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고로시 편에서 리카의 먼 조상으로 첫 등장한다. 리카의 옆에 유령으로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그녀와 계속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여기서 발병한 사람들이 듣는 목소리와 발소리가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하뉴의 발소리와 목소리였음이 밝혀진다. 거기다가 제구전에서 시온이 들은 발소리는 오야시로님이 사악하고 잔인한 신이라고 감탄하는 미요에 대한 울분이었다.
하지만 본인은 반쯤 무기력한 태도가 이어져서 방관하는 자세만 유지할 뿐이었고, 그 결과 미요가 진범임을 알면서도 알려주지 않아 대응이 늦어진 부활동부가 모두 살해당하고 만다. 그러나 리카의 포기하지 않는 태도와 부활동부가 아직 기적을 믿고 앞으로 나서지 않은 한 사람이 있기에 아쉽게 실패한 거라며 하뉴를 설득하여 하뉴 또한 부활동부와 함께하기로 결심한다.
마츠리바야시 편에서 처음으로 인간의 모습으로 실체화해서 등장해 부활동 멤버에 가입하게 되었고 많은 활약을 한다.
처음에는 아무것도 몰랐으나 우연히 굴러떨어져서 미요를 만나면서 모든 것을 기억한다. 하뉴의 힘이 약해지면서 루프전의 기억을 잃어버린 리카에게 이것을 말해주었고, 이에 리카는 주변 사람들을 설득하는 작업을 순조롭게 진행했다. 오오이시, 토미타케, 아카사카, 이리에를 비롯한 어른들과 부활동부는 하나로 뭉쳐서 함께 싸우기로 하고 덕분에 희망이 생긴다. 하뉴는 이것이 루프를 돌리면서 생긴 조각 세계는 다들 기억은 못하지만 그동안의 경험이 영혼에 남아서 성장한거라고 평했다.
그 정체는 옛날 히나미자와에 떨어진 이차원인(異次元人) '륜(リューン)의 민족'으로, 인간의 진화 과정에서 영장류 이전에 갖고 있던 뿔이 그대로 남은 채 진화한 인간의 또 하나의 가능성이자 고도로 발달된 기술력을 지닌 종족이다.[1] 륜의 백성이 살고 있던 5차원의 지구가 멸망한 후에 이주해 왔다고 한다. 또 그녀가 왔다는 5차원이란 시간을 축으로 하는 4차원 이상의 가능성을 가진 세계로 쉽게 말해 평행 우주관을 형성하는 기반이라고 한다. 참고로 이 평행 우주관은 본디 처음 도입되었을 당시에
양자역학에서 다세계 해석을 다루면서 나타난 개념이다.[2]
지구로 넘어오면서 몸까지 무사히 온 사람을 '순혈(퓨투스)'로 불리고 정신체만 넘어온 사람은 '혼혈(그리피스)'이라고 불린다. 순혈은 번식력이 낮고 하뉴는 이세계로 이주한 순혈 사이에서 태어난 희귀 케이스라고 한다. 번식력이 낮은 대신에 굉장히 장수하며 지구의 병에는 안 걸릴 정도로 면역력이 높다. 륜의 백성이 지구로 이주한 시기가 아직 인류가 문자조차 발명하기 전인데 서기 1천년대까지 살아있어 장로라고 불리는 존재들이 있다. 하뉴조차도 코토호구시 편 시점에서 최소 수백 살은 먹었다.
륜의 백성은 정신체만으로 존재할 수 있지만 오래 지속되지는 못 해서 혼혈들은 살아남기 위해 이주 초기에는 자아가 희미한 태아에 빙의했지만 이주의 여파 때문에 발생한 병으로 인해 태아에 빙의가 위험해지자 뱃속의 태아가 아닌 어느 정도 자아를 가진 사람에게 붙는다. 이로 인해서 혼혈은 '귀화(鬼化)'라고 불리는 폭주를 한다.[3] 귀화한 혼혈을 감시하고 때로는 처벌하는 업무가 하뉴의 일이다. 그리고 하뉴는 순혈 중에서도 최강이라고 불리는 존재라고 한다. 륜의 백성 중에서 혼혈이 특히 공격적인 성향이 강하지만 공격적인 성향 자체는 순혈도 가지고 있다고 한다. 하뉴의 츤데레가 납득가는 부분이다.
번식력이 낮은 순혈은 멸종되고 혼혈은 일부만이 남으면서 나중에 이들이
히나미자와 증후군의 원인인 기생충이 되었다고 추정된다. 따라서 하뉴는 륜의 백성 최후의 생존자이며 이에 대해서 고민하는 장면이 코토호구시 편에서 나오기도 한다.
코토호구시 편에서 밝혀진 본명은 '하이륜 예아소무르 제다(ハィ=リューン・イェアソムール・ジェダ)'라고 한다. 여기서 '하이'는 순혈 중에서도 특수한 가문들에 내려진 이름이라고 한다. '예아소무르'는 지역의 이름, '제다'는 감시자를 가리키는 말이다. 여기서 알 수 있듯이 이름은 단순히 하뉴의 고유 이름이 아니다.[4] '하뉴'라는 이름은 발음을 못 알아 들은
후루데 리쿠가 '하이 류운' 부분을 바꿔서 불렀고 '하' 부분의 하(羽)는 원래 뜻이 '깃털'을 의미한다고 해서 차용했다. 이를 통해서 그녀는 그녀 고유의 이름을 가진다.
참고로 하뉴라는 이름은 'hν'에서 나왔다고 추정된다. 이는 광양자가 갖는 에너지로 'h'는 플랑크 상수 하[5]와 주파수를 나타내는 그리스문자 뉴를 합쳐 하뉴가 된다.
양자역학과 깊은 연관을 갖는 하뉴의 능력을 두고 본다면 연관성을 찾아 볼 수 있고 추측의 여지가 있다.
하뉴의 종족은 지구외 물질이 고속 회전해서 결합한 입자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 그래서
양자역학의 불확정성 원리와 관련한 힘을 쓸 수 있고 리셋 -
루프 능력도 이 힘에서 유래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인간의 눈에는 보이지도 목소리가 들리지도 않는다. 리카는 볼 수 있지만 이것은 오감 이외의 무언가로 느끼는 거다. 이 상태를 유리화했다고 표현한다. 인간에게 자신의 목소리를 '들린다 혹은 보인다' 수준으로 하려면 생명 에너지에 심각한 대미지를 감수해야 한다. 만질 수 있을 정도로 실체화를 하면 생명 유지에까지 위협이 가게 된다. 한편 뭔가를 먹거나 상처를 입으면 유리화 할 수 없다고 한다.
참고로
후루데 오우카를 낳던 당시에는 성숙한 여인의 모습이었지만 지금은 어린아이의 모습을 하고 있다. 이는 륜의 백성은 본디 인간과 반대로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퇴행화한 후 결과적으로 소멸하기 때문이다. 쇼와 58년의 어린아이 모습은 상당한 퇴행을 거친 모습이다.
코토호구시 편에서 말이 필요없을 정도로 꽉 막히고 성질을 잘내는 "초 츤데레"로 나온다. 사고도 잘 친다. 하지만 아이를 낳고 시간이 지나면서 퇴행을 거쳤고 성격이 둥글게 바뀌었다고 추측된다.
혼혈인 륜의 백성을 감시하는 역할인 하뉴는 어떤 마을에서 귀신이라고 불리며 해악을 끼치고 있는 순혈[6]을 소탕하고 거기에서 발견한 아이를 피난해있던 마을 사람에게 맡긴다. 이 귀신이 나타난 마을은 후에 오니가후치 마을(
히나미자와의 옛 이름)이라고 불리게 되었고 이때부터 하뉴는 오야시로님으로 추앙받기 시작한다.
이로부터 20년이 지나고 오니가후치 마을의 계곡에서 목욕을 하던 하뉴는 곰에게 공격 받기 직전의 청년을 발견하고 곰을 쓰러트린다. 곰은 간단히 이겼지만 지반이 약한 곳이라서 땅이 무너져서 다친다. 청년은 후루데 신사의 신관인 후루데 리쿠였고 리쿠의 제안에 하뉴는 할 수 없이 후루데 신사에 신세를 지기로 한다.
신세를 지던 와중에 후루데 리쿠가 20년 전에 자신이 구했던 아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리쿠는 하뉴에게 청혼을 하지만 하뉴는 자신을 가지고 논다고 생각하여 화를 내며 거절한다. 하지만 후루데 리쿠의 설득 끝에 하뉴는 청혼을 받아들이고 후루데 리쿠의 소개로 키미요시 시노라는 친구까지 사귄다.
하뉴는 임신을 했다는 사실을 알고 자신의 자식이 자신처럼 머리에 뿔이 달려 박해받거나 귀신으로 변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스스로 아이를 유산시키려고 하지만 후루데 리쿠의 설득에 아이를 낳기로 결정하고 아이의 이름을 후루데 오우카라고 짓는다.
그런데 귀신의 소동이라고 불리는 사건이 터진다. 사실은 귀신의 이름을 사칭한 도적단의 소행이다. 오니가후치 마을에서는 후루데 리쿠의 부인인 하뉴가 머리에 천을 두르고 다니는 이유가 귀신의 화신이라는 비밀을 숨기기 위함이라고 생각하고 마을에서 내쫒으려고 했다. 귀신이 아니라 도적단의 소행이라는 사실을 아는
리쿠가 혼자서 도적단이라는 증거를 잡으려고 도적단을 찾아서 돌아다닌다. 그런데 도적단에는 하뉴의 동족이 숨어있었고 진짜 귀신에게 빙의를 당한다.
이 귀신은 20년 전에 하뉴가 토벌한 순혈[7]이었고 하뉴에게 복수하기 위해서 그녀가 쉽게 손을 대지 못하는 후루데 리쿠에게 빙의하였다. 극적으로 하뉴는 그 귀신을 쓰러트리지만 자신도 상처를 입었고 실체화를 유지시키는 힘이 없어진다. 그래서 다른 사람에게 하뉴의 모습은 보이지 않게 되어 버린다.
하뉴와 귀신의 혈투의 전장을 목격한 오니가후치 마을 사람은 자신들 때문에 하뉴와 후루데 리쿠가 죽었다고 여기고 이들의 자식인
오우카를 하뉴의 친구였던 키미요시 시노가 거두어서 보살피게 된다. 그렇게 10년이 지나고 하뉴가 후루데 신사 근처에 갔다가 후루데 오우카를 만나게 된다. 그런데 오우카가 자신을 느낄 수 있다는 걸 깨닫고 옆에서 그녀를 돕기로 한다.
또 10년이 지나고 오니가후치 마을에 역병이 도는 사건이 터진다. 오우카는 하뉴에게 병을 치료하는 약을 만들어 달라고 부탁한다. 하뉴는 약을 만들어 마을에 퍼트린다. 그러나 옆 나라의 사정을 악용하려는 영주의 명령을 받은 마을의 무리가
오우카를 잡아다가 귀신의 자식이라고 말하면서 나무에 묶고 때리는 폭력을 행사한다.[8] 하뉴는 자신의 딸이 마을 무리에게 맞고 있다는 사실에 크게 분노하여 그 무리를 시작으로 학살을 시작한다. 영주가 보낸 군대마저 격파하고[9] 오니가후치 마을을 멸망시키려고 했지만 그곳에 오우카가 나타난다. 하뉴는 오우카에게 몸은 괜찮냐고 묻지만 오우카는 귀신과 사람은 함께 살 수 없다고 대답한다. 하뉴는 어째서 인간처럼 최저이고 최악의 생물의 편에 서있는지 따지지만 오우카는 자신도 그 생물 중 하나라고 반론한다. 이때 처음으로 오우카는 하뉴를 어머니라고 부르고 동시에 결별의 의미로 하뉴를 괴물이라고 매도한다. 이 말을 듣고 하뉴는 완전히 이성을 잃는다. 당연하게도 오우카는 하뉴의 상대가 되지 않았고 하뉴는 오우카에게 자신을 배신했으니 오우카는 더 이상 자신의 딸이 아니며 오우카의 주변 사람들을 전부 죽이고 목을 모아서 오우카에게 보여준 다음에 천천히 죽여준다고 겁박한다. 이를 들은 오우카는 과거에 하뉴가 자신에게 알려줬던 검술을 떠올리고 귀화(鬼化)를 하면서 하뉴를 찌른다.[10]
그러나 하뉴는 죽지 않았고 이성을 찾은 뒤 자살하려던 오우카한테 오우카가 죽어버리면 아무 의미가 없다고 말한다. 오우카에게 자신이 썼던 검인
오니가리노류오를 넘겨주며 인간의 검으로는 자신을 죽일 수 없으니 이 검으로 자신이 귀신화하기 전에 죽이라고 전한다. 오우카는 슬퍼하며 거절하지만 하뉴는 사람은 타인에게 죄를 떠맡기려고만 하므로 누군가가 대신 죄를 떠맡고 무대에서 퇴장하는 수 밖에 없다고 말한다. 결국 오우카는 하뉴가 원하는 누구도 죄를 짊어지지 않는 이상의 세계를 만들겠다고 다짐하며 하뉴를 찌른다. 이후 오우카 이야기만 나오다가 끝난다. 하뉴가 어떻게 되었는지는 알 수 없어서 오직 추측만 할 수 있다.
하뉴는 생명력을 대부분 잃어서 아무에게도 보이지 않는 상태가 되어 버렸고 혼자서 외롭게 마을을 지켜보고 살지만 오우카와 너무나도 닮은
후루데 리카를 만난다. 하지만
리카는 10살이 되지도 않은 나이에 누군가에게 끔찍하게 살해되고 말았다. 하뉴는 '자신과 리카가 함께 지내는 시간'을 다시 바라는 마음에
루프를 시작했다고 한다.
그런데
코토호구시 편에서 하뉴는 '아우아우' 등의 특유의 말투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아마도 이 말투는 퇴행 과정을 거치면서 나오지 않았을까 추측만이 가능하다. 그런데
오우카는 어린시절에 이 말투를 사용했다. 참고로 하뉴의 무녀복은 "무녀복 인 헤븐"을 외치던
후루데 리쿠가 살아있을 당시에 맨 마지막으로 갈아 입힌 옷이라고 한다.
조각 세계에서 자신의 힘을 모두 사용하여 리카가 죽은 당시의 기억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으며, 모두 사용해버려서 사라진다.[12] 한편 사토코가 리카의 루프에 대해 무언가 아는 눈치를 보이며 그녀를 죽이면서 자신이 오야시로에게 신탁을 받았다는 말을 떡밥으로 남겼다. 이 말은 사토코와시에서 밝혀진다.
리카...! 리카!! 리카!!!
미안해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이제 그만해!
이 이상은...!
이 이상은 정말!
리카의 마음이!
그만해, 그만해, 그만해!
부탁이야!
부탁할 테니까요!
사토코가 저런 짓을 하게 만들지 말아줘...!
사토코는 리카의 친구라고요!
항상 둘이서 서로를 지탱해 왔던...!
가장 친한 친구란 말이에요!
그러니까! 그러니까!
이 이상 소중한 친구가 리카를 상처 입히게 하지마!
리카...
졸 13화 中 하뉴의 절규
리카의 곁을 떠난 후 스스로 조사를 하고 있었는지
에우아가 있는 조각의 세계 위치를 알아내고 에우아의 뒤에서 대놓고 다가가다가, 에우아가 보여주는
사토코의 막장 행각을 보고 경악한다. 그 뒤 간신히 정신을 추스르고 에우아한테 달려들지만 당연히 상위 호환인 에우아한테는 상대도 안 되었고, 그대로 십자가 비슷한 것에 몸이 묶인다.[13] 이후 마녀의 인격의
호죠 사토코가
후루데 리카에게 와타나가시를 하는 것을 보고 절규한다. 그렇게 마음이 꺾인 듯했으나 자살도 덤덤히 하는 사토코가 깜짝상자에 땀까지 흘리며 경계하는 모습을 보인 덕에 리카가 진상을 깨닫는 걸 보고는 이것이 기적이라고 평했다.[14]
이후 권능을 이끌어내면서 속박을 풀려고 시도하나 에우아에게
배빵을 맞고 저지되고,[15] 어찌저찌 속박을 푼 이후에도 손쉽게 저지당하지만 그래도 어떻게든 리카가 내던진
오니가리노류오를 조각 세계에서 소환해서는 에우아의 뿔에 금이 가게 만들어서 어린아이로 퇴화시키는 활약을 보이면서 체면치레는 했다.
[1]
본편으로부터 천 년 전이지만 유전학을 언급하고 생명체를 미립자 단위로 분해해서 위상 전이시키는 등 SF스러운 설정이다. 그래서 인간을 하등생물이라고 무시하는 장면도 있다.
[2]
현실에서의 M 이론은 고차원은 저차원을 무한히 초월하며 저차원의 존재들은 고차원을 감지할수조차 없다는 이론이다.
[3]
이 현상은 당시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전설과 괴담으로 구전되게 된다. 사람을 잡아먹는오니, 영혼을 빼앗는 악마, 불가사의한 현상을 일으키는 정령등으로 그리고 당시의 종교나 마법의 존재가 생겨난 것도 이 일과 연관성이 깊다고 한다.
[4]
실제로
코토호구시 편에서 그녀의 어머니가 이 이름을 갖고 있었다는 언급이 나온다.
[5]
영어권에서는 '에이치'라고 읽지만 일본이나 독일 등지에서는 '하'라고 읽는다.
[6]
혼혈도 아닌 순혈이 귀화(鬼化)해서 인간을 습격하는 일은 처음이라고 한다.
[7]
이 순혈이 귀신으로 폭주한 이유는 끝없이 혼혈을 토벌하는 임무에 지쳤고 약한 혼혈 대신에 자신과 비슷한 힘을 가진 순혈과 싸워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8]
참고로 DS의
코토호구시 편에서 수정된 내용이다. 일단
소노자키가의 당주가 적이 아니라 선역이 되었고 오우카의 언니와 같은 존재로 나온다. 악용한 무리들은 오니가후치에 온 지 얼마되지 않은 자로 수정되었다. 사실 마을을 구해준 은인의 딸을 소중히 모시고
오야시로님을 숭배하는 원래의 마을사람들이 아무리 돈에 눈이 멀었다고 해도 오우카에게 폭력을 행사한다는 점은 앞뒤가 맞지 않아서 내용이 수정되었다고 추정된다.
[9]
순혈은 단신으로 나라 하나 정도는 멸망시킬 수 있을 정도로 강하다.
[10]
변모한 오우카의 눈빛이 하뉴가 사랑했던 리쿠와 닮아 하뉴는 제대로 저항하지 못했다.
[11]
이것에 대한 플레이어(시청자)들은 왜 그렇게 되었는지와 그럼에도 루프가 가능한 이유에 대해서 의문을 표하고 있다. 코믹스에서는 리카가 루프없는 평범한 삶으로 돌아가게 하려고 인간세상을 떠나 잠들었다고 나온다. 하뉴도 모두와 함께하는 세상을 추구했던
마츠리바야시 편의 방향성과 전혀 다른 설정이 추가돼서 하뉴 소멸에 대해서는 뜬금 없다는 반응도 많았다.
[12]
여기서
마츠리바야시 편에서 힘이 부족해서 전 세계의 기억을 모두 잃은 것과 설정이 충돌된다고 보는 경우가 있다. 해당 시점에서는 단순히 존재가 사라질 정도로 하였으며 당시에는 기적을 일으키기 위해서였으나 이번에는 반대로 기억보존에 힘을 썻다는 차이로 보았으나, 루프를 돌리는 사람이 명백하게 다르며
스포일러가 기억을 죽음 당시를 제외하고는 보존시켜서 하뉴 입장에서는 "죽음 당시의 기억"만을 보존하면 되기에 가능했던 일로 보인다.
[13]
여담으로 속박 과정에서 하뉴의 가슴 부분이 속박되는 장면이 나오는데 빈유로만 나오던 구작들과 달리 큰 크기로 그려져 진지한 상황임에도 보던 시청자들을 꽤나 당황시켰다.
[14]
리카가 사토코를 의심하게 된 계기가 하뉴가 인계해준 기억중에 사토코가 발병한 오오이시를 총살하는 기억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15]
여담으로 배빵을 주먹으로 맞은 것도 아니고 위의 이미지처럼 평소 에우아가 들고다니는
석장의 철로 된 뾰족한 끝부분으로 하복부를 정통으로 맞았다. 타격이 상당했는지 배빵 후 피를 토해버린다. 다만 명색이 신이라고 배빵 이후 바로 에우아랑 대화하는 장면에서는 방금 전까지 피를 토했던 모습이 무색하게 멀쩡히 말한다.
[16]
이 때 리카사 사토코에게 살해당한 순간을 인계시켜주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