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한 네티즌이 인터넷에 직장 내의 성희롱을 비판하는 글의 댓글에서 시작된 드립이다. 인스티즈에서 직장 내부의 성희롱을 조목조목 지적하면서 커리어 우먼인 것처럼 얘기했지만, 정작 질문에는 다니지 않는다고 대답을 하는 것이 개그 포인트라고 한다. 남초 커뮤니티에서 여쭉메워로 대표되는 래디컬 페미니즘 성향의 여초 커뮤니티 회원들을 조롱하는 허무개그로 자주 쓰이게 되었다.또한, 백수이면서도 여러 업계에 대해 아는 척이나 하면서 자랑이나 하거나 주제넘게 허세나 부리는 알못들을 조롱하는 표현이기도 하다.
참고로 '회사 안 다녀'가 올바른 띄어쓰기지만 안아키와 마찬가지로 원문을 그대로 따라서 현재의 제목으로 유지한다.
2. 용례
위와 같은 구성이 기본이 된다. 주로 어디서 주워 들은 특정 집단의 단편적인 모습으로 뇌피셜을 만들어내는 사람들을 비꼬는 유머로 사용된다.- #임금 앞 자리가 달라서 기분 좋았어. / 회사 어디 다녀? / 회사 안다녀!
- #대학에 햄버거 돌린 애랑 같은 강의 들었었음ㅋㅋ / 후기좀ㅋ / 사실 대학 안다녀!
- #내가 화학 배워서 아는데 계면활성제 진짜 위험하구 한남들이 또 불쌍한 한국 여자들 속이는거야! 한녀 살려 / 여시는 화학과야? / 나 문과야!
- 남초에서 비서 성추행중이래! / 어디 남초에서? / 나도 몰라!
3. 관련 문서
[1]
Y가 아닌 다른 사람이 이 드립의 완성을 위해 이 문장을 쓸 때도 있다. 사실 원본부터가 질문자는 익명1이고 답변 고마워는 익명2인데 맥락이 너무 자연스러워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