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의 연도별 시즌 일람 | ||||
2017년 2차 F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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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즌 전
4년 88억이라는 금액은 매우 큰 액수다. 4년 86억 계약을 맺은 최정은 FA 첫해인 2015년에 부상에 시달리긴 했지만 WAR 3 이상의 성적을 기록했고, 그 후 2년간 2년 연속 홈런왕과 40홈런, 미스터 올스타, 3루수 최초 40홈런-100타점-100득점을 기록하며 리그 정상급 3루수의 위치를 확고히 하였다. 그리고 4년 96억원으로 야수 최고액을 경신했던 박석민은 2017년엔 2할의 먹튀급 성적을 기록했지만, FA 첫해엔 3할-30홈런-100타점을 달성하며 소속팀을 한국시리즈에 올려놓음으로써 그 가치를 증명했다. 혜자라고 불리는 이범호는 2011년 FA첫해에 WAR 5 이상에 wrc+ 171이라는 엄청난 성적을 거두며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기여했고, 2차 FA에서 4년 36억 계약 첫해에, 3-30-100을 기록하고 올해에도 37살의 나이에 25홈런, 한국시리즈 만루홈런 등 팀 우승에 기여하였다.메이저 첫 시즌, 타격성적에서 투수인 류현진한테도 밀리며 조롱의 대상이 되었던 황재균이다. 논란을 실력으로 증명하여 잠재울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자기 자신뿐이다. 물론 류현진이 다시 KBO로 복귀한다 쳐도 황재균만큼의 타격이 될리는 없지만...그러나 너무 잣대가 가혹해서 그렇지, 규정타석 미달 30홈런을 기록한 SK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은 메이저 0홈런에 1할대 타율이다. wrc+ 151과 3-30-100을 기록한 NC 스크럭스는 메이저에서 통산 .227에 1홈런이고... 저 선수들이 소위 메이저 쩌리라고 조롱을 받지는 않는다. 우리나라 선수에 대해서 외국에서의 실패를 냉소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너무 지나치다는 생각도 드는 광경.
김현수도 연습경기에서 잘치니깐 국내용이니 땅볼러라니 깐다. 그러나, 일본리그에서 A급 성적을 거둔 후쿠도메나 아오키같은 경우에도 메이저에서는 땅볼러였다. 일본에서 날고기는 타자들도 메이저에선 성적하락이 필연적이었다. 아시아권에서 크게 성공했다는 이치로, 마쓰이 히데키도 일본시절보다는 못했다. 한국 일본야구를 평정한 이대호도 OPS 7할대의 평범한 타자로 만드는 곳이 메이저리그다. KBO에서 외국인타자가 잘할 때 수준운운하는 인간은 있었나? 15년도에 에릭 테임즈가 리그를 소위 초토화시켰을때, 대부분 갓갓갓갓갓 소리했다. 한국 오기전의 테임즈는 .250에 OPS .727찍던 타자다. 타점왕 먹은 다린 러프는 메이저에서 .240에 OPS 7할대 타자고 말이다. 버나나디나 스크럭스 로맥 전부 메이저에서는 소위 쩌리타자다.(버나디나는 메이저에서 주전과 백업을 오가면서 나름 롱런하기는 했다. 한국 오기 직전에는 물론 메이저를 밟지도 못하는 노망주 쩌리로 전락했지만.) 일본에서 아시아 홈런신기록세운 발렌틴도 AAA급 타자다. 국내용이라는 소릴 하기전에 우리의 수준부터 다시 제고해볼 필요가 있다. 김현수, 박병호, 황재균을 그런식으로 비아냥해대기 전에 메이저 수준도 안되는 외국인선수들에게도 똑같은 잣대를 대야할것이다.
황재균은 이러한 부정적인 시선을 성적으로 증명해야 할 것이다. 장원준, 차우찬도 소위 오버페이 논란이 있었고, 오버페이 시발점인 김주찬도 거품논란이 있었지만 성적으로 증명하면서 인식을 바꿔나갔다. 늦은 나이에 100억대 FA로 먹튀 예약이니, 국밥형우니 소리를 듣던 최형우는 말할 것도 없다.
황재균의 장점은 튼튼한 내구성과 30대 초반의 나이다. 2012년부터 2015년까지 4년 연속 전경기 출장을 하고,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 연속 150안타를 기록한다. 우타자로서는 최초고, 이대호(10-11,17)랑 같다. 내년에 150안타를 기록하면 역대 최초 우타자 4년 연속 150안타를 기록하게 된다. 3년 연속 20홈런은 덤.
걱정이 되는 건 2014년 이후의 홈경기와 원정경기 편차. 홈경기 타율은 .343에 ops .994인데, 원정타율은 .286에 ops .802이다. 사직이 상대적으로 홈런 구장이라는 것을 보면 약간은 우려가 되는 상황...이지만 새로운 홈구장인 kt wiz 파크가 우타 거포에게 굉장히 친화적이라는 걸 감안하면 그리 신경쓰지 않아도 될 부분이긴 하다.
보상선수로 우완 투수 조무근이 지명되었다. 2015년에는 날았으나 시작부터 1,2군+국대에서의 이닝소화가 과했던 것인지 그 다음 2시즌은 투구 밸런스를 잃고 완전히 말아먹었다. 좋은투수코치 김원형도 있으니 아쉽지만 가서 잘하라는 반응이 대부분.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서 9일에 가진 자체 청백전에서 또리팀의 4번 지명타자로 출장해 배우열에게 안타를 뽑아내고 이후 2타석 모두 삼진을 먹었다.
2번째로 가진 청백전에서는 2루타 2개 포함 4타수 3안타로 날아다녔다.
2월 24일 마이너리그 연합팀과의 평가전에서 9회 2사에서 대타로 나와 기대감을 높였으나 초구 포수 플라이로 아웃되었다.
2. 페넌트레이스
2.1. 개막 이후 ~ 4월
3월 24일 경기에서 헥터 노에시를 상대로 첫안타에 타점까지 쳐내는 등 꽤나 준수한 활약을 하였다.3월 25일 경기에서 양현종을 상대로 복귀 첫 홈런을 기록했다.
3월 27일 경기에서 SK와의 원정경기에서 2호 홈런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서서히 평가도 바뀌어 가고있다. 이대호와 민병헌의 초반 부진과 대비되어 오히려 칭송을 받고있다. 물론 극초반이니 더 지켜봐야겠지만...
3월 28일에도 강백호의 2루타 이후 적시 2루타를 쳐내 장타와 타점을 모두 기록하며 이날 경기 이후 리그 전체 war 9위에 올랐다.
3월 29일에는 4타수 무안타에 그치며 시즌 초반 특성상 기록이 대폭 하락했고 수비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수비 도중 엄지손가락에 경미한 부상을 입으며 교체되었다.
4월 18일까지의 성적을 보면, 타율 .280에 OPS .827, wRC+ 114.9를 기록하고 있다. 88억 투자한것에 비한다면, 매우 아쉬운 성적이다. 최정이 지금 리그를 파괴하고 있고 2017년 매우 부진했던 박석민도 제 폼을 찾아가고 있는 것을 본다면 분발이 필요하다.
4월 19일 홈스틸 실패, 9회 2사의 끝내기 찬스에서의 대타 교체 등 굴욕을 겪었다. 다만 이 대타 투입은 그냥 좌우놀이다. 이날 황재균은 홈스틸을 실패하긴 했지만 멀티히트, 멀티도루로 좋은 감을 유지하고 있었다.
4월 21일 경기에서는 4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타율은 .295에 OPS .830..
4월 22일 경기에서는 4타수 2안타로, 타율 .303에 OPS .836을 기록했다. 그러나, 6회에 강민호의 타구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주자가 강민호고 말그대로 쉬운타구인데 악송구를 내서 1점 내주었다.
4월 24일 경기에서도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타율은 .311에 OPS .867, 그러나 또 이대호의 타구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실책을 범했다. 주자가 이대호면 진짜 여유를 엄청부려도 되는데도 급했는지 포구미스를 범했다.[2]
4월 25일 경기에선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그러나 만족스러운 활약은 현재까지는 아니다. 득점권 타율 .250에 OPS .789다. 주자있을때의 OPS는 .707 주자없을때는 .963이다.
4월 28일 경기에서 3타수 2안타를 기록, 타율은 .322까지 올렸다. 그동안 득점권에서 못쳐서 타점이 10점밖에 안됐는데, 이날 타점 1개를 추가했다. 현재 OPS .902에 wRC+ 146을 기록중, 타점이 적은건 아쉬운 점이긴 하지만 세이버 스탯을 보면 커리어 하이였던 2016년보다도 잘해주고있다. 하지만 수비난이도가 약간 있는 핫코너 3루보다 타격 능력 극대화가 중시되는 1루수로서는 많이 아쉽다는 평.
2.2. 5월
5월 1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는 팀의 패배 속에서 조쉬 린드블럼을 상대로 자신의 시즌 3호 홈런을 기록하였다.5월 3일 두산전에서 1루수로 나와, 9회말 2아웃 만루에 김재환의 라인선상 타구를 걷어내는 호수비를 보였다. 타구가 빠졌으면 끝내기 패배였던 것을 생각하면 사실상 이 경기의 MVP. 팀은 박경수의 1타점 적시타로 3대2 승리. 본인도 4타수 2안타로 타율 .331을 기록했다.
5월 4일 넥센전에서 2타수 2안타 2볼넷을 기록하고, 타율도 .341로 많이 올랐다. 그러나 팀은 로저스에게 철저히 눌려 11대1 완패.
5월 5일 넥센전에서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12게임 연속 안타에, 타율도 .346이다. 그러나, 팀은 니퍼트의 난조와 넥센 최원태에게 눌려서 10대1 완패다.
5월 8일 경기에서는 1회 무사만루에서 찬물을 끼얹는 내야플라이를 쳤고, 2회에 김헌곤의 타구를 실책해서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전체적으로도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팀의 4번타자면 찬스에서 좀 잘쳐야 하는데 아쉬운 부분.
5월 9일 경기에서는 5타수 1안타인데 그 1안타는 비득점권에서 2루타고, 나머지 4타석은 득점권에서 범타로 물러났고 마지막 9회 무사 2루 찬스에서 초구 좌익수 플라이로 허무하게 물러났다. 자꾸 주자가 있으면 못친다. 운인지 실력인지 몰라도 지금까지는 많이 아쉬운 활약이다.
롯데 시절 만루의 사나이로 상대 팀에게 악명을 떨쳤고, 뛰어난 하드웨어와 준수한 멘탈 공격적인 타석 접근법으로 인해 볼넷을 주기 부담스런 상황일수록 강해진다는 평이 많았다. 정작 kt에 와서는 득점권만 되면 귀신같이 삽을 푸고 있는데, 미국유학을 다녀와서 생각이 많아진 것인지 고액연봉자라서 부담감이 커져서 이러는 것인지......
5월 10일 경기에서 1번타자로 나와서 5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 그 1타점은 4대4 동점에서 11회 2사 2,3루에 터진 끝내기 타점이다. 정말 득점권에서 삽만 퍼서 kt팬들의 속을 답답하게 했는데 마음고생을 털어버리는 시원한 적시타를 날렸다.
5월 13일 사직 롯데전에서 3타석 모두 눈야구를 시전해 볼넷으로만 출루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허나 팀은 1대 3으로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5월 16일 대전 한화전에서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팀은 5대4 역전패..
5월 20일 수원 NC전에서 6타수 3안타 2홈런(4호,5호) 6타점을 기록했다. 그 동안 참 찬스에서 못치고 홈런이 안터져서 마음고생이 심했는데 이것을 털어버리는 활약을 했다.
5월 23일 기아전 9회 팀타선이 4점차에서 동점을 만든 뒤 차려진 1사 만루 밥상에서 파울홈런을 치기도 했지만 그래도 결승 희생플라이를 쳤다. 다만 2루수가 잡은 뒤 짧은 틈을 타 강백호가 혼신의 주루플레이로 만든 점수라 이걸 잘했다기에는 애매하긴 하지만 어쨌거나 황재균 본인도 타점을 쌓고 경기도 이겼으니 다행.
5월 24일 기아전에서 6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팀은 고영표의 완투로 13대 1 승리. 기아는 이날 6실책을 하는등 자멸 야구였다. 5월 24일 현재 sWAR은 1.34로 규정타석 기준 KBO 3루수 전체에서 3위. 적어도 아직까지 sWAR 기준으로는 돈값은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1위는 인간계를 탈출하신 그 분이고, 2위는 이 분. 무엇보다도 4월에 고질적으로 문제가 되었던 우상바 기질도 이제는 거의 사라진 모습이다.
5월 25일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서는 전날의 상승세를 이어가는 것인지 5회 최동환의 몸쪽 144km 직구를 공략하여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의 좌측 담장을 넘기는 초대형 장외 홈런을 기록했다. 이 홈런을 기록한 이후에 후속 투수였던 고창성이 바로 이천웅에게 3점 홈런을 맞으며 추격을 허용했던 것을 생각하면 승부를 결정지었다고 봐도 무방한 값진 홈런이 되었다.
5월 29일 대구 삼성전에서 6타수 2안타(2루타 2개) 2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삼성의 영원한 천적인 니퍼트의 6이닝 3실점 호투와 로하스의 KT창단 이래 첫 사이클링 히트와 신인 강백호의 4안타 활약에 힘입어 14대 4 승리했다. 최근 타선이 너무나도 잘터진다.
5월 30일과 31일 각각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타율은 .332로 크게 상승. 그러나 팀은 2연패. 아델만과 삼성 불펜(최충연, 장필준, 심창민)에게 너무 당했다.
2.3. 6월
6월 3일, 문학 SK전에서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6월 9일, 수원 넥센전에서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주자 만루 상황에서 때린 인정 2루타는 안우진을 참교육하는 2루타였다는 의견.
6월 10일, 수원 넥센전 옆구리 근육 부상으로 교체되었다.
6월 19일, 수원 롯데전에서 대타로 나와 김원중을 상대로 만루홈런을 기록, 2타수 2안타 4타점을 기록했다.[4] 그러나 팀은 불펜진의 컨디션 난조로 7:9로 패배했다.
6월 한 달간의 기록은 0.182 / 0.203 / 0.338 / 0.540으로 극심한 슬럼프에 빠진 한 달이였다. 부상의 여파가 있었다는 것을 감안할 필요는 있지만 7월에 반등에 성공한 것을 생각하면 이 때 슬래시 라인을 다 까먹은 것이 너무나도 아쉬웠다.
2.4. 7월
7월 27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승부에 쐐기를 박는 3점 홈런을 기록하였고, 27일 현재까지 7월 한 달간 0.295 / 0.377 / 0.590 / 0.967의 슬래시 라인으로 꽤 준수한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7월 한 달간 다섯 개의 홈런과 7개의 볼넷을 기록하였는데, 그러다 보니 7월 막주 즈음부터는 다시 1번 타자로 자주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6월 한 달간 0.182 / 0.203 / 0.338 / 0.540으로 극심한 슬럼프에 빠진 것을 어느 정도 만회한 한 달.그런데 7월 28일 경기에서는 3타수 무안타로 부진함과 동시에 7회에 수비에서도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는 알까기를 시전하는 바람에 문책성으로 김지열과 교체되었는데, 이 김지열은 이 경기를 끝내는 끝내기 2점 홈런을 날려버렸다.
7월 31일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는 8회 이태양을 상대로 결승 홈런을 날리면서 팀 승리의 수훈갑이 되었다.
2.5. 8월
8월 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상대 마무리 정우람을 상대로 9회 1점 쫓아가는 시즌 16호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8월 7일, 마산 NC전에서 17호, 18호 홈런을 기록하였다. 확실히 살아난 모습이다.
8월 13일 아시안게임 엔트리에 최정 대체선수로 뽑혔고, 준결승전까지 3경기 연속 홈런에 총 4홈런을 뽑으면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결승전에서는 비록 아쉬운 모습이긴 했지만, 팀이 3-0으로 승리를 거두며 자신의 커리어 통산 두 번째 아시안 게임 금메달을 획득하게 되었다.
2.6. 9월
9월 23일 LG전, 타일러 윌슨에 이어 교체된 정찬헌을 상대로 팀의 역전을 이끌어내는 3타점 싹쓸이 2루타를 쳐내며 분위기를 뒤집었다!
KT가 1경기, 두산이 2경기 남은 시점에서 스텟티즈 기준으로 간발의 차로 KBO 3루수 WAR 1위다. 물론 최정부터 시작해서 3루수들 성적이 리그 평균적으로 썩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그걸 감안해도 황재균 커리어 평균을 볼때 WAR 3.57은 딱 기대치 수준이다.
3. 시즌 후
최종성적은 .296에 25홈런 88타점 OPS .885다. WAR은 3.71로 리그 3루수 1위다. wRC+ 120인데 이는 11황재균, 16황재균을 이은 3번째로 잘 한 시즌이지만 비슷한 가격대의 3루수 FA였던 최정이나 박석민과 비교하면 아쉬운 성적이다[5]. 한 마디로 황재균 본인은 잘 했지만 받은 돈에 비해선 약간 아쉬운 성적.내년 시즌에는 그 이상의 활약이 요구된다.
[1]
단지 연습경기에 지나지 않는다. 타격감도 채 올라오지 않은 상태일 뿐더러 원래 연습경기나 시범경기에서는 선구안 등 적응을 위해 공을 많이 보다 삼진도 많이 먹는다. 투수들이 아예 특정 구종만 연속으로 던져보듯 타자들도 자신의 약점인 구종을 노리고 치려는 경우도 있고.
[2]
이 경기에서는 1루수로 출전했는데, 이유는 스프링 트레이닝 도중 입었던 경미한 어깨 부상의 영향으로 송구를 하기 어려웠다고 한다.
[3]
어깨 부상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
[4]
대타 만루홈런은 KBO 리그 통산 48번째라고.
[5]
두 선수 모두 FA계약전 WRC+150~160대를 오가며 리그 최고의 3루수로 성장했고 FA 90억대의 계약 후 첫 해에도 WRC+ 140을 넘기며 왜 자신들이 S급 선수인지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