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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고코 富士五湖 | Fuji Five Lak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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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류 | 언지호 |
| 주소 | 야마나시현 후지산 일대 |
| 규모 | 약 20 km² |
| 관할 | 간토지방환경사무소 |
| 지정 | 후지하코네이즈국립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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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엔 천엔권 지폐 뒷면에 있는 호수에 비친 후지산(逆さ富士)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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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 야마나시현에 있는 후지산 근처의 다섯 호수를 묶어서 이르는 말. 후지산 남쪽 시즈오카현에서 바라본 후지산[1], 가나가와현 하코네마치에서 바라본 후지산과 함께 후지산이 가장 아름답게 보이는 곳으로 손꼽힌다.2. 역사
약 5만 년 전, 후지 산 기슭이나 주변의 산에서 흘러나온 물은 지류가 많이 뻗은 강이 되어 스루가만으로 들어갔다.[2]약 3만 년 전에는 고(古) 후지 화산의 활동이 활발해져 많은 용암류가 퍼져 나갔다. 이 때문에 물줄기가 막혀 큰 호수가 생겼는데, 이것이 고(古) 모토스호(현재의 사이호, 쇼지호, 모토스호의 원형)가 되었다. 이 밖에 물 고인 못이 있어 오시노핫카이라 불리는 오시노 분지도 당시에는 오시노호라는 거대한 호수였다.[3] 또한 야마나카호, 가와구치호 또한 이 시기에 생성되었다고 추정한다. 약 5000년 전에는 용암류가 고 모토스호를 양분했다.(모토스호와 사이호, 쇼지호가 합쳐진 세노호)
864년 조간 대분화 당시 용암류는 세노호까지 양분해 (사이호와 쇼지호) 최종적인 후지 5호가 완성되었다. 이와 같이 사실 한 호수가 분리되었거니와 지하로는 세 호수가 이어졌기 때문에 사이호, 쇼지호, 모토스호의 표고는 항상 똑같고, 평상시는 약 900 m 표고를 유지한다.
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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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가와구치호
河口湖(かわぐちこ)도쿄에서 가장 접근성이 좋은 호수. 바스타 신주쿠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직행할 수도 있고, 철도로는 후지급행선 가와구치코역으로 접근할 수 있다. 전철로 한 정거장 거리에 절규머신으로 유명한 테마파크인 후지큐 하이랜드가 있다. 다섯 호수 중 가장 주변이 많이 개발되어 있다. 후지산 파노라마 로프웨이를 타고 전망대로 올라가면 후지산과 가와구치호를 볼 수 있다. 참고로 호수 중앙에 "우노시마(うの島、鵜ノ島)"라는 조그만 섬이 있다.
3.2. 모토스호
本栖湖(もとすこ)일본 엔 천엔 지폐 뒷면의 후지산 풍경의 실제 배경으로, 일본의 얼굴인 화폐에 들어간 포인트인 만큼 경치가 좋은 날에 찾으면 확실한 절경을 볼 수 있다. 지하로 사이호, 쇼지호와 이어져 있다.
3.3. 사이호
西湖(さいこ)후지 5호 중 면적 순으로는 4번째이다. 지하로 모토스호, 쇼지호와 이어져 있다. 쇼지호, 모토스호와 함께 아오키가하라 수해와 가까운 호수다.
3.4. 쇼지호
精進湖(しょうじこ)후지 5호 중 면적이 가장 좁다. 지하로 모토스호, 사이호와 이어졌다.
3.5. 야마나카호
山中湖(やまなかこ)후지 5호 중 면적이 가장 크고 표고도 가장 높지만 수심은 가장 얕은 호수이다. 후지 5호 중 휴양지 성격이 가장 강하기 때문에, 일반인들에게는 후지 5호 중 가와구치호를 제치고 가장 인기가 있다. 도메이고속도로와 주오자동차도 근처에 있어서 교통 사정도 좋다. 도쿄역, 신주쿠, 미시마역 등에서 고속버스로 한방에 접근 가능하다.
4. 기타
- 후지산의 세계유산 등록을 둘러싸고, 관광 개발 및 어업 규제로 인한 피해를 예상한 호수 주변의 관광업계와 주민들이 반발하기도 하였다.
- 가와구치호에서는 꽃을 넣고 얼린 얼음의 전시회가 열려 화제가 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