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로필
氷川翔. 동인서클 さくSaku亭(사쿠사쿠테이)의 작가. 작가 트위터원래 さくSaku亭은 메인 작가인 토토네미기와의 2인 서클이었으나, 토토네미기가 상업 연재활동을 시작하고 동인활동이 뜸해지면서 かるーあみるく(깔루아 밀크)라는 개인서클로 떨어져 나간 뒤 히카와 쇼의 1인 서클로 운영되고 있다.
2. 상세
대부분의 동인작가들이 그렇듯 프로 만화가를 지망하였다. 실제로 상업출판사에서 프로 데뷔 권유도 몇 번 받았지만 지금은 실력이 부족하다며 거절했었다고 한다. 본인 말로는 그림을 그리는 속도가 굉장히 느리다고.때문에 이벤트 참가가 코믹마켓과 하쿠레이 신사 예대제로 년 3회에 불과하지만 원고작업이나 그림 연습은 1년 내내 하고 있다. 그림체가 비교적 자주 미묘하게 바뀌는 것도 그 영향인 듯.
소년 간간 같은 스퀘어에닉스계 잡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 원고를 들고 찾아가기도 했으나 '너무 취향이 갈리는 그림체'라는 평을 들었다는 모양이다. 2014년 현재에는 코믹 메테오에 시노자키양 그러다간 오타쿠가!를 정식으로 연재, 2018년에 전 9권으로 완결지었다. #
동방 프로젝트의 2차 창작을 메인으로 하고 있으며, 좋아하는 캐릭터는 트위터 프로필인
Name 히카와 Location 요즘은 스이카도 귀여워… Web http://사쿠야 귀여워 Bio 아야도 귀여워 |
특히 사쿠야를 좋아하는지라 홍마관 관련 작품이 많다. 다만 수시로 홍마관 캐릭터를 그려왔음에도 불구하고 홍 메이링 같은 경우 캐릭터가 아직도 잘 이해가 안된다는 이유로 대사는 커녕 등장조차 거의 없는 편이었다. 하지만 비상천칙 스토리의 메이링이 마음에 들었는지 미츠타키와의 합동지에서 메이링을 메인으로 그린 바 있다.
하쿠레이 레이무와 키리사메 마리사도 자주 나오며 사쿠야와 더불어 행동하는 일도 잦다. 이럴 땐 빠지지 않고 요요몽 삼인방이라며 나름 간지를 차린다.
애정을 갖고 그리는 캐릭터는 철저하리만큼 고심 끝에 그리는지라 히카와가 그리는 사쿠야나 아야는 2차 창작을 즐기는 팬들로부터 굉장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탄막 슈팅 게임인 동방 원작도 수시로 플레이하는지라 실력은 하드 슈터급이다. 비교적 난이도가 낮은 동방영야초는 루나틱 클리어. 동방요요몽 판타즘은 좀 오랫동안 팠는지 스코어가 10억을 넘었다. 주기체는 역시 사쿠야. 동방췌몽상, 동방비상천 등의 대전 격투 게임에서는 물론이고 영야초에서마저 사단을 사용하는 근성남이다. " 내가 제일 사쿠야를 잘 다룰 수 있어!!!"라는 듯.
2016년 (C91) 이후로는 동방 프로젝트 2차 창작 쪽 활동은 크게 줄어들었다. 오히려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의 유우키 하루에게 꽂혔는지 하루 그림이나 만화를 자주 올린다. 만화의 내용을 요약하면 P가 하루 보고 '하루는 세상에서 제일 귀여워'라고 말하는것. 진짜다...
3. 동인활동
활동 초창기엔 타입문과 Key의 동인활동을 하던 토도네기미와는 별개로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동인지를 그렸으나, 2003년 말쯤 토도네기미가 동방 프로젝트로 장르를 옮긴 영향인지 비슷한 시기부터 현재까지 동방을 그리고 있다.활동 초창기에 토도네기미와 함께 에로 합동지에 동방홍마향의 18금 작품으로 참가한 적도 있지만 다소 흑역사 취급인 듯.
대표작으로는 이자요이 사쿠야와 레밀리아 스칼렛의 만남을 그린 작품인 '붉은 실 은의 달시계'가 있다. Coolier(흔히 말하는 동방창상화)에서 Amak라는 작자가 같은 소재로 쓴 '세계를 묶는 실'과 '붉은 실의 행방'이라는 SS에서 영감을 받아 그린 작품이라는 듯. 사쿠야와 레밀리아의 만남을 다룬 작품은 당시도 많이 있었지만, 저 SS는 그냥 완벽한 수준이었다고 한다. 아직도 PC에 txt 파일로 보존중이라고.
참고로 이 동인지를 그릴 당시 너무도 진지하고 열심히 그렸던지라, 동료 작가들 사이에서는 '히카와 씨가 이 동인지를 끝으로 동인활동을 접는게 아니냐'는 소문까지 돌았다는 모양.
개그(?) 동인지였던 '빛보다 빠르게!'의 경우 속도감을 표현하기 어려워 아이실드 21을 참고해가며 그렸다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