후 조금도 떨지 않고 침착하게 강승재 행위를 폭로하는 용감한 면을 보이고 2인 1조로 나뉘었을 때 물건을 열심히 찾는걸 보면 살았으면 한세연 팀에 꽤 도움이 되었을 수도 있었던 아쉬운 인물이다.
2.3.4. 이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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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 | 사망 |
3. 무인도에 사는 북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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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 | 사망 |
강승재의 처벌을 논하는 다른 친구들에게 그의 처벌은 자신이 맡겠다고 한다.
북괴군이 나타나자 세연이와 지은, 명준이와 지훈이랑 함께 도망치고 도망치는 과정에서 보이는 북괴군들을 제압한다.
지은이 강승재의 공격을 대신 받고 죽은 뒤 명준, 지훈과 함께 강승재를 추격하는 세연을 쫓아갔고 그 와중 보이는 북괴군들을 제압한다.
세연이가 강승재에게 공격을 받자 강승재를 제압하고 강승재로 인해 북괴군의 시선이 강승재 쪽으로 쏠린 틈을 타, 자신이 북괴군들의 시선을 끌겠다고 하고 세연과 명준, 지훈에게 그동안 고마웠다고 하면서 도망치라고 한다.
이후 수풀에 숨어 북괴군들을 하나 둘 씩 총으로 저격해 죽이고 , 도망가다가 발각당한 세연과 아이들이 도망치다가 북괴군들에게 걸려 위기에 처하자 이들을 하나 둘 씩 총격하며 엄호한다.[204]아이들이 도망친걸 확인한 후 북한군을 하나 둘 씩 모두 죽이고 북괴군의 수장까지 제압한 후 총살한다.
하지만 1대 다수의 총격전으로 인해 이미 부상을 많이 입은 상태였고, 수장을 제압하기 전까지도 계속되는 총격을 당했다.하지만 그에 개의치 않고 수장을 제압하는 살의 기반의 부상투혼도 보여주었다.[205]
1차적으로 제압을 당했던 수장은 1대 다수의 난투전 이후 총알이 모두 떨어졌을것이라 하며 무시하였으나 , 수장을 죽이기 위해 남겨둔 한 발을 정확히 수장의 머리에 총구를 겨누고 쏨에 따라 과거 있었던 가족의 복수를 이루면서 마무리 한다.[206]
이후 하얀 배경의 사후세계로 보이는 곳에서 , 몸이 멀쩡해진 상태로[207] 태풍이와 재회한다. 먼저 와서 오랜시간동안 자신을 기다려준 태풍이에게 고맙다고 진심을 다한 인사를 하며[208] , 태풍이와 함께 다시 먼 길을 떠나는 연출을 끝으로 퇴장한다.
훗날 세연이와 명준이가 육군 장교로 임관한 뒤 납골당에 안장된 장면이 나왔다.[209] 세연이와 명준이는 가기 전 그의 유골함 앞에 경례하고 갈 길을 간다.
무인도에서 적으로 인식할 수도 있는 세연 일행을 유일하게 사람으로 대해주고 , 생존법칙 등 아이들이 안전하게 살아 돌아 갈 수 있도록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의 의무를 완벽히 수행해준 인물이다. 또한 그 과정에서 세연과 함께 대한민국으로 다시 돌아가는것을 간절히 소망했던 인물이다. 아무래도 태풍이가 죽은 이후로 세연을 다시 보았을때 이미 죽었던 딸과 닮았고, 과거 자신의 딸을 투영하여 세연에게 아낌없이 생존에 도움이 되는 많은 조언을 해주었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안타깝고 위대하고 명예롭게 죽음을 당한 인물이라고 평가되고 있다.[210]
4. 북괴군 사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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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 | 사망 |
이전 북한 할아버지가 탈북하고 무인도에 표류한 뒤 북한 할아버지가 자기 병사들을 죽였을 때 그의 딸과 부인을 사살했고 북한 할아버지의 다리를 쏘았다. 이후 시간이 흘러 강승재가 세연이의 아지트에 불을 질렀을 때 북한 할아버지가 살아있음을 눈치채게 되고, 대규모의 병력과 함께 무인도로 출동해[211] 무인도를 북괴군 요충지로 삼고자 한다.
최유라를 체포하고 최유라에게서 세연 일행의 근황을 들은 뒤 최유라를 묶어 놓고 군대를 재집결하라는 명을 내린다.
북한 할아버지와는 과거의 악연이 있지만 그에게 있어 할아버지는 죽여서라도 차지하고 싶은 욕심이 많이 나는 인재로 보인다.
52화에서 아이들을 보낸 할아버지에 의해 부대가 썰리고 그걸 틈타 도망친 최유라를 멧돼지라고 말했다.[212] 이후 할아버지에게 이내 제압당해 머리에 총격을 당해 사망한것으로 추정된다.[213]
5. 학부모
5.1. 한세연의 할아버지
국가유공자이시다. 매일 폐지를 줍고 사시며 수학여행을 가기 망설여하는 세연에게 용돈을 주시면서 잘 다녀오라고 말한다. 또한 세연에게 이 땅에 있는 걸 감사하면서 살아가라고 말한다.훗날 세연이와 명준이가 육군 장교로 임관하였을 때, 별세하여 납골당에 안장된 모습으로 나왔다.[214]
5.2. 우명준의 아버지
대령이다. 경례를 제대로 안한 운전병을 질책하며 중대장이 누구냐고 하면서 운전병을 갈구고, 어느 비오는 날 아들 명준을 마중나갔는데 그 와중 폐지를 주우면서 살아가는 세연의 할아버지에게 경례를 한다. 그리고 국가유공자들께 늘 감사하라는 이야기를 한다.5.3. 강승재의 아버지
국회의원이다. 승재가 하나밖에 없는 자식이라며 귀하게 키웠다. 자기 아들 승재에게 세연과 그 할아버지처럼 살지 않게 된 걸 감사하게 생각하라고 말한다. 이후 승재가 현성 괴롭힘 주동자로 지목된 당일 밤, 승재에게 체벌을 내린다.[215]승재가 무인도에서 북괴군에게 벌집이 되어 죽은 뒤, 세연이 그동안 무인도에서 있었던 일을 진술하는 과정에서 강승재의 악행들이 다 폭로됨으로써 승재의 아버지도 언론에서 난리가 날 것으로 보인 뒤 선거 후보에서 사퇴할 가능성이 높다.[216] 사실상 자업자득으로 강승재 과거회상을 보면 강승재에게 잘못된 가치관을 주입시키고 강승재가 아버지는 보는 눈이 공포에 질린 것을 보면 강승재가 뒤틀린 성격을 가진 것은 아버지 영향으로 보인다.
[1]
의사가 들고 있는 사진에는 세연도 지워져 있다.
[2]
처음에 사진에서 얼굴이 다 지워진 걸 보아 유일한 생존자나 적어도 제일 정상적인 상태의 학생일 것으로 유추된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어디 있는지 여부를 묻는 걸 봐선 다 죽었다고 보긴 애매하고 몇몇은 아직 정신을 잃은 상태일 것이다.
[3]
지난 일 회상에서 나타나는데 효녀 기믹도 있는지 수학여행을 망설이다가 할아버지가 동생과 자신은 걱정하지 말고 다녀오라는 말을 듣고 겨우 수학여행을 결심하게 된다. 그러나 그 수학여행은 비극의 여행이 되었다...
[4]
그 예시로 수학여행 이전 현채은이 일진들의 부탁을 무조건 들어주는 걸 보고 호구라고 부른 뒤 답답하게 여기면서, 적극적으로 움직이라고 한다. 이때 쓰레기통에 있는 쓰레기들처럼 움직이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고 말한 것이 압권이다. 또한 무인도에 표류한 당일 일진 무리들이 술을 마시면서 파티를 벌였는데, 그 다음날 정신을 차리지 못한 일진 무리들을 비난한다.
[5]
강승재가 김현성을 쏴 죽일 때 같은 반 애들, 특히 이윤상이 김현성은 찐따인 데다가 먼저 자신들을 쏘았으니 죽어도 상관없다고 판단하지만, 한세연은 같이 있으면 생존에 위험해질 인물이라 생각하고 강승재에게서 떨어져 생존할 것을 결심한다.
[6]
총에 다리를 맞아 위험에 빠진 안지훈과 그런 안지훈을 부축한 김지은을 구한다.
[7]
초등학생 시절부터 친구였다.
[8]
그녀의 독백으로 사람들로 이루어진 무인도에 살고 있었다며 한탄한다.
[9]
무인도에 사는 북한 할아버지가 살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세연이를 보고 움직이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고 했던가며 배울 점이 많다고 했고 지은이가 이를 보고 놀라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10]
그녀의 나름의 선에서 현명한 판단을 내린 셈이다. 우선 상대방의 반응을 살펴보기 위해 정찰 겸 온 거나 다름이 없다. 게다가 승재의 행동이 조금 늦었을 경우 그녀 또한 생각을 바꾸었을 것이다. 살인이라는 게 말이야 쉽지 생각보다 어려운 것이고 세연쯤 되는 나이에 올바른 정신을 가진 사람이 일진이더라도 같은 처지의 반 아이를 살인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내리기에는 큰 고민이었을 것이다.
[11]
아마 승재가 팀킬하는 소리일 것이다. 그만큼 멀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12]
아마 살기 위해서 강승재를 죽이기로 독하게 먹은 것으로 보인다. 태풍이를 잃고 그녀 또한 생각이 달라졌음을 보여준다.
[13]
그만큼 강승재가 이렇게까지 막 나가는 인간쓰레기가 되었다는 것에 크게 경악한 모습이다.
[14]
얼굴이 반쯤 썩은 좀비같은 모습이었다.
[15]
세연은 살인을 저지르지 않으려고 했지만, 동료가 죽은 걸 두 눈으로 보고 분노해 완전히 눈이 돌아가게 되었다.
[16]
강승재의 팔을 쏘고 한 발은 나무에 명중되었다. 이후 강승재가 총을 버리고 도망치자 세연은 그 총을 들고 강승재를 추격한다.
[17]
강승재는 세연에게 진짜 쏠 거냐면서 두려움에 떤다.
[18]
이는 안지훈이 우명준에게 돌아가서 한세연을 잘 부탁한다는 의미일 것이다.
[19]
또한 납골당에는 바나나 우유, 나이프가 있는데 각각 안지훈과 김지은, 북한 할아버지일 것이다.
[20]
다른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바친 강아지 태풍이, 지은과 지훈, 북한 할아버지를 보고 자신도 남들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공부해서 육사 또는 삼사에 들어갔거나 학군사관으로 임관한 것으로 추정된다.
[21]
무인도에서 그걸 채은이한테 들켰다.
[22]
강승재의 총에 다리를 맞아 매우 위험한 상황이었다.
[23]
세연이 할아버지가 6.25전쟁 참전 용사이다.
[24]
이윤상이 길을 지나가는 세연이에게 담뱃재를 던지자 명준이가 이에 분노해서 이윤상을 제압하다 곧 홍장선 및 강승재, 이윤상의 반격을 받았다.
[25]
한세연은 그저 리더로서가 아닌 살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였지만 이후 자신만의 적극적인 성향으로 인해 자기도 모르게 리더가 되었음을 보여준다. 세연 본인도 리더임을 자각하지 못했지만 그 위치에 올라섰음을 알고 깜짝 놀란다.
[26]
라이터 있는 인원을 묻는 한세연에게 라이터를 주거나, 무인도에서 살아남아야 한다는 한세연의 말에 동조하거나, 강승재가 김현성을 사살한 뒤 한세연과 우명준이 이윤상과 홍장선을 제압하는 걸 보고 우명준에게 총을 겨누자 이를 말린다.
[27]
기본적으로 무표정이지만 한세연과 관련하면 표정이 잘 드러나기도 한다.
[28]
강승재는 채은을 죽인 다음날 그걸 목격한 현성을 사살하고 세연은 이에 분노한다. 윤상이 닥치라고 하면서 세연을 기생수라고 부르자 명준이 분노하고 세연은 윤상의 머리를 돌로 때리자 윤상은 세연을 때리려다 명준에게 저지당한다. 장선은 명준을 제지하려 하지만 명준이 이를 제압하고 윤상이 달려드나 명준에게 제압당한다. 그 뒤 강승재가 명준에게 총을 겨누자 이를 말렸다. 한세연은 강승재에게 살인마랑은 같이 못 있겠다고 선포한 뒤 강승재를 떠났다.
[29]
정확히는 강승재 무리들이 식량을 약탈하러 오자 이에 분노한 세연이를 보고 무언가를 느꼈다.
[30]
강승재와 이윤상, 홍장선 등 다른 일진들은 그걸 좋다며 먹었지만 안지훈은 그 고기를 보고 무언가를 느끼게 되었다.
[31]
한세연 다음으로 나름의 빠른 판단을 한 셈이다. 강승재는 이미 두 명을 자신의 손으로 직접 살해하여 피맛에 눈을 뜬 상태이며 앞으로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오래 머무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일 것이다.
[32]
최유라가 한세연에게서 식량을 빼앗으려다가 메뚜기를 보고 기겁하자, 안지훈이 이윤상을 넘어트린다.
[33]
아무래도 자신이 세연이와는 친구였지만, 탈출 이전 일진 무리들과 같이 행동을 함께했다는 사실이 미안했을 것이다.
[34]
여기서 지은이가 지훈이에게 달려가지만 지훈이가 세연이에게 미안하다고 하자 지훈이에게 분노하는 장면이 나온다.
[35]
여기서 지훈이가 지은 표정이 강승재가 평소 짓는 표정과 똑같았다.
[36]
조금 순진한 편이 있는 듯한데 강승재가 한세연의 앞담을 하자 땀을 흘리며 당황하지만 아무말 못하고 자신에 대해 높게 말하고 담배를 권유하자 바로 흔들리고 일진들에게 물들여지는 등 소극적이고 잘 흔들리는 경향이 있었던 것 같다.
[37]
지훈이 맞은 곳은 이전 강승재에게 총을 맞은 부위였다.
[38]
시동이 걸리고 나서 지훈을 데려올 수 있었다고는 하지만 , 약속을 지키기 위해 돌아가지 않는다며 단호하게 행동했다.
[39]
총상으로 바닷물에 누워 서서히 숨을 거두게 되는데 , 빠져나간 두 사람을 보면서 미소를 짓고 "같은 반인데 인사좀 하고 가지.."라는 아쉬운 말을 남기고 숨을 거두었다.
[40]
납골당 내 사진 앞에 바나나 우유가 있는데, 안지훈과 김지은이 맞을 것이다.
[41]
여정이가 최유라의 자리를 발로 차면서 자신들이 자리를 쓴다고 하자 최유라가 이에 승낙하는 모습을 보았다. 또한 채은도 그걸 한심하게 보았다.
[42]
한세연 일행에게서 식량을 약탈하는 것.
[43]
밑에는 같은 반이니까 인사 좀 하자고 적혀 있었다.
[44]
안지훈을 이 일을 계기로 좋아하고 있지만 항상 세연만을 바라보고 있는 마음에 대한 불편한 구석이 남아있다.
[45]
지은도 세연을 기생수라고 하면서 분노했다.
[46]
그것을 보고 흐뭇해하는 세연이는 덤이다.
[47]
이전 안지훈에게서 나서지 말라는 말을 들었지만 싫다고 하면서 몸을 날렸다.
[48]
납골당 내 사진 앞에 바나나 우유가 있는데, 안지훈과 김지은이 맞을 것이다.
[49]
이동수는 제외
[50]
무인도에 조난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조난 당일 밤 술을 마시고 반 친구들의 식량을 먹는 등 파티를 벌였다.
[51]
지훈은 세연을 보고 무언가를 느꼈고 지은과 함께 세연 무리로 이탈
[52]
최유라는 이여정이 인육이 된 걸 보고 몰래 탈출
[53]
세연은 어려움에 처했음에도 뭐든지 하려고 한다. 거기다 무인도는 부모의 지위와 재산이 전혀 통하지 않는 무법지대다.
[54]
대부분 상황이 극단적으로 비틀어지면서 마지막에 가서야 겨우 정신을 차렸다. 하지만 눈치채는 것이 너무 늦어 갱생 후 대부분 승재에게 살해 당한다. 그나마 일진 패거리 중에서 나머지 두명은 도망친다.
[55]
이후 전채린과 안수아는 세연 일행과 합류하지만 세연과 지훈이 강승재와 대치하고 있는 사이 뗏목을 빼앗아 달아나다가 북괴군의 수류탄에 폭사하고 만다.
[56]
여정은 강승재를 비난하고 그를 떠났지만 강승재에게 살해당해 인육이 되었고, 윤상은 강승재를 배신했으나 장선에게서 고기의 정체를 들은 뒤 바로 죽었으며, 장선은, 담임과 윤상을 살해한 승재로부터 자기 친구들을 지키려다 목숨을 잃었다.
[57]
전채린과 안수아는 한세연 무리에 합류했지만 불평하는 건 여전했고 뗏목을 빼앗아 달아났지만 북괴군 수류탄에 폭사했다.
[58]
최유라는 주인공 무리들과 같이 있었으면서도 아무것도 안 하고 게으름만 피웠다. 이후 북괴군에게 세연 일행의 근황을 알리고 북괴군이 그들에게 시선이 쏠린 틈을 타 도망치지만 탈출하지 못하고 영원히 표류한다. 시간이 흘러 건강 악화로 죽었을 가능성이 높다.
[59]
박춘배가 강승재 아버지와 통화할 때 대사를 보면 강승재의 아버지가 국회의원임을 알 수 있다.
[60]
외아들이라며 가족들이 곱게 키웠다.
[61]
이여정은 이를 보고 두려워하였다.
[62]
강승재와는 반대로 이여정은 이를 보고 토했다.
[63]
현채은이 김현성을 괴롭힌 주동자가 강승재라고 찔렀고 그걸 현채은이 김현성에게 이야기하는 걸 들었다. 그에 대해 분노가 터진 것이다.
[64]
현채은의 생존으로 그나마 긍정적인 상황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상황을 감정에 치우쳐 홧김에 살해해 버림으로써 무인도의 생존 확률을 떨어뜨리고 만다.
[65]
비록 총알은 강승재의 얼굴을 스쳤고 현성이는 죽었지만 그 상처는 무인도에 갇혀 있는 동안 곪아 가고 있었고 세연이의 아지트를 습격할 때 결국 그 상처에 고름이 생기고 말았고 박춘배에 의해 더 악화되어 얼굴이 반쯤 썩게 된다.마치 이재명 의사가
이완용을 칼로 죽이지는 못하고 일제에 의해 사형을 선고받았지만 이완용은 죽기 직전까지 폐렴에 시달렸던 것과 유사하다.
[66]
안지훈이 뭉쳐 다니면서 물건 빼앗고 다니니까 뭐 된 거 같냐고 한 뒤 남을 깔고 위로 올라가는 건 학교나 무인도나 다를 거 없다고 하고 그게 다 허세라고 충고한다.
[67]
그러나 강승재의 사격 때문에 안지훈은 다리를 다치게 된다.
[68]
이여정이 그것을 몰래 보고 강승재에게 두려움을 느끼게 되었다.
[69]
그 방증으로 선생님에게 물 떠 오라고 지시했고 현성이가 일진들 앞에서 지었던 포즈를 일진들 앞에서 짓게 할 것을 지시했다.
[70]
여기서 강승재는 채은이랑 현성이를 반드시 죽이겠다고 했는데, 이는 이후 현실이 되었다.
[71]
이여정은 코피가 흘렀고 강승재는 이여정에게도 한번만 더 자신의 일에 끼어들면 죽여버리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72]
하지만 강승재에게 있어 자신의 친구들을 친구들로 여겼는지가 불명이다. 그들에게 하는 모습으로 보아 단지 자신을 위한 방패,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73]
여정은 얼굴의 상처가 늘어난 담임의 얼굴을 보고 무언가를 결심한 듯한 표정을 지었다.
[74]
채은이와 현성이를 죽인 것, 박춘배를 구타한 것
[75]
이윤상의 장난으로 인한 무인도 표류 책임
[76]
현채은을 살해한 순간부터 엇나간 인간이 되었지만 사람을 2명 더 살해하고 현재는 넘어선 안되는 선까지 스스로 넘어 인제는 인간이 아닌 인간의 모습을 한 괴물이 되었다.
[77]
최유라는 고기에 달린 살점을 보고 이여정이 인육이 되었다는 걸 눈치채고 말았다.
[78]
하지만 비가 오고 강승재가 세연 일행 아지트에 불을 지른 걸 북괴군이 보게 되었고 북한 할아버지가 살아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79]
여기서 강승재는 세연이에게 자기가 이겼다고 정신승리했다.
[80]
자신은 학교 다니고 싶고 부모님이 보고 싶다고 하면서 열심히 살겠다고 한 뒤 공부 열심히 하고 담배 끊을 거라고 한 것
[81]
말이야 구타지 들고있는 칼로 박춘배를 죽이기 위해 찌른다. 치명상을 피하기 위해 막고 있는 박춘배는 덤.
[82]
그 이후 강승재는 외관이 인간이 아닌 좀비의 형태가 되어 버렸다.
[83]
37화에서 살해한 박춘배
[84]
장선이 고기의 정체를 폭로하면서 이전 먹은 고기도 이여정이었음을 알게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85]
아이러니한 건 박춘배가 장선보다 효과적으로 압도했다는 점이다. 홍장선은 승재가 들고있는 흉기로 인해 승재에게 주먹질 할때마다 팔에 상처를 입는다.
[86]
세연이 총을 들고 덜덜 떨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자신을 죽이지 못한다고 확신한다.
[87]
그 와중 강승재는 할아버지의 팔을 할퀴는 등 상처를 입혔다.
[88]
이는 무인도에 처음 갇히게 된 날 승재가 현성이를 묶자는 말이 현재는 세연이 승재를 묶는 모습으로 바뀌어 버렸다.
[89]
현성이와 채은, 여정과 윤상, 장선과 박춘배. 채은이는 얼굴에 피가 흘렀고 현성이는 머리에 피가 흐른 모습이 보였고 여정은 왼쪽 뺨의 살이 도려진 모습에, 장선은 온몸에 피가 난자한 흔적과 박춘배는 눈에서 피가 흐르는 모습이었다.
[90]
그에게 죽은 순서대로 그들의 환각이 등장하게 되었다.
[91]
마지막에 강승재가 지워지지 않았는데, 독자들은 이를 보고 왜 지워지지 않았나 하는 의문을 보인다. 어떻게든 다시 올라오려는 모습을 보이는 것 같다는 게 독자들의 의견이다.
[92]
승재의 공격 때문에 북괴군의 시선이 쏠리게 되었다.
[93]
이전에는 승재가 현성의 머리에 총을 겨누었는데, 지금은 세연이 승재에게 총을 겨누는 모습이 되었다. 세연은 승재의 머리에 총을 겨누면서 정당방위라고 말한다.
[94]
채은과 현성, 여정, 박춘배, 윤상, 장선, 지은
[95]
야생의 세계에선 작은 상처도 죽음의 원인이 된다.
[96]
해당 캐릭터와 쉽게 비교되는 다른 매체의 캐릭터가 있다면
최지오가 있다. 일진이라는 것만 빼면 머리가 매우 좋고 싸이코패스라는 공통점이 있으며 쾌락을 위해 주인공 일행을 위기로 몰아 넣는다. 특히 자기보다 강한
정대식을 간접적으로 농락 시킨 모습으로 보아 강승재 또한 북한 군인들을 역으로 농락 시킨뒤
식량으로 삼을 가능성이 높다.
[97]
강승재가 박춘배를 추격하여 살해한 당일 장선이 승재와 담임을 찾으러 간 뒤 윤상은 채은이와 현성, 여정의 죽음의 진실에 관한 부분에 많은 의혹을 품고 강승재를 사이코 미친놈이라고 한 뒤 그리고 세연이를 주도적으로 괴롭힌 건 강승재였다고 말한 뒤 자신들도 어쩔 수 없이 괴롭힌 것이었다면서 세연이를 기생수라고 부르지 않고 이름으로 불렀다. 자신들도 피해자라고 했다. 승재가 복귀한 뒤 윤상, 채린, 수아는 사이코에 살인마라고 비난한다.
[98]
그것 때문에 그랬는지 초등학생 때 담임선생님이 강승재를 반 친구들과 따로 떨어져 앉게 한 듯하다.
[99]
무인도를 나갈 수 없는 처지라고 같은 반 아이들에게 말하는 것으로 보아 부모와의 사이는 그렇게 좋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반 아이들은 부모님을 그리워한 반면 승재는 부모를 그리워하긴커녕 오히려 무인도의 상황에 크게 만족하는 모습을 보인다. 윤상을 죽일 때 무인도에서는 모든 게 자유라고 말했다.
[100]
무인도에서 느낀 점은 살아남는 방법이 중요하지 않다고 하고 살아남았다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101]
유성빈의 경우는 극단적인 환경에 노출되어 폭력의 쾌락이 살인으로 발전된 형태로 보이지만, 강승재는 초반부터 사람을 직접적으로 죽이면서 살인의 즐거움을 빠르게 깨달은 상태이다. 그런 상태에서 바라보게 된 북한군은 그의 시선에서 또다른 만만한 적들중 한명일 것이다.
[102]
상황상 따로 행동하지 않고 뭉쳐다녔다. 따로 끊어먹을 확률도 낮은 상태였다.
[103]
우명준의 회상에서 나타나기도 했다.
[104]
한세연만이 그 책임에 언급하려다가 생존이 우선이라 참는다.
[105]
쓰러져 있는 지훈이가 당황한 이윤상을 넘어트리고 명준이는 이윤상의 총을 빼앗았다.
[106]
무인도 표류 책임 및 동수, 채은, 현성의 사망
[107]
이를 보면 자신들이 잘못되었다고 할 가능성이 크다.
[108]
세연이는 살인을 저지를 사람이 아니라고 했다.
[109]
그 이전 강승재가 세연 일행을 죽이러 갈 때 왜 진짜로 죽일 것처럼 이야기하냐고 묻자 세연이 이여정을 죽였다고 말하는 강승재에게 분노한 모습을 보였다.
[110]
36화에서 죽인 박춘배. 강승재는 윤상과 채린, 수아에게 그걸 세연이가 숨겨놓은 것 같은 고기라고 거짓말을 했으나 장선이 들어오고 자신이 다 봤다고 하고 먹으면 안된다고 한 뒤 이를 폭로한다. 그 뒤 윤상과 채린, 수아는 이에 경악하게 되었다.
[111]
처음엔 피해자라고 말했을지라도 갱생을 한 상황에서는 자신의 잘못을 크게 뉘우치는데 시간이 그리 걸리진 않을 것이었다.
[112]
윤상은 현성이와 같이 가고자 했지만 채은이가 선생님한테 현성이랑 같이 물건을 찾아달라고 했다.
[113]
그러나 총알은 강승재의 얼굴을 스치게 되고 만다.
[114]
무인도에 갇힌 시점에서는 거꾸로 우명준에게 제압당한 것을 보면 그 사건 이후 우명준이 힘을 많이 키운 것으로 보인다.
[115]
홍장선도 두려워하고 있었다.
[116]
강승재는 장선이 이를 봤다는 걸 눈치채지 못한다.
[117]
그 이전 동굴에서 윤상이 강승재에게 총을 겨누어서 강승재를 배신하겠다고 선언한 뒤 강승재가 총을 잡고 쏠 수 있냐고 물었다.
[118]
이를 우습게 보면 안되는 게 실제로 칼을 든 상대와 마주치면 덩치가 얼마나 차이가 나든 간에 도망칠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자신의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도 아니고, 친구들을 지키겠다는 맘 하나로 이러는 게 상당히 어렵다.
[119]
세연 일행에게 제압당해 나무에 묶여 있었지만 최유라가 이를 풀어줬고 폭파 소리에 놀란 명준, 할아버지에 의해 발각되어 동굴로 도망쳤다.
[120]
강승재에게 죽은 순서대로 강승재에게 죽은 사람들의 환각이 등장했다. 채은과 현성, 여정과 담임, 윤상과 장선 순으로 나타났다.
[121]
상황이 너무 급박하게 돌아가 생각이 거기까지 미치진 못하였을 것이다.
[122]
최유라가 앉은 자리를 발로 차면서 의자가 불편한데 자신들이 좀 쓴다고 했다.
[123]
이유는 29화 이여정의 회상에서 드러난다.
[124]
반면 강승재는 이를 보고 씨익 웃었다.
[125]
이로 인해 일진 무리 사이에서도 강승재를 떠나거나 내부 분쟁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126]
여정이는 채은이와 현성이를 죽인 게 누구냐면서 따지고 이에 강승재가 분노하자 이윤상이 말리나, 여정은 강승재 무리들을 떠나려 했고 얼굴이 터진 담임선생님을 보았다.
[127]
담임선생님이 얼굴이 터진 걸 보면 최유라가 식량 약탈에 실패한 뒤 강승재에게 화풀이로 폭행당했을 가능성이 높다.
[128]
강승재는 여정이에게 한번만 더 끼어들면 죽인다고 했다.그 이야기는 현실이 되었다.
[129]
강승재는 장선과 최유라, 채린과 수아가 굶주림으로 인해 고통받는 걸 보고 무언가를 생각하고 있었다.
[130]
이전 현성이에게 총을 맞은 상처가 부각되어 있었다.
[131]
강승재가 비가 오는 날 이여정을 죽인 뒤 상의를 벗어서 핏물을 짜낸 걸 보면 확실하다.
[132]
여기서 뭣도 모르고 달려드는 일진 무리들과 박춘배가 부각된다.
[133]
그 이전 윤상은 세연 일행을 공격하러 가는 강승재에게 왜 세연 일행을 진짜 죽일 것처럼 이야기하자 강승재는 "무슨소리 하는거야? 이여정을 죽였다니까?"라고 말하자, 윤상은 진짜 그랬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분노하게 된다.
[134]
여기서 채은이가 정말로 자살을 했을까 하는 것과 이전 강승재가 현성이를 쏴 죽인 게 정당방위였을까 하는 의혹을 품은 건 덤이다.
[135]
여정은 왼쪽 뺨의 살점이 도려진 상태였고 박춘배는 눈에서 피가 흐르고 현성이는 머리에서 피가 흐르고 장선은 온몸에서 피가 흐르는 상태의 환각이 등장했다.
[136]
강승재가 채은이와 현성이를 죽인 것과 박춘배를 구타한 행위
[137]
강승재는 이미 두명을 직접 죽인 시점부터 일진이 아닌 촉법소년이라 불리는 살인귀가 된 상태이다. 이런 지독한 인간을 어그로 끄는 행위는 가장 위험한 짓이었다. 게다가 배고픔으로 매우 예민한 상태였다.
[138]
박춘배의 어그로 덕분에 목숨을 유지하고 부상을 입었지만 강승재의 손아귀에 벗어날수 있었다.안지훈과 김지은은 박춘배가 아니었으면 큰일이었다.
[139]
강승재가 눈치채기 전에 어그로 끌지 않고 조용히 있었으며, 인육임을 눈치채고 누구 것인지 바로 알게 되면서 아무도 모르게 탈출했다.
[140]
수학여행 첫날 사진 찍은 뒤 보트 모는 사람이 모자 가지러 간 사이 조종석 자리 함부로 누르고 그로 인해 동수와 채은, 현성이가 죽은 사건
[141]
채은이가 정말로 자살이었는지, 강승재가 현성이를 죽인 게 정당방위였는지, 여정이가 정말로 세연이에게 죽었는지에 대해 의혹을 품은 윤상이에 맞춘다.
[142]
겉으론 강승재의 말에 부정하고 있었으나 다른 의식으로는 공감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143]
수류탄을 빠르게 치울시간
[144]
이를 보면 일진 내에서 분쟁이 터지고 자멸할 것으로 보인다.
[145]
이는 비록 일진들이라도 사람을 죽이는 데 두려움에 떨었다는 걸 의미한다. 아무래도 사람을 죽이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운 데다가 극단적이기 때문. 또한 이로 인해 강승재를 제외한 일진 무리들이 자신들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으로 보인다.
[146]
의도치 않게 주인공파티가 무사히 탈출하게 된 원인을 제공한 숨은 공로자이기도 하다.
[147]
강승재 본인은 속였다고 생각했지만 이미 대부분 애들도 알고 있었다는 사실이 된다.
[148]
이를 보고 안수아와 홍장선, 이윤상도 눈물을 흘리는 등 울컥하게 된다.
[149]
윤상과 장선을 죽인 일
[150]
그러나 수류탄을 치운다 하더라도 북한군에게 총살당할 가능성도 있었다. 죽는 방식
[151]
그 뒤 sns에 한세연과 우명준의 뒷담을 올린다.
[152]
현채은한테 화장실 간다는 핑계를 대고 아무도 없는 곳에서 혼자 다 먹는다.
[153]
그 이전 강승재는 최유라에게 박춘배처럼 되기 싫으면 자신들에게 필요한 존재가 되어야 한다고 했다.
[154]
과거 우리나라에 귀뚜라미도 식용으로 이용한 적이 있다.
[155]
이윤상 본인도 주인공 무리에게 총을 빼앗겼으면서 최유라를 갈궜다.내로남불
[156]
아무래도 저렇게 겨우 도망온 것이라면 승재는 이여정뿐만 아니라 다른 이들도 팀킬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157]
이를 보면 세연이 무리에게도 버려질 것이다. 하지만 곤란한 사람 그냥 못보는 주인공의 특성상 그녀를 버린다 하더라도 스스로 생존할수 있는 능력을 가르쳐 주고 독립시키게 할 것이다.
[158]
굶주림으로 인해 다투는 것
[159]
아이러니하게도 이여정보다는 현명한 선택지를 골라 무사히 탈출한 사람중 한명이 되었다.
[160]
약간이지만 갱생의 가능성도 있다. 움직인 만큼 먹을 것을 얻을수 있다는 깨달음을 몸으로 크게 겪을 확률이 높으며, 마음속으로 좋아하는 반친구도 생기면서 소극적이던 그녀가 스스로 움직이게 만들수 있다. 게다가 강승재와 있기 전까진 나쁜 환경에 노출되어 악행을 벌였지만 한세연과 이런 저런 고생하지만 그나마 긍정적인 환경에 있다면 그녀의 마음도 크게 달라질 가능성도 많다.
[161]
하지만 자신을 버리고 도망친 것으로 인해 강승재에게도 버림받을 게 분명하다.
[162]
강승재가 한세연이 없으면 명준은 자기 거라는 최유라의 심리를 이용해 그를 풀어주면 뭐든지 다 들어주겠다는 부탁을 했다.
[163]
북괴군에게서 도망칠 때 최유라가 보이질 않았다.
[164]
여기서 북괴군 사령관이 최유라를 남조선 멧돼지라고 말했다.
[165]
다리털이 더 많아지고 , 여드름도 더 심해졌으며, 손톱은 열손가락 모두 제대로 관리를 하지 못해 깨져버렸다. 몸이 점점 안 좋아지고 있다는 증거이다.
[166]
적어도 한세연과 같이 북한 할아버지에게 배웠다면 장기간 생존이나 탈출이라는 가능성이 약간이라도 있었지만 최유라는 근거없는 선민사상에 게으름만 피웠다.
[167]
강승재의 눈치를 보면서 김현성이 얄미운 면이 있다고 했다.
[168]
후에 등장한 빽은 강승재의 아버지가 국회의원이라는 것이다. 강승재 아버지와의 통화에서 나온 대사를 통해 알 수 있다.
[169]
고기를 먹으려고 할 때 일진들에게 아무것도 안 했지 않냐는 소리를 듣는다.
[170]
자신은 환자라고 말하지만, 도덕성 따위 없는 일진 무리에게 너무 기대를 많이 했던 것으로 보인다.
[171]
눈물까지 흘려 해결책을 찾으려는 어른이 아닌 자신의 현재에 마저 무력한 무능한 모습이 부각된다.
[172]
장선이 북한 할아버지에게 제압당하고 강승재가 세연 일행 아지트에 불을 지른 날 강승재에게 화풀이로 폭행당했던 걸 보면 강승재에게 폭행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173]
현성이 복수는 제대로 하고 간 셈이다. 어차피 다리를 다치지 않았어도 아무것도 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았다.
[174]
강승재에게 지독하게 괴롭힘을 받던 현성이의 모습과 승재에게 얻어터지는 박춘배의 모습을 비교해 본다면 박춘배 쪽이 더 심했다. 현성이는 주변에 매정한 환경 속에서 그나마 자신에게 따뜻한 시선을 가진 현채은이라는 사람이 있어 그나마 위안이었지만 박춘배는 폭력을 방관한 대가로 승재에게 분풀이 도구로 계속해서 얻어 맞았으며, 선생님이었지만 나이 많은 어른이 나이 어린 사람에게 얻어맞는 것도 상당히 굴욕이거나와 승재에게 '선생님'이라고 불리는 단어는 아무것도 못하는 무능한 선생님 타이틀로써의 짧지만 굵은 모욕감과 굴욕은 엄청났을 것이다.
[175]
말이야 구타지 들고 있는 흉기로 찌른다. 치명상을 막기 위해 처절하게 방어하고 있는 박춘배는 덤
[176]
덧나는 상처가 터져 근육이 보이게 되고 만다. 이전 강승재 뺨에 총으로 상처를 입힌 현성이 다음으로 강승재의 사망원인으로 추정되는 것에 박춘배도 나름 기여를 한 셈.
[177]
이는 장선이 몰래 숨어서 보게 되고 이를 폭로하나 이윤상이 죽게 된다.
[178]
그 이전 강승재는 살점을 가지고 오는데 다른 애들한테 세연이가 숨겨놓은 것 같은 고기를 가지고 왔다고 했지만 윤상, 채린, 수아 모두 거짓말인 걸 눈치채고 말았다.
[179]
눈에서 피가 흐르는 상태였다.
[180]
자세히 보면 커터칼로 손목을 그은 흔적이 있다.
[181]
채은이가 일진들이 해달라는 대로 다 해주는 걸 보고 답답하게 생각하면서 호구라고 했고 세연이는 채은이에게 움직이지 않으면 어떤 것도 바뀌지 않는다고 했다.
[182]
채은이가 현성이를 풀어준 뒤 현성이가 이를 채은이에게 이야기했고 그걸 강승재가 들은 것이다.
[183]
그 이전 강승재가 현성이를 구타할 때 채은과 현성을 반드시 죽이겠다고 했는데 결국 무인도에서 현실이 되고 말았다.
[184]
일진 무리 중에서 머리가 좋은 캐릭터는 강승재 뿐이며 생존을 위해 어느 정도 멀리 내다볼 줄 아는 성격이지만 그 이외에 일진들은 생각 구조가 매우 단순한 모습을 보여준다. 강승재가 없었다면 무력하게 죽었을 확률이 크다.
[185]
첫 화에서 몸에 멍이 가득한 게 보였으며 정황상 일진 무리, 특히 이윤상과 강승재에게 시달렸으나 담임 박춘배의 묵살 및 무시하는 발언으로 인해 정서가 불안한 느낌을 준다.
[186]
현성이가 얄미운 면이 있다고 말했다.
[187]
절벽에 매달려 있는 채은이의 손을 강승재가 밀었다고 말하려고 했다.
[188]
그 이전 세연이는 채은이의 죽음에 이의를 제기했고, 오히려 강승재는 동수가 왜 죽었는지 반문하자 명준이가 이를 사고라고 했고, 강승재는 적반하장으로 이에 분노하나 현성이는 강승재가 채은이를 죽이는 걸 목격했다고 하고 총을 겨누었다.
[189]
그러나 그 상처는 일진 무리들이 내분을 겪던 와중 강승재의 얼굴에서 부각되었고 결국 강승재의 얼굴에 난 상처에 고름이 생기는 등 상처가 악화되었다. 이후 담임 박춘배가 저항하는 과정에서 강승재의 상처가 악화된다.
[190]
이를 보면 강승재 무리들과 이전부터 악연이 있었을 것으로 추측되고 그 이후 이윤상이 김현성을 가장 많이 괴롭힌 것으로 나온다.(이윤상은 현성이와 어깨동무를 하면서 현성이에게 다가가고 또 원숭이 자세를 시킴)
[191]
강승재가 현성이를 구타하던 와중 채은이와 현성이를 죽이겠다고 했는데, 무인도에서 결국 현실이 되고 말았다. 그 이전 강승재와 현성이가 박춘배의 지시로 화해 포옹을 하고 있었는데 현성이를 진짜 죽여버리겠다고 말했다.
[192]
머리에서 피가 흐르는 모습이었다.
[193]
그리고 강승재가 동수는 그냥 사고였고 채은이는 자기가 죽였냐고 하고 이에 적반하장으로 분노한 건 덤이다.
[194]
[195]
세연이와 명준이의 이탈 이전 자신의 총들을 가져갔다고 했다.
[196]
자신들을 도와준 이유를 묻는 명준이에게 사람들을 못 보는 게 가장 힘들었다고 했다.
[197]
아마 생존하면서 생존했을때 약탈자의 몰락을 잘 알고 있기에 일부러 일진무리의 말을 들어준척 한것으로 보인다. 이후 전개에 상황이 심각하게 흐르자 직접 나서려고 했던 것으로 보아 자기가 나서야 할 정도로 돌아가는 상황이 자신이 도와주어야 할 정도로 좋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198]
이전 세연이는 채은이에게, 자신이 움직이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는 말을 남긴 적이 있었다.
[199]
표정변화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아 그의 예상범위로 보인다. 아마 그 또한 살아남는 과정에서 이런저런 고생을 몸으로 배웠을 것이다.
[200]
할아버지는 먹을 걸 구해 온 세연이를 보고 혼자서도 잘 한다고 칭찬했다.
[201]
부인이 지은이의 모습과 상당히 닮았다.
[202]
그 과정에서 가족을 죽인 병사들을 장교 남기고 나이프 하나로 모조리 죽인다. 장교는 그것을 보고 마음에 들어하며 총으로 한쪽 다리를 쏴서 제압한 뒤 그를 죽이는 것을 그만두고 그에게 마음이 바뀌면 신호탄을 쓰라고 신호탄을 남기고 간다. 후반에 엄청나게 중요한 아이템이 될것이다. 덤으로 북한의 높으신 분들이 자주 지나다닐 정도로 노출되어 있는 섬이라면 그것 또한 큰 변수가 될 것이다.
[203]
짐승이 된 강승재 무리와 같이 있는건 매우 위험하다는 판단도 같이 들었을 것이다.
[204]
이때 매우 살신성인으로 싸우며 , 전투가 지속될수록 분노와 복수의 감정에 점점 살의가 차오르는 모습이 압권.
[205]
심지어는 제압하는 과정에서 본인의 불편한 거동을 책임지던 목발도 부러졌다.
[206]
수장을 죽인 후 자신도 총상에 의한 과다출혈로 인해 사망한것으로 추정된다.
[207]
총에 의해 잘려서 목발을 했던 다리도 멀쩡히 두 다리로 돌아왔다. 다만 얼굴의 노안은 그대로였다.
[208]
이어서 하는 말이 오히려 자신이 기다렸었는데 찾아와줘서 고맙다고 한다.
[209]
나이프를 보면 북한 할아버지일 가능성이 높다.
[210]
마지막 죽는 그 순간까지도 , 자신의 몸이 벌집이 되든 말든 상관 없이 아이들을 위해서 그 어떤 희생도 감내하며 엄호하는 모습을 보여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11]
이 과정에서 뗏목을 빼앗아 도망친 채린과 수아가 북괴군 수류탄으로 인해 폭사하고 말았다.
[212]
최유라로 인해 모자가 벗겨졌는데, 독자들은 머리가 박춘배와 닮았다고 평가했다.
[213]
사령관은 제압 당하기 전까지만 해도 , 총알이 다 떨어졌을 것이라 말했지만 , 제압 당한 후 한발 아껴두었다는 할아버지의 말과 이내 울린 총성을 보아 머리에 그 한발로 총격을 당했을 것으로 보인다.
[214]
납골당의 유골함에 세연 할아버지의 사진이 있다.
[215]
이는 무인도에서 강승재가 채은을 살해하는 원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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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재의 과거회상에서 그의 아버지가 승재를 야단칠 때 선거 기간 동안 조용히 지낼 것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