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키와 카이의 독단적 수사와 추리를 통해 호러 걸의 정체가 힐다라는게 드러난다. 즉 쇼우는 힐다가 흑막이란걸 아무것도 모른체 구출한것이었고, 지금까지의 납치극도 니콜라스 장관이 딸의 정체를 알자 할수없이 저지른 자작극이었던것.
거기다 동기도 참 어이없는데, 장관을 오래전부터 보조하던 에리나의 말로는 어릴때부터 머리가 좋을 정도로 천재였다고 한다. 자신의 서류도 대충 보고 이해할수 있을 정도였다고... 하지만 너무나 좋은 머리 때문인지 매일 매일이 따분하기 그지 없었고 그렇기에 자극적인 사건을 만들어 재미를 보기 위해서 힐다는 위험한 짓을 저지르게 된다. 그걸 위해서 우주경찰 본부의 데이터를 해킹하여 세뇌전파를 만들었고 이걸 통해 마크,마드,후마의 뒤를 잇는 호러 걸을 자처하면서 전파를 통해 무관한 민간인들을 현재의 가아라장군,리자드 더블러같은 악인으로 만들었던것이다. 즉...따분한게 싫고 재미있는게 좋다는 이유로 범죄를 저지른 중2병 환자.
급기야 정체가 드러나자 본색을 드러내면서, 우주형사들과 자기 아빠를 통째로 마공공간에 영원히 가두려 하지만, 오히려 스위치를 누르자 중추 컴퓨터가 폭주.. 그대로 폭주한 마공공간에 빨려들어가게 된다.
결국 그제서야 자기가 잘못된것을 깨닫고 슈우에게 무사히 구출되어 빠져나온다.
다만 사실상 가이라 장군과 피타피타를 만들어 내 수십명, 많게는 행성단위를 폭발하는데 일조한 초특급 중범죄자인데 반성하는 장면이 우주형사 3인의 협력을 위해 대충대충 넘어간 것은 아쉬운 부분. 같은 경찰 히어로인 데카레인저에서 등장했다면 딜리트 허가 받아도 할말 없는 부분. 그런 면에선 청소년이라고 무작정 쉴드를 받는 옆동네
가면라이더 가이무의
쿠레시마 미츠자네와도 비슷한 부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