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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히코베 후부키 彦部吹雪 | Fubuki Hiko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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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 토야 키쿠노스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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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 도망을 잘 치는 도련님의 등장인물.2. 특징
뛰어난 이도류 검술을 지닌 소년으로, 천재적인 전략가로 아이들만으로 쇼칸이 이끄는 도적단을 수 차례 격퇴하기도 했다. 그러나 먹보에 잠이 많은 면모도 있다. 천하를 다스릴 주군을 찾아 다니다가 토키유키를 만나 그의 동료가 된다.3. 작중 행적
나카센다이의 난에서 우에스기 노리아키가 아시카가 학교를 언급하자 벙어리마냥 말이 없어지기 시작해 전장에서 제 역할을 하지 못했으며, 결국 겐바가 아시카가의 첩자냐고 추궁하고서야[2] 자신은 원래 아시카가 쪽 하급 무사 출신임을 밝힌다. 문무 또한 아시카가 학교에서 배운 것이였으며, 자신의 아버지는 아들의 출세에 병적으로 집착해 학대를 반복해왔다. 너무나도 가혹한 생활을 버틸 수 없었던 후부키는 아버지를 죽이고 집을 나온다.[3] 그리고 토키유키한테서 두터운 신뢰를 받을 수록 원래 아시카가의 낭당이였음을 밝혔을 때 신뢰마저 잃을거라 생각해 계속 내력을 숨겨왔음을 고백한다.그러나 가마쿠라에서 아시카가 군에게 패한 후, 아시카가 다카우지의 빛에 매료되어 토키유키를 배신하고 본인이 뛰쳐나온 가문의 본가 수장이자 다카우지의 집사인 고노 모로나오에게 거둬지고 고노 모로후유(高師冬)라는 이름을 받는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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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 조금이라도 더 위로...
그저 야심이 끊임 없이 넘쳐흐르고 있다.
다카우지 님의 이름으로 자신이 천하에 명한다.
야심이 끊임 없이 넘친다는 말은 다카우지의 체액을 마시고 정신이 나간 키요하라가 말한 대사이기도 하다.
그저 야심이 끊임 없이 넘쳐흐르고 있다.
다카우지 님의 이름으로 자신이 천하에 명한다.
야심이 끊임 없이 넘친다는 말은 다카우지의 체액을 마시고 정신이 나간 키요하라가 말한 대사이기도 하다.
이후 1338년, 전장에서 가면을 쓴 채 도약당과 다시 마주한다. 코지로가 얼굴을 제대로 보이라며 가면을 쳐서 날려버리는데, 그 안에는 다카우지와 흡사한 표정에 토키유키를 처음 만났을 적의 초롱초롱한 눈빛은 온데간데 없고 다만 흐려진 초점만이 있을 뿐이었다.[6] 시즈쿠는 키요하라를 떠올리며 자신의 신력으로 이를 해결해보려 하나 후부키의 민낯을 보고 눈물을 흘리며 체념한다. 모로나오의 말처럼 후부키는 강하게 다카우지에게 중독되었고, 이로 인해 마음 속 깊숙하게 숨어있던 야심이 끝없이 흘러넘치는 상태가 되어 맹목적으로 그를 따르기 시작한 것이다.[7] 결국 토키유키에게 역흉을 날려 이 여파로 토키유키는 요리시게와 재회하게 된다(...).[8]
가면을 쓴 뒤로 다른 병사들처럼 모로나오에게 다카우지의 신력이 담긴 체액을 받아 마시며 정신이 불안정한 모습을 보인다. 과거 아버지를 죽여버린 일이나, "추워.", "눈이 그치질 않아." 등의 말을 되풀이한다.
병력을 이끌고 다시 토키유키와 대적하는데, 기억을 잃은 줄로만 알았지만 사실은 전부 기억하고 있었다. 자신은 2년 전 도약당을 배신하던 때와 다름없으나 다만 야심이 늘었을 뿐이라고 말한다. 토키유키는 네 생각처럼 천하를 얻기란 쉽지 않은 일이라며 회유하지만 후부키는 쉽사리 생각을 바꾸지 않고 다시 역흉을 날리는데, 아키이에의 가르침에 한층 성장한 토키유키는 이를 전부 피하고 반격까지 가한다. 이때 토키유키가 "지금의 너에게만은 질 것 같지 않아."라고 말하자 그럼 어째서 이기지 못하는 거냐, 검술도 도망도 허술한 주제에 '이길 수 없다'를 '질 수 없다'로 바꾸지 말라며 그를 압박한다. 그 와중에 전투에 가세한 아야코에게 "낭당으로 돌아와, 후부키. 도련님이 소망하는 자그만 행복에는 너도 있어."라는 말을 듣자 "추워.", "배가...어째서 그렇게나..."라며 다시 정신이 불안정해진 모습을 보인다. 그렇게 싸움을 이어가지 못하고 급히 퇴각한다. 토키유키의 대사로 미루어 다음에 다시 만날 때 결착이 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역사에서 고노 모로후유는 원래부터 아시카가 군에서 싸우다가 간노의 요란 시기에[9] 전사하였기 때문에, 혹여 본작의 전개가 대체역사로 나아간다 하더라도 이 인물의 원래 운명을 반영한다면 후부키 역시 토키유키와 대립각을 세우다 사망할 가능성이 크다. 혹은 자신의 과오를 뉘우치고 다카우지에 대항하다 처분당하거나, 자결할 가능성도 있다.}}}
[1]
모두 요리시게가 아무도 모르게 토키유키에게 가져다 달라고 부탁했던 것들이다.
[2]
교토에서 다카우지의 암살 작전을 진행할 때, 후부키는 누가 다카우지인지를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
[3]
가문을 버린 풋내기를 고용하는 다이묘는 없다고 언급한다. 토키유키와 만나기 전까진 자신을 낭당으로 받아줄 사람이 없었다는 뜻. 그럼에도 천하인의 버팀목이 되겠다는 목표만은 포기하지 못한 채 자신을 받아줄 주군을 찾기위해 정처없이 돌아다닌 것이다.
[4]
신뢰를 확인하는 뜻에서 토키유키가 검을 공중에 던지고서 두근두근한 표정으로 "난 안 피할 거야."라고 말해 당황하면서도 떨어지는 검을 후부키가 잡았다. 그러고서 예전 주군이나 집안 문제 따위로 너에 대한 신뢰를 잃을 것 같냐고 말한다.
[5]
모로나오에 의하면 전에도 다카우지의 빛을 쬔 적이 있거나, 채워지지 않은 강한 굶주림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실제로 후부키는 교토에서 다카우지를 치려고 계획했을 때 그 빛을 직격으로 맞은 적이 있다. 그러나 이는 작가의 연출일 뿐, 단순한 세뇌가 아니라 자신의 의지가 어느정도 영향을 끼쳤을 가능성이 높다. 이유는 후술.
[6]
파일:마을을 위기로 몬 원인.jpg
원작 49화에서 한 끼를 거른 탓에 굶주림을 잊기 위한 수련을 하는데, 이때의 표정과 비슷하다. 또한 후부키는 토키유키 일행보다 나이가 많기 때문에 얼굴이 더 어른스러워졌고, 이 때문에 더 다카우지와 닮은 것처럼 보인다. [7] 처음 가마쿠라를 탈환했을 때 후부키에게 새 검을 줬던 마사무네도 후부키의 눈에서 메울 수 없는 굶주림을 꿰뚫고 있었다. 평소 자그만 행복으로 가득한 토키유키와는 상극이기에 언젠가 떠날 것을 예상하고 그에 맞게 새 검을 주었다고. [8] 알고 보니 역흉을 다 맞은 건 아니었다. 첫째 획은 코지로와 아야코가 겨우 막아내어 둘째 획이 얕게 그이고, 셋째 획은 아예 빗나갔다. [9] 고노 모로나오와 아시카가 다다요시의 대립이 격화되어 무로마치 막부가 둘로 갈라진 사건. 이 사건으로 인해 고씨 가문은 멸문에 가까운 막대한 피해를 입었으며, 다다요시 역시 다카우지에게 패배하고 사망하였다. 이 사건의 여파로 압도적 열세 상태였던 남조가 북조의 내분을 틈타 세력을 회복해 남북조 시기가 연장되었다. 다카우지 또한 이 싸움에서 입은 몸의 상처와 어릴 때부터 함께한 집사와 동생이 서로 대립하다 죽게 만들어버린 것에 대한 심적 상처가 겹쳐져서인지 얼마 지나지 않아 사망했다.
원작 49화에서 한 끼를 거른 탓에 굶주림을 잊기 위한 수련을 하는데, 이때의 표정과 비슷하다. 또한 후부키는 토키유키 일행보다 나이가 많기 때문에 얼굴이 더 어른스러워졌고, 이 때문에 더 다카우지와 닮은 것처럼 보인다. [7] 처음 가마쿠라를 탈환했을 때 후부키에게 새 검을 줬던 마사무네도 후부키의 눈에서 메울 수 없는 굶주림을 꿰뚫고 있었다. 평소 자그만 행복으로 가득한 토키유키와는 상극이기에 언젠가 떠날 것을 예상하고 그에 맞게 새 검을 주었다고. [8] 알고 보니 역흉을 다 맞은 건 아니었다. 첫째 획은 코지로와 아야코가 겨우 막아내어 둘째 획이 얕게 그이고, 셋째 획은 아예 빗나갔다. [9] 고노 모로나오와 아시카가 다다요시의 대립이 격화되어 무로마치 막부가 둘로 갈라진 사건. 이 사건으로 인해 고씨 가문은 멸문에 가까운 막대한 피해를 입었으며, 다다요시 역시 다카우지에게 패배하고 사망하였다. 이 사건의 여파로 압도적 열세 상태였던 남조가 북조의 내분을 틈타 세력을 회복해 남북조 시기가 연장되었다. 다카우지 또한 이 싸움에서 입은 몸의 상처와 어릴 때부터 함께한 집사와 동생이 서로 대립하다 죽게 만들어버린 것에 대한 심적 상처가 겹쳐져서인지 얼마 지나지 않아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