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0-08 12:21:54

히에로뉘모스

성서학자이자 번역가를 찾는다면 예로니무스로.

1. 개요2. 대중 문화에서

1. 개요

Hieronymus
(B.C 354 ~ B.C 250)

카르디아 출신의 역사가.

카르디아의 히에로뉘모스라고 알려진 인물로 알렉산드로스 대왕 사후의 시대인 디아도코이에 대한 역사를 서술하였으며, 동향 사람이면서 친구인 에우메네스 곁에 종군하여 그 경험을 바탕으로 역사 기록을 남겼다고 한다.

에우메네스 사후에는 안티고노스 1세부터 그의 손자 때까지 섬겼으며 104세에 사망했다고 하는데 상식적으로 너무나 많은 나이에 죽었기 때문에 논란이 있다.

그가 쓴 기록들은 직접적으로는 전혀 전해지지 않고, 다른 역사가들의 책에서 인용하거나 언급되는 수준이다. 그 이유인즉슨, 글을 세련되게 쓰지 않았기 때문에 아무도 참고 읽을 수가 없었다고.

그나마 그의 기록을 참고하고 인용한 코르넬리우스 네포스 디오도로스 시켈로스 등의 역사가들은 에우메네스를 알렉산드로스 왕조 최후의 충신으로 묘사했고, 국내에서도 이런 시각이 대세이니 다행이라고 볼 수 있다.

2세기 경의 지리학자인 파우사니아스는 그의 기록에 대해서 그가 섬긴 안티고노스를 빼면 모든 왕들에게 불공정하여 그에게만 편파적으로 기울어져 있었다고 일컬어진다라고 적었다.

2. 대중 문화에서

2.1. 히스토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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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히스토리에에서도 등장하며 여기서는 자신과 이름이 같은 카르디아의 유력자인 히에로뉘모스의 아들이자 에우메네스의 좀 덜 떨어진 의붓형이다. 어릴 때는 똑똑한 동생에게 열등감을 품었고, 에우메네스가 자신의 친동생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그에게 모질게 대한다. 하지만 훗날 장성하여 재회했을 때는 직접 부모님의 묘소까지 안내해주고 에우메네스가 불행하게 살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말하는 등 형제애를 보여준다.

지금까지 작품 내에선 그냥 엑스트라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위의 인물에서 따왔는데 작품 내에서 이름도 같고 동향 사람에 친구가 되니까 완전한 확인 사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