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3 16:36:49

황찬성(거침없이 하이킥)

파일:하이킥1.jpg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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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33333><colcolor=#FFFFFF> 황찬성
파일:하이킥황찬성.jpg
배우: 황찬성
출생 1990년[1]
나이 16세 → 17세
혈액형 O형[2]
별자리 사수자리[3]
직업 풍파고등학교 1학년 → 2학년 → 아이돌 가수
좋아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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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 힙합, 댄스, 클럽, 헤드폰, 100회 이후의 이윤호와 그 식구들, 윤호 집, 윤호 삼촌의 옥탑방에 봉타고 다니는것, 야동[4], 요리, 싸움[5], 운동, 유간호사 누나[6], 윤호 할아버지의 몸개그, 방송반 선생님[7]
싫어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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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승현(100화 이후)[8], 윤호 할아버지의 객식구 차별선언, 강유미가 팔꺾기를 하는 것, 반장이 자신의 스쿠터 훔쳐 타는 것, 1학년 담임 미친개[9]
해외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소메야 타츠마사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3.1. 초창기3.2. 중반부 ~3.3. 결말3.4. 여담

[clearfix]

1. 개요

파일:133A361049AED23E02.gif

거침없이 하이킥의 등장인물.

2. 특징

주야장천 헤드폰을 끼고 다니는 힙합 매니아. 장래희망도 처럼 유명한 가수가 되는 것이다. 가끔 말할 때도 랩과 라임을 붙이기도 한다. 윤호 가족들에게 처음 만난 에피소드에서는 랩으로 자신을 소개했다. 143화에선 학교 장기자랑을 준비하는 서선생에게 그녀의 집에서 비트박스와 힙합을 가르쳐줬고, 민정은 이걸 어설프게 순재 앞에서 하다가 미친년 취급을 받는 등 개망신을 당한다.[10] 이 외에도 학교에서 카메라 촬영을 담당했고 2학년때 오락부장을 맡기도 했다. 평소 허구한날 집에서 헤드폰을 쓰고 춤을 추는 모습이나, 어딘지 게임 캐릭터마냥 어색한 동작들 때문에 오분순삭에서는 자막으로 심즈 콘셉트가 잡혔다.

3. 작중 행적

3.1. 초창기

원래 염승현의 꼬붕으로서 그와 함께 윤호와 대립하는 사이였다. 1학년 때는 염승현 포함 일진 패거리들과 나쁜 짓을 하다가 이민용에게 적발당해 기합을 받으며 자주 등장했다.[11] 툭하면 윤호에게 시비를 걸기는 하지만 싸움 실력이 별로여서 윤호의 펀치 한방 맞고 바로 뻗는 게 예삿일이었다(예: 8화, 12화). 34화에서는 민정이 민용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고는 온갖 방법으로 놀려대기 시작했고 한 번은 "이민용쌤 사랑해요 결혼해주세요"라는 문장을 적은 종이를 민정의 등에 붙여 그녀를 울렸다가 윤호에게 된통 얻어터진 적도 있었다. 그래서 늘 염승현과 여러 애들끼리 떼거지로 덤벼 다굴한다. 다만 꼬붕이긴 해도 일반 학생들 사이에선 황찬성도 싸움 좀 하는 레벨이라 그런지 일반 학생들 사이에선 유명한 듯 하다.[12] 1학년 때까지는 윤호와 사이가 심하게 좋지 않았지만[13] 2학년 때 또다시 같은 반이 되고 나서도 사이가 많이 안 좋았다가[14] 96화에서 조금씩 친해지게 되는데, 윤호와 뭉쳐서 광고 알바를 하거나 민호를 잡기 위해 손잡기도 하였다.[15] 99화 광고 알바 할 때까지만 해도 서로 디스를 하는 등 적대감이 좀 남아 있었다.

3.2. 중반부 ~



그러다가 100화에서 승현과 함께 다른 학교 남학생들과 학교 옥상에서 시비가 붙으나, 승현이 다른 애들을 불러온다고 핑계를 대고서는 버리고 째버리는 바람에 혼자 꼼짝없이 다구리 당할 위기에 처하는데, 마침 그 곳에서 낮잠을 자고 있었던 윤호가 니들이 여기 전세냈냐고 소리친다. 윤호를 발견한 찬성은 재빨리 윤호에게 달려가 자길 좀 도와달라고 매달리지만, 윤호는 귀찮아하며 떼어놓으려 하는데, 다른 학교 남학생들이 찬성을 끌고 가려 하자 즉각 팔목을 잡아 멈춰 세우고는 보기 좀 그렇다고 그만 하라고 하며 그들을 흠씬 때려눕혔다. 이 일로 윤호에게 크게 감명을 받은 그는 승현을 버리고 윤호로 갈아타면서 개과천선 한다. 물론 윤호는 귀찮아 했지만, 본인은 아랑곳 않고 윤호네 집에 놀러갔다. 여기서 첫 인사부터 예의상 사가지고 온 박카스를 선물하는 매너와 집에 있던 순재와 문희에게 "너무 젊어서 부모님이신 줄 알았다!"며 아부를 떨며 점수를 땄고, 이어 문희를 대신해 손수 과일을 깎았으며[16], 랩과 노래로 가족들을 즐겁게 해 주는 것에 더해 저녁 준비까지 도우면서 가족들의 호감을 샀다.[17] 이런 찬성을 기특해하던 순재, 문희, 준하는 남의 집을 마음대로 제집처럼 사용하는 누구보다는 훨씬 낫다며 칭찬했지만, 느닷없이 디스를 받게 된 김범은 굉장히 충격을 받은데다 자신의 입지에 위협을 느꼈다.[18]

오죽했으면 민호도 학교에서 염승현 꽁무니나 따라다니며 허세 떨고 자신들도 몇번 괴롭혔던 찬성이 너무 자연스럽게 집에 녹아들어든 광경에 당황해서 나중에 윤호가 집에 들어오자 이날 있었던 일을 말해주며 김범의 입지가 위험해지고 있다고 토로할 정도였다.[19]

그 뒤로 시간이 지나면서 김범과 강유미의 뒤를 잇는 객식구 3호가 되면서 출연 분량도 늘어났고 전체적인 캐릭터가 바뀌었다. 이전까지는 맨날 염승현 옆에서 윤호에게 까불고 불량배짓이나 하고 친구들과 만만한 민정을 괴롭히거나 수업을 땡땡이치는 일탈을 벌이는 등 주인공 라이벌의 날라리 조연 캐릭터에 불과했다. 하지만 윤호와 친해지고 난 뒤부터는 이런 일탈 행위들을 모두 그만두고 인성이 갑자기 착해져서 완전히 개과천선 한 뒤 이미지가 180도 탈바꿈하여 힙합과 댄스와 랩을 좋아하며 아주 유쾌하고 뛰어난 장기자랑 실력을 가진 흥 넘치는 쿨한 남학생으로 변한다.[20][21] 사실 이 집에 눌러 붙으려면 성격이나 힘이 장난 아닌 사람들의 기세에 눌려야 하는 것도 있고, 무엇보다도 학교에서 미친개로 통하는 이민용의 존재 때문에 이전처럼 양아치짓을 했다간 어떤 불벼락이 떨어질지 모르기 때문이다. 또한 개과천선을 한 만큼 스스로 반성했을 가능성 또한 존재한다.

136화에서는 김범, 강유미 못지 않게 민폐를 끼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집안에서 춤추고 돌아다니는 것도 너무 지나치면 민폐다.[22] 그래서 객식구 차별 선언이 내려지면서 범, 유미와 더불어서 이 집에서의 자유가 없어진 것은 물론 각종 가사노동들에 시달려야 했으며, 정점은 막판에 옥상에서 정원을 만드는 노동 하기였다.[23][24] 그래도 범이보단 평소에 집안일을 그나마 많이 도와줘서 그런지 제1회 이순재상 객식구 부문의 영예의 수상자가 되었다. 또한 민호와 범하고도 친해졌는지,[25] 가까운 민용의 다락방 관련 에피소드(116화)에서는 민용이 신형 게임기를 구매했다는 소식을 듣고 민호, 범과 함께 민용의 다락방으로 올라가 한참 동안 같이 놀기도 했다. 사실 윤호는 자리를 비우거나 혼자 조용히 만화책을 읽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객식구가 된 이후에도 민호와 범과 더 잘 어울린다. 나문희의 발명품 관련 에피소드(139화)에서는 범과 이순재의 산삼주를 훔쳐 마셨다가 나문희의 발명품들로 벌을 받았다. 148화에서는 이문세 콘서트 티켓을 사기 위해 돈이 필요한 윤호를 위해 세차장 아르바이트 자리를 마련해 주고 서로 웃으며 물장난도 치는 화목한 모습을 보여준다.

3.3. 결말

153화에서 순재가 유간호사와 박간을 이어주기 위한 중매 역할을 하려고 둘을 공원이나 클럽에 데려갔지만, 도리어 유간호사는 거기서 인라인을 잘타고 춤을 기가 막히게 잘 추는 찬성을 보고 그와 사귀게 된다. 마지막 회에선 당시 연습생이던 닉쿤, 택연이 카메오로 출연하여 이들과 함께 그룹으로 연예계에 데뷔한다. 그룹 이름은 '황찬성과 아이들'. 2000년대 후반에 서태지와 아이들의 인기에 버금간다고 하는 것을 보면 상당한 인기를 구가하는 중이다. 염승현과 계속 다녔다면 꿈도 못 꿨을 성공을 이룬 셈.

3.4. 여담

배우 황찬성 본인과 결말에서 그룹 멤버로 등장한 닉쿤, 택연은 1년 후 2PM으로 데뷔했다.

[1] 실제 배우도 1990년 생이긴 하나 빠른년생이라 도려 1살 어리다. [2] 실제 배우는 B형이다. [3] 실제로는 2월 11일생 물병자리라서 1살 많은 김범과 같은 학년으로 다녔다. [4] 확실치는 않지만 야동을 구해 김범과 공유하여 범이가 민호와 야동을 같이 보러 간 사이에 준이가 사라진 적도 있었다. [5] 100화 이전까지. [6] 나중에는 대놓고 유 간호사를 '희진이 누나'라고 부른다. [7] 극 중 초중반에는 자주 개겼으나 윤호를 따르게된후부턴 그러지 않는다. 후반에는 민정이 비트박스와 힙합을 가르쳐 달라고 하자 가르쳐 주기도 하고 최후반 출석부를때 자신의 이름을 부르자 웃으면서 밝은 목소리로 답하기도 했다. [8] 초창기에는 염승현의 꼬붕으로 다녔지만, 그에게 배신당하고 윤호에게 구출된 뒤 자연스럽게 윤호에게 붙게 되었고 염승현을 배신자라고 부르고 다녔다. 하지만 이후에도 염승현이 가출하자 안부 전화를 하거나 얻어 터졌을 때도 괜찮냐고 하는 등 아주 나빠진 관계는 아닌 듯 하다. [9] 담임이었던 1학년때엔 싫어하고 두려워하는 것은 확실하다. 다만 윤호를 따르게 된 후인 2학년부터는 윤호 삼촌이라서 그런건지 미친개라고 하지않고 무조건 선생님이라 하는걸보면 그 이후론 싫어하는것은 아닌듯하다. [10] 민정은 민용인 줄 알고 했는데 그때마다 눈앞에 있던 사람이 순재였기 때문이다. [11] 극중에서는 흡연자로 묘사되는듯 하다. 염승현과 함께 흡연을 하다 걸려서 이민용에게 기합 및 매를 맞은 장면이 나왔다. 하지만 실제 배우는 비흡연자다. [12] 120화에서 윤호가 민호에게 호신술을 가르쳐주면서 실전 대비로 찬성과 한번 붙어보라고 하는데, 찬성이 민호를 간단하게 제압하고 "윤호야 이런거 시키지마. 나도 제법 명성있는 놈이거든?"이라고 하소연했다. [13] 당장 2학년 개학 며칠 전에는 서민정을 달래주기 위해 윤호가 승현과 찬성이 운동장에서 타고 있는 오토바이를 빼앗기도 한다! [14] 81화에서 승현과 윤호가 싸울 때 승현을 지지하고 93화에서도 승현이 윤호한테 시비 걸 때 윤호가 무시하고 창문으로 넘어서 도망갔을 때 윤호를 향해 주먹을 들었다. [15] 황찬성의 경우 민호가 자신의 스쿠터를 훔쳐 탄 것도 모자라서 사람들 앞에서 바지를 벗겨 공개적으로 망신을 당했기 때문이다. [16] 게다가 사과도 아주 예술로 깎아서 어른들이 상당히 만족해했다. [17] 이 과정에서 집이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18] 또한 잠시 후 빈대떡을 먹을 때는 식탁에서 어른들과 같이 먹게 된 찬성과 달리 범은 한 주먹도 안 되는 너무 적은 양을 문희에게 받은 뒤 홀로 소파에서 먹으라는 소리를 들었다. [19] 이 때문에 밤에 찬성이가 본인 집으로 귀가한 뒤에 김범도 찬성이가 했던 것들처럼 똑같이 했는데, 찬성처럼 칭찬을 받고 싶어서 난데없이 안 하던 설거지를 하거나 어설프게 사과를 깎은 데에 이어 어설픈 랩까지 불렀다(이때 부른 노래는 조PD 친구여). 그러나 찬성이 해 오던 거와 다르게 너무 서투르게 하기도 한 데다가 정작 어른들은 그러거나 말거나 아무도 관심들이 없었는데, 사실 이는 충격받은 범이를 한 번 놀려주려고 어른들이 작당하고서 일부러 무심한 척 했던 것이었기에 결과적으로 김범 혼자 뻘짓하고 있었다. [20] 윤호의 행적을 보면 순 싸움밖에 안 하는 양아치로 보이겠지만, 윤호는 오로지 자신에게 시비를 걸거나 누굴 괴롭히는 사람하고만 싸움을 할 뿐 승현처럼 다른 사람에게 이유없이 괜시리 시비를 건다는 묘사는 전혀 없다. 싸움 라이벌이라지만 하는 원인이 다른 게 차이점. [21] 143회에서는 교사 장기자랑을 앞두고 있는 민정을 위해 민정의 집에 가서 랩을 가르쳐주기도 했다. 이전엔 민정에게 시비를 거는 등 예의라고는 밥말아먹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객식구가 된 이후로는 민정에게 예의있게 군다. [22] 물론 순재의 소중한 물건들을 망가뜨리거나 남의 집 화장실에서 거품목욕이나 하면서 식구들이 들어오면 왜 들어오냐고 적반하장이나 해대는 범이나 순재가 준하 무시한다고 같이 무시하고 남의 집에서 혜미랑 큰 소리로 싸우면서 툭하면 해미에게 시비나 거는 유미에 비하면 새발의 피긴 하다. [23] 순재가 이 셋에게 옥상에서 바베큐 파티를 한다고 속인 뒤 옥상으로 그들을 인도했는데, 어찌된 일인지 바베큐는 안 보이고 웬 연장들만 잔뜩 보이는 게 아닌가? 의아해한 셋이 순재에게 바베큐 먹기로 한 거 아니냐고 따지자 순재는 진실을 얘기하며 빨리빨리 하라고 강제하고, 준하는 그만 물러나면서 이들에게 수고하라고 하였다. 깜짝 놀란 셋은 민용에게 문 좀 열어달라고 했지만 오히려 순재는 민용에게 열어주면 죽는다고 했고, 게다가 민용도 외출해서 집에 없었다. 이렇게 고된 노동에 시달리던 도중 어떻게 알게 됐는지 범이 할아버지가 찾아왔고, 이순재를 제압해 준 덕에 마침내 풀려날 수 있었다. 압권은 옥상 정원 수석에 새겨 놓은 객식구들의 피와 땀을 잊지 말라는 문구였다. [24] 근데 그 동안 민폐들이 너무 지나쳤는지 이번 회차만큼은 그래도 순재가 저런 게 이해가 간다는 반응들이 제법 많다. [25] 윤호와 친해지기 전엔 윤호만큼 사이가 나쁜 건 아니었지만 1화에서 민호를 납치했고, 96화에서 바지를 벗겨 스쿠터를 빼앗기는 등 서로 적에 가까운 사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