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개털로 와서 개털로 가는 것이라는 아버지의 인생철학 덕에 얻은 그녀의 이름은 공수래, 동생 이름은 공수거.
이 드라마의 여자 주인공. 서봉국과는 고등학교 졸업식날 사고쳐서(...) 얼떨결에 결혼까지 골인하게 된다. 딸 유나는 봉국의 누나인 서봉희의 딸인데 서봉국 몰래받아들이기도 했다. 하지만 서봉국에게 버림받게 되고 바로 앞집으로 이사온 찬우에게 도움을 받고 의지하면서 서로 연인관계로 발전한다. 그래서 결국 최이경에게 쓴소리를 듣거나 회사에 취직 후에도 최이경 때문에 왕따를 당하거나 괴롭힘을 당한다. 그렇지만 찬우와 가족들의 도움으로 간신히 버티지만 결국 간암에 걸린다. 주인공이 암에 걸리는 드라마 마지막회에서 죽을고비를 넘고 생존했다.
이 드라마의 남자 주인공. 딸 세봄을 사고로 잃고 불륜을 저지른 서봉국과 최이경에게 복수를 꿈꾼다. 그 과정에서 만난사람이 공수래이며 원래는 공수래 역시 서봉국에 대한 복수매개였지만 점점 애정관계가 된다. 마지막회에선 공수래와 바닷가에서 만나면서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된다.
수래의 남편. 유나의 아빠. 과거 졸업식날 수래와 사고쳐서 결혼했다. 어릴때부터 여자가 꼬여서(?) 여자에게 크게 매력을 못느꼈고 수래 역시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유일하게 유부녀인 이경에게 매력을 끌리게 되었다. 이경을 위해서는 못할것이 없으며 이경의 추문까지 자신이 다 덮어쓰려고 자진해서 성추행범으로 몰리기 까지 하였다.
찬우와는 나름 화목한 가정을 꾸민듯 하지만 사실 찬우와는 달리 항상 사랑을 갈구하는 스타일. 그렇기에 봉국과 불륜을 저지른다. 그리고 딸은 그 현장을 목격하고 그대로 교통사고로 사망. 마지막 후반부에선 공수래에게 간을 대신 이식해주려고하지만 수래가 거절한다. 악녀 캐릭터인데도 불구하고 다른 캐릭터들의 악행이 더 심해 딱히 악역스러워 보이지않는다.(...) 그리고 간공유를 자처하니 이건 뭐 제대로 개념캐릭터 처음에는 자신의 간이식을 통해 공수래를 휘두르려는 목적이라고 했지만 사실은 공수래에게 용서를 받고 싶어서 그런거라고 한다. 츤데래 캐릭터 마지막으로 수술을 마치고 꿈속에서 새봄이가 용서와 위로를 해준다. 그리고 1년동안 아프리카 지역으로 봉사활동을 떠난다.
만악의 근원2. 천하의 개썅년. 솔직히
연민정
신애리
오혜상
권수아 를 보다 이년을 보면 죽빵날리고 싶을 정도로 .... 남자라도 허리띠로 귀빵맹기 갈기고 싶을정도의 발암캐릭터.
연민정
신애리
오혜상
권수아 는 이년에 비해 약과이다. 친정은 꽤 엄청난 현금보유를 자랑하는 건물재벌이다. 대경을 내조하거나 대경밑에서 뒷일을 한다.
그러다 대경이 일반매장직원으로 쫒겨나자 대경은 반성하는데 이년은 최후의 순간까지도 반성이 없다. 남자라도 죽빵날리고 싶은 캐릭터.
박세봄(
신린아): 찬우와 이경의 딸. 뒷좌석에 동승해서 엄마의 불륜을 목격한 채 교통사고로 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