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7 09:52:23

황영진(종합격투기)

황영진의 챔피언 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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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1 2대2
곽관호
(1차 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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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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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1 초대 챔피언 김동현은 UFC로 이적하며 타이틀을 반납하였다.
2 2대 챔피언 황영진은 Double G FC로 이적하며 타이틀을 반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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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황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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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88426562_547125449489678_7029396458797268992_n.jpg
ZEUS FC 밴텀급 챔피언
Bantamweight Champion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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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2대 3대 4대 5대
유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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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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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1 초대 챔피언 유수영은 RTU 출전을 위해 타이틀을 반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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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황영진선수.jpg
<colbgcolor=#eeeeee,#333333> '''
파일:그레이트짐.png 황영진
그레이트 황
| Hwang Young-Jin
'''
출생 1988년 9월 2일 ([age(1988-09-02)]세)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거주 대구광역시
신체 174cm, 체중 61kg
전적 14전 9승 5패
승전 3 KO · TKO / 6 판정
패전 1 KO · TKO / 1 SUB / 3 판정
스타일 MMA
등장곡 Sam Ryder - Tiny Riot
소속 SHIN MMA → 그레이트짐
데뷔 2007년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파일:네이버 블로그 아이콘.svg

1. 개요2. 프로 전적3. 경력4. 주요 경기영상
4.1. Double G 타이틀전4.2. ZEUS FC 타이틀전
5. 여담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 종합격투기 선수.
TFC 밴텀급 챔피언, 초대 Double G FC 밴텀급 챔피언, 2대 Zeus FC 밴텀급 챔피언[1].
대구 소재 MMA 체육관 그레이트짐의 관장.

2. 프로 전적

14전 9승 5패
https://www.sherdog.com/fighter/Young-Jin-Hwang-34535
<rowcolor=#fff> 순서 경기일 대회명 상대 경기결과
1 2007. 12. 16. 판크라스 2007 코리아
네오블러드 토너먼트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형걸 1R 2:07 SUB 패
2 2008. 06. 29. 스피릿 MC All in 17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정원 2R 5:00 판정승
3 2010. 05. 09. 슈토 Vol. 3 파일:일본 국기.svg 후미야 사사키 1R 1:46 KO 패
4 2015. 05. 29. Top FC 7 파일:튀르키예 국기.svg 에밀 아바소프 3R 판정패
5 2016. 03. 19. Top FC 10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동규 2R 1:40 KO 승
6 2016. 09. 11. Top FC 12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권세윤 3R 5:00 판정승
7 2017. 05. 18. Top FC 14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동규 3R 5:00 판정승
8 2017. 12. 09. Top FC 16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명구 3R 5:00 판정승
9 2018. 05. 25. Top FC 18 파일:괌 기.svg 트레빈 존스 5R 판정승
10 2019. 10. 05. Double G FC 3 파일:키르기스스탄 국기.svg 바흐티아르 토이츄바예프 3R 5:00 판정패
11 2020. 11. 28. Double G 5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영준 3R 5:00 판정패
12 2021. 12. 30. Double G 11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소재현 2R 4:35 TKO 승
13 2022. 05. 13. Double G 12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박상현 3R 판정승
14 2024. 08. 25. ZEUS FC 008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민주 2R TKO 승

3. 경력

2007년 프로 데뷔 후 바로 좋은 성적을 거두지는 않았다. 승패를 반복하며 상승가도를 이끌어 내지 못했다. 커리어에 추진력을 얻지 못한 채 군대, 부상 등 악재가 겹쳤다. 결국 현실의 벽 앞에서 공장에서 일하며 다른 삶을 살까 선택의 기로에 서기도 하였으나, 옥타곤 위에 두고 온 꿈을 잊지 못한 그는 결국 SHIN MMA를 다시 찾았다. 파이터로서의 삶에 마음을 굳힌 그는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 세계 최강자들과 훈련을 통해 기술을 배우기 위해 미국 전지훈련을 떠난다.

황영진은 관장의 지원을 받아 2015년 11월 미국 캘리포니아 새크라멘토에 위치한 명문 체육관 팀 알파메일로 향했다. 의사소통부터 시작해 타지에서의 생활은 결코 쉽지 않았지만 친구의 도움을 받아 선수부 훈련에 참가할 수 있었다.
UFC 페더급 톱컨텐더 채드 멘데스, 前 WSOF 페더급 챔피언 랜스 팔머, 수장 유라이어 페이버 등 상위체급 선수들과 한 달 가량 훈련한 그는 크게 성장해서 돌아왔다. 이후에도 일본 슈토짐, 리버셜짐, 팀하츠 등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2017년 12월 TFC는 공석이 된 밴텀급 타이틀로 인해 2대 밴텀급 4강 토너먼트를 진행했다. TFC 16 밴텀급 토너먼트 준결승전에서 황영진은 김명구를 3라운드 3대 0 판정승으로, 존스는 소재현을 3라운드 TKO로 제압하고 토너먼트 결승에 안착한다. 2018년 5월 TFC 18 메인이벤트에서 PXC 밴텀급 챔피언 트레빈 존스를 꺾고 그는 TFC 밴텀급 챔피언에 등극한다. 그가 차지한 첫 번째 챔피언 벨트였다. [2]
이후 TFC가 사실상 개점휴업 하게되자 황영진 Double G FC로 이적한다.

2019년 10월 더블지FC 03에서 키르키즈스탄 출신 JFC밴텀급 챔피언 바흐티아르 토이추바예프에게, 2020년 11월 더블지FC 05에서 김영준에게 연이어 판정패하며 인고의 시간을 겪는다.
하지만 21년 12월 더블지FC 11, 소재현을 2라운드에서 TKO로 압도하며 승기를 되찾은 그는, 결국 2022년 5월 더블지FC 12에서 박상현과 초대 밴텀급 타이틀전을 치루어 그의 두 번째 벨트를 쟁취하며Double G 벤텀급 챔피언자리에 올랐다.

프로필에서 알 수 있듯이 그는 프로 MMA 선수이자 체육관을 운영하는 관장이다. 이 시기 그레이트짐 운영을 시작했으나,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에 그역시 휘청일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선수로서의 운동과 관장으로서의 운영을 모두 포기하지 않으며 자기관리를 이어온 끝에, 2024년 8월 제우스FC로 또다시 복귀를 알린다.

두 단체 챔피언을 이미 석권한 그의 복귀전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황영진은 평소 유효타를 많이 허용하지 않고 안전하게 경기를 승리로 이끌어가는 파이팅 스타일을 선호해 왔다. 하지만 1라운드에서 오른쪽 눈에 앨보를 맞아 백포지션을 허용하고, 이를 기회로 여겨 이어진 라운드 강하게 치고 들어오는 이민주에 맞서 화끈한 타격전을 보여준 것이다. 결국 이민주는 레그킥을 맞고 수차례 다운되며 황영진이 2라운드 TKO 승으로 ZEUS FC 벤텀급 챔피언이 된다. 이로써 국내 3단체 챔피언을 차지했다.

4. 주요 경기영상

4.1. Double G 타이틀전

Double G 타이틀전 vs박상현

4.2. ZEUS FC 타이틀전

ZEUS FC 타이틀전 vs이민주

5. 여담

  • 황영진은 정찬성과 과거부터 인연이 있어 종종 서울 코리안좀비MMA에서 훈련을 진행하며, 시합이 있을 때는 대부분 정찬성이 세컨으로 함께한다.
  • 김영준과의 Double G 경기 영상에 달린 팬의 댓글이 인상적이다. 판정패한 경기임에도 선수의 노력을 알아준 팬이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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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내용을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황영진 선수를 TFC때부터 정말 좋아해왔는데, 인상이 강하지도 않은 선수가 한창 핫했던 김동규 선수를 그냥 잡아버리고, 운이겠지 싶었던 모두의 예상을 재경기 때 거듭 승리를 보여주며 보란듯이 뒤집었다. 그 후 승승장구하다 결국 TFC 챔피언까지 차지했다. 당시 TFC는 코리안탑팀 메인으로 개최하던 상당 수준의 단체였는데 챔피언을 거머쥔 것.

    하지만 기술이 화려하거나 빛나는 선수가 아니다. 진짜 존나 빡센 선수다. 링에 올라와서 싸움이 아닌 중노동을 하는 느낌이다. 매 경기 보고나면 보는 사람, 선수, 상대 모두가 힘들어하는 게 눈에 보인다.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아무리 힘들어도 '너는 쳐라, 나는 끝까지 한다.' 이런 느낌이다.

    좋은 기술이나 좋은 신체 조건, 좋은 완력을 가지지도 무섭게 생기지도 않은 선수가 링에 올라와 쟁쟁한 선수들과 끝까지 지지 않고 싸우는데, 계속 보다 보면 그게 그렇게 멋있다. 근성 하나만 두고 보면 볼카노프스키 조제알도 급이라고 생각한다.

    경기를 한 번 찾아보라.
    그냥 황영진이라는 인간이 멋있다.”}}}


[1] 국내 3단체 챔피언은 흔치 않은 하이커리어 이다. [2] 이 당시 꺾은 트레빈 존스는 현재 UFC 소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