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2-18 21:45:48

훌리오 크루스

아르헨티나의 前 축구선수
파일:훌리오 크루스.jpg
이름 훌리오 크루스
Julio Cruz
본명 훌리오 리카르도 크루스
Julio Ricardo Cruz
출생 1974년 10월 10일 ([age(1974-10-10)]세)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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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조건 190cm
직업 축구선수 ( 스트라이커 / 은퇴)
주발 오른발
소속 선수 클루브 아틀레티코 반필드 (1993~1996)
CA 리버 플레이트 (1996~1997)
페예노르트 로테르담 (1997~2000)
볼로냐 FC (2000~2003)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2003~2009)
SS 라치오 (2009~2010)
국가대표 파일: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2성)엠블럼.svg 22경기 3골 ( 아르헨티나 / 1997~2008)

1. 개요2. 클럽 경력3. 국가대표 경력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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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르헨티나 국적의 전 축구선수로 포지션은 스트라이커였다.

정원사라는 특이한 별명을 가진 공격수로 유명했다.

2. 클럽 경력

2.1. 자국 리그 시절

클루브 아틀레티코 반필드 소속으로 1993년 프로에 데뷔했으며, 촉망받는 타겟형 스트라이커로 이름을 날렸다. 1996년 리버 플레이트에 이적하여 29경기 17골을 기록, 아르헨티나 아르투페라 우승에 일조했다.

2.2. 페예노르트 로테르담

1997년, 페예노르트에 입단하면서 유럽 무대로 진출했다. 첫 시즌부터 주전으로 발돋움하며 33경기 17골을 기록하였고, 1998-99 시즌에는 31경기 15골을 넣으며 에레디비시 우승에 공헌했다. 다음 시즌에도 리그와 유럽 대항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3시즌 동안 팀의 주포로 맹활약했다.

2.3. 볼로냐 FC

페예노르트에서 성공적인 활약으로 2000년 볼로냐로 이적하면서 세리에 A에 입성했다. 그러나 볼로냐에 있는 동안 좋지 않은 골 결정력으로 팬들과 언론으로부터 많은 지적을 들었다. 실제로 첫 시즌은 7골에 그쳤으며, 이후 두 시즌은 조금 나은 12골, 11골을 기록했다.[1] 하지만 그는 프란체스코 귀돌린 아래에서 스코어러가 아닌 자신의 장점인 포스트플레이를 바탕으로 2선 자원들과 공격루트를 만드는 임무를 맡으면서 자신의 진가를 보여주었다. 당시 볼로냐의 경기를 보면, 그가 앞에서 버텨주며 연계를 통해 공간 창출을 하면 주세페 시뇨리, 클라우디오 벨루치 등 2선 자원들이 빈 공간을 찾아들어가 득점을 해내는 모습들을 많이 보여주었다. 이렇게 그는 3시즌동안 자신이 맡은 역할을 잘 수행하면서 귀돌린의 원톱 시스템에서 없어서는 안될 선수로 활약했다.

2.4.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2003년, 볼로냐를 떠나 인터밀란으로 이적했으며, 첼시로 떠난 크레스포가 달았던 9번을 이어받았다.

인테르로 이적 후, 그는 주전은 아니었지만 출전시간 대비 높은 득점 성공률을 보여주며 '슈퍼 서브'로 맹활약했다. 주전으로 발돋움한 2005-06 시즌에는 46경기 21골을 넣으면서 아드리아누를 제치고 팀내 최다 득점자로 올라서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2007-08 시즌엔 노장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파트너 이브라히모비치와 함께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스쿠데토 획득에 공헌했다. 그러나 2008-09 시즌, 새로 지휘봉을 잡은 주제 무리뉴 감독과 불화를 일으키며 입지가 크게 좁아졌고, 시즌이 끝난 뒤 팀을 떠나면서 6년간의 인테르 생활을 마무리했다.

2.5. SS 라치오

2009년 7월 31일, 라치오와 2년 계약을 채결했다. 개막 후 5경기동안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시즌을 순조롭게 시작했지만, 에이징커브로 인한 기량 저하로 점차 주전에서 밀려나게 되었다. 거기에 시즌이 끝날 무렵에는 부상까지 입게 되자 계약기간이 1년 남았음에도 구단과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했다. 그리고 2010년 9월 7일,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3. 국가대표 경력

아르헨티나 대표팀 소속으로 22경기 3골을 기록했다. 그는 2006 FIFA 월드컵에 참가하여 네덜란드전과 독일전 두 경기를 교체출전하였다. 독일과의 준준결승전에서는 승부차기 첫번째 키커로 나서 골을 성공시켰으나, 로베르토 아얄라 에스테반 캄비아소의 슛이 상대 골키퍼 옌스 레만에게 막히면서 4강 진출에 실패했다.

4. 기타

  • 인테르 시절 주장이자 국가대표팀 선배 하비에르 사네티와 닮은꼴이라서 국내에서의 별명이 큰사네티였다.


[1] 모든 대회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