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대한민국 힙합 커뮤니티 힙합엘이의 커뮤니티 중 하나.2. 역사
초창기에는 국내관련 이야기가 거의 없었을 시절이다보니 그냥 음악 게시판으로 불렸다.국내 힙합과 관련된 유저들이 유입되면서 2014년에 국내 게시판과 국외 게시판으로 따로 분리가 되었다. [1]
3. 성향
미국 본토뿐만 아니라 프랑스, 영국, 러시아, 일본 힙합을 소개하는 글도 많이 올라오는 편이었으며, 음악 추천, 앨범 인증, 자신만의 TOP50 앨범, 유저들 자체 가사해석, 해외 소식등이 많이 올라오는 편이었다.한때는 힙합엘이 청정지역으로 불리곤 했는데 그만큼 국내 게시판에 비해 소모적 논쟁이나 어그로성글이 현저히 적었기 때문이다. 주로 국내 게시판에서 어떤 사건에 열 올리고 싸우고 있을 때 국외 게시판에 가보면 대부분 평화롭게 음악얘기를 하거나 자신이 좋아하는 음반 탑스터를 만들어 올리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러한 점은 옆동네 포락갤과 유사한 점으로, 실제로도 적지 않은 수의 인원이 포락갤과 엘이 국외 게시판을 동시에 이용하곤 했다. 다만 포락갤은 이름처럼 락 위주로 떡밥이 굴러가지만 가끔씩 힙합 언급이 나온다면 국외 게시판은 정반대로 힙합 위주의 떡밥이 나오다가 가끔씩 락 얘기가 나오는 정도.
논쟁의 빈도가 국게에 비하면 손에 꼽을정도로 적지만 그렇다고 여기서도 사건 사고나 논쟁이 없지는 않았던 게 예전 텐타시온 사망과 관련해서 추모의 시선과 살아생전 행실에 대한 의견이 충돌하면서 국외 게시판에서 엄청나게 논쟁이 일어나기도 했다. [2] 또한 드물긴 하지만 간혹가다가 논쟁 여지가 있을 법한 어그로성 글에 병먹금을 못해서 외게조차도 불타는 경우가 있다.
국내게시판에 비하면 글리젠율이 적은 편이었지만 기대작이 나오거나 할 경우 글리젠율이 부쩍 올라가기도 한다. 특히 칸예가 DONDA 리스닝 파티를 하던 당시엔 실시간으로 리스닝파티 내용과 이후 돈다를 제때 발매하지 않아서 열받는다는(...) 이야기들로만 무려 20페이지를 훌쩍 넘기기도 했다.
2019년 한해 기준, 힙합 엘이 국외 게시판에서 주로 언급되는 아티스트는 Young Thug, Kanye West, Playboi Carti, Frank Ocean등이 있으며, 이들은 관련 이슈나 작업물 또는 행보에 관한 소식이 들리면 주로 도배되는 이름들이었다.
2021년부터 농담성으로 Lil Xan의 Total Xanarchy가 컬트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부동의 갤주 칸예를 무섭게 추격했다.
2023년부터는 유저수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락 리스너들이 많아져 게시판이 포락갤화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었다. 오듣앨(오늘 들은 앨범), 오노추(오늘의 노래 추천) 등등의 음악 인증 게시물들이 굉장히 많아졌다. 허나 오듣앨 문화를 멈춰야 한다는 어그로성 분쟁 때문에 상당수 많이 엘이를 탈퇴하기도 했다.
음악종합게시판이 신설되면서, 국외 게시판의 성향은 또 사뭇 달라진 편. 국게 유저들이 상당수 외게로 넘어왔고, 외게에서 락이나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말하던 유저들이 음종게로 넘어가면서, 예전의 평화로운 분위기는 많이 줄었다.
[1]
게시판이 두 개로 나뉘기 이전에는 하나의 통합 게시판이다보니 간혹 옛날 글들을 검색하다보면 국내 힙합과 관련 글들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2]
이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많은 논쟁이 있었는데 그의 행실과 사망에 관한 내용은
XXXTENTACION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