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8 22:30:42

황승환(사형집행관)

황승환
<colbgcolor=#00FFFF><colcolor=#fff> 이름 황승환
소속 루클루스 교도소알파 월드
능력 ???특수 계열

1. 개요2. 작중 행적3. 능력 및 전투력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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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툰 < 사형집행관>의 등장인물이자 메인빌런.

주인공 서강유의 형과 이퀄리티 히어로들을 죽인 아치에너미로 신카와 더불어 유력한 최종보스 후보.

전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은 단 3명밖에 없는 지하 5층 죄수 중 하나.

2. 작중 행적

주인공인 서강유를 제외한 이퀄리티 히어로들을 전부 죽이고 그에게 생포당한 채 루클루스 교도소로 이송, 사형을 선고받은 채 최심층인 지하5층에 수감된다. 일주일 뒤 자신의 사형집행 당일날, 집행 직전 의문의 EMP공격으로 이능을 억제하던 장치가 풀려버리게 되고 집행에 참관한 강유의 형 강호를 죽여버린다.

교도관으로 임명받은 강유가 교도소에 도착하고, 지하5층에서 같은 죄수인 아호라와 맞닥뜨려 공격하지만, 단 한번도 저항하지 않는 그녀의 반응에 재미없어하며 서강유를 계속해서 기다린다.

그녀를 대롱대롱 달고 다니면서 층을 돌아다니다가 또 다른 지하5층 죄수인 킹스턴과 마주한다. 어린아이와 가볍게 놀아주겠다는 그에게 살점덩이들을 날리고는 곧 늙어죽을 사람과 노는건 따분할 거라며 그를 자극하자 킹스턴이 그대로 발차기로 돌진하게 되고, 이를 순간 피해 감옥 벽이 뚫리고[1] 그를 따라나가려다가 갑자기 등장한 신카 일행과 대화를 나눈다.[2]

18화에서 다른 죄수들과 함께 신카의 다중 워프를 통해 등장. 서강유가 매우 반가웠는지[3] 같이 놀자며 싸우기 시작한다. 교도관들을 보호하기 위해 힘 조절을 하는 강유 때문에 결국 루클루스 교도소 전체를 압축시켜 만든 고철덩어리를 터트린다.

계속 한 손에 들고 다녔던 서강호의 압축덩이를 보여줘 그를 자극할 뿐만 아니라 대놓고 이를 방패막이 삼아 공격조차 못하게 그의 멘탈을 뒤흔든다.[4] 결국 궁극기인 암천포관을 발동한 강유의 공격에 당해 죽을 위기에 처한다. 다행히 신카의 워프로 구조되어 테라피에에게 치료받아 살아남는다. 정신을 차린 이후 서강유를 죽이려는 3,4층 죄수들을 막으면서 서강유를 이기고 자신이 직접 죽이겠다는 자신의 꿈을 선언하며 모두 다 함께 유유히 탈옥한다.


3. 능력 및 전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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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인의 경우에는 그가 살짝 손가락만 대도 피가 흩뿌려지면서 살점이 비눗방울처럼 터져버린다. 이능 계열은 특수계열로, 기본적으로 압축을 바탕으로 하고 형태 또한 변형시킬 수 있다. 대상은 사람이나 물건뿐만 아니라 공기까지에도 적용된다.

현재 2차 성징이 덜 끝난 미성년자로 이능이 아직 완성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서강유, 킹스턴 등에 비견되는 세계관 최강자 중 하나로 볼 수 있다.[5]

4. 여담

  • 루클루스 교도소에서도 모든 통신장치가 부서져 상황을 알 수 없는 와중에 자기가 있는 지하5층만 통신장치를 전부 가동시킨 채로 서강유를 비롯한 사람들이 이를 보고 있길 바라는 사이코패스적인 성향을 보인다. 특히, CCTV 앞에서 직접 교도관을 터트려 죽이면서도 짓는 해맑은 표정과 대비되는 그의 잔인함이 부각된다.

[1] 소장에 의하면 1~2티어 히어로들의 힘으로도 부서지지 않는 특수 재질의 벽이 20겹으로 설치되어 있다고 한다. [2] 20화에서 신카가 황승환을 어떻게 설득했는지 밝혀지는데, 처음에는 그녀의 결혼 제안보다 서강유와의 싸움에서 느끼는 재미가 더 크기 때문에 별로 관심이 없었고, 그저 재밌겠다며 한번 해보라고 말한 것이 다였다. 심지어는 그녀를 사랑하지 않기 때문에 어떻게 결혼이 가능하냐고 의구심을 가지기도 했다. 이에 말빨로 설득하는 신카는 덤. [3] 나레이션에 의하면 그의 모습을 지켜본 황승환은 행복을 느꼈다고 한다. [4] 심지어는 먹어버릴 생각까지 하면서 한입에 삼키기에는 너무 크다며 더 압축시키는 사이코패스적 성향을 깊게 내비친다. [5] 다른 빌런도 그의 싸움을 보고는 신체적인 전투 능력 없이 이능만으로 보여주는 강함에 '나중에 성인이 되서는 얼마나 괴물이 되는 건지'라고 언급한다.