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환생녀의 사정 A Common Story of a Lady's New Lif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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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로맨스 판타지 |
작가 | 진수윤(까망소금) |
출판사 | 뷰컴즈, 어보브 |
연재처 |
카카오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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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기간 | 2018. 08. 06. ~ 2018. 12. 21. |
이용 등급 | 전체 이용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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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 작가는 진수윤(까망소금).2. 줄거리
환생했다. 뭐 대단한 사연이나 능력도 없이 흔하고 평범하게 환생'만' 했다.
전형적인 로맨스에 나올 법한 모든 면에서 특별한 남자가 있다.
전형적인 로맨스에 나올 법한 모든 면에서 특별한 여자가 하늘에서 떨어졌다.
특별한 둘의 연애를 구경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나는 그 남녀 사이에 낀 말 뼈다귀가 되었다.
'흔한환생vs특별한차원이동'
***
발레리.
발레리. 발레리.
카일러스는 그제야 알았다. 그녀를 향한 마음을 고하기 위해서 적절한 시간이나 장소를 고를 수 없다.
그의 심장 소리인지 그녀의 심장 소리인지, 혹은 둘 다인지. 귀가 아프도록 쿵쿵거리고 있었다.
그녀의 허리에서 느릿하게 팔을 풀어냈다. 발레리의 귀 끝이 발갛게 달아올라 있었다.
눈이 마주쳤다. 그녀의 입가에 미소가 번졌다.
카일러스의 마음에 그녀가 번졌다.
그가 입을 열었다.
“그대를 사랑해.”
거창한 꽃다발도, 커다란 보름달도 없었다.
어떤 식으로 사랑하는지, 얼마나 아름다운지 같은 구구절절한 말은 없었다.
세상을 다 주겠다거나 그대만을 위해 살겠다는 말도 없었다.
그저 그의 오롯한 마음을 담은 말뿐이었다.
그의 눈에는 오롯이 그녀만이 담겨 있었다.
“발레리. 그대를 사랑하고 있다.”
그의 목소리가 그녀에게 녹아 들어갔다.
전형적인 로맨스에 나올 법한 모든 면에서 특별한 남자가 있다.
전형적인 로맨스에 나올 법한 모든 면에서 특별한 여자가 하늘에서 떨어졌다.
특별한 둘의 연애를 구경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나는 그 남녀 사이에 낀 말 뼈다귀가 되었다.
'흔한환생vs특별한차원이동'
***
발레리.
발레리. 발레리.
카일러스는 그제야 알았다. 그녀를 향한 마음을 고하기 위해서 적절한 시간이나 장소를 고를 수 없다.
그의 심장 소리인지 그녀의 심장 소리인지, 혹은 둘 다인지. 귀가 아프도록 쿵쿵거리고 있었다.
그녀의 허리에서 느릿하게 팔을 풀어냈다. 발레리의 귀 끝이 발갛게 달아올라 있었다.
눈이 마주쳤다. 그녀의 입가에 미소가 번졌다.
카일러스의 마음에 그녀가 번졌다.
그가 입을 열었다.
“그대를 사랑해.”
거창한 꽃다발도, 커다란 보름달도 없었다.
어떤 식으로 사랑하는지, 얼마나 아름다운지 같은 구구절절한 말은 없었다.
세상을 다 주겠다거나 그대만을 위해 살겠다는 말도 없었다.
그저 그의 오롯한 마음을 담은 말뿐이었다.
그의 눈에는 오롯이 그녀만이 담겨 있었다.
“발레리. 그대를 사랑하고 있다.”
그의 목소리가 그녀에게 녹아 들어갔다.
3. 연재 현황
3.1. 해외 연재
- 2023년 5월 20일부터 네이버 웹툰의 해외 서비스이자 웹소설 플랫폼인 욘더에서 영어 번역 연재되었다. (제목: A Common Story of a Lady's New Life) (링크)
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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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 레아 볼셰이크
작중 여주인공. 환생자. 볼셰이크 백작가의 1남 2녀 중 장녀, 붉고 곱슬거리는 머리칼과 보라색 눈동자가 상당히 매력적이다. 조용하고 차분한 성격이다. 교통사고로 인해 전생을 마감한 발레리는 후작가 영애로 환생하게 된다. 유년시절 발레리는 주변인들에게 천재라며 떠받들어지는데 어린 발레리는 마법사가 될거라며 호언장담을 한다. 허나 한 마법사에게 '높은 곳으로 올라가려다 호랑이에게 잡아 먹힐 것'이라는 예언을 듣게 된다. 그 후 발레리는 죽음을 피하기 위해 평범한 삶을 추구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지만 공작저와 약혼을 하게 되며, 여러 오해는 쌓여만 간다. 해서 공작을 비롯한 공작저 사람들과 거리를 두려 하지만 쉽게 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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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러스 지켈런 드웰로
작중 남주인공. 제국의 일등 신랑감이자 제국 최강인 라이하츠 기사단의 단장이며 제국 최연소 공작이다. 작품 내 잘생긴 인물로 묘사 되었으며 그의 금발과 푸른 눈 그리고 조화로운 이목구비..! 독자가 보기에도 뭐 하나 빠지지 않는 완벽한 얼굴이다. 결혼에 뜻이 없는 카일러스 공작은 공작가와 혼담이 오갈 정도의 전통은 있되,약혼 이후 결혼을 무기한으로 미뤄도 압력을 줄 만큼의 위세는 없는 백작가 영애. 발레리 레아 볼셰이크는 너무나도 조건에 맞는 여자였다. 볼셰이크 공작 또한 약혼을 허락하는데 '내 딸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오. 하지만 최선을 다해도 내 딸 입에서 먼저 파혼하자는 말이 나오거든 군말 없이 파혼해주시오.' 라는 조건을 내건다. 그 후 공작은 발레리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려 노력한다. 카일러스는 제국 최고의 공작이 되기 위해 조기교육을 받아왔다. 잘 훈련된 골드 리트리버 같았다. 하지만 행동을 예측할 수 없는 발레리에게 조금씩 관심을 가지게 된다. 약혼 당일 발레리를 처음 본 순간부터 호감을 느끼게 된 공작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발레리를 좋아하게 된다. 작품 내 성격을 보면 순하고 골드 리트리버 같은 성격을 띄지만.. 정확히 말하면 둔한 쪽에 가깝다. 무뚝뚝하고 표정 변화 하나 없는 냉혈인 같이 차가운 성격 같지만 발레리 앞에서 만큼은 표정 하나 못 숨기며 수줍음도 질투도 많은 순정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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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니아 호윈
이세계 전이자. 중국 무림의 모용세가 마지막 혈육으로 이름은 묘용지. 지아라고 불린다. 세간에는 드웰로의 여자라고 소문나 있으나 현실은 드웰로의 스승이다. 환골탈태한 몸으로 실제 나이는 밝히지 않았으나 행적상 중년 이상. 모든 사건이 마무리된 이후에는 드웰로 가의 중년 집사인 빅토르와 결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